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부터 계절독감(인플루엔자) 예방접종이 시작된다. 우선접종 대상은 생애 처음으로 백신을 맞는 13세 이하 어린이다.
질병관리청은 15일 이 같은 내용의 ‘2022~2023절기 인플루엔자 대응계획’을 발표했다.
질병청에 따르면, 국내 계절독감 의사환자 발생은 2020년 10주차 유행기준 아래로 떨어진 이후 올해 상반기까지 낮은 수준으로 유지됐으나, 올해 7월...
정체구간을 안정적으로 통과하면 남는 위험요소는 코로나19와 계절독감(인플루엔자) 동시 유행이다. 이 기간에는 코로나19 고위험군은 코로나19 백신과 계절독감 백신을 함께 맞아야 한다. 정기석 코로나19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 특별대응단장은 이날 중대본 브리핑에서 “2개 백신을 동시에 맞으면 된다. 한쪽 팔에 독감 백신을 맞고, 반대쪽 팔에...
코로나19 유행 장기화만큼 우려되는 게 코로나19와 계절독감(인플루엔자) 동시 유행이다. 임 단장은 “인플루엔자 발생이 직전 2년간 매우 낮은 수준으로 유지됐는데, 올해는 7월 이후 이례적으로 발생이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며 “겨울보다 이른 시기에 유행이 가능하다고 생각하고 있고, 코로나19가 유행하는 동시에 인플루엔자가 유행할 가능성이 크다”고...
그는 “치명률·위중증 등 환경 등을 봐가면서 언젠가는 (실내마스크 해제를) 건의할 것”이라며 “계절독감이 있을 올해 겨울을 지나 내년 봄부터는 다 같이 마스크를 벗을 수 있는 계기가 있을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임숙영 중앙방역대책본부 상황총괄단장은 이날 브리핑에서 실내 마스크와 격리 의무 해제에 대해 “이런 방역조치들이 감염을 차단하고 유행...
코로나19와 계절독감(인플루엔자) 동시 유행 위험도 상존한다.
임숙영 방대본 상황총괄반장은 최근 브리핑에서 “겨울철은 인플루엔자의 유행 시기이고 실내활동이 상대적으로 많다”며 “호흡기 감염병이 더 잘 전파될 수 있다”고 말했다. 특히 “사회적 거리두기가 완화하고, 사회활동이 증가하고, 또한 과거 2년간 인플루엔자 유행이 없었던 이유로 현재...
전문가들은 올해 겨울철 독감과 코로나19가 동시 유행하는 트윈데믹에 대비해야 한다는 당부한다. 이에 질병관리청은 최근 ‘2022~2023’ 절기 인플루엔자 국예방접종 지원사업 일정을 확정했다. 이달 21일부터 2회 접종 어린이를 시작으로, 만 65세 이상과 임신부 등을 대상으로 전국 지정의료기관 및 보건소에서 접종을 시작한다. 김우주 고려대 구로병원 감염내과 교수의...
독감은 가을부터 시작해 겨울까지 기승을 부리는 감염병으로 특히 이 시기에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 독감은 감기와 다르지만 대다수의 사람들이 감기처럼 가볍게 여겨 차일피일 치료를 미뤄 버리는 경향이 있다. 하지만 전문가들은 독감은 감기와 엄연히 다른 질환이며 방치할 경우 폐렴으로 발전할 위험도 있어 주의해야 한다고 당부한다.
감기는 200여 가지가...
천연두, 흑사병, 콜레라, 스페인독감 그리고 지금의 코로나19까지 질병과의 사투는 과거부터 현재까지 이어지고 있다. 이날 간담회에 참석한 이도원 전시운영과 학예연구사는 “천연두와 페스트도 한 때는 신종감염병이었다. 그리고 팬데믹의 끝은 결국 끝이 아닌 다음 팬데믹을 대비하기 위한 여정의 시작”이라고 설명했다.
이번 특별전은 현대사의 중요 사건인...
6일(현지시간) NBC방송에 따르면 앤서니 파우치 미국 국립 알레르기·전염병연구소(NIAID) 소장은 “극적인 다른 변이가 나타나지 않는 한 코로나19 백신 접종도 연례 독감 백신 접종과 유사한 접종 주기를 갖는 방향으로 나아갈 가능성이 크다”고 밝혔다.
수개월에 한 번씩 접종 관련 조언을 하던 것과 달리 매년 정기적인 접종을 하는 방식으로 전환해 발병을...
다만, 코로나19 재유행과 계절독감 발생 가능성은 불확실성이 크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는 6일 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9만9837명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전주 화요일(발표기준)인 8월 30일(11만5638명) 대비로는 13.7% 줄었다. 전일 대비 재원 중 위중·중증환자와 신규 사망자도 각각 536명으로 26명, 55명으로 12명 줄었다.
