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림푸스한국, 암 경험자와 환경 정화 활동 ‘고잉 온 워크’ 2년 연속 후원

입력 2024-05-13 09: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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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245kg 해양 쓰레기 수거하며 환경 정화에 기여

▲올림푸스한국은 10일 대한암협회가 인천 영종도 마시안 해변에서 진행한 플로깅 활동 ‘고잉 온 워크’를 후원했다. (사진제공=올림푸스한국)
▲올림푸스한국은 10일 대한암협회가 인천 영종도 마시안 해변에서 진행한 플로깅 활동 ‘고잉 온 워크’를 후원했다. (사진제공=올림푸스한국)

올림푸스한국은 대한암협회가 환경 및 암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기 위해 10일 주최한 플로깅 활동인 ‘고잉 온 워크(Going-on Walk)’를 후원했다고 13일 밝혔다.

‘고잉 온 워크’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인천 영종도 마시안 해변에서 진행됐다. 올림푸스한국은 환경 보호를 지속해서 실천하기 위해 ‘고잉 온 워크’ 를 마시안 해변과 북한산 국립공원 등에서 진행하고 있으며, 작년 한 해 동안 총 1890㎏의 쓰레기를 수거했다. 이는 500㎖ 페트병으로 환산하면 약 15만7550개를 수거한 것과 동일하다.

올해는 암 경험자 및 일반 시민, 올림푸스한국 임직원 자원봉사자 70여 명이 참여, 해변 주위를 걸으며 총 245㎏의 해양 쓰레기를 수거하는 등 해양 환경 정화에 기여했다. 특히 이날 행사에는 환경 NGO 단체 ‘와이퍼스’의 황승용 대표가 ‘평범한 시민들이 지구를 지키는 방법’을 주제로 강연해 행사의 의미를 더했다.

오카다 나오키 올림푸스한국 대표는 “환경보호의 중요성이 더욱 대두하는 가운데, ‘고잉 온 워크’를 통해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암 인식 개선과 환경 정화라는 두 가지 목표에 기여할 수 있어 의미 있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암 경험자의 삶을 다채롭게 하는 ‘고잉 온 캠페인’을 꾸준히 진행해 글로벌 의료기업으로서 사회에 선한 영향력을 끼치는 ESG 경영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이민혁 대한암협회 회장은 “이번 ‘고잉 온 워크’를 통해 암 경험자도 열정적으로 다양한 활동에 참여할 수 있는 주체임을 다시 한번 확인할 수 있었다” 며 “향후에도 우리 사회에서 암 인식 개선에 기여할 수 있도록 더 많이 고민하고,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고잉 온 캠페인’은 2020년 8월부터 암 경험자에 대한 사회적 공감대 형성과 정서적 지지를 위해 올림푸스한국과 대한암협회가 진행하고 있는 사회공헌활동이다. 캠페인 이름인 ‘고잉 온’은 암 발병 후에도 아름다운 삶은 ‘계속된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올림푸스한국은 암 경험자의 심리적사〮회적 지지를 위한 ‘고잉 온 다이어리’, 관객 맞춤형 음악회 ‘고잉 온 콘서트’, 암 경험자 1인 크리에이터 지원 프로그램 ‘고잉 온 크리에이터’, 암 경험자 웹툰 작가가 참여한 ‘고잉 온 웹툰’ 등을 진행한 바 있다. 올해 3월엔 교보문고 강남점과의 협업으로 고잉 온 다이어리 전시회 ‘마음기록관’을 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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