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해 “(금감원에) 의견을 전달한 것은 없다”며 “금감원이 어떤 결정을 하더라도 존중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금융위 입장에서는 제도 개선 사항을 생각할 것”이라고 부연했다.
끝으로 고 위원장은 대출 만기 연장과 이자 상환 유예 조치 연장 가능성에 대해서는 “실무적으로 거의 협의했다”며 “내일(금융지주회장들과의 만남 이후) 자세히 말하겠다”고 했다.
고승범 금융위원장이 중소기업·소상공인의 코로나 대출 만기연장·상환유예 요청에 빠른 시일 내에 최적의 방안을 모색하겠다고 밝혔다.
9일 고 위원장은 서울 여의도 중소기업중앙회에서 열린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 업계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 자리에는 이형주 금융산업국장, 김기문 중소기업중앙회장, 이기재 소상공인연합회 부회장, 김분희 한국여성벤처협회장...
더불어민주당은 7일 중소기업·소상공인 대출 만기 연장 및 이자 상환 유예 재연장을 곧 발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박완주 민주당 정책위의장은 이날 기자간담회를 열고 “당에서 소상공인 대출 연장과 이자 유예 부분을 논의했고 신임 금융위원장도 검토하겠다고 해서 조만간 구체적 방안을 발표할 예정으로 준비하고 있다”며 예상 시기는 ‘추석 전’이라고...
가계부채와 관련한 메시지도 나올 가능성이 크다. 세미나 직후 고 위원장 오는 10일 5대 금융지주 회장들과 만난다. 취임 인사 자리지만, 급증한 가계부채 관리를 강화하는 방안과 이달 말 종료되는 소상공인·자영업자 대출 만기연장·이자상환 유예 조치 재연장 여부 등 현안을 논의한다. 공식 만남 전 금융권에 사전준비 차원의 신호를 보낼 가능성도 있다.
대출채권의 급증에도 연체율이 안정적인 이유로는 정부가 추진하고 있는 코로나19 대출 만기 연장과 이자상환유예 조치가 꼽힌다. 대출채권에 대한 상환이 늦춰지고 있어 제대로 된 연체율 산정이 어렵다는 분석이다. 가계대출은 0.29%로 전분기말 대비 0.05%포인트 낮아졌고, 기업대출도 0.10%로 전분기말 보다 0.01%포인트 내려갔다.
6월말 보험회사...
그 외에 △임대료 직접 지원(24.9%) △백신 접종 확대(16.5%) △대출상환 유예만기 연장(12.7%) 등을 주요 정책 과제로 지목했다.
추광호 한경연 경제정책실장은 “자영업자들은 거리두기 조치 장기화 등으로 그 어느 때보다도 어려운 시기를 겪고 있으며, 이제는 대출을 통한 자금 확보도 여의치 않은 상황”이라며 “신속한 집단면역 형성과 거리두기 효율화...
고승범 신임 금융위원장이 추가적인 대출 만기연장 및 이자 상환유예 조치 가능성에 대해 추석 전에 결론을 내리겠다고 말했다. 가계부채 대책에 대해서는 “강력하게 관리하겠다”면서 재차 강조했다.
고 위원장은 31일 취임식 전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가계부채 대책은) 다각적으로 검토해보고 보완 방안을 만들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당장 1~2주 내로 할 일은...
31일 금융업계에 따르면 금융위원회는 코로나19 대출 만기연장·이자상환 유예 조치를 연장하는 방안을 유력하게 검토하고 있다. 이 조치는 코로나19로 피해가 심각한 자영업자(소상공인) 등을 보호하기 위한 대책으로 지난해 4월부터 시행해왔다. 지난해 9월 말까지 한시적으로 시행할 계획이었으나 코로나19가 장기화로 6개월씩 두 차례 연장됐다. 금융권 지원 종료...
고승범 금융위원장 후보자는 27일 열린 국회 정무위원회에서 다음달 말 종료를 앞두고 있는 중소기업·소상공인 대출의 만기연장·상환유예 조치에 대해 "코로나19 방역조치 강화 등으로 인한 어려움을 충분히 반영한 결정이 필요하다"고 밝히면서 연장에 대한 가능성을 시사했다.
이날 청문회에서 만기연장과 관련한 유동수 더불어민주당 의원의...
고 후보자는 "9월말로 다가온 중소기업․소상공인 대출의 만기연장·상환유예 문제에 대해서는 코로나19 방역조치 강화 등으로 인한 어려움을 충분히 반영한 결정이 필요하다고 생각한다"면서도 "잠재부실의 확대 우려에 대해서는 금융권과 긴밀히 소통하며 보완방안을 모색하도록 하겠다"고 설명했다.
그는 또 "빅테크와 핀테크, 기존...