주간 지표도...
다만 레슬러 교수의 전망은 코로나19 추가접종이 예년 독감주사 수준으로 이뤄질 경우를 전제한 것이다.
FDA 백신 책임자인 피터 마크스 생물의약품평가연구센터(CBER) 소장도 지난달 31일 “가을 재유행이 시작돼 12월 1일쯤 정점에 이를 수 있다”며 오미크론 하위변이 맞춤형 백신 접종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현재 미국 내에서는 백신 접종의 효과로 작년 5월 이후...
아이진 관계자는 “대다수의 감염병 전문가들은 향후 팬더믹 종식이 선언되더라도 감염의 위협으로부터 안전해지는 데에는 오랜 시간이 걸릴 것이라고 경고하고 있다”며 “이러한 전망에 의하면 코로나 바이러스의 특성상 지속적인 변이 바이러스의 출현과 재유행의 반복도 수 년간 계속될 수 있기 때문에, 코로나 백신은 독감 백신처럼 매년 1 ~ 2회 접종이 필요한...
질병에 쉽게 노출되는 노숙인과 주거취약계층(쪽방촌)을 위한 국내 최대 규모의 독감 백신 무료 접종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초록산타’는 만성질환·희귀질환·암 환아 및 청소년, 치료 종결자 및 가족을 위한 문화예술교육 프로그램이다. 환아들이 정서적으로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나눔 활동으로, 2004년 출범 후 사노피의 대표적인 CSR...
남반구 독감백신 수출로 2분기 호실적을 기록한 GC녹십자는 3분기에도 3.99% 성장한 4843억 원의 매출을 올릴 것으로 예상됐다. 3분기에는 북반구 독감백신 수출이 본격화된다. 또한, 올여름 시작된 코로나19 재확산으로 관련된 연결 자회사의 호실적도 기대된다.
영업이익 컨센서스는 549억 원으로 5대 제약사 가운데 가장 높지만, 지난해 3분기에 비해서는 20% 이상...
백신제제의 경우 올해 2분기 남반구향 독감백신 664억 원의 매출로 역대 최대치를 기록했다. 독감백신 외에 수두백신 등의 매출도 늘면서 상반기 백신 수출액 772억 원을 달성해 지난해 연간 백신 수출액 1072억원을 3분기만에 돌파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처방약 성장세도 꾸준하다. 헌터증후군 치료제 ‘헌터라제’는 올해 상반기에만 전년 대비 두배 이상...
5%)보다 0.3%P 낮아졌고 중등증 병상 가동률은 44.4%로 전날(43.8%)보다 0.6%P 올랐다.
정기석 국가감염병위기대응자문위원장은 이날 브리핑에서 "코로나19의 박멸은 이제 불가능하다. 독감보다 치명률이 낮아지면 정말 고마운 것이고, 조금 높더라도 조금 더 센 계절독감이나 1년 내내 오는 그런 감염병으로 받아들일 수밖에 없다"고 말했다.
씨젠 관계자는 “하반기에는 코로나19와 독감 등 호흡기감염증을 동시 진단하는 제품 등을 활용해 ‘PCR 생활검사 캠페인’을 확대하고, 코로나19 이외 제품 판매를 늘려 매출 구조를 견고하게 마련할 것”이라고 밝혔다.
엑세스바이오는 상반기 누적 매출액 9439억 원을 기록하며 올해 '1조 클럽' 가입이 가시권에 들어왔다. 매출 확대에 따라 영업이익도 4724억...
특히 이번 겨울 독감과 함께 코로나19가 재확산할 것을 대비해 현장에서 신속하게 질병을 다중진단할 수 있는 PCLOK II ABC 시약의 식약처 허가를 완료하고 판매를 준비 중이다. 또한, 코로나 재감염에 따른 N항체(과거코로나감염)와 S항체(백신항체가)를 동시에 검출하는 클리닉용 현장형 진단시약(PCLOKⅡ SARS-CoV-2 Dual IgG)도 출시했다.
올해 6월에는 모로코의 국책...
상반기 8402억 원의 매출을 기록하며 지난해보다 25.4% 성장한 GC녹십자의 경우 혈액제제와 독감백신의 해외수출 호조가 실적을 주도했다. GC녹십자에 따르면 올 2분기 남반구향 독감백신 매출은 664억 원, 혈액제제 매출은 1060억 원을 기록했다. 회사 측은 “3분기부터는 북반구 독감백신 매출이 인식되면서 백신 부문 매출 호조세가 지속될 것”으로 전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