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감원은 "은행권의 부실채권비율 하락에는 코로나19에 따른 소상공인·중소기업에 대한 대출 만기 연장, 이자 상환 유예 조치가 올해 3월 말까지 추가 연장된 것이 영향을 미쳤다"면서 "만기 연장, 이자 상환 유예 등에 가려진 부실채권은 아직 수면 위로 드러나지 않았다"고 진단했다.
이어 "최근 우크라이나 사태, 글로벌...
금융위원회는 코로나19로 피해를 본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에 대한 대출 만기 연장과 상환 유예 조처의 4차 연장 계획을 조만간 대통령직 인수위원회에 보고할 것으로 알려졌다.
기존 연장 조처가 3월에 끝나기 때문에 일단 급한 대로 기존에 금융당국이 마련했던 6개월간 추가 연장 시행 계획만 이달 말에 먼저 발표할 가능성이 있다.
이 과정에서 당선인의 공약이...
또 산불 피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고객을 대상으로 신용카드 결제대금 상환을 유예하고 향후 대출금의 만기연장·상환유예까지 지원을 확대할 예정이다. 특히 개인 고객에게는 총 200억 원 한도의 긴급생계안정자금도 공급할 계획이다.
기업은행 관계자는 “신속한 피해복구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며 “피해 지역 주민들의 재난 극복을 위해...
뜻하지 않은 재난 상황에서 고통받는 지역에 인도적 지원을 통해 사회적 책임을 실천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신한은행은 지난 7일부터 우크라이나 사태로 인한 피해 기업을 대상으로 총 3000억 원 규모의 금융지원과 함께 기존 대출의 분할 상환금에 대한 분할 상환 유예 및 만기 연장, 최고 1.0%p 대출금리 감면 등의 금융지원을 실시하고 있다.
피해중소기업 및 피해기업의 협력업체는 기업당 5억 원 이내의 운전자금과 기존 대출의 상환 유예 및 만기연장, 최대 1.0%포인트(p) 대출 이자 감면 등의 지원을 발표했다.
이와 함께 피해 지역 및 주민의 빠른 회복과 재기를 위해 신한은행과 고객이 함께 참여하는 기부캠페인을 계획했다.
이번 기부캠페인은 이달 30일까지 진행된다. 신한 쏠(SOL)앱 내 기부캠페인...
은행들이 예대마진 확대에 따른 이익을 향후 부실 확대에 따른 버퍼로 적극 활용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최근 코로나19에 따라 소상공인·자영업자 등의 매출부진이 이어지는 데다 금융당국이 코로나19 피해 중소기업·소상공인 대출 만기 연장 및 원리금 상환유예 조치를 시행하고 있어 잠재부실이 커지고 있을 가능성이 크다"며 이같이 당부했다.
앞서 금융당국은 이달 종료 예정이던 소상공인·자영업자의 대출에 대한 만기연장·이자 상환유예 조치를 9월까지 연장하기로 하고 은행권과 세부 사항을 조율하고 있다.
새 정부는 소상공인과 중소기업의 파산 방지에 초점을 맞추고 있는 만큼 만기연장·이자 상환유예 조치가 9월에 예정대로 종료될지는 미지수다.
특히 윤석열 정부는 “코로나19 상황은 IMF 외환위기...
중소기업 대출 지원 확대와 소상공인ㆍ자영업자 대출에 대한 만기연장ㆍ상환유예 조치 연장으로 이들 대출의 부실 규모가 표면상 드러나지는 않았지만, 금융권은 이 대출이 곪을 대로 곪았을 수 있다는 최악의 경우를 가정하며 대비책을 준비하고 있는 것이다.
특히 은행권은 이들 대출과 관련한 부실채권 시장이 커질 것으로 내다보며 이곳에서 기회를 엿보고...
금감원 관계자는 “해외 감독 당국도 코로나19 팬데믹 상황에서 은행 신용평가모델과 부도율 등의 데이터가 정확하지 않을 수 있다고 지속 경고하고 있다”며 “코로나19 피해 기업에 대한 대출 만기연장과 상환유예 등이 정상화되는 과정에서 부실이 확대될 가능성에 대비해 선제 대비할 필요가 있다”고 설명했다.
금감원의 대손준비금 추가적립 권고에 따라...
기존 대출의 분할 상환금에 대한 분할 상환 유예 및 만기 연장, 최고 1.0% 대출금리 감면 등의 금융지원을 실시할 계획이다.
신한은행은 이달 2일 설치한 금융 애로 신고센터를 통해 원자재 수급 난항 등 피해 기업의 금융 애로 사항을 접수하고, 대금 결제와 환율 관련 상담을 하고 있다.
