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일 통계청 가계동향조사와 국가통계포털(KOSIS)에 따르면, 작년 4분기(10∼12월) 근로자 가구(가구주가 근로자인 가구)의 전기·도시가스 등 연료비 지출은 월평균 8만2712원으로 전년 동기보다 16.8% 늘었다.
앞서 전기료, 가스비 등 공공요금이 인상되면서 연료비가 포함된 주거‧수도‧광열 지출(전체 가구)은 전년 동분기 대비 6.0% 증가했다. 이는 2012년 4분기...
가스공사는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으로 국제 LNG 가격이 폭등했지만, 도시가스 요금 인상을 억제해 가스공사의 미수금이 급증했다"며 "안정적인 천연가스 도입을 위해 미수금 해결과 재무개선이 절실하다"고 밝혔다.
이번 무배당 결정으로 연결기준 부채비율은 20%p, 별도기준 부채비율은 33%p 개선된다. 무배당에 의한 자본 증가로...
서울도시가스에 따르면 지난 10월 일반용(영업용1)의 도시가스 요금은 동절기 기준 메가줄(MJ) 당 16.8399원에서 19.5399원으로 16.0% 올랐다.
식당을 운영하는 자영업자의 속도 타들어 가고 있다. 서울 서초구에서 치킨집을 운영하는 50대 C씨는 “최근에 가스비와 전기세가 오르면서 비용 부담이 늘었다”면서 “치킨값은 본사의 정책을 따라야 하지만, 음료나...
도시가스 요금도 지난해 4차례에 걸쳐 ‘영업용1’이 37.1%, ‘영업용2’가 39.8% 상승했다. 문제는 이 같은 인상에 따라 소상공인의 난방비 부담이 매우 커졌으나 정부의 대책은 없다고 소상공인들은 지적했다.
오세희 소상공인연합회장은 “소비심리 위축으로 송년 특수는커녕 혹한의 12월을 보낸 소상공인에게 지난달 한파보다 무서운 난방비 폭탄이 떨어졌다”며...
도시가스 요금은 작년 4·5·7·10월에 인상됐다.
그 여파로 강력 한파가 시작된 작년 12월분 난방비(도시가스) 요금이 1년전보다 2~3배 올랐고, 올해 1월분 요금은 이보다 더 뛸 것으로 관측돼 서민들의 시름은 더 깊어질 전망이다.
이처럼 러·우 전쟁은 무역적자와 고물가를 촉발시키면서 우리 경제 성장에도 빨간불이 켜지고 있다. 작년 4분기 우리나라 경제...
한국가스공사는 취약계층 도시가스 요금 감면 확대를 위해 정부와 '사회적 배려 대상자에 대한 도시가스 요금 경감지침'을 개정했다고 17일 밝혔다.
민수용 가스 요금 인상으로 △중증장애인 △국가‧독립유공자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다자녀가구 사회적 배려 대상자의 동절기 난방비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1월 요금 할인 폭을 50% 늘린 데 이어...
하나증권이 지역난방공사에 대해 올해 도시가스 요금 인상 여부에 따라 정상화 여부가 결정될 것으로 전망했다. 투자의견은 ‘매수’ 유지, 목표주가는 기존 6만 원에서 5만 원으로 하향조정했다. 전 거래일 기준 종가는 2만9100원이다.
16일 유재선 하나증권 연구원은 “4분기 영업실적은 적자를 지속했다”며 “지난해 7월 변동비와 고정비 정산, 10월 도시가스 요금...
14일 한국도시가스협회는 "기온과 도시가스 사용량을 고려할 때 2월 도시가스 요금은 1월보다 감소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지난달 급격한 한파가 찾아오긴 했지만, 평균 기온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0.3℃ 높게 나타났다. 2월 초엔 날씨가 더 풀렸다. 이에 가스 사용량도 자연스럽게 줄어들 거란 전망이다.
협회는 "15년간 2월 월평균 도시가스 난방용...
이날 고준호 한양대 도시지역개발경영학과 교수는 “현재의 대중교통 요금 수준으로는 재정적 한계를 부담하기 어렵다. 요금 인상은 불가피하다고 생각한다”며 “요금 인상이 적절한 시기에 이뤄지지 않으면 현재의 짐은 다음 세대로 넘어가는 부분이 있다”고 말했다. 이어 “이번 요금 인상이 이뤄진다면 인상된 부분에 대해 대중교통 인프라 개선, 서비스...
이 장관은 난방비 지원 대책으로 "에너지 이용 취약계층에 관해 요금 인상에 따른 부담을 덜어드리기 위해 겨울철 에너지바우처 지원금액을 2배로 인상하고 도시가스 요금할인도 대폭 확대했다"고 내세웠다. 그러면서 "선제적 지원 방안 마련에도 불구하고 차상위 계층 등에 대한 지원이 상대적으로 부족하다는 우려를 고려해 난방비 지원 규모를 더...
