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는 또 “코로나19 및 대외리스크 요인의 전개상황과 부동산 및 가계대출 등 금융안정 상황 변화를 면밀히 점검해 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5개월째 이어지고 있는 동결 기조와 관련해서 그는 “성장경로의 불확실성이 여전히 높지만 완화적 금융여건하에서 재정의 확장기조가 강화되고 있는 점 그리고 그간 취해진 통화재정정책 대응의 효과를 지켜볼 필요가 있는...
특히 "대외수요 약화에 따른 수출부문 타격으로 2분기 GDP가 예상보다 부진했다"고 진단했다.
기재부는 "IMF 분류상 선진국(39개국) 중 대만(0.0%), 리투아니아(-1.8%)에 이어 세 번째, OECD 회원국(37개국) 중 리투아니아에 이어 두 번째로 높은 성장률을 보일 것으로 전망됐다"고 밝혔다.
한편 IMF는 전 세계적 충격과 국경 간 파급효과 등 감안 시...
이 수석은 "국가채무 증가 폭의 경우 선진국 그룹이 평균 26%포인트 정도로 예상되는 반면 한국은 7.65% 포인트로 전망된다"며 "통화당국 등이 재빠르게 움직여 재정부담을 덜어준 것"이라고 말했다.
기업 재정지원 등 정부의 정책에 대해서는 "과감하고 선제적인 역대급 대응"이라고 규정했다.
금융시장의 경우 한국·미국·중국...
경제에는 대외 불안 요인으로 지적된다.
정부 경제정책에 대해서는 37.9%가 ‘보통’, 33.4%는 ‘못하는 편이다’라고 평가했고, ‘잘하는 편이다’는 응답은 9.9%에 불과했다. 상대적으로 전문가들의 평가가 더 부정적이었다. 전문가 60.5%는 못하거나 아주 못하고 있다고 응답했다.
올해 4차 추가경정예산안 편성으로 국가채무는 1년 새 106조 원이나 증가했다. 이에...
추광호 한경연 경제정책실장은 “우리나라처럼 기축통화국이 아니면서 대외의존도가 높은 국가는 재정적자와 국가채무 누적에 대한 경계를 잠시도 게을리할 수 없다”며 “대부분 국가가 정부소비 비중을 낮추는 가운데 우리나라는 정부소비 비중 증가속도가 너무 빨라 우려스럽다. 정부소비 팽창을 제어할 수 있는 시스템 도입을 검토할 필요가 있다”고...
2분기 대외채무가 5031억 달러로 전분기보다 172억 달러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기획재정부가 20일 발표한 ‘2분기 대외채무 동향’을 보면, 2분기 단기외채(만기 1년 이하)는 1543억 달러로 57억 달러, 장기외채(만기 1년 초과)는 3488억 달러로 115억 달러 각각 증가했다. 대외채권은 9528억 달러로 28억 달러 증가했으나, 대외채무가 더 큰 폭으로 늘어...
순대외채권이란 대외채권에서 대외채무를 뺀 값으로, 플러스를 유지할 경우 돌려받은 돈이 남아 있음을 의미한다.
한국의 순대외채권은 지난해 6월말 4799억 달러에서 9월말 4821억 달러로 증가했으나, 12월말 4806억 달러로 감소한 데 이어 올 들어서도 2개 분기 연속 감소세를 나타내고 있다. 전년 동기 대비로는 301억 달러가 감소한 수준이다.
이 기간...
회사는 대외 차입이 거의 없다. 부채 대부분은 매입채무가 차지한다. 영업 현금흐름이 마이너스임에도 이러한 무차입 경영이 가능한 것은 신인도와 자본 수혈 능력이 우수한 KT를 모기업으로 둔 효과로 풀이된다.
한편 KT엠모바일은 3월부터 최대 100GB 데이터를 더 제공하는 ‘데이득(데이터+이득) 프로모션’을 비롯해 최근에는 ‘월 7000원에...
그러나 때아닌 일본 발 대외 리스크가 터졌다. 운항에 차질이 생기면서 실적은 악화됐고, 에어서울은 결국 완전 자본잠식에 빠졌다. 지난해 에어서울 감사보고서에 최종 기록된 자본금액은 -57억 원, 당기순손실은 192억 원이다.
올해 들어선 일본 리스크가 다소 잠잠해지면서 업황 반등의 기대감도 커지던 차였다.
올 초 조규영 에어서울 대표는 보도자료를...
한경연에 따르면 국가채무비율의 적정수준은 기축통화국 유무와 대외의존도에 따라 적정수준이 크게 달라진다. 기축통화국의 적정수준은 97.8%~114%인 데 비해 비기축통화국의 적정수준은 37.9%~38.7%다.
