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 외교·국방장관 회담, 연합훈련 중 방위비 합의 발표하며 ‘부활’?

입력 2021-03-07 16:41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한미동맹 강화ㆍ대북 압박' 바이든 행정부 스탠스 명확히 전달 위함

▲<YONHAP PHOTO-1814> U.S. President Joe Biden displays his face mask as he speaks during an event to commemorate the 50 millionth coronavirus disease (COVID-19) vaccination in the South Court Auditorium at the White House in Washington, U.S., February 25, 2021. REUTERS/Jonathan Ernst/2021-02-26 07:07:30/<저작권자 ⓒ 1980-2021 ㈜연합뉴스. 무단 전재 재배포 금지.>
▲<YONHAP PHOTO-1814> U.S. President Joe Biden displays his face mask as he speaks during an event to commemorate the 50 millionth coronavirus disease (COVID-19) vaccination in the South Court Auditorium at the White House in Washington, U.S., February 25, 2021. REUTERS/Jonathan Ernst/2021-02-26 07:07:30/<저작권자 ⓒ 1980-2021 ㈜연합뉴스. 무단 전재 재배포 금지.>

한미 외교·국방장관 2+2회담이 한미연합군사훈련 중인 17일 열릴 가능성이 커지면서 방위비 협상 합의를 발표하며 ‘부활’을 알릴 것이라는 관측이 나온다.

미국 토니 블링컨 국무장관과 로이드 오스틴 국방장관은 일본을 거쳐 이달 17일부터 1박 2일간 방한할 가능성이 큰 것으로 알려졌다. 실제 방한하면 2016년 10월 워싱턴 이후 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 집권으로 중단됐던 2+2회담이 5년 만에 부활하는 것이다.

트럼프 정부 당시엔 대통령이 대외정책의 키를 붙잡고 있어 국무부 중심 정책 전개가 잘 이뤄지지 않아 2+2회담이 제대로 진행되지 못했다는 분석이 우세하다. 트럼프 전 대통령은 공개적으로 동맹국의 가치를 낮잡아 봐왔다.

현 조 바이든 미 대통령은 동맹국들과의 관계 회복, 특히 북한과 중국 견제를 위해 한미일 삼각공조 등 동아시아 외교에 중점을 두는 것으로 알려진 만큼 북한 관련 안보 의제가 오를 것으로 보인다. 더구나 17일은 8일부터 18일까지 진행하는 연합훈련 중인 때로, 북한이 더욱 예의주시할 수밖에 없어 바이든 행정부의 스탠스를 분명히 전달하기 적절한 시기다.

이에 13% 인상으로 정리될 공산이 큰 것으로 알려진 방위비분담특별협정(SMA) 체결이 2+2회담에서 발표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다. 한미동맹 강화와 북한을 향한 압박이라는 바이든 행정부의 스탠스를 분명히 공표하면서 5년 만의 2+2회담 부활을 화려하게 알릴 수 있어서다.

실제로 SMA 한국대표단은 협상을 하루 더 연장해 오는 8일 귀국할 예정이라고 7일 밝혔다. 13% 인상안으로 사실상 정해진 분위기를 고려하면 17일 2+2회담에서의 발표를 위한 일정 조율에 나선 것으로 풀이된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단독 ‘자율주행자동차법’ 만든다…정부, 법체계 손질 본격화 [K-자율주행 2.0 리포트]
  • 줄어드는 젊은 사장…골목경제 ‘역동성’ 약해진다[사라지는 청년 소상공인①]
  • 3高에 가성비 입는다...SPA 브랜드 ‘조용한 진격’[불황 깨는 SPA 성공 방정식]
  • 똑똑한 AI에 환자 더 불안해졌다…자가진단 시대의 역설 [AI 주치의 환상 ①]
  • 강남·여의도 잇는 '통로'는 옛말⋯동작구, 서남권 상업·업무 '거점' 조준
  • 신약개발 위해 ‘실탄 확보’…바이오 기업들 잇단 자금 조달
  • 코스닥 액티브 ETF 성적표 갈렸다…중·소형주 ‘웃고’ 대형주 ‘주춤’
  • ‘32만 전자·170만 닉스’ 올까…증시 요동쳐도 반도체 투톱 목표가 줄상향
  • 오늘의 상승종목

  • 03.16 11:19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06,599,000
    • +1.4%
    • 이더리움
    • 3,197,000
    • +3.46%
    • 비트코인 캐시
    • 685,000
    • -0.29%
    • 리플
    • 2,115
    • +1.39%
    • 솔라나
    • 134,900
    • +3.77%
    • 에이다
    • 398
    • +2.31%
    • 트론
    • 438
    • +0%
    • 스텔라루멘
    • 246
    • -0.4%
    • 비트코인에스브이
    • 22,200
    • -3.23%
    • 체인링크
    • 13,940
    • +2.88%
    • 샌드박스
    • 125
    • +2.46%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