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10 총선에서 4선 고지에 오른 서영교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이 차기 원내대표 선거에 불출마하겠다고 22일 밝혔다.
서 최고위원은 이날 서울 여의도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박찬대 최고위원만 (최고위원직에서) 사퇴하는 게 당의 부담을 줄이고 선출직으로 저희에게 일하라고 뽑아주신 당원과 국민의 뜻인 것 같다"며 이같이 말했다.
앞서...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가 22일 "정치가 국민들이 먹고사는 문제를 해결해야 한다. 국민을 위한 변화를 두려워해서도, 주저해서도 안된다"고 했다.
이 대표는 이날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국민들께서 (4·10 총선을 통해) '살기 어렵다, 민생 살리라'고 준엄하게 명령하셨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5개월 만에...
이준석 개혁신당 대표가 22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에게 “전 국민 지원금 계획을 철회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이 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개혁신당 최고위원회의에서 “작년 재정적자가 87조 원에 달했다는 충격적인 수치가 총선 직후에 발표됐다”며 “물가 문제마저도 매우 심각한 상황인데 그런 인플레이션 우려 속에서 돈을 풀어야 한다는 민주당의...
더불어민주당은 22일 "윤석열 대통령이 오늘 정진석 비서실장을 임명한 것을 보니 아직도 정치하는 대통령 할 생각이 없는 듯하다"고 비판했다.
한민수 대변인은 이날 국회 소통관에서 브리핑을 열고 "정 비서실장 임명은 불통의 국정을 전환하라는 국민 명령을 외면한 인사라는 점에서 매우 실망스럽다는 평가를 내릴 수밖에 없다"고...
더불어민주당이 주도한 범야권 위성정당인 더불어민주연합(민주연합)과 민주당의 합당 절차가 22일 시작됐다.
민주연합 윤영덕 공동대표는 이날 국회의원회관에서 연 당 최고위원회 모두발언에서 “민주연합은 태어난 소명을 다하게 됐다”며 “이제 민주연합은 당초 예정한 길을 가고자 한다”고 밝혔다. 민주연합은 비공개 최고위에서 합당 수임기구 설치 및...
국회의장직 도전에 나선 6선의 더불어민주당 조정식 의원이 22일 “‘명심’(이재명 당대표의 마음)은 당연히 저 아니겠냐”고 했다.
조 의원은 이날 CBS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에서 “이 대표에게 국회의장을 준비하겠다고 (말했다)”며 “(이 대표가) 열심히 잘하라고 그랬다”고 했다. 이어 진행자가 ‘명심은 나한테 있다고 해석해도 되냐’는 질문에 “당연히...
한편 윤 대통령은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와 회담에 대해 "제가 이재명 대표를 용산으로 초청했기에 하고 싶은 말을 하려 초청했다기보다 이 대표 이야기를 좀 많이 들어보려 (한다)"고 전했다.
이어 "여야가 그간 입장을 보면 많이 분명하게 차이가 많이 났다. 그렇지만 일단 서로 의견을 좀 좁힐 수 있고 협의할 수 있는 민생 의제들을 좀 찾아서 몇...
오 시장은 22일 서울시의회 제323회 임시회 시정 질문에서 박유진(더불어민주당·은평3) 서울시의원의 TBS 관련 질의에 대해 “(TBS와 관련해) 저 나름대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앞서 TBS는 서울시의 지원금이 다음 달 31일을 기점으로 끊김에 따라 새 투자자를 물색하고 있다. 지난 1일 TBS는 삼정KPMG와 'TBS 투자자 발굴 용역' 계약을 맺으며 △TBS...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는 22일 "(영수회담을 통해) 윤석열 대통령을 만나 총선에 나타난 민심을 가감 없이 전달하겠다"고 밝혔다.
이 대표는 이날 민주당 최고위원회의에서 "국민들께서는 살기 어렵다, 민생을 살리라고 준엄하게 명령하셨다. 정치가 국민의 먹고사는 문제 반드시 해결해야 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러면서...
