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법원의 별도 요청이 없다면 판결을 기다리지 않고 그대로 의대 증원 절차를 진행할 것인가라는 질문에 교육부 관계자는 “한국대학교육협의회(대교협)에서는 2025학년도 대입전형시행계획을 심의한 게 있기 때문에 현재 고법 결정 전 요청사항이 있어 중단된 사항”이라면서 “다만, 5월 말까진 심의해야 하기 때문에 기본적으로는 진행돼야 한다. 오랫동안 의대...
하지만 그것을 호남의 절대적 가치로 치환하고 거기에 정율성을 대입하여 대한민국의 정체성을 부정할 수는 없다. 또한 호남의 절대성은 주민 보호 전략으로 변신하여 원하는 대형 쇼핑몰이 들어설 수 없게 하였다.
호남의 교조가 적대적 배타성으로 변질된 근거는 지난 4월 총선 결과에서 확인할 수 있다. 호남에서 민주당은 28석 전부를 석권하였지만, 선거비용...
지난해 학폭 심의 693건으로 4년 새 최고…노원구 1위2026년 대입부터 모든 대학 ‘학폭 조치사항’ 의무 반영
현재 고등학교 2학년이 응시할 2026학년도 대입부터 학교폭력(학폭) 이력이 필수 반영되는 가운데, 지난해 서울 소재 고등학교의 학폭 심의 건수가 최근 4년 새 최고치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12일 종로학원이 학교알리미 공시자료를 분석한...
주요 대학의 2026학년도 대입 변경사항을 입시전문기관 진학사의 도움을 받아 살펴봤다.
고려대 수능최저 완화·서강대 정시 성적 산출 방식 변경
고려대의 경우 학생부교과전형인 학교추천전형은 수능최저기준 적용시 탐구영역을 2개 과목 평균 등급을 활용하지 않고 상위 1과목 등급만 반영한다. 특히 경영학과 논술전형의 경우 종전에는 최저 기준이 ‘4개 영역...
부산대 이어 제주대·강원대 등 의대 증원안 부결자율전공 등 대입 변수↑, 재학생 이탈 규모 ‘촉각’
대학 교수들이 의대 증원분을 반영하기 위한 학칙 개정을 막고 나서면서 정부 의대 증원 정책이 마지막 단계에서 예상치 못한 복병을 만났다. 올해 입시 모집인원 확정을 앞두고 이 같은 학칙 개정 제동이 입시 혼란을 더욱 가중시키고 있다는 우려도 나온다.
9일...
제주대는 기존 40명이던 의학대학 입학생 정원을 대입전형 시행계획상 100명으로 늘릴 계획이었다. 내년도 한해서만 입학 정원을 증원분(60명)의 50% 가량 줄인 70명을 모집할 예정이었다.
다만 총장은 결과를 받은 날로부터 7일 안에 서면으로 이의 신청할 수 있다. 재심의에서도 재적 평의원 3분의2 이상의 출석과 출석 평의원 3분의2 이상의 찬성으로 결정되면...
이후 일부 국립대 총장의 건의를 받아들여 2025학년도 대입에서는 증원분의 50~100% 사이에서 반영할 수 있도록 했고, 부산대는 163명으로 늘리기로 했다. 그러나 전날(7일) 개최된 부산대 교무회의에서 의대 증원 학칙 개정안을 부결했다.
다만 부산대 차정인 총장은 이날 임시처국장회의를 개최, 교무회의에 의대 정원 증원 관련 학칙 개정안에 대한 재심의를 요청하기로...
고교교육 기여대학 지원사업은 고교 교육과정을 반영해 대입전형을 설계하고 평가역량을 강화해 대입 공정성을 높인 대학에 정부가 3년간 재정지원을 해주는 사업이다. 대학의 수험생의 부담 완화와 고교교육 연계성 등을 위한 노력에 대한 평가가 이뤄진다.
사업 기간은 2022~2024학년도 3개년으로, 현재 3주기 사업이 진행되고 있다. 예산은 올해 기준...
법원에서 인용 판단이 나지 않더라도 5월 말에야 구체적인 대입전형안이 나올 예정이라 수험생과 학부모들은 불안함을 감추지 못하고 있다.
지속되는 깜깜이 의대 입시와 줄줄이 지연되는 입시 일정에 임성호 종로학원 대표는 “수험생들은 대학의 수시, 정시 등 전형별 비율과 지역 인재선발 규모 등을 근거로 대입 전략을 짜야 하는데, 시시각각 달라지는...
현재 고등학교 2학년 학생들이 치르게 될 2026학년도 대입에서 수시모집 비중이 80%에 육박하게 되면서 학교 내신 관리가 더 중요해졌다는 평가가 나온다. 다만 입시전문가들은 수시 비중이 확대되는 만큼 정시에서도 합격선이 달라질 수 있는 만큼 정시도 염두에 둬야 한다고 조언한다.
3일 한국대학교육협의회(대교협)가 전날 발표한 ‘2026학년도 대학 입학전형...
