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에 노환규 전 대한의사협회 회장은 22일 페이스북에 “정부로부터 출국금지를 당하고 식당에서도 출입금지를 당했다”며 해당 식당의 공지를 공유했다.
노 전 회장은 “저 같은 사람은 받아주지 않는다고 해서 제가 갈 수 없는 식당을 안내해 드린다”며 “식당은 사람을 가려 받아도 문제없지만, 병·의원은 그럴 수 없다는 게 현실”이라고 비꼬았다.
박 총괄조정관은 “의료개혁위 회의에 대한의사협회, 전공의 등 의료계가 꼭 참석해 의견을 개진해 주기를 거듭 당부한다”며 “정부는 의료계 등 각계와 일대일 대화도 언제든지 추진할 수 있다”고 밝혔다.
의료현장은 군의관과 공중보건의, 진료보조(PA) 간호사 투입으로 더디게 안정을 찾아가고 있다. 4월 3주차 상급종합병원과 전체 종합병원의 입원환자는 2월...
이어 “대한의사협회(의협)와 대한전공의협의회(대전협)는 의과대학 입학정원과 연계해 외면만 하지 말고 발전적이고 건설적인 토론이 이뤄질 수 있도록 의료개혁특위에 반드시 참여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 밖에 조 차장은 의료계의 집단행동 장기화에 대해 “정부는 지난 금요일 의료현장 갈등 해결의 실마리를 마련하고자 국립대학 총장들의 건의를 전격적으로...
제도에 대한 관심이 지대해 향후 확대될 가능성이 있다”고 했다.
현대해상 관계자는 “지난해 장기적으로 치료를 받는 경우 위주로 선제적으로 시행해본 것이고 이를 확대하려는 계획을 세우고 있다”며 “의료자문으로 바로 이어지지 않고 의사와 만나서 얘기를 해보겠다는 취지이기 때문에 고객들의 거부감이 덜하고 민원도 줄어드는 것”이라고 밝혔다.
손보협회에...
임현택 대한의사협회 차기 회장 당선인은 "(이런) 제안만으로는 현재 상황을 타개하기 어려울 것"이라고 반대했고, 전국의과대학교수협의회(전의교협) 관계자는 "백지화 상태에서 정원에 대해 논의하자는 입장은 처음과 같다"고 말했다.
의료계는 '증원 원점 재검토' 주장을 반복하고 있지만, 정부는 이번 조치 후 의대 증원 강행 추진 수순을 밟을...
대한의사협회(의협) 등은 의료개혁특위 출범에 협조는커녕 반발할 개연성이 많다. 정부가 갈등 조정 기능을 원만히 수행하는 대신 외려 갈등을 키우는 현실은 여간 실망스럽지 않다. 하지만 의료계의 독선과 오만은 훨씬 더 큰 문제다.
의협 비상대책위원회는 총선 여당 참패가 의대 증원을 중단하라는 국민 심판이라고 했다. 이런 견강부회가 없다. 노동단체...
의대 증원을 두고 정부와 대척점에 서 있는 대한의사협회와 대한전공의협의회 참여 여부는 정해지지 않았다. 의협도 위원을 따로 추천하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다만, 다른 의료 단체들이 이미 특위에 참여하기로 한 만큼 두 단체의 참여 여부와 관계없이 출범할 것이라고 정부 측은 밝혔다.
특위는 정부가 발표한 필수의료 정책패키지를 비롯한 각종 의료개혁...
대한의사협회(의협) 비상대책위원회(비대위)는 의정(醫政)갈등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사람은 윤석열 대통령이라며, 의대 정원 증원을 멈추고 합리적이며 객관적인 기구에서 새로 논의할 수 있도록 방침을 바꿔 달라고 17일 촉구했다.
김성근 의협 비대위 언론홍보위원장은 이날 의사협회 회관에서 브리핑을 열고 “대한민국 의료개혁을 달성하기 위해서는 의료계와 정부...
대한의사협회(의협)에선 현 임시지도부인 비대위와 차기 지도부인 임현택 회장 당선인 간 갈등이 아직 봉합되지 않았다. 그나마 의·정 대화를 촉구하고 있는 전국의과대학 교수협의회(전의교협)도 “의료계의 단일안은 처음부터 변함없이 의대 증원 원점 재검토”라는 입장을 고수하고 있다.
의·정 관계에 진전이 없자 의대 교수들과 의대생들은 대학들을 압박하고...
