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리의서재가 국가보훈처와 손잡고 독서 캠페인을 벌인다. 6.25 전쟁 70주년 맞아 독서 플랫폼과 정부부처가 함께 기획한 협업 캠페인이다.
독서 플랫폼 밀리의서재와 국가보훈처 서울남부보훈지청은 22일부터 17일간 독서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23일 밝혔다. 독립, 호국, 민주 10주기인 2020년을 기념해 각 분야별 추천 도서를 선정하고, 책을 읽고 책에 대한 감상을...
밀리의서재가 국가보훈처와 손잡고 독서 캠페인을 벌인다. 6∙25 전쟁 70주년 맞아 독서 플랫폼과 정부부처가 함께 기획한 컬래버레이션 캠페인이다.
국내 최대 독서 플랫폼 밀리의서재와 국가보훈처 서울남부보훈지청은 22일부터 17일간 독서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23일 밝혔다. 역사서부터 소설, 만화는 물론 최근 주목받는 오디오북과 챗북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커뮤니티에는 회의실과 작은 도서관, 독서실, 실내체육관을 마련했다. 단지는 1순위 청약통장 15만6505개가 모여 평균 145.72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3월 인천 부평구에서 분양한 ‘힐스테이트 부평’의 경우 전용면적 84㎡형에 알파룸을 적용해 공간 활용이 가능하다. 커뮤니티 내에는 H아이숲과 상상도서관을 조성했다. 이밖에 환기장비에 공기청정기급 헤파...
코로나 블루 극복을 위해서는 새로운 취미 활동을 하는 것도 중요하다. 세계보건기구(WHO)는 음악 감상이나 독서, 게임을, 의학 전문가들은 짧은 시간이나마 마스크를 착용하고 산책을 하는 것을 권장했다.
정부는 사회적 거리두기 기간이 마무리되는 4월 5일 이후 일상생활의 정상화를 위한 '생활 방역' 시스템을 구축할 계획이다.
보행구간 650m에 설치된 ‘미세먼지프리존 청담’은 대기오염이 심한 날에 주민들이 마음껏 숨 쉬며 산책할 수 있도록 만든 지하 정원이다.
외부 공기 유입을 차단하고, 공기청정기 72대와 미디엄필터가 설치된 5대의 공조기가 미세먼지 90% 이상을 제거해 깨끗한 대기 질을 유지한다. 또 ‘스마트 캐어 시스템’을 통해 모바일로 실내 대기 질과 온ㆍ습도를...
지금 주요국들은 환율전쟁에 들어가 있는 상태다. 자국 기업의 경쟁력을 지원하기 위한 금리 낮추기 경쟁이 시작되고 이에 따라 자국 화폐 가치 낮추기 경쟁이 치열하게 전개되고 있다. 역사는 화폐가 지배한다는 주장은 상당한 설득력을 갖고 있기 때문에 우리가 주변 지식을 갖추고 있는 것은 도움이 된다.
두꺼운 경제사 책을 읽지 않더라고 간략하게 화폐 역사와...
일상이라는 것이 결국 습관의 묶음 아니겠는가. 좋은 습관을 만들어 내는 일은 정말 중요한데, 이를 좀 효과적으로 할 수 있는 방법은 없을까. 이런 의문을 갖는 사람이 습관과 인간 사이의 상호관계를 정확하게 이해할 수 있다면 효과를 거둘 수 있을 것이다. 조직습관 컨설턴트로 활동하고 있는 정재홍의 ‘나쁜 습관은 없다’는 나쁜 습관을 좋은 습관으로 대체하기 위한...
오랫동안 범죄인들을 수사해 온 사람들은 비언어에서 뭔가를 끄집어내는 특별한 능력을 갖고 있다. 그들은 인간의 속내는 언어보다도 비언어에 더 많은 것이 숨어 있다는 사실을 오랫동안 체득해 왔다. 비언어에서 특별한 것을 포착하는 능력이 중요한 사건 해결의 실마리를 제공한다는 사실을 체득한 것이다. 그렇다면 그런 기술의 일부라도 일반인들이 익힐 수 있다면...
이 땅에 사는 외국인 거주자 수가 500만 명을 향해 가고 있다. 이주민들은 이주 노동자, 일반 난민, 재정착 난민 등 다양한 부류로 구성되지만, 일반인들이 이주민 문제까지 관심을 갖기는 쉽지 않다.
‘한국의 이주민 사회’는 이주민의 현주소를 충실히 다룬 안내서로, 사단법인 경기글로벌센터의 송인선 대표 작품이다. 11년째 비영리 이주민 지원센터를 운영하고...
이처럼 작고 평범한 주제를 갖고 글을 쓸 수 있구나. 실용서에 관한 한 일본의 작가층은 무척 넓다. 이번에는 두뇌를 활용하는 방법에 관한 책을 소개한다. 뇌과학자이자 이학박사인 모기 겐이치로의 ‘아침의 재발견’(비즈니스북스)이다. 이 책은 뇌과학자 입장에서 어떻게 해야 아침형 인간이 될 수 있는지, 아침 시간을 어떻게 활용할 수 있는지 그리고 아침 활동이...