광주광역시는 이달 인상 예정이었던 도시가스 요금을, 인천광역시는 3월 인상 예정이었던 상수도 요금을 올해는 동결하기로 했다.
이외에도 충남·전북·전남·경남이 택시요금 인상 시기를 2분기 이후로 연기했고, 기초 지자체에서도 상·하수도와 쓰레기봉투 요금 인상 시기를 미루는 등 정부 기조에 호응해 지자체 총 15곳이 요금 인상 시기를 2분기 이후로 미뤘다.
또...
KT&G 복지재단은 겨울 한파 속에 경제적 어려움으로 난방이 어려운 저소득 가정에 난방 연료와 도시가스비를 매년 지급하고 있다. 2005년부터 올해까지 19년째 이어오고 있는 취약계층 지원사업으로, 이번까지 포함해 누적 지원 금액은 약 110억 원에 달한다.
KT&G 복지재단 관계자는 “최근 난방비 대란으로 많은 이들이 어려움을 겪는 가운데, 이번 지원이...
일본은 일반 가정의 1월 전기·도시가스비부터 가구당 월 3000엔(약 3만 원) 정도의 지원을 시작했다. 지난해부터 시작한 난방비 지원 규모는 9조 엔에 이른다.
도쿄전력홀딩스의 표준 전기요금은 지난달 월 1만1222엔으로 전년 동월 대비 1.5배 폭등하면서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다.
미국은 전기요금 지원 확대보다는 에너지를 절약할 수 있는 난방 시스템 교체와 설치...
이 중 전기와 도시가스 요금할인을 받는 에너지바우처는 취약계층에 전기, 도시가스, 지역난방, 등유, LPG, 연탄 등 구입비용을 지원하는 제도다. 소득기준(생계·의료·주거·교육급여)과 세대원 특성(노인·장애인·영유아·한부모 등)을 고려해 제공된다.
특히 올해 '난방비 폭탄'에 정부는 에너지바우처를 확대한다. 기초생활수급자와 차상위계층에 기존 난방비...
공사 후 겨울철 평균 도시가스 사용량도 71% 절감돼 월평균 9만7136원을 절약했다.
'친환경 보일러' 보조금도 지원한다. 친환경 보일러는 일반 노후보일러 대비 질소산화물 발생량이 8분의 1가량 낮지만, 열효율은 높아 가스 사용량을 줄일 수 있다. 1대당 연료비는 연간 최대 44만 원까지 절약할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올해 지원금액은 일반보일러 10만 원...
5일 이 장관은 서울도시가스를 방문해 "에너지바우처와 가스요금 할인 대상자가 신청자격, 절차, 방법 등을 몰라 지원을 못 받는 사각지대를 해소해야 한다"며 "주민과 직접 접촉하는 도시가스회사 검침원들이 이번 정부의 대책이 취약계층에게 빠짐없이 혜택을 주도록 신청을 독려해달라"고 당부했다.
산업부는 1일 취약계층을 위한 난방비...
도시가스와 지역난방비도 각각 36.2%, 34.0%씩 상승했다. 지난해 가스 도매요금도 주택용 기준으로 1메가줄(MJ·가스사용열량단위)당 5.47원 올랐다.
이에 따라 전체 물가 상승률에 대한 전기·가스·수도의 기여도는 작년 7월 0.49%p, 10월 0.77%p, 지난달 0.94%p로 점점 커지고 있다. 지난달 기준으로 전기·가스·수도가 물가를 1% 가까이 끌어올렸다는 의미다. 이는...
작년 4·7·10월에 이어 올해 들어서도 전기요금이 인상됐고, 가스요금도 지난해 네 차례(4·5·7·10월)에 인상된 여파다. 전기료는 1년 전보다 29.5% 올랐고, 도시가스와 지역 난방비도 각각 36.2%, 34.0%씩 상승했다.
공업제품은 1년 전보다 6.0% 상승한 가운데, 가공식품이 10.3% 올라 2009년 4월(11.1%) 이후 가장 크게 올랐다. 가공식품의 원료가 되는 국제 곡물 가격이...
작년 4·7·10월에 이어 올해 들어서도 전기요금이 인상됐고, 가스요금도 지난해 네 차례(4·5·7·10월)에 인상된 여파다. 전기료는 1년 전보다 29.5% 올랐고, 도시가스와 지역난방비도 각각 36.2%, 34.0%씩 상승했다.
공업제품은 1년 전보다 6.0% 상승한 가운데, 가공식품이 10.3% 올라 2009년 4월(11.1%) 이후 가장 크게 올랐다. 가공식품의 원료가 되는 국제 곡물 가격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