2026학년도 대입부터는 각 대학들이 학교폭력 조치사항을 수시와 정시 등 대입 전형에 의무 반영하게 된다.
학생이 받은 학교폭력 제1호 처분(서면사과)부터 제9호 처분(퇴학) 등 단계에 따라 학생부교과전형과 학생부종합전형부터 논술, 수능, 실기·실적 등 각 전형에서 정량, 정성평가, 지원자격제한·부적격처리, 혼합평가 등이 이뤄진다.
고려대...
2일 한국대학교육협의회(대교협)은 대학별 2025학년도 대입전형시행계획 의대 모집인원 제출 현황 결과를 이날 공개했다.
내년도 의과대학 총정원이 애초 정부가 발표한 5058명에서 4487명으로 줄어든다. 증원규모는 2000명에서 1469명으로 줄었다. 이는 차의과대 증원분을 제외한 39개 의대 현황 수치로 차의과대는 의학전문대학원이어서 대입전형 시행계획을...
특히 법원은 2025학년도 대입 전형 시행계획 최종 승인은 5월 말까지 미뤄달라고 주문했다. 해당 시점은 법적 강제력은 없지만, 법원의 요청을 무시하고 정책을 추진하기에는 보건복지부의 부담이 클 수밖에 없다.
그간 의대 증원을 완강히 반대했던 의대 교수들은 법원의 결정에 반색했다. 의대 교수들은 그간 교원 및 교육 시설 부족 문제를 제기하며 급격한 증원이...
대입하면 해당 건물의 시세는 약 62억원으로 추정된다.
하지만 5년 전 기안84가 해당 건물을 매입했을 때만 해도 온라인 등에서는 ‘왜 저런 건물을 사느냐’라는 반응이 지배적이었다.
그러나 현재 부동산 업계는 해당 건물이 준공된 지 30년이 넘은 노후 건물인 만큼 용도 변경 등으로 더 큰 임대수익을 낼 수 있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으며 또한 석촌역...
종로학원, 26개 지방 의대 대입 시행계획 분석모집 정원 3542명 가운데 2238명 지역인재 선발
현 고등학교 2학년이 치르는 2026학년도 대입에서 비수도권 의대의 지역인재 선발비율이 2배 이상 증가해 지방 거주 학생들이 의대 진학에 매우 유리해질 것이라는 분석이 나온다. 2026학년도 대입에서 비수도권 의대는 정원의 63%를 지역인재 전형으로...
서울중앙지법 민사합의50부(김상훈 부장판사)는 30일 국립대인 강원대·제주대·충북대 의대생 총 485명이 각 대학 총장·한국대학교육협의회장을 상대로 제기한 대입전형 시행계획 변경 금지 가처분 신청을 기각했다.
이들이 국가를 상대로 낸 가처분에 대해선 서울행정법원으로 이송해야 한다고 결정했다.
앞서 의대생들은 국립대와 학습 관련 계약을 맺었는데...
'2000명 증원'에 맞춰 진학 목표를 세우고 대입을 준비해왔던 수험생 사이에 우려는 여전한 상황이다.
30일 교육계에 따르면 각 대학들은 의대 증원분을 반영한 2025학년도 대입전형 시행계획 변동 사항을 이날까지 제출해야 한다. 한국대학교육협의회(대교협)이 각 대학의 시행계획을 받아 승인하면 5월 31일까지 최종 모집인원이 공고된다. 대교협 측은 의대 정원과...
우연철 진학사 입시전략연구소장은 “어떤 선택과목을 선택하느냐에 따라 고등학교에서 수강하게 될 과목이 달라지고 대입에도 큰 영향을 끼치는 만큼 과목을 선택하는 과정에서 신중한 결정이 필요하다”며 “내신성적, 대입 준비 전형 등 각자의 상황이 다르기 때문에 무조건 남들 따라 선택하는 것보다는 자신에게 조금 더 유리한 방향이 무엇인지 고민해보고 선택할...
올해부터 경희대 한의예과는 계열별 필수 응시과목을 폐지하는 대신 인문계열은 사회탐구, 자연계열은 과학탐구 응시에 가산점을 부여한다. 대구한의대는 학생부교과전형에서 면접이 없어진다. 입시전문기관 대성학원의 도움을 받아 2025학년도 한의예 정시모집과 수시모집의 전형별 특징 등을 정리했다.
올해 정시모집에서는 12개 대학에서 일반 229명, 지역인재...
전국의과대학 교수협의회(전의교협)가 정부를 향해 “탈법적 의과대학 대입 전형시행계획 변경 진행을 당장 중지하라”라고 촉구했다.
26일 전의교협은 9차 성명서를 내고 “교육부는 2026학년도 대입 모집 정원을 4월 30일까지 공표하라는 공문을 보내면서 학칙 개정 등 필요한 절차는 공표 이후 마무리해도 된다고 안내했다”라며 “규정과 절차를 존중해야 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