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성공단 기업 2차 대응 돌입… 비대위 분과 구성·은행 대출 시작

입력 2013-05-09 09: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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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분과·특별분과·피해대책분과로 구성수출입銀, 8일 개성공단 기업 10억원 첫 대출

123개 개성공단 입주기업이 2차 대응에 돌입했다. 성명서로 입장을 밝혔던 방법에서 벗어나 비상대책위원회 구성, 은행 대출 등 능동적 태세를 갖추기 시작한 것으로 풀이된다.

개성공단기업협회는 지난 7일 비상대책위원회 내 분과를 조직하고 각 위원장을 선출했다.

기획분과에 정기석 위원장(SNG 대표), 특별분과(대외협력)에 이재철 위원장(제씨콤 대표), 피해대책분과에 성현상 위원장(만선 대표)이 각각 선임됐다. 이들 위원장과 분과는 앞으로 개성공단 입주기업의 목소리를 알릴 방법을 강구 중이다.

은행 대출을 받으려는 입주기업도 늘고 있다. 특별경제교류협력자금 대출 지원 공고 이후 지난 6일부터 3일간 91개사가 수출입은행에서 대출상담을 받았다. 이번 특별경제교류협력자금의 총 대출한도는 630억원으로 기업별로 최대 10억원까지 대출받을 수 있다. 현재 91개사 중 9개사가 대출을 신청했다.

수은 관계자는 “경협보험에 대해서도 상담이 이뤄지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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