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교부가 언급한 대외발표가 이뤄지는 시점은 오는 17일로 예상되는 토니 블링컨 국무장관과 로이드 오스틴 국방장관의 방한일 공산이 크다. 트럼프 대통령 집권으로 중단됐던 양국 외교·국방장관 2+2회담이 5년 만에 부활하는 날인만큼 방위비 협상 타결 소식을 알리며 한미동맹 강화를 대외적으로 과시할 것으로 보인다.
이번 합의의 공식 발표는 토니 블링컨 국무장관과 로이드 오스틴 국방장관의 방한에 맞춰 이뤄질 가능성이 있다. 블링컨 장관과 오스틴 장관은 15~17일 일본을 방문한 뒤 1박 2일간 한국을 방문하는 일정을 조율 중이다.
한국과 미국은 지난해 3월 2020년 한국 분담금을 2019년의 1조398억 원에서 13% 인상하는 방안에 잠정 합의했다. 하지만 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이...
미국 토니 블링컨 국무장관과 로이드 오스틴 국방장관은 일본을 거쳐 이달 17일부터 1박 2일간 방한할 가능성이 큰 것으로 알려졌다. 실제 방한하면 2016년 10월 워싱턴 이후 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 집권으로 중단됐던 2+2회담이 5년 만에 부활하는 것이다.
트럼프 정부 당시엔 대통령이 대외정책의 키를 붙잡고 있어 국무부 중심 정책 전개가 잘 이뤄지지 않아 2...
미국 토니 블링컨 국무장관과 로이드 오스틴 국방장관은 일본을 거쳐 이달 17일부터 1박2일간 방한할 가능성이 큰 것으로 알려졌다.
2+2회담은 미국이 소수 핵심 동맹국들 하고만 진행해 온 것으로 우리나라와는 2016년 10월 워싱턴에서 개최한 게 마지막이다. 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이 집권하면서 중단됐다.
트럼프 정부 당시엔 대통령이 대외정책의 키를 붙잡고...
청와대는 미국 토니 블링컨 국무장관과 로이드 오스틴 국방장관의 방한 일정과 관련해 “양국 간 긴밀히 협의 중”이라고 5일 밝혔다.
청와대 강민석 대변인은 이날 오전 기자들에게 보낸 문자메시지를 통해 이 같이 밝히고 “대통령 예방 등은 정해진 바 없다”고 전했다.
블링컨과 오스틴 장관은 오는 15∼17일 일본을 방문한 후 17∼18일 방한하는 일정을 조율하고...
이 자리에는 카멀라 해리스 부통령과 토니 블링컨 국무장관, 로이드 오스틴 국방장관, 재닛 옐런 재무장관, 기후변화를 담당하는 존 케리 미국 기후특사가 함께 배석했다.
바이든 대통령은 전화·화상 양자회담 모두 트뤼도 총리를 첫 상대로 선택했다. 그는 이날 “미국은 캐나다의 가장 가까운 친구다. 그래서 나의 첫 전화통화, 첫 양자 회담 상대인 것”이라고...
이어 “로이드 오스틴 국방장관은 우리 군사력이 외교정책과 국가안보 우선순위에 부합하도록 미군의 전 세계 배치를 재검토할 것”이라며 “검토가 진행되는 동안 주독 미군 철수를 중단한다”고 말했다.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의 주독 미군 축소 정책에 제동을 건 것이다.
트럼프 전 대통령은 지난해 6월 독일의 국방비 지출이 적다는 이유로 주독 미군을...
그리고 연방준비제도이사회(Fed) 의장을 지낸 첫 여성 재무장관 재닛 옐런, 최초의 흑인 국방장관 로이드 오스틴과 원주민 출신 내무장관 뎁 할렌드, 성소수자인 교통장관 피트 부티지지와 함께 대만 출신 이민 2세인 캐서린 타이 무역대표부(USTR) 대표, 국가정보부(DNI)의 첫 여성 수장인 에이브릴 헤인즈 등이 포진했다. ‘최초들의 내각’(cabinet of firsts)으로 불리는...
샤오미는 조 바이든 미국 행정부에서 새롭게 임명된 로이드 오스틴 국방장관과 재닛 옐런 재무장관을 피고로 지명했다.
소장에서 샤오미는 “중국 정부나 군부가 우리를 소유하거나 통제하지 않는다”며 “또 우리는 중국 방위산업과 연관된 어떤 단체도 소유하거나 통제하지 않는다”고 강조했다. 이어 “우리에 대한 제재는 불법이자 위헌”이라며 “샤오미 주주...
