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일그룹이 20일 울릉도 앞바다에 침몰한 러시아 순양함 돈스코이호를 발굴하기 위한 신고를 할 계획이라고 18일 밝혔다.
해양수산부에 따르면 바다에 매장돼 있는 물건을 발굴하려면 '국유재산에 매장된 물건의 발굴에 관한 규정'에 따라 지방해양수산청장(포항청)에 승인 신청을 해야 한다. 승인 신청 시 작업계획서 등 관련서류를 제출하고 매장물...
금감원은 최근 언론을 통해 러·일 전쟁 당시 울릉도 해안 인근에 침몰됐다고 전해지는 러시아 군함(돈스코이호) 선체 발견 소식에 일부 코스닥 기업의 주가가 이상 급등락하는 등 과열 양상을 보여 투자자 피해가 우려되는 상황이라고 진단했다.
과거에도 보물선 인양과 관련해 주가가 급등했던 회사가 자금난으로 파산해 투자자들 피해가 크게 발생했던 사례가 있다는...
금감원은 18일 "러일전쟁 당시 울릉도 해안 인근에 침몰됐다고 전해지는 러시아 군함 '돈스코이호' 선체 발견 소식이 전해지면서 일부 코스닥 기업의 주가가 이상 급등락하는 등 과열양상을 보이고 있어 투자자의 피해가 우려된다"고 지적했다. 이어 "보물서 인양과 관련 확인되지 않은 허위사실 혹은 과장된 풍문을 유포하는 경우 불공정 거래행위로...
'보물선'으로 알려진 러시아 순양함 돈스코이호를 발견했다고 주장하는 신일그룹에 관심이 쏟아지고 있다. 세간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으나 신일그룹에 대해 정확히 확인된 내용은 그리 많지 않다.
일단 신일그룹은 홈페이지에서 스스로를 보물선 인양사업, 바이오사업, 아파트 건축 및 분양·임대 등을 주요 사업으로 하는 종합건설해운바이오회사라고...
신일그룹은 15일 오전 9시 50분 울릉군 울릉읍 저동리에서 1.3㎞ 떨어진 지점에서 함미에 'DONSKOII(돈스코이)' 함명이 적힌 돈스코이호 선체를 발견했다고 17일 밝혔다.
돈스코이호는 6200톤급 러시아 발틱함대 소속 철갑순양함으로 1905년 러일전쟁에 참여했다가 일본군 공격을 받고 울릉도 앞바다에서 침몰했다. 이 배에는 금화와 금괴 5000상자 등 한화 150조 원 규모의...
신일그룹 탐사팀은 14일 침몰 추정해역에 유인잠수정 2대를 투입해 돈스코이호로 추정되는 선박을 발견했고, 15일 재탐사를 통해 오전 9시 48분 함미에서 ‘DONSKOII’(돈스코이)라고 적힌 함명을 발견하고 촬영했다.
러시아 발틱함대 소속의 1급 철갑순양함 드미트리 돈스코이호는 1905년 러일전쟁에 참전했다가 일본군의 공격을 받았다. 거센 공격에 배를 빼앗길...
신일그룹이 160조 가치를 지닌 '보물선'으로 알려진 러시아 순양함 돈스코이호를 113년 만에 발견했다고 발표한 가운데, 해당 배의 인양을 앞세워 암호화폐 사업에 나서 눈길을 끌고 있다.
신일그룹은 세계 최초 암호화폐 실물경제 국제거래소라며 '신일골드코인국제거래소'를 오픈하고 "신일그룹은 150조 울릉도 보물선 돈스코이호 탐사, 인양...
신일그룹은 수년 전부터 돈스코이호 탐색에 나선 끝에 지난 15일 울릉군 울릉읍 저동리에서 1.3㎞ 떨어진 수심 434m 지점에서 돈스코이호 선체를 발견했다고 전날 밝혔다. 제일제강의 최대주주는 신일그룹이다. 일각에서는 돈스코이호에 금화와 금괴 5000상자 등 150조 원 규모의 보물이 실려 있다고 주장하고 있다.
앞서 신일그룹 측은 "15일 울릉읍 저동리에서 1.3km 떨어진 수심 434m 지점에서 선체에 러시아 문자로 돈스코이라고 쓰인 침몰 선박을 발견했다"고 공개했다.
일각에서는 113년 만에 발견된 돈스코이호에 금화와 금괴 5000상자 등 150조 원 규모의 보물이 실려 있다고 주장해 관심을 모았다.
신일그룹은 보물이 있는지에 대해서는 추후...
제일제강공업 얘긴데, 장중 113년 전 침몰된 러시아 군함 돈스코이호가 발견됐다는 소식이 주가를 단숨에 밀어올렸다. 이달 초 변경된 최대주주 가운데 한명이 돈스코이호 발굴을 주도한 신일그룹 류상미 대표이기 때문이다. 신일그룹은 돈스코이호 인양사업을 비롯해 바이오, 종합건설, 엔터테인먼트, 블록체인 암호화 사업, 중국과의 e스포츠사업 등을 주...
신일그룹이 돈스코이호에 대한 깜짝 놀랄 사실을 공개할 것임을 예고했다.
17일 신일그룹 측은 “지난 15일 울릉군 울릉읍 저동리에서 1.3㎞ 떨어진 수심 434m 지점에서 돈스코이호 선체를 발견했다”고 밝혔다.
돈스코이호는 113년 전인 1905년 러일전쟁에 참전했다가 일본군 공격을 받고 울릉도 인근에서 침몰했다. 함장이었던 다레베데프가 배를 빼앗길...
정부가 17일 신일그룹이 150조 원의 금화 실은 러시아배 돈스코이호를 113년 만에 울릉 앞바다서 발견했고 탐사를 마무리하는대로 본체 인양 등을 위한 절차를 진행한다고 발표한 것과 관련해 ”신일그룹은 현재까지 발굴승인 신청을 한 바 없다"고 밝혔다.
해양수산부에 따르면 바다에 매장돼 있는 물건의 발굴에 관해서는 국유재산에 매장된 물건의...
경북 울릉 앞바다에 침몰한 뒤 113년 만에 발견된 러시아 순양함 '돈스코이호(Dmitri Donskoii)'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신일그룹은 17일 최근 울릉군 울릉읍 저동리에서 1.3km 떨어진 수심 434m 지점에서 돈스코이호 선체를 발견했다고 밝혔다.
러시아 발틱함대 소속의 1급 철갑순양함 드미트리 돈스코이호는 1905년 러일전쟁에 참전했다가 일본군...
‘보물선 테마’의 시조인 돈스코이호 소동은 국내 증시의 최고 코미디 가운데 하나다. 2001년 주식시장에는 노다지 열풍이 불었는데 주역은 당시 퇴출대상 기업이던 동아건설이다. 당국에 사업신청까지 하면서 보물선을 인양하겠다고 대대적으로 홍보하면서 불기 시작한 보물선 열풍은 그해 증시에서 가장 뜨거운 테마로 자리 잡았다.
인양을 계획했던 보물선은...
주식투자를 오래 한 올드보이라면 ‘카메룬 다이아몬드’ 보다 ‘돈스코이호 보물’에 대한 충격과 각인이 훨씬 크다.
황당한 테마주에 정신이 팔려 전재산을 날린 아픈 기억을 가진 지인도, 당시 실제 돈스코이호가 인양됐다면 상황이 달라졌을 것이라며 아쉬움을 표하는 이들도 있다.
제각각 추억은 다르지만 이른바 ‘보물선 테마’의 시조인 돈스코이호 소동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