이념 성향별로는 보수층에서 4.9%p 떨어지고, 진보층에서 3.5%p 상승했다.‘
한편, 18~19일 전국 18세 이상 1002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정당 지지도 조사(95% 신뢰수준에 표본오차 ±3.1%p)에서는 국민의힘이 35.8%, 더불어민주당이 35.0%를 기록했다. 국민의힘 지지도는 일주일 전 조사 대비 2.2%p 상승했고, 민주당은 2.0%p 내렸다.
이외 정당 지지도는...
그런데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조만간 윤석열 대통령과 가질 첫 영수회담 자리에서 ‘전 국민 1인당 25만 원’ 민생회복지원금을 핵심 의제로 제안한다고 한다. 그러잖아도 돈값이 떨어져서 걱정인데 더 많은 돈을 풀자는 것이다. 포퓰리즘의 전형이다. 민생과 국가 경제를 망가뜨릴 작정이 아니라면 ‘25만 원’ 살포와 같은 불합리한 요구는 금물이다. 할...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21일 새 사무총장에 김윤덕 의원, 정책위의장에 진성준 의원을 임명하는 내용의 당직 개편을 단행했다.
한민수 대변인은 이날 국회 브리핑에서 "이 대표가 오늘 주요 당직 개편을 단행했다"며 이러한 내용의 인선안을 발표했다.
인선안에 따르면 수석사무부총장에 강득구 의원, 조직사무부총장에 황명선 당선인...
22대 총선에서 3선 고지에 오른 박찬대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21일 원내대표 선거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친명(친이재명)계로 분류되는 박 의원은 이날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시대와 국민이 부여한 임무를 완수하기 위해 민주당 원내대표에 출마하고자 한다"며 "이재명 대표와 박찬대 원내대표의 강력한 투톱체제로 국민이 부여한 임무를...
윤석열 대통령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첫 단독 회담에선 추경(추가경정예산)·채상병 특검법·이태원참사특별법 등 여야 이견이 큰 의제가 거론될 가능성이 제기된다. 정부와 거야(巨野)의 입장차를 재확인하는 자리가 될지, 협치 물꼬를 틀 계기가 될지 주목된다.
21일 정치권에 따르면, 대통령실과 이 대표 측 실무진은 영수회담 성사 이후 구체적인 시점...
한편 더불어민주당 검찰독재정치탄압대책위원회도 이날 오전 입장문을 내고 이 전 부지사 쌍방울 대북송금 의혹을 수사 중인 검찰의 과거 전력을 문제 삼으며 ‘술자리 회유 의혹’과 관련한 국정조사·특검을 추진해야 한다고 재차 강조했다.
위원회는 “이 전 부지사가 제기한 진술 조작 모의 의혹 당시 수원지검 2차장 검사였던 김영일 검사(현 대구지검 서부지청장)는...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국민 1인당 25만 원의 민생회복지원금 지급을 제안한 데 대해서는 "전 국민에게 현금 지원하는 데 대해 많은 국민이 부정적이라는 여론조사 결과가 꽤 있었다"며 부정적인 뜻을 내비쳤다.
추가경정예산(추경) 편성 요구에 대해서도 "경기 침체가 와서 그것을 보완하는 것이 아닌, 민생에 있어 어려운 부분들, 사회적...
윤석열 대통령이 취임 이후 처음으로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와 '영수(領袖)회담'을 갖는다. 4·10 총선에서 야당이 승리하면서 남은 3년도 '여소야대' 정국이 형성되자 원활한 국정 운영을 위해 윤 대통령이 먼저 손을 내민 것이다. 윤 대통령 취임 이후로 여야가 극한으로 대치하던 정국이 풀리고 '협치'의 계기가 마련될지 주목된다.
정치권에 따르면 대통령실과 이...
한편, 윤 대통령과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가 이번 주 용산 대통령실에서 첫 회담을 할 것으로 예상되면서 국무총리와 비서실장의 인선 논의 가능성도 제기되고 있다. 현재 대통령실과 이 대표 측은 19일 회담 성사 직후 의제 조율에 돌입했으며, 회담의 구체적 방식을 두고 물밑에서 논의를 진행하는 것으로 전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