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 최종 선정된 7인은 신인부터 등단한 기성작가까지 다양했다. 공모전 심사위원 측에 따르면 ‘작가 선정’이라는 공모전 취지를 살려 여러 심사 항목들 중 ‘성장 가능성’에 가장 높은 배점을 부여했다. 그 다음으로는 영화, 드라마 등 ‘2차 콘텐츠 제작 가능성’을 염두하고 작품을 선정했다고 설명했다.
최근 밀리의 서재 본사에서 진행된 최종 선정자...
문학 잡지가 사라져가면서 작가들의 등단 기회가 사라지는 현실도 안타깝다고 했다. 한강은 “가끔 세상에 다 망해도 상관없다고 생각할 때마저 ‘문학 잡지는 어떻게 되는 거지?’라는 생각이 들면 상실감이 컸다”라고 말했다. 그는 이어 “문학 잡지가 사라지면 편집자, 출판사, 인쇄소, 서점 등 모든 체계가 사라지는 것이 무섭다”라면서 “지원이 줄면서 문학...
2012년 23회 공연부터는 ‘아리랑 편곡공모전’을 진행해 선정된 곡의 경우 그해 초청 연주자들이 앵콜 곡으로 연주해 전도유망한 신진음악가들에게 등단의 기회를 제공한다.
올해에도 인천혜광학교 시각장애 오케스트라단 학생들을 대상으로 마스터클래스를 진행할 예정이다. 또, 서울과 인천 공연에서 ‘베를린 필하모닉 이건앙상블’과...
희곡을 쓴 서민준 작가는 현재 한국예술종합학교에서 극작을 전공 중이며 2015년 신작희곡 페스티벌을 통해 등단했다. 2018년 두산아트랩 '종이인간'을 공연하며 연극계에 떠오르는 신인 극작가로 주목받고 있다.
작품의 연출은 '서른, 엄마'(2009), '날개, 돋다'(2015), '고등어'(2016), '녹색광선'(2018) 등 청소년과 여성, 소수자에 대한 작품을 통해 섬세한 감각을 선보여온...
김남조는 등단 70주년을 맞은 대표적인 여류 시인이다. 그는 사랑과 삶을 향한 긍정을 시로 표현한 ‘'사랑의 시인’으로도 알려졌다.
글판에 실린 시구는 “읽다 접어둔 책과 막 고백하려는 사랑의 말까지 좋은 건 사라지지 않는다”이다.
다시 펼치기 위해 접어둔 책과 사랑 고백을 앞둔 기다림의 시간처럼, 희망과 설렘이 있는 삶은 순간순간이 소중하다는 의미를...
2008년 문학동네 가을호에 평론을 발표하며 등단했고 현재 문학동네 주간이다.
한국문학평론가협회는 "'아이러니'와 '아날로지'라는 키워드로 최근 한국 소설의 내적 특질을 섬세하고 정확하게 포착하는 이 평론은 문학의 안과 빛과 가능성뿐만 아니라 그 너머의 바깥과 어둠과 불가능성을 천착하는 권희철 비평의 장점을 잘 보여준다"고 말했다....
박 씨는 2006년 문학지 '문예운동'으로 등단했으며, 해녀 활동 중에 '해녀가 부르는 바다의 노래' '파도의 독백' 두 권의 수필집을 냈다.
2015년 '한국동서문학 작품상'을 수상했으며, 부산시 문화전문인력기획사업 '해녀 그리고 바다'의 스토리텔링 강사로도 활동했다.
박 씨의 사망 소식이 알려지자 네티즌은 "해녀라서 바다로 돌아갔군요...
박 씨는 2006년 문학지 '문예운동'으로 등단했으며, 해녀 활동 중에 '해녀가 부르는 바다의 노래' '파도의 독백' 두 권의 수필집을 냈다.
2015년 '한국동서문학 작품상'을 수상했으며, 부산시 문화전문인력기획사업 '해녀 그리고 바다'의 스토리텔링 강사로도 활동했다.
박 씨 장례는 기장문인협회장으로 치러질 예정이며, 해경은 목격자와 유가족 등을 상대로 사망...
1943년 만주에서 태어난 황 작가는 1962년 '사상계'에서 단편 소설 '입석 부근'으로 등단했다. '객지', '삼포로 가는 길', '장길산' 등을 펴냈고, 5.18 민주화운동에 대한 체계적인 기록물 '죽음을 넘어 시대의 어둠을 넘어'를 남긴 후 긴 망명생활을 지냈다. 2000년대부터 본격적인 창작활동을 재개한 후 '오래된 정원', '손님', '해질 무렵' 등의 장편 소설을 발표했다....
"등단하지 않는 이상 아마추어 작가들이 활동할 수 있는 영역이 별로 없어요. 심야서점은 등단하지 않아도 열 수 있잖아요. 글을 좋아하는 사람들끼리도 제법 큰 규모의 행사를 열고, 놀 거리를 만들 수 있다는 것을 보여주고 싶었어요."
