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촌진흥청은 수급이 불안정한 외국산 건초를 대체하고 국내 축산농가의 경영 안정화를 위해 개발·보급한 '열풍건초 생산 시스템'을 올해 4개 시도에 추가 조성해 건초 생산과 유통 확대에 속도를 낸다고 8일 밝혔다.
건초는 수분 함량이 20% 미만으로 한우와 젖소 등 반추 가축을 기르는 데 매우 중요한 풀 사료다. 국내 생산 환경에서는 건조가 어렵다 보니 연간...
먼저 SPC삼립은 건강한 식문화를 선도하기 위해 맛과 영양밸런스, 기능성을 강화한 새로운 건강 브랜드를 론칭하고 ‘삼립 미래 식품연구소’를 신설해 건강한 제품, 대체식품 등을 지속적으로 연구 개발할 계획이다.
글로벌 사업 고도화와 미래먹거리 육성을 통한 신규 가치 창출도 한다. 약과, 호빵, 호떡 등 K-디저트 수출 확대, 미국 H마트와 협업한 베이커리...
화석연료를 대체하는 방안을 마련하고, 축분 바이오차 활용 확대를 위한 규제 개선과 생산시설 투자를 확대한다.
또 현장의 고투입 가축 사육 관행을 저투입, 저배출 구조로 전환한다. 스마트 장비와 솔루션을 전업농의 30% 이상 보급하고, 축산과 경종을 연계한 자원순환 농업을 보다 활성화하기 위해 농식품 부산물의 사료화를 확대한다.
아울러 온실가스...
삼양그룹은 식품소재와 의약·바이오 사업에서 나아가 대체 감미료, 건강기능식품 소재, 반도체·2차전지 소재까지 고부가가치 사업을 키워 새로운 100년을 맞는다는 전략이다.
삼양그룹은 2017년 한국 KCI를 인수하면서 샴푸 소재 등 스페셜티 사업에 뛰어들었는데, 최근 미국 화학 소재 기업 버든트(Verdant)를 사들이며 글로벌 진출도 준비 중이다. 버든트는...
바이오 재생의료 전문기업 시지바이오는 인간 유전자 재조합 골형성 촉진 단백질 2(rhBMP-2)를 탑재한 차세대 골대체재 ‘노보시스 퍼티(NOVOSIS PUTTY)’가 미국 식품의약국(FDA)으로부터 혁신의료기기로 지정됐다고 2일 밝혔다. 국내 기업이 개발한 인체 삽입용 의료기기로는 최초다.
FDA의 혁신의료기기 지정 제도는 지난해 9월 생명을 위협하거나 평생...
먼저 삼양식품의 3년 후 미래로는 공장 생산의 질적·양적 진화와 4대 전략 브랜드 강화, 불닭 소스의 글로벌 영향력 확대, 대체 단백질 사업 선도를 강조했다.
각 계열사 별로는 △삼양애니 푸드컬쳐 콘텐츠 및 플랫폼 성장 △삼양스퀘어랩 노화예방 연구 성과 △삼양라운드힐 웰니스 사업 안착 △삼양스퀘어밀 HMR 글로벌 푸드 카테고리 확장 △삼양로지스틱스 글로벌...
양곡 처분에 따라 보관비용은 연간 약 372억 원을 줄이고, 사료용 수입원료(옥수수) 대체에 따른 1억700만 달러 절감, 정부 과잉재고 해소로 쌀값 안정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전한영 농식품부 식량정책관은 "사료 관련 협회 등 유관기관과 세부 사항에 대한 논의를 거쳐 내년 1월부터 정부양곡 사료용 처분을 실시할 것"이라며 "지자체...
동원F&B도 식물성 대체식품 브랜드 ‘마이플랜트’를 론칭, 100% 식물성 원료로 만든 참치 5종을 출시, 6개월 만에 20만 캔 이상 팔았다.
업계는 꾸준한 대안식품 연구개발(R&D)을 통해 맛과 식감을 개선하는 등 기술력을 높이고 있는 데다, 소비자 수요도 늘고 있어 향후 대안식품 시장이 계속 성장할 것으로 기대한다. 삼일PwC경영연구원이 7월 발간한...
이에 식품·외식업계는 최근 고병원성 AI 확산 상황을 예의주시하고 있다. 일단 2016~2017년 최악의 AI를 겪었던 만큼 수급지 다양화와 대체 메뉴를 개발하며 대응할 채비를 마쳤다.
치킨프랜차이즈 관계자는 “도계 업체를 전국 여러 지역에 두고 있어, 당장 닭고기 수급에는 차질이 없을 것”이라면서도 “연말은 (치킨) 수요가 증가하는 터라 상황을...
식물성 대체식품과 식물성 영양식품, 식물성 간편식 등 3개 카테고리 아래 두부텐더, 두부면, 두유면, 식물성 숯불직화불고기, 식물성 런천미트 등 30여 종의 제품을 선보이고 있다.
