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크라이나 가스운송기업, 루한스크 내 운송 중단 결정헝가리에 막힌 EU 금수조치 제제안도 여전히 가능성
국제유가는 우크라이나 가스관 일부가 가동을 중단한 데 이어 유럽연합(EU)의 러시아 제재 우려가 커지면서 급등했다.
11일(현지시간)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6월물 미국 서부 텍사스산 원유(WTI)는 전 거래일 대비 5.95달러(6%) 상승한 배럴당 105.71달러에...
유럽 보내는 양의 3분의 1 차지
우크라이나가 동부 돈바스 루한스크 지역의 가스관 운영을 중단한다고 밝혔다.
10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우크라이나 가스운송 기업 GTSOU은 11일부터 루한스크 지역의 소크라니우카 경로를 통한 가스 운송을 중단한다고 밝혔다. 해당 경로를 통해 하루 3260만㎥의 가스가 운송되며 러시아에서 유럽으로 가는 가스의 3분이...
지난 주말 러시아군이 우크라이나 동부 루한스크의 한 학교를 폭격해 대피 중이던 우크라이나인 최소 60명이 사망했다.
토머스 그린필스 대사는 “확실한 건 전쟁이 끝나지 않았다는 것”이라며 “푸틴은 철군도, 우크라이나와의 협상도 언급하지 않았다”고 말했다. 이어 “전쟁이 몇 달 더 지속될 수 있다”고 우려했다.
푸틴이 전쟁 원인이 서방에 있다며 화살을...
우크라이나 동부 루한스크 주지사는 이날 러시아군의 공격이 더욱 격렬해질 우려가 있다며 시민들에게 실내에 머무르도록 당부하는 등 경계를 강화하고 있다고 외신이 보도했다.
세르히 가이다이 루한스크 주지사는 9일 페이스북에 “러시아 측이 공격을 시작해 외출은 위험하다.”며 “예상할 수 없으니 외출을 삼가라”고 호소했다.
루한스크 주에서는 7일 많은...
친러 성향 반군들이 장악한 도네츠크와 루한스크에서는 우크라이나의 강력한 저항에 직면했다. 남동부 항구 도시인 마리우폴에서도 격렬한 전투가 계속되고 있다. 러시아는 마리우폴 장악을 선언했지만 아조우스탈 제철소에는 우크라이나군이 여전히 남아 끝까지 항전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민간인 대피가 이뤄진 가운데 아조우스탈 제철소에는 우크라이나...
19일(현지시간)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세르히 하이다이 루한스크 주지사는 “러시아군이 크레미나를 점령했다”면서 “우크라이나군이 철수했다”고 밝혔다.
이어 “민간인 사망자 수는 정확히 추산이 불가능하다”면서 “약 200명으로 추정하지만 실제는 더 많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크레미나는 인구 1만8000명의 도시로, 러시아가 돈바스 전투를 시작한 후...
러시아의 크림반도 강제합병 후 도네츠크와 루간스크의 친러시아 분리주의 세력도 자신들도 독립하겠다며 도네츠크인민공화국(DPR)과 루한스크인민공화국(LPR) 수립을 선포했습니다.
이후 돈바스 지역에서는 우크라이나 정부군과 두 공화국 반군 간 교전이 벌어졌습니다. 2015년 러시아와 우크라이나는 독일과 프랑스의 중재 아래 휴전협정인 ‘민스크 협정’을...
전쟁 두 번째 단계 돌입젤렌스키 “러시아 병력 대부분 돈바스 공세 전념”돈바스 루한스크주 크레미나, 러시아에 점령
러시아가 우크라이나 돈바스 총공격에 돌입했다.
18일(현지시간) 프랑스24에 따르면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은 자신의 텔레그램에 “러시아군이 오랫동안 준비해온 돈바스 전투를 시작했음을 확인했다”며 “이제 러시아 병력...
전문가들은 러시아군이 돈바스의 친러 반군 장악 지역인 도네츠크와 루한스크 대부분을 장악할 수 있을 만큼 우크라이나군을 포위하거나 약화시킬 것으로 내다봤다.
미하일로 포돌랴크 우크라이나 대통령실 보좌관은 “우크라이나가 격렬한 전투를 대비하고 있다”며 “우리는 특히 돈바스에서 러시아를 반드시 이겨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이를 통해 강력한...
6일(현지시간) 파이낸셜타임스(FT)에 따르면 이리나 베레슈크 우크라이나 부총리는 “기회가 있을 때 대피해야 한다”며 돈바스 루한스크·도네츠크와 하르키우 지역 주민을 향해 빨리 대피하라고 촉구했다.
영국 정보기관은 수도 키이우에서 퇴각한 러시아군이 동부 지역으로 재배치를 시작했다고 확인했다.
세르히 가이다이 루한스크 주지사도 “러시아가 군대를...