먼저 은행권 부담에 대해 “코로나19 피해 중소기업·소상공인 대출 만기연장 및 상환유예 조치는 원리금 감면이 아니므로 직접 부담 비용 추계는 어렵다”며 “다만 이자 상환유예 지원 실적이 올 6월 말 기준 2031억 원이므로 동 금액만큼 미수이자가 발생했을 것으로 추정된다”고 밝혔다.
상환 시기만 늦출 뿐 원금과 이자는 변하지 않아 큰 부담이 없을 거라는...
중소기업중앙회가 330개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실시한 ‘대출만기연장 및 이자상환유예 관련 중소기업 의견조사’ 결과, 중소기업 78.5%가 대출 만기 연장·이자 상환 유예 조치 추가 연장을 희망했다. ‘대출만기와 이자상환이 동시에 유예’돼야 한다는 응답이 42.7%를 차지했으며 ‘대출만기 연장’ 33.7%, ‘이자상환유예’ 2.1% 등으로 조사됐다.
추문갑 중기중앙회...
26일 중소기업중앙회는 330개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실시한 ‘대출만기연장 및 이자상환유예 관련 중소기업 의견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이번 조사는 지난 13일부터 19일까지 진행됐다.
조사 결과 중소기업 78.5%는 대출 만기 연장·이자 상환 유예 조치 추가 연장을 희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대출만기와 이자상환이 동시에 유예’돼야 한다는 응답이 42.7%를...
다만 금융 안정과 관련해선 "가계 부채 축적과 자산 가격 급등 형태로 금융 불균형이 나타남에 따라 엄격한 거시 건전성 조치가 필수"라며 "대출 만기 연장 및 이자 상환 유예는 적절한 경우 단계적으로 폐지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정부의 '한국판 뉴딜' 정책에 대해선 "포스트 팬데믹 시대를 위한 전략적이고 시의적절한 계획...
홍 부총리는 자영업자·소상공인의 어려움을 언급하며 "종합소득세·부가세 납부연장 등 세정지원, 사회보험료 유예연장, 공과금 납부유예 지원 등에 대해서도 8월 중 검토 완료해 발표하겠다"며 "전 금융권 대출 보증 만기연장 및 상환유예와 관련해선 9월 중 검토 발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회의에서는 수출 물류 추가 지원방안과...
현재 금융위는 실무 차원에서 만기 연장 및 상환 유예 조치에 따른 데이터를 살펴보고 있다. 연장 여부는 다음 달 결정될 전망이다. 이때 연장이 되지 않으면 다음 달 말 조치가 종료된다.
지주 회장들은 간담회에서 대환 대출 플랫폼에 대한 부담을 토로한 것으로 알려졌다. 은 위원장은 간담회 후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간담회로 금융지주 회장들이 대환대출...
금융권 최대 이슈중 하나인 코로나 19 대출 만기 연장 및 이자상환 유예조치에 대한 금융당국의 고민이 깊어지고 있다. 이미 두 차례 연장을 한 상황에서 또 다시 재연장을 할경우 자칫 금융권 부실뇌관으로 작용할 가능성이 크기 때문이다. 그렇다고 코로나19 4차 대유행으로 자영업자의 피해가 커진 상황을 나몰라라 할수도 없는 상황이다.
은성수 금융위원장은...
오는 9월로 예정된 중소기업·소상공인에 대한 코로나 대출 원금 상환만기연장과 이자상환 유예조치 연장에 대한 금융당국의 입장은 은행들의 리스크에 영향을 미친다.
21대 국회 후반 정무위원장 야당으로 넘어가 문재인 정부의 정책 추진에 제동이 걸릴 가능성도 리스크로 꼽힌다. 새 정무위원장으로는 유의동 의원이 유력하게 거론된다. 윤재옥 의원도 합리적이라는...
지난달 기준 전 금융권의 대출 만기연장과 이자상환유예 지원금액은 204조2000억 원이다. 이 중 만기연장은 204조 원, 이자상환유예는 2000억 원 수준이다. 문제는 최근 코로나19 확진자가 하루 평균 1000명을 넘기는 등 확산세가 거세지면서 외부활동을 자제하는 분위기가 지속되면 중소기업·소상공인의 줄폐업도 발생할 수 있다는 점이다. 4단계 거리두기 격상이 영업에...
또 9월 말까지 설정된 금융권 채무 만기연장·이자상환 유예조치 등 금융지원에 대해서도 연장 여부 등을 9월 중 검토하기로 했다.
홍남기 부총리는 이날 정부서울청사에서 제42차 비상경제 중앙대책본부(경제 중대본) 회의를 주재하고 △최근 경제상황 및 3분기 주요 정책대응 △소상공인 코로나위기 극복 추가지원방안 △소상공인 구독경제 활성화 방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