현재 식물성 식품 브랜드는 CJ제일제당, 신세계푸드 등 주요 식품업체들이 미래 먹거리로 낙점하면서 업계간 선점 경쟁도 치열해지고 있다. 풀무원도 내년 창사 40주년을 앞두고...
최근 미국 식품의약국(FDA)이 유전자가위 치료제 ‘카스게비(미국명 엑사셀)’를 허가하면서 다양한 질환을 원천적으로 해결할 가능성이 커졌다는 평가가 나온다.
13일 본지 취재를 종합하면 국내 전문가들은 기술 연구·개발(R&D)이 지속되면 현재 1회 치료에 29억 원이라는 가격 부담도 낮아져 사용화될 것이라는 기대를 품고 있다.
FDA는 8일(현지시간) 미국 버텍스...
농수산물도매시장을 찾은 이 실장은 농림축산식품부로부터 주요 농산물 수급 현황에 대해 보고받았다. 농산물 경매 현장을 참관한 이 실장은 주요 품목별 도매가격 변동과 품질까지 직접 확인하는 등 물가 상황도 챙겼다.
대통령실에 따르면, 도매시장 경매인들은 "10월 이후 농산물 가격은 전반적인 안정세를 보이나 사과, 배 등 올해 생산이 감소한 과일류는...
최소첨가물 원칙 아래 식물성 원료로 맛과 식감을 살린 식물성 대체식품과 식물성 영양식품, 식물성 간편식 등 3개 카테고리가 있다. 두부텐더, 두부면, 두유면, 식물성 숯불직화불고기, 식물성 런천미트 등 30여 종의 다양한 제품을 선보이고 있다.
내년 창사 40주년을 맞아 풀무원은 ‘미래지향적인 글로벌 No.1 지속가능식품기업’으로 거듭나기 위해 사업 역량을...
식료품 접근 곤란 인구, 65세 이상 노인 약 25% 달해“도쿄권이 다른 지역에 비해 두드러지는 증가세”젠트리피케이션·가격 상승·교류 단절 등 원인“도심 지역일수록 실태 파악 어려워”
신선 식품을 구하기 어려운 지역을 뜻하는 ‘식량 사막’이 지방뿐만 아니라 일본 도쿄 도심에서도 확산하고 있다. 도심에 부유한 사람들이 몰려들면서 가격대가 저렴한...
정부는 지난 3월부터 보건복지부, 식품의약품안전처, 대한의사협회, 대한약사회, 의약품 제조·유통협회 등 관련 단체로 구성된 민관협의체를 통해 소아 호흡기질환 의약품 중심으로 대응방안을 마련해왔다.
이번 회의는 지난 9차 회의에서 논의된 수급 불안정 의약품의 균등 분배, 신속 공급을 위한 행정지원 등 조치 현황 등을 확인하고, 추가 대응 필요 의약품에 대해...
홈쇼핑ㆍ마트서 밀키트 매출 증가 꾸준식품사, 제품군 다양화로 소비자 공략
경기 불황과 고물가로 인해 외식 소비가 줄어들면서 밀키트(Meal Kit)ㆍ가정간편식(HMR) 등 집밥을 대체할 식품류 판매가 조용히 늘고 있다. 내년에도 경기 둔화가 예상돼 이들 제품의 성장세는 꾸준히 증가할 전망이다.
5일 통계청 국가통계포털(KOSIS)에 따르면 올해 3분기 음식점...
5일 바이오업계에 따르면 셀트리온은 지난달 30일(현지시간) 미국 식품의약국(FDA)에 프롤리아 바이오시밀러 ‘CT-P41’의 품목허가 신청을 완료했다.
올해 10월 셀트리온은 폴란드, 에스토니아 등 총 4개국에서 골다공증이 있는 폐경기 여성 환자 477명을 대상으로 임상 3상을 진행해 오리지널 의약품 대비 동등성 및 약력학적 유사성을 확인한 바 있다....
오카도 스마트 플랫폼(OSP)이 적용된 만큼 상품 누락·변질, 오·지연배송 등 그간 신선식품 온라인 쇼핑 불편함으로 여겨졌던 것들이 획기적으로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
5일 롯데쇼핑에 따르면 2000억 원을 투자, 2025년부터 본격 가동되는 부산 CFC는 4만5000여 종의 상품과 하루 3만여 건의 배송을 처리할 수 있다. 이는 기존 롯데쇼핑의 온라인 물류센터 대비 각각...
농림축산식품부는 이날 한훈 차관 주재로 농식품 수급상황 확대 점검회의를 열고 수급 안정 방안을 협의했다.
한 차관은 "농축산물은 기상재해 등으로 8월부터 물가 상승폭이 확대됐지만 10월 하순 이후 공급 여건이 개선되면서 전반적으로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면서도 "다만 생산이 감소한 사과의 가격이 높아 대체품목인 토마토, 감귤 등 가격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