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깅스로 대표되는 애슬레저 업체들도 남성 제품을 확장하는 추세다. 운동 패션에 투자하는 2030 남성들이 늘고 있기 때문이다.
실제 안다르는 올 2분기 남성 카테고리 매출이 전년 대비 2배 가까이 늘면서 애슬레저업계 최초로 분기 매출 600억 원 고지를 넘어섰다.
젝시믹스도 골프, 프리미엄 짐웨어 등 기능성 남성용 제품을 선보인 덕에 2분기 전년 동기 대비...
에코마케팅은 자회사 ‘안다르’가 올 2분기 매출액 616억 원, 영업이익 70억 원을 기록했다고 8일 밝혔다. 이는 분기 기준 역대 최대 실적이며 애슬레저 업체 중 1위 성적이다.
영업이익률은 11.4%로 두 자릿수를 기록했다.
특히 남성용 제품인 '안다르 맨즈'가 실적 향상에 힘을 보탰다. 2분기 안다르 맨즈 매출은 184억 원으로 1년 만에 약 2배 늘었다.
올해...
한국보다 큰 해외 시장…K콘텐츠 덕에 인기 만점
레깅스를 대표 제품으로 내세운 애슬레저(athletic leisure 합성어, 운동+여가) 기업들이 한국을 넘어 해외 진출에 탄력을 붙이고 있다. 건강을 중시하는 아시아 대도시 등에서 요가, 필라테스 수요가 늘고 있는 데다 K콘텐츠 인기 열풍까지 불면서 업체들이 성장 가능성을 높게 보고 있기 때문이다.
19일 업계에 따르면...
안다르는 동남아 시장 진출을 위해 지난 14일 싱가포르 중심 상권인 마리나 베이에 위치한 쇼핑몰 '마리나 스퀘어'에 1호 글로벌 매장을 오픈했다고 17일 밝혔다.
마리나 스퀘어는 마리나 베이 샌즈 호텔을 비롯해 주변 유명 호텔 5곳과 직접 연결돼 있다. 싱가포르 현지 고객은 물론 외국 관광객에 이르기까지 유동 인구가 많은 곳으로 알려져 있다.
안다르에 따르면...
늦가을부터 초봄까지 두루 활용할 수 있는 7부·8부 소매 코트나, 여름을 빼고는 모든 계절에 입을 수 있는 레깅스, 부츠 대신 활용 가능한 부티(발목까지 오는 신발) 등이 대표적인 예다.
☆ 신조어 / 돼지런하다
‘돼지’와 ‘부지런하다’가 합쳐진 말. 평소에는 게으르다가 먹을 때만 부지런한 사람을 일컫는다.
☆ 유머 / 나이 든다는 것
얼굴에 주름이 가득한 한...
요가나 레깅스 등 기능성 스포츠웨어를 전문적으로 판매하는 캐나다의 룰루레몬(Lululemon)은 2022년에 81억 달러(11조 원)의 매출을 기록하며 2021년 대비 30%나 성장했다. 코로나19로 인한 기저효과가 일부 반영됐겠지만 2019년 대비 2배 이상 성장한 수치이고 매년 실적이 증가하는 추세다.
다이어트 관련 국내기업들의 실적도 매우 좋다. 요가복 브랜드 젝시믹스는...
짧은 레깅스와 코디해 포멀함을 더할 수 있는 ‘오버핏 셔츠’ 거래액은 82%, 유니크하고 세련된 느낌을 줄 수 있는 ‘뷔스티에’ 거래액은 72% 증가했다.
사이즈가 매우 작고 길이가 짧아 펑퍼짐한 하의와 매치하기 좋은 ‘베이비 티셔츠’ 거래액은 9배 이상(805%) 늘었다.
함께 코디할 수 있는 가방 역시 인기다. 힙하고 캐주얼한 분위기를 연출할 수 있는...
가장 최근 손잡은 기업은 수영복으로 유명한 업체 ‘배럴’로 벨리곰은 래쉬가드, 수영복부터 보드숏, 워터 레깅스, 반팔 티셔츠, 수모, 파우치, 드라이백, 판초타월, 비치타월 등 총 20여 개의 제품에 함께했다.
벨리곰은 2018년 롯데홈쇼핑 사내 벤처 프로그램을 통해 탄생했다. 유튜브에서 ‘깜짝 카메라’ 영상을 통해 인기를 얻기 시작해 현재 누적 콘텐츠 조회수는...
17일(현지시간) 미국 CNN에 따르면 캘리포니아 비영리단체 환경보건센터(CEH)가 지난해 10월부터 6개월간 스포츠 의류에 포함된 비스페놀A(BPA)를 분석한 결과 나이키, 아디다스, 파타고니아, 챔피온, 애슬레타 등 8개 브랜드에서 만든 레깅스, 반바지, 스포츠브라, 운동 셔츠 등에서 안전 한도의 최대 40배에 달하는 BPA가 검출됐다. 이는 캘리포니아주 기준치인 3...
레깅스 위에 입을 수 있는 스커트, 바지, 티셔츠, 후드 티셔츠 등 다양한 캐주얼 라인업을 갖췄다.
‘엘리스 콜라보 에디션’은 롯데백화점 부산 광복점에서 팝업스토어를, 롯데백화점 잠실점, AK수원점에서는 VP(비주얼 프레젠테이션)존을 운영한다.
회사 관계자는 “최근 필라테스, 골프, 테니스 등의 운동인구 증가로 의류업계에서 관련 제품 성장률이...