‘지도자 복이 이렇게 없을 수 있을까.’ 이따금 안타까움에서 나오는 독백이다. ‘잘될 수 있는 많은 것들을 갖고 있는데’라는 아쉬움과 ‘정말 잘할 수 있는 사람들인데’라는 안타까움도 함께할 때가 잦다. 우리는 히딩크란 인물이 고만고만한 선수들을 분발시켜 위대한 인물로 만드는 과정을 목격했다. 기적 같은 히딩크 리더십에 조금도 손색이 없는 사람이 베트남...
여러 저서들 중에서도 하이에크의 ‘자유헌정론 Ⅰ·Ⅱ’(자유기업원)은 자유사회의 구성원들에게는 필독서다. 난해하지도 않기 때문에 조금만 집중력을 동원하면 읽을 수 있다.
이 책은 자유사회를 구성하는 주춧돌에 해당하는 필수 개념을 잘 설명하고 있다. 제1부 자유의 가치에서는 자유와 자유들, 진보의 상식, 책임과 자유, 평등, 다수의 지배 등을 다룬다. 제2부...
그는 분주한 직장 생활에서도 자신의 삶을 계속해서 새롭게 만들 수 있는 방법은 독서였다고 강조한다. 그가 독서에 대해 갖고 있는 생각은 명료하다. “책을 사는 일은 내게 허용된 최고의 사치이며 자신을 성장시키기 위한 투자다.” 그가 읽지 않는 사람들에게 주는 조언은 풍족함이란 한 단어다. 배가 부를 때는 산해진미도 그저 그렇게 느껴진다. 마찬가지로 간절히...
대책도 없이 정면 충돌로 달려가는 위정자들을 보면서, ‘외교를 어떻게 저렇게 할 수 있을까’라는 걱정이 앞서는 시대다. 국제정치에 대해 충분한 지적 토대를 갖추지 못한 사람들이 엉겁결에 정상에 서게 되고, 그 결과로 국민이 참으로 큰 비용을 치르지 않을 수 없는 상황이 전개되고 있다. 이런 시대 상황에 꼭 맞는 책을 소개한다.
로버트 D. 카플란의 ‘21세기...
삶에 의미를 부여하고 최대한 삶을 충실하게 살아가는 데는 철학이 필요하다. 이때 철학은 현학적인 철학이 아니라 일상의 삶과 연결고리를 가질 수 있는 철학이다. 덴마크 철학자 스벤 브링크만의 ‘철학이 필요한 순간’은 생활인에게 직접 도움을 줄 수 있는 철학서다. 자신의 이야기를 늘어놓는 것이 아니라 앞서 살았던 철학자들이 삶에 대해 가졌던 생각들을 10가지로...
그곳은 당신이 이미 지나친 곳이니’ 라는 문구로 시작하는 광고는 독서와 운동, 산책 등의 여가를 즐기는 사람들의 모습 등 바쁜 일상 속에서도 여유를 누리는 사람들의 이미지를 차례로 보여준다. 이어 ‘더 나은 삶을 살고 싶은 당신의 꿈을, 우리의 이름에 새겼다’라는 나레이션과 함께 호반써밋의 로고가 등장한다. 그리고 ‘더 완벽한 프리미엄 라이프의...
“조선인은 일반적으로 10퍼센트의 이성과 90퍼센트의 감성을 가지고 있다.” 구한말과 일제치하에서 지식, 명망, 재력을 겸비한 윤치호가 남긴 일기를 정리한 ‘물 수 없다면 짖지도 마라’(산처럼)에 실린 문장이다. 이 문장은 고종의 죽음을 두고 야단법석을 떠는 조선인에 대한 평가다. 한 인물이 남긴 영문 일기가 이토록 방대한 역사적 사실을 담고 있을 수...
사업을 단 한 번도 해 보지 않은 교수가 어떻게 이런 책을 쓸 수 있을까? 경영의 핵심 사안에 대해 해답을 주지 않지만 근본 문제를 생각하도록 도와주는 책이 있다. 헨리 민츠버그가 쓴 ‘이것이 경영이다(한빛비즈)’이다. 저자는 캐나다 맥길대학 교수로 경영 사상가로서 세계적 명성이 있는 인물이다. 읽는 내내 ‘직접 경험하지 않고서도 이처럼 생생한 책을 쓸 수...
학창 시절 근현대사를 꼼꼼히 배웠던 기억이 없다. 지금은 어떤지 모르겠지만, 아마도 마찬가지일 것으로 본다. 역사에서 사실만큼이나 해석이 중요한 몫을 차지하기 때문이다. 특히 우리 역사에서 해석을 둘러싼 좌우익의 첨예한 갈등이 보이는 것은 극명한 사실이다. 그래서 대부분의 시민들은 한국사에서 근현대사 부분이 취약하다. 이런 취약함이 한국 사회의 갈등과...
필름 시대를 기억하는 사람들의 뇌리에는 두 가지 브랜드가 뚜렷이 남아 있다. 하나는 코닥이고 다른 하나는 후지필름이다. 난공불락의 요새였고 필름의 역사 그 자체였던 코닥은 2012년 파산하고 말았다. 그러나 후지필름은 생환에 성공한 것은 물론이고 제2의 전성기를 누리고 있다. 그 비결은 무엇일까. 위기의 순간에 회사를 맡아서 성공이란 과실을 거둔 주인공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