대외의존도가 높은 소국개방경제 14개국을 대상으로 분석한 결과에서는 적정 국가채무비율이 41.4%~45%로 추정됐다.
한국은 기축통화국이 아니면서 대외의존도가...
전국경제인연합회는 대외경제정책연구원(KIEP)과 공동으로 6일 오후 전경련 콘퍼런스센터에서 '코로나19 이후 세계 경제 전망과 한국의 대응 세미나'를 열었다고 밝혔다.
코로나19 이후 나타나는 세계 경제 메가트렌드 변화, 관련 치료제ㆍ백신 상용화 전망을 공유해 대외리스크를 최소화하는 취지다.
권태신 전경련 부회장은 개회사에서 “하반기에도...
정 총리가 국회 시정 연설에서 추경과 관련해 ‘V’자 반등을 언급한 것을 두고 추 의원은 “편성 내용이 부실하기 짝이 없다”며 “ V자 반등을 위해선 대외 여건으로 우선 코로나 진정이 우선이고, 구조적으로 우리 경제가 안고 있는 문제를 치유해야 한다”고 진단했다. 현재 경제 상황에 잘못된 처방을 내려 현실 인식이 결여됐단 분석이다.
그는 “이번 추경 중...
이날 맺은 업무협약은 △신남방·신북방 등 신흥시장 개척을 위한 전대금융 활성화 △국내 수출입 기업 앞 무역금융 협업 강화 △해외투자·자원개발 등 대외거래 금융지원 협업 확대가 주요 내용이다.
지성규 하나은행장은 “한국수출입은행과의 포괄적 업무협약으로 국내 수출입 기업의 공동 발굴과 적극적인 지원은 물론 우리 기업들의 무역 경쟁력을 제고하기...
민간 활력이 살아나지 않고 국가채무만 과도하게 늘면 대외신인도 추락과 재정위기에 직면할 위험성이 높아진다.
재정건전성을 보다 심각하게 고민해야 한다. 코로나 위기를 감안해도 지금 건전성 악화 속도는 너무 빠르다는 전문가들의 우려가 많다. 결국 증세가 불가피할 것이다. 국민 반발이 두려워 피하는 건 무책임하다. 무엇보다 재정의...
그러면서 "3차 추경까지 더하더라도 우리의 국가채무비율 증가폭이 다른 주요국들의 증가폭보다 훨씬 적다는 것을 감안해 주시기 바란다"고 덧붙였다.
이어 "어려움을 겪는 기업과 국민을 위한 버팀목 역할을 더욱 강화하겠다. 자영업자와 소상공인, 위기 기업을 보호하고 특히 국민의 일자리를 지키는 데 역점을 두겠다"며 "고용 유지...
적격 대외 금융자산을 활용해 환매조건부 외화 유동성 공급 체계를 선제적으로 마련할 방침이다. 금융사가 보유한 미국 국채 등을 담보로 외화 유동성을 지원하는 방식이다.
증권사의 외화 유동성 스트레스 테스트 실시, 금융권의 외환 건전성 부담금 제도 정비 등도 추진된다.
정부는 또 증권사의 자기자본 대비 부동산 채무보증 한도(100%)를 도입하기로...
그러면서 "3차 추경까지 더하더라도 우리의 국가채무비율 증가폭이 다른 주요국들의 증가폭보다 훨씬 적다는 것을 감안해 주시기 바란다"고 덧붙였다.
이어 "어려움을 겪는 기업과 국민을 위한 버팀목 역할을 더욱 강화하겠다. 자영업자와 소상공인, 위기 기업을 보호하고 특히 국민의 일자리를 지키는 데 역점을 두겠다"며 "고용 유지...
대외채권이 25억 달러 증가한 9500억 달러를 기록한 데 반해, 대외채무가 188억 달러 급증한 4858억 달러를 보였기 때문이다. 준비자산은 86억달러 감소한 4002억 달러를, 단기외채는 140억 달러 늘어난 1485억 달러를 보였다.
이에 따라 대외채무와 준비자산에 견준 단기외채 비중은 각각 30.6%와 37.1%에 달했다. 이는 각각 2012년 4분기(31.3%)와 2013년 1분기(37.3%) 이후...
올해 1분기 대외채무가 188억 달러 증가했다. 정부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대응을 위한 은행들의 외화유동성 확보 노력에 주로 기인하며 코로나19가 개선되면 이전 수준으로 회복할 것으로 예상했다.
기획재정부는 21일 1분기 대외채무가 4858억 달러로 전 분기 대비 188억 달러 증가했다고 밝혔다.
단기외채(만기 1년 이하)는 1485억 달러로 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