러시아는 2014년 병합한 크림반도가 이미 러시아의 영토라는 주장을 하고 있으며, 친러 분리주의 반군이 동부 돈바스 지역을 장악하고 세운 도네츠크인민공화국과 루한스크인민공화국의 독립 인정도 요구하고 있다.
우크라이나 측은 이스탄불 협상에서 자국의 안보가 보장된다면 러시아가 요구해온 중립국화를 받아들일 수 있다는 입장을 밝혔다. 또 러시아가 2014년...
우크라이나 돈바스 지역의 친러시아 분리주의 반군 세력은 자칭 루한스크인민공화국(LPR)과 도네츠크인민공화국(DPR)을 세웠다. 이들 반군은 우크라이나 정부군과 충돌해왔다.
러시아는 지난달 21일 LPR과 DPR을 독립국으로 승인하고 이들이 장악한 지역에 러시아군을 투입했다. 국제사회는 이들을 독립국으로 인정하지 않고 있다.
러시아가 돈바스 지역에 집중하겠다고...
우크라이나 돈바스 지역의 친러시아 분리주의 반군 세력은 자칭 루한스크인민공화국(LPR)과 도네츠크인민공화국(DPR)을 세웠다. 이들 반군은 우크라이나 정부군과 충돌해왔다.
러시아는 지난달 21일 LPR과 DPR을 독립국으로 승인하고 이들이 장악한 지역에 러시아군을 투입했다. 국제사회는 이들을 독립국으로 인정하지 않고 있다.
이어 “이는 사실상 우크라이나에 북한과 남한을 만들려는 시도”라며 “우크라이나인은 곧 러시아가 점령한 지역에서 게릴라전을 벌일 것”이라고 덧붙였다.
앞서 우크라이나 동부 돈바스 지역의 친러시아 분리주의 반군은 세운 루한스크인민공화국(LPR)이 곧 러시아 연방 가입을 위한 주민투표를 진행할 것이라고 밝혔다.
러시아가 침공 초기 점령한 루한스크에 대해서도 “러시아군이 혼란스럽게 운영되고 있으며 병력 대부분은 군 복무 경력이 없어 전문성이 떨어진다”고 평했다.
가디언은 국방부의 주장을 확인할 방법은 없지만, 서방 관계자들도 분위기가 뒤집어졌을 가능성을 거론하고 있다고 전했다.
존 커비 미국 국방부 대변인은 브리핑에서 “미국은 우크라이나군이 공격을 더...
마리우폴은 러시아가 2014년 합병한 크림반도와 친러 분리주의 반군이 장악한 동부 돈바스(도네츠크·루한스크주)를 연결하는 전략적 요충지다.
현재 러시아군은 마리우폴을 포위한 채 집중 포격을 가하고 있으며, 탱크 등이 도심까지 진입해 우크라이나군과 격렬한 시가전을 벌이고 있다.
러시아군이 군사시설뿐만 아니라 병원과 교회, 아파트 등 민간 건물도...
우크라, 화학무기로 분류되는 백린탄 사용 주장폴란드 대통령 “화학무기 사용은 ‘게임체인저’ 될 것” 언급 후 주장 나와
러시아군이 우크라이나 동부 루한스크(루간스크)에서 비인도적 화학무기로 분류되는 '백린탄'을 사용했다는 주장이 나왔다.
13일(현지시간) AFP통신 등에 따르면 우크라이나 동부 루한스크주(州) 포파스나시의 올렉시 빌로시츠키...
그러면서 “세계 지도자들이 이 상황에 어떻게 영향을 미칠 수 있는지 보여줄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우크라이나 동부 돈바스 지역에 친러 반군이 설립한 루한스크(루간스크)인민공화국(LPR) 검찰청은 페도로프 시장이 우크라이나 민족주의 단체 ‘올바른 영역’의 조직원이었으며 테러 혐의를 받고 있다고 주장했다.
러시아는 2014년 강제 병합한 크림반도를 자국 영토로 인정할 것과 우크라이나 동부 돈바스 지역의 친러 분리주의 세력이 장악한 도네츠크인민공화국(DPR)과 루한스크(루간스크)인민공화국(LPR)의 독립을 인정할 것을 요구하고 있다.
우크라이나와 러시아의 3차 협상은 7일 열릴 예정이다.
즉각적인 적대행위 중지와 돈바스·크림반도를 포함한 자국 영토에서 러시아군의 철군을 요구했다고 전했다. 반면, 러시아 측은 돈바스 지역의 친러 반군이 세운 도네츠크공화국과 루한스크(루간스크)공화국의 독립을 인정하고 우크라이나의 동맹 비가입을 명문화할 것을 요구한 것으로 알려졌다.
양측이 접점을 찾기 힘든 상황에서 어떤 합의에 이를지 관심이 쏠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