해리스는 전날 미국 첫 여성 재무장관인 재닛 옐런, 이틀 전 로이드 오스틴 국방장관의 취임선서를 주재했다. 내각 ‘빅3’로 불리는 재무·국방·국무장관의 취임선서를 모두 이끈 것이다.
통상 대통령이 장관 취임선서를 받지만, 이번에는 해리스 부통령이 전면에 나섰다. 해리스 부통령이 위상을 과시하는 배경으로 바이든 대통령의 전폭적인 지원이 꼽힌다....
22일(현지시간) 뉴욕타임스(NYT)에 따르면 이날 미 상원은 표결을 통해 로이드 오스틴 국방부 장관 지명자의 인준 동의안을 가결했다. 찬성 93표, 반대 2표의 압도적 결과였다.
퇴역 4성 장군 출신인 오스틴 신임 장관은 2011년 흑인 최초 미군 합참차장에 임명됐고, 이듬해 중부사령부 사령관 자리에 올랐다. 중부사령부에선 이라크와 아프가니스탄, 예멘, 시리아 등지를...
로이드 오스틴 미국 국방장관 지명자도 19일(현지시간) 상원 인준 청문회에서 동맹국과의 협력을 강조하면서 “한국과의 방위비 분담 협상을 조기에 마무리 짓겠다”고 밝혔다. 향후 인도·태평양 동맹을 심화·발전시켜 나가려는 노력의 일환으로 한국과의 방위비 협상의 협상 조기 타결을 추진하겠다는 구상이다.
하지만 바이든 행정부의 이러한 ‘동맹 중시’는...
오스틴 국방장관 지명자 “한미 동맹은 역내 안보와 평화에 핵심”
로이드 오스틴 미국 조 바이든 행정부 초대 국방장관 지명자는 인준이 되면 한국과의 방위비분담 협상을 조기에 마무리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19일(현지시간) CNN에 따르면 오스틴 지명자는 이날 인준청문회에 맞춰 상원 군사위원회에 제출한 서면답변 자료에서 "인준이 되면 인도태평양...
바이든 당선인은 앞서 재무부 장관에 여성인 재닛 옐런 전 연방준비제도(Fed·연준) 의장을 지명하고, 국방부 장관에 흑인인 로이드 오스틴 전 중부사령부 사령관을 지명하는 등 다양성에 초점을 두고 있다. 이들 모두 임명될 경우 ‘최초’라는 타이틀을 달게 된다.
바이든 당선인은 “이 팀은 과학과 형평성에 기반을 둔 통일된 국가적 대응을 통해 기후변화의 실질적...
8일(현지시간) CNN에 따르면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 당선인은 4성 장군 출신의 로이드 오스틴(67) 전 중부사령부 사령관을 국방장관에 공식 지명했다.
바이든 당선인은 “우리는 상황실에서 군대와 함께 많은 시간을 보냈고, 나는 그의 품성을 목격했다”면서 “오스틴 장군은 우리나라가 힘의 본보기가 아니라 본보기의 힘으로 이끌 때 가장 강력하다는 나의 깊은 신념을...
현재 국방부 장관 후보로 거론되는 인물로는 로이드 오스틴 전 미 중부사령부 사령관과 제이 존슨 전 국토안보부 장관, 유일한 여성 후보로 평가받는 미셸 플러노이 전 국방부 차관 등이 있다. 이 중에 로이드 오스틴 전 장관이 유일한 흑인이다. 그는 2011년 흑인 최초 미군 합참차장에 임명됐고, 이듬해 중부사령부 사령관 자리에 올랐다. 현지 언론들은 최초의 여성 또는...
비정규직 전문 인력 관리업체 프로언리미티드의 케빈 에커로이드 CEO는 “물가가 싼 도시로 이사하기를 원하는 근로자 임금을 삭감하면 많은 사람이 직장을 그만둘 것”이라고 말했다. 고급인재 확보에 차질을 빚을 수 있다는 지적이다.
그러나 가트너의 인적자원 전문 리서치 책임자인 브라이언 크롭은 “일반적으로 급여가 줄어드는 폭보다 생활비를 훨씬 아낄 수...
로이드 오스틴 중부사령관은 17일(현지시간) 워싱턴 국방부 청사(펜타곤)에서 공습작전 개시 후 처음으로 기자회견을 열고 이 같이 전했다.
그는 “모술댐 인근과 시리아 접경 마을 라비아 등 이라크 정부군과 쿠르드 자치군이 IS로부터 빼앗겼던 영토를 점차 탈환하고 있다”며 “IS가 장악한 주요 거점을 다시 빼앗으려면 시간이 걸릴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