그는 최근 소설가 윤재성, 기획자 문희철과 글쓰기의 즐거움을 나누는 모임인 '윤문하다'의 운영진으로도 합류했다. 시와...
여기에 "경조사에 돈봉투 낼 일이 많아지기 때문에 모임도 줄이고 동네에서 대충 논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가수 장미화는 지난 1965년 데뷔해 '안녕하세요' '어떻게 말할까' 등 히트곡을 남겼다. 김홍신은 1975년 소설 '물살'로 등단했으며 '인간시장' '초한지' '바람 바람 바람' 등으로 이름을 알려 왔다.
이광복 소설가는 1977년 '현대문학'으로 등단, '풍랑의 도시', '목신의 마을', '폭설', '삼국지', '불멸의 혼- 계백' 등과 같은 작품을 썼다. 제7회 동포문학상, 제20회 한국소설문학상, 제14회 조연현문학상, 제28회 PEN문학상, 제14회 들소리문학상 대상, 익재문학상, 대통령 표창 등을 받았다.
신ㆍ구 이사장 이ㆍ취임식은 2월 중 진행한다.
이광복 소설가와 동반...
오 신임 회장은 1994년 월간 ‘현대시’와 1996년 ‘서울신문’ 신춘문예 평론으로 등단했다. 젊은 평론가상, 애지문학상, 편운문학상, 김달진문학상 등을 받았다.
평론집으로는 ‘신체와 문체’, ‘주름과 기억’, ‘환상과 실재’ 등이 있다. 연구서로는 ‘한국 근대시와 시론의 구조적 연구’, ‘문학과 수사학’, ‘한국 모더니즘 시의 반복과 변주’ 등...
선정 기준은 등단한 지 10년이 넘은 시인을 대상으로 해당년도(심사일의 전해) 1월 1일~12월 31일에 발간한 시집 중에서 수상작을 선정한다. 심사위원으로는 김승희(시인ㆍ서강대 명예교수), 이숭원(평론가ㆍ서울여대 명예교수), 남진우(시인ㆍ명지대 교수)가 참여했다.
상금은 1000만 원이며 시상식은 오는 2월 8일 오후 6시 서울 동숭동 예술가의 집에서 열린다.
윤 작가는 지난 2005년 '검은 불가사리'로 중앙신인문학상을 받으며 등단해 소설집 '셋을 위한 왈츠', '큰 늑대 파랑', '러브 레플리카'와 중편소설 '개인적 기억', 청소년소설 '졸업', 로맨스소설 '설랑' 등을 썼다.
윤 작가는 "작년에 기르던 고양이가 죽은 뒤 일상이 무너질 정도로 슬펐다"면서 "그 슬픔에 매몰되기보단 새로운 삶을 찾아 나가는...
19세에 등단해 불과 5~6년 만에 154편의 시를 남긴 천재시인. ‘엄마야 누나야’, ‘개여울’, ‘산유화’ 등 노래로 불린 시가 가장 많은 시인이자, 교과서에 맨 처음 시가 실린 시인이다. 그는 아내에게 “여보, 세상은 참 살기 힘든 것 같구려”라는 말을 남기고 33세 되던 해인 오늘 짧은 삶을 마감했다. 1902~1934.
☆ 고사성어/회자정리(會者定離)
만남에는...
수상자들은 등단과 함께 각 700만 원의 상금과 부상을 받는다. 당선작은 '창작과비평' 2019년 봄호에 수록된다.
'재와 사랑의 미래' 외 4편으로 시 부문 상을 받은 김연덕은 적당한 거리감과 명료한 이미지, 교차하는 감정의 순간을 세밀하게 드러내면서도 자신의 목소리를 간직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소설 부문 당선자인 '어머니는 왜 항상 이기는가'의 박거호는...
대상과 부문별 금상 수상자에게는 한국문인협회가 발간하는 종합문예지 ‘월간문학’을 통한 등단의 특전을 부여하고 있다.
이광복 동서식품 대표는 “메세나대상을 수상하게 돼 영광”이라며 “생활 속에 향기를 더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문화예술에 대한 지원을 지속할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대상 및 금상 수상자에게는 한국문인협회가 발간하는 종합문예지 ‘월간문학’을 통한 등단 기회를 특전으로 제공한다.
동서식품은 작품 공모기간 동안 ‘멘토링 클래스’, ‘멘토링 게시판’ 등의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해 참가자들의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멘토링을 통해 예비 작가들이 선배 작가들에게 직접 작품과 문학활동에 대한 조언을 듣는...
대상 1명, 금상 1명, 은상 2명, 동상 5명을 선정해 각각 순금 메달과 상패를 수여하며, 대상 당선작은 수필전문 잡지 ‘에세이문학’을 통해 등단하게 된다.
보령의사수필문학상은 의사들이 직접 쓴 수필문학을 통해 생명과 사랑의 의미를 널리 알리고자 보령제약에서 2005년 처음 제정한 상이다. 캐치프레이즈는 ‘당신이 있기에 세상은 더 따뜻해 집니다’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