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 DS단석은 5월 폐리튬배터리(LIB) 리사이클링 공장 착공과 함께 이차전지 신규 사업에도 진출했다. 공장은 군산 1공장 내 증축되고 있으며 연간 약 8000톤의 폐리튬이온배터리를 처리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국내 공장이 본격적으로 가동되면 DS단석은 말레이시아, 인도네시아 등에 LIB 리사이클링 공장을 착공할 예정이다.
이에 더해 재활용...
전고체 전지는 차세대 리튬이온 전지다. 화재와 폭발의 위험이 있는 유기 액체전해질이 아닌 안전성이 뛰어난 고체전해질을 사용한다. 에너지 밀도를 획기적으로 향상시킬 수 있다는 장점이 있지만, 액체전해질보다 낮은 이온전도도를 보이고 고체상태 전극과의 계면에서 낮은 안정성을 보인다는 단점이 있다.
숭실대 공동연구팀은 농도구배 이중층 구조의...
LG에너지솔루션과 한국과학기술원(KAIST) 공동 연구팀이 차세대 배터리로 주목받는 리튬메탈전지의 성능을 획기적으로 늘릴 수 있는 기술 개발에 성공했다.
공동 연구팀은 리튬이온전지 대비 주행 거리를 약 50% 늘리고, 충·방전 효율과 수명을 대폭 개선하는 리튬메탈전지 관련 원천기술 개발에 성공했다고 7일 밝혔다. 연구 논문은 세계적인 과학 학술지...
리튬 이차전지 전극 제조 장비 기업 씨아이에스(CIS)가 기존 제품의 효율을 두배까지 끌어 올릴 수 있는 신제품의 테스트 막바지 단계에 돌입했다. 이르면 내년 하반기 양산을 목표로 향후 다른 업체와의 기술 격차를 더욱 벌리려는 행보다.
7일 본지 취재를 종합하면 씨아이에스는 전극 코터에 레이저를 이용한 건조 방식을 결합한 ‘하이브리드 건조 코터’의 테스트...
합작법인의 주요 고객사는 배터리 양산 경험 및 자체 생산 역량이 필요한 신규 배터리 제조사 및 배터리 기술 내재화를 시도하는 이차전지 수요 업체 등이다. 고객사의 요구에 따라서 파우치와 각형 및 원통형 배터리셀, 흑연·실리콘 음극, 리튬인산철(LFP)·니켈코발트망간(NCM)·니켈코발트알루미늄(NCA)·니켈코발트망간알루미늄(NCMA) 등 양극 솔루션 제공이...
자이글은 리튬인산철(LFP) 배터리 사업을 구체화하기 위해 이차전지 플랜트 관련 제품 개발을 계획대로 진행 중이라고 7일 밝혔다.
자이글은 작년 말 순수 국내 LFP 배터리 제조 연구 기술을 인수한 후 양산 및 품질 전문가인 김영대 CTO를 중심으로 양산 관련 기술을 지속해서 향상시키고 있다. 미국 법인 ‘자이셀’에 현물 출자를 완료했으며 사업본부 조직 개편, 업계...
수정 전망한다”며 “트레이딩, 신성장, 인도네시아 괌광산과 중국 신전광산 생산량 증가는 긍정적으로 평가한다”고 했다.
그러면서 “최근 니켈에 대한 투자(인도네시아 AKP 광산)를 진행했던 것처럼 내년에도 니켈과 리튬을 비롯한 이차전지 소재 관련 신사업에 박차를 가해 잃어버린 신뢰를 회복하고 주가 재평가의 계기로 활용해야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안나 유안타증권 연구원은 “북미 중심으로 큰 폭의 외형성장을 기대했던 국내 2차전지 셀 기업들은 2024년 전기차(EV) 수요 둔화 및 LFP(리튬인산철) 채택 움직임으로 인해 일부 증설이 지연되거나 계약이 취소됐다”며 “2025년 셀 기업 실적 컨센서스 하향 조정은 미미하지만, 2024년 실적 컨센서스 하향 조정이 대거 이뤄졌다”고 전했다.
이어 “유의미한...
파멥신은 8일 주주총회에서 사업다각화를 목적으로 부동산 시행, 유전자 검사, 이차전지 소재, 리튬·희토류 추출 사업 등을 사업 목적으로 추가할 계획이다. 지오릿에너지는 5일 주주총회에서 폐수종합처리업과 폐수 리튬 회수업을 신규 사업 목적으로 추가했고, 반도체, 에너지절약 소재, 친환경 자동차 부품 제조업 등 미추진 사업을 사업 목적에서 삭제했다....