기존대출에 대해서도 1년 범위 내에서 만기연장이 가능하고 분할상환 납입기일은 유예받을 수 있다. 지역주민들도 개인 최대 2000만 원의 긴급 생활자금 대출과 대출금리 최대 1%p 감면, 예·적금 중도해지 시 약정이자 지급, 창구 송금수수료 면제 등의 금융지원을 받을 수 있다.
우리카드도 산불 피해를 본 고객을 대상으로 카드 결제대금 상환 유예 등을 지원한다. 카드...
금융지원은 보험금·보험료, 대출·보증 상환유예 및 만기연장, 카드 결제대금 청구 유예, 특례보증 등이다.
KB국민은행은 개인대출의 경우 긴급생활안정자금으로 최대 2000만 원까지 지원한다. 기업(자영업자, 중소기업 등)대출의 경우에는 최고 1.0%포인트(p)의 특별우대금리와 함께 운전자금은 최대 5억 원, 시설자금은 피해 시설 복구를 위한 소요자금 범위 이내에서...
금융지원은 보험금·보험료, 대출·보증 상환유예 및 만기연장, 카드 결제대금 청구 유예, 특례보증 등으로 이뤄진다.
KB국민은행은 피해 금액 범위 이내에서 특별 대출을 지원한다. 개인대출의 경우에는 긴급생활안정자금으로 최대 2000만 원까지 지원한다. 기업(자영업자, 중소기업 등)대출의 경우에는 최고 1.0%포인트(p)의 특별우대금리와 함께 운전자금은 최대 5억 원...
또 기존 대출의 분할상환금에 대한 상환 유예 및 만기 연장, 최대 1.0%포인트(p)의 대출이자 감면 등의 금융지원도 실시한다. 신한은행 강원본부는 구조대원과 이재민의 식사지원 및 세탁지원 등의 구호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신한카드는 산불 피해 고객을 대상으로 카드대금을 6개월 후에 상환하도록 하는 ‘청구유예’ 및 유예기간 종료 후 6개월간 나눠 납부하도록...
더불어 장기보험 고객을 대상으로 연체이자 없이 보험료 납입을 유예한다. 기존 대출금이 만기가 될 때에는 추가 원금상환 없이 기한연장이 가능하고 피해 발생일로부터 3개월 이내에 원리금을 정상 납입할 경우 연체이자를 면제한다.
KB생명보험은 보험료 납입 및 보험계약대출 이자 납입을 최대 6개월 동안 유예해 주며, 산불 피해 관련 사고보험금 신청 건에...
재해피해확인서 발급 받을 시 추정 보험금 50% 조기 지급산업은행 등 정책기관 대출·보증 상환유예 및 만기연장지자체 재해피해확인서 발급시 특례보증 지원
금융위원회는 경상북도 울진군에서 발생한 산불로 강원·경북에 재난사태가 선포된 것과 관련해 금융지원 방안을 마련했다고 5일 밝혔다. 재난지역 내 농림어업인·중소기업 등의 긴급한 자금 애로를 해소하고...
아울러 금융위는 우크라이나 사태에 따라 피해를 입거나 입을 것으로 예상되는 중견·중소기업에 대해 만기연장 등 특별 상환유예도 시행한다. 산은, 기은, 수은, 신보 등 정책금융기관 대출·보증을 1년간 전액 만기연장하고, 시중은행 대출은 자율연장 유도를 추진한다.
다만, 우크라이나 사태 이전부터 부실기업으로 여신지원이 어려운 기업 등은 만기연장에서...
금융위원회가 오는 9월까지 소상공인·자영업자의 만기연장·상환유예 조치 재연장하는 방안을 추진하면서 금융권의 잠재부실을 최소화할 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다.
금융위는 3일 소상공인·자영업자 대상 만기연장·상환유예 조치 향후 추진계획을 통해 “코로나19로 피해 자영업자들이 일시적 상환 충격에 노출되지 않도록 하면서, 동시에 금융권 잠재부실의...
홍남기 부총리는 "소상공인 등의 부담과 직결된 고용·산재보험료, 전기·도시가스 요금은 4~6월분에 대해 6월 말까지 3개월 납부유예를 지원하고자 한다"며 "정부기금인 중소기업진흥기금과 소상공인진흥기금 대출에 대해 9월 말까지 6개월 간 추가로 만기연장·상환유예를 시행한다"고 말했다.
홍 부총리는 "전(全) 금융권 대출 만기연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