올해는 트레이닝팬츠, 레깅스 등 액티브 라인과 함께 티셔츠와 가디건, 팬츠 등 일상복도 선보인다.
자주 관계자는 “최근 낮 최고 기온이 28도까지 오르자 냉감 소재를 찾는 수요가 크게 늘고 있다”고 했다.
코오롱인더스트리FnC부문의 캐쥬얼브랜드 에피그램도 작년 여름 ‘청량 셋업’이 인기를 끈 데 힘입어 올해 품목 수를 기존보다 1.2배 늘리고 물량도...
일부러 구도 잡고 찍어보려고 했는데”, “여자가 레깅스 입고 엎드려서 하체 운동을 하는데 엉덩이골이…”와 같은 발언을 했다.
이에 대화방에 있던 다른 청원경찰이 “맘에 들면 예쁜 애들 앞에서 바지 한 번씩 내려라. 그러면 경찰서에서 매일 만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하자 A씨는 “생각도 못 한 ‘꿀팁’”이라고 받아치기도 했다.
폭로자는 “A씨는 ‘몰카’...
티셔츠, 트레이닝팬츠, 레깅스 등으로 선보인다. 이 외에도 파자마, 티셔츠, 가디건, 팬츠 등 남녀 모두 시원한 여름철을 보낼 수 있는 냉감 의류 제품을 판매한다.
자주는 의류 외에도 이불, 패드, 베개, 쿠션, 방석, 펫용품 등 다양한 라이프스타일 제품을 냉감 소재로 선보인다. 냉감 원단이 피부 표면 온도를 낮춰 쾌적한 잠자리를 제공하며, 속건 기능으로 땀이나...
코로나19 수혜주로 꼽혔던 애슬레저룩에 대한 MZ세대들의 관심이 꾸준하다. 애슬레저룩은 운동(athletic)과 여가(leisure)의 합성어로 운동하기에 적합하면서도 일상복으로 입기에 편안한 옷차림을 의미한다. 올해 역시 엔데믹을 맞아 외부활동이 더욱 늘어날 것으로 전망되며 패션업계가 관련 사업에 힘을 주고 있다.
18일 한국섬유산업연합회에 따르면 국내...
365일 레깅스를 입으며 주변인들의 눈총을 받은 27세 남자가 ‘지옥법정’에 섰다.
2일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이상한 나라의 지옥법정’(이하 ‘지옥법정’)에서는 레깅스만 입는다는 이재민이 ‘365일 튀어야 사는 안구 테러범’의 피고로 나와 치열한 공방 끝에 승소했다.
이날 법정은 시작부터 술렁였다. 이재민이 분홍색 레깅스를 입고 등장하자, 연예인...
‘조깅할 때 입는 팬츠’라는 뜻의 조거팬츠가 일상복으로 완전히 자리 잡은 것으로 나타났다.
안다르는 13일부터 18일까지 공식 온라인몰 조거팬츠 구매 고객 중 무작위 206명을 대상으로 ‘조거팬츠에 대한 인식 조사’를 진행한 결과, 대부분 사람이 조거팬츠를 일상복처럼 자유롭게 즐기는 것으로 조사됐다고 30일 밝혔다.
실제 안다르가 조거팬츠를 어떻게...
레깅스 소재로 일상복으로 즐겨 찾는 부츠컷이나 조거팬츠를 디자인한 안다르의 승부수가 통했다.
안다르는 지난해 조거핏과 부츠컷 레깅스의 합계 매출 신장률이 전년 대비 69% 증가했다고 19일 밝혔다. 항목별로는 동기간 조거핏 레깅스의 매출은 3배에 가까운 189% 늘었으며, 부츠컷 레깅스는 27% 매출이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회사 측은 엔데믹 효과로 외부 활동이...
조거팬츠, 레깅스 등 뮬라웨어의 스테디셀러 제품을 비롯해 운동부터 일상까지 다양한 상황에 알맞은 라인업을 구성했다. 애슬레저 테마의 경우 ‘커버업 롱슬리브 2.0’, ‘소프트업 플리스 조거 팬츠’ 등 내추럴한 핏으로 가벼운 운동에 입기 좋으면서도 데일리룩으로도 믹스앤매치가 가능한 제품들을 선정했다.
결제 금액에 따른 추가 할인 혜택도 함께 제공한다....
레깅스 브랜드 젝시믹스를 운영 중인 브랜드엑스코퍼레이션은 자회사인 네일아트 재료 쇼핑몰 젤라또랩을 젤네일 전문기업 글루가에 매각했다고 3일 밝혔다.
최근 브랜드엑스코퍼레이션은 자사가 소유한 젤라또랩 보유지분과 경영권을 글루가에 양도하고, 브랜드엑스코퍼레이션과 자회사 이루다마케팅이 각각 1.3%씩 총 2.6% 글루가 주식을 취득했다.
글루가는 젤네일...
특히 전문가들은 레깅스 한 켤레에 120달러(약 16만 원)가 넘는 고가 브랜드 룰루레몬을 비롯해 아릿지아, 에어리 등 틱톡이나 인스타그램과 같은 소셜미디어에서 인기를 주도하는 브랜드들이 젊은 층에 선풍적인 인기를 끄는 현상에 주목한다.
클래시-줌모 애널리스트는 “18~24세 쇼핑객 3명 중 1명은 쇼핑 조사를 위해 먼저 소셜미디어를 본다”며 “이들은 가격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