세계의사회장 “의대생·젊은 의사들 목소리, 미래 의료 시스템에 중요해”
대한의사협회(의협)가 해외 의사들에게 한국 의료정책의 문제점을 설명하고 지지를 호소했다.
의협은 16일 서울 용산구 의협회관에서 ‘2024 KMA글로벌 포럼’을 개최하고 한국 의사들과 정부가 경험 중인 갈등 상황을 소개했다. KMA글로벌 포럼은 제226차 세계의사회(WMA) 이사회가 18일~19일...
상장이라는 의사결정을 할 수 있었을 것 같다”면서 “코빗이 최근 실적 부분에서 어려운 점이 있었는데, 페이코인이 여전히 대표 김치코인 중 하나로 인식되고 있는 만큼 거래지원이 되면 실적 개선에도 어느 정도 도움이 될 수 있을 것이라고 판단한 것 같다”고 말했다.
일각에서는 이러한 상폐 1년 후 재상장과 닥사 역할에 대한 비판을 제기하기도 한다. 일부...
대한의사협회(의협)는 비상대책위원회와 회장 당선인 사이의 내부 갈등을 수습했지만, 이 밖에 의대 교수들과 사직 중인 전공의들, 병원 측까지 단일한 의견을 모으기는 어려워 보인다. 정부는 의료계에 통일된 대안을 제시할 것을 거듭 요청하고 있어, 의사들과 정부의 대화가 시작되기까지는 시간이 걸릴 것으로 예상된다.
15일 의료계에 따르면 의사들이 공통된...
15일 의료계에 따르면, 사직서를 제출한 전공의 1360명은 이날 서울 용산구 대한의사협회(의협) 회관에서 ‘정책피해 전공의 박민수 복지부 제2차관 집단고소’ 기자회견을 열어 박 차관을 직권남용 및 권리행사방해 혐의로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에 고소한다고 밝혔다.
정근영 전 분당차병원 전공의 대표는 “정부는 각 수련병원장에게 직권남용을 해 정책에...
전공의들은 15일 오전 서울 용산구 대한의사협회(의협) 회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정부의 폭압적이고 일방적인 의대 증원과 필수의료 정책 패키지를 보며 수련 후에도 이 나라의 의료에 더는 미래가 없다는 결론에 도달했다”라고 밝혔다.
이날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에 접수한 고소장에는 박 차관뿐 아니라 조규홍 복지부 장관도 피고소인으로 포함됐다. 의대...
18일부터 대한간호협회를 통해 진료지원(PA) 간호사 양성교육을 진행한다. 조 차장은 “신규 배치된 진료지원 간호사 등 50명과 각 병원에서 교육을 담당할 간호사 50명에 대해 교육을 실시한다”며 “이번 교육은 시범사업으로, 앞으로 수술 등 8개 분야 80시간의 표준 교육과정 프로그램을 개발해 5월부터 정규 교육과정을 운영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의사...
대한의사협회(의협)과 의대교수 단체인 전국의과대학교수 비상대책위원회(전의비), 전국의과대학교수협의회(전의교협) 등 의료계는 그동안 정부를 비판하고 의료계의 결속을 모색해왔다. 이런 상황에서 박 위원장이 의대 교수들과 병원을 비판하는 뜻을 내비치면서 의대 교수들을 비롯한 의사들 사이에서 파급을 불러오고 있다.
노환규 전 의협 회장은 자신의...
이 당선자는 전북의사회 부회장, 의료법인연합회 회장을 거쳐 대한중소병원협회 회장을 맡고 있다. 대한병원협회에서는 기획위원장, 정책위원장, 부회장을 역임했다.
그는 "최우선적으로 의정 사태 문제 해결을 위해 뛰는 것을 시작으로 차근차근 실타래를 푸는 심정으로 한 걸음씩 나아갈 것"이라며 "병원협회가 의료계를 대변하는 대표기관으로...
대한의사협회 비상대책위원회가 4·10 총선 결과와 관련해 “사실상 정부에 내린 심판”이라며 “국민은 투표를 통해 의료개혁이란 가면 뒤에 숨은 포퓰리즘 정책인 의대 정원 증원과 필수의료 정책 패키지의 추진을 즉각 중단하고, 원점에서 논의를 시작할 것을 요구했다”라고 12일 주장했다.
김성근 의협 비대위 언론홍보위원장은 이날 오후 서울 용산구 대한의사협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