장보고III 배치2 잠수함은 1세대(배치1) 도산 안창호함의 후속으로 건조되는 3600톤 중형급 잠수함으로 잠항 시간이 기존 배치1 대비 3배 이상 긴 것이 특징이다. 한화오션이 개발한 공기 불요 추진체계(AIP)와 한화에어로스페이스의 리튬이온전지를 결합한 하이브리드 잠수함으로 건조될 예정이다.
대보마그네틱이 공격적으로 이차전지 관련 사업을 확장하는 것은 관련 시장이 향후 10년 이상 폭발적으로 성장할 것으로 예상하기 때문이다.
에너지 전문 시장조사기관인 SNE리서치에 따르면 전기차용 이차전지 리튬 전지의 시장 규모는 2035년 약 815조 원 규모로 성장할 전망이다.
이번 계약으로 STX는 기존 니켈, 리튬 공급망 확보에 이어 음극재 주요 원자재인 흑연까지 주도적으로 확보함으로써, 양극재와 음극재를 통합하는 이차전지 소재 핵심 광물 공급 인프라를 성공적으로 완성하게 됐다.
STX 관계자는 “카울라 광산의 생산이 본격화되면 핵심 공급망의 다양성과 함께 국내 배터리 업계의 중국 의존도를 크게 낮출 수 있을 것”...
이차전지 업종의 모멘텀이 하락하는 반면, 반도체 업종은 턴어라운에 진입하면서 SK하이닉스의 2위 탈환 시도가 거셀 전망이다.
3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LG에너지솔루션은 이날 기준 시총 100조2690억 원을 기록하며 2위 자리를 유지했다. SK하이닉스의 시총은 96조5331억 원으로 LG에너지솔루션에 이어 3위를 기록했다.
SK하이닉스는 그동안 삼성전자에...
STX가 리튬인산철(LFP) 전지 및 에너지저장장치(ESS) 배터리팩 제조에 전문 기술을 보유하고 있는 배터리 제조회사 IBT의 지분 20%를 인수했다고 밝히면서 강세다.
1일 오전 9시 51분 현재 STX는 전 거래일 대비 8.51% 오른 2만400원에 거래 중이다.
이날 회사에 따르면, STX는 배터리 제조회사 IBT의 지분 20%를 인수하는 주식매매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를...
이어 “최근 이·팔·전쟁으로 이슈로 군용 이차전지가 떠오르고 있는데, 나인테크의 자회사 탈로스는 대용량 리튬 이차전지에 특화된 원천 기술 보유로 발빠르게 국내 군용 이차전지 시장 선점했다”며 “다양한 제품 포트폴리오와 고도화된 기술력을 기반으로 지속적인 매출 성장세가 이어질 것”이라고 내다봤다.
한편, 나인테크의 3분기 누적 매출액은 874억...
이 회사는 2024년까지 호주 광석리튬 기반 연산 총 4만3000톤(t) 규모의 이차전지소재용 수산화리튬 생산 체제 구축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날 준공한 제1공장은 연산 2만1500톤 규모로, 같은 규모의 제2공장은 내년 준공 계획이다. 수산화리튬 4만3000톤은 전기차 약 100만 대를 생산할 수 있는 규모다.
포스코그룹은 같은 날 포스코 광양제철소에 글로벌 친환경차 및...
리튬이온전지와 UC의 장점을 살린 제품으로, 전기차 초급속 충전 인프라 등에 쓰인다.
이미 북미, 유럽 등 글로벌 영업망을 바탕으로 안정적인 매출을 확보하고 있다. 지난해 총 매출 413억 원 가운데 친환경에너지 사업 부문 해외 매출 비중은 85%에 달한다. 특히 북미 및 유럽 매출 비중이 2019년 29%에서 지난해 70%로 크게 올랐다.
LS머트리얼즈의 자회사인...
조성진 소일렉트 대표이사는 “이번 롯데케미칼과의 공동개발을 통해서 고용량 리튬메탈음극재의 수명특성 향상을 위한 고분자형 전해질과 이를 응용한 소재 및 공정 기술을 개발했고, 앞으로 다양한 협력을 통해서 고안정성 리튬메탈배터리 상용화에 속도를 내겠다”고 했다.
한편 롯데케미칼은 지난해 ‘전지소재사업단’을 신설하고 배터리 소재 사업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