이번 판매전에 참가한 기업은 △나인모드 △서한섬유 △문창기업(주) △만선 △신한모드 △나인 JIT △성화물산 △화인레나운 △DMF △팀 레나운 이다.
특별판매전의 제품은 정상가보다 50~70% 할인해서 판매 눈길을 끌고 있다.. 개최 첫날인 지난 26일에는 약 800명의 고객이 제품을 구매해 1일 매출이 약 1500만원 발생했다.
중기청 관계자는 “우수한 품질을 지닌...
이숙자 만선 법인장은 “그동안 답답했던 일들을 떨쳐버리고 가벼운 마음으로 들어가 설비를 점검하고자 한다”고 감회를 밝혔다. 김석철 소노쿠진웨어 대표는 “개성공단 초창기 때처럼 마음이 편안하다”며 “시간이 걸리겠지만 가동만 빨리 되면 좋겠다”고 말했다.
입주기업인들은 설비점검을 통해 본격적인 가동에 들어갈 계획이다. 북측 인력과 함께...
방북하기 전, 사물함에 휴대폰과 지갑을 넣고 있는 서현상 만선 대표를 만났다. 그는 “개성공단을 방문하게 돼 좋기도 하지만, 기계설비 부식과 쌓아놓은 제품의 상태가 걱정된다”며 방북 소감을 밝혔다.
서 대표는 8시30분부터 시작되는 방북교육을 받기 위해 서둘러 버스로 향했다. 그는 걸어가는 내내 취재진에게 “공장시설을 먼저 둘러봐야 한다”는 말을...
서현상 만선 대표는 “공장마다 자기 시설을 기록해 나오기로 했다”며 기계설비 등을 중점적으로 확인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입주기업 123개사는 10일과 11일 이틀 간 공단을 방문해 설비 상태를 확인하는 등 재가동 준비에 필요한 사항을 파악할 예정이다. 또 현지에 조립식으로 지어진 공장들이 많아서 본격적인 장마철을 앞두고 공장 누수 여부도 집중 점검될...
기획분과에 정기석 위원장(SNG 대표), 특별분과(대외협력)에 이재철 위원장(제씨콤 대표), 피해대책분과에 성현상 위원장(만선 대표)이 각각 선임됐다. 이들 위원장과 분과는 앞으로 개성공단 입주기업의 목소리를 알릴 방법을 강구 중이다.
은행 대출을 받으려는 입주기업도 늘고 있다. 특별경제교류협력자금 대출 지원 공고 이후 지난 6일부터 3일간 91개사가...
물건을 받은 의류업체 만선의 A씨는 “개성공단에 두고 온 물건 때문에 남측으로 올 때도 발걸음이 안 떨어졌었는데 물건을 보니깐 반갑고 기쁘다”고 말했다. 의류업체 DMF 관계자는 “물건이 못 나올까봐 굉장히 초조했는데 잘 협상이 돼서 나온 것에 대해 고맙게 생각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