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사망 83명, 112일 만에 최다…신규 확진 13만 명대 후반

입력 2022-08-19 14: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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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기석 "코로나19 박멸 불가능, 조금 더 센 계절독감ㆍ1년 내내 오는 감염병"

▲한 시민이 코로나19 검사를 받고 있다. (연합뉴스)
▲한 시민이 코로나19 검사를 받고 있다. (연합뉴스)
코로나19 사망자가 19일 0시 기준으로 83명으로 전날(61명)보다 22명 늘었다. 이는 지난 4월 29일(136명) 이후 112일 만에 가장 많은 수치다. 또 신규 확진자 수는 전날보다 4만 명 가까이 줄어 13만 명대 후반을 기록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이날 코로나19 확진자가 13만8812명 늘어 누적 2200만37명이 됐다고 밝혔다.

13일부터 이날까지 1주일간 신규 확진자 수는 12만4559명→11만9561명→6만2065명→8만4109명→18만803명→17만8574명→13만8812명으로 하루 평균 12만6926명을 기록했다.

이날 신규 확진자 중에서는 해외 유입 사례가 465명, 해외유입 사례를 제외한 국내 지역감염 사례는 13만8347명이다.

위중증 환자 수는 전날보다 22명 많은 492명이었다. 위중증 환자 중 60세 이상이 427명으로 86.8%를 차지했다.

특히 사망자가 83명으로 전날(61명)보다 22명 늘어 급증했다. 이는 지난 4월 29일(136명) 이후 112일 만에 가장 많은 수치다. 누적 사망자는 2만5896명, 코로나19 누적 치명률은 0.12%다.

손영래 중앙사고수습본부 사회전략반장은 "사망자 규모는 전체 확진자 발생 규모와 연동되기 때문에 확진자가 지속해서 증가하는 추이에 따라서 사망자도 계속 증가할 것"이라며 "고위험군을 더 철저하게 보호해 사망 규모를 최소화하기 위한 노력을 지속해서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전날 오후 5시 기준 전국 중증 병상 가동률은 45.7%(1794개 중 819개 사용)로 전날(45.4%)보다 0.3%포인트(P) 상승했다. 준중증 병상 가동률은 60.2%로 전날(60.5%)보다 0.3%P 낮아졌고 중등증 병상 가동률은 44.4%로 전날(43.8%)보다 0.6%P 올랐다.

정기석 국가감염병위기대응자문위원장은 이날 브리핑에서 "코로나19의 박멸은 이제 불가능하다. 독감보다 치명률이 낮아지면 정말 고마운 것이고, 조금 높더라도 조금 더 센 계절독감이나 1년 내내 오는 그런 감염병으로 받아들일 수밖에 없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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