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사에 참석한 김영귀 대외경제정책연구원 연구조정실장은 “FTA가 농식품 해외 판로 개척에 긍정적으로 작용하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우리나라는 올해 10월 기준 57개국과 17개 건의 FTA를 발효 중이다. 최근 서명한 역내포괄적경제동반자협정(RCEP)과 포괄적점진적환태평양경제동반자협정(CPTPP) 가입을 통해 시장이 더 커질 것으로 전망된다.
김주원 연암대...
김영귀 대외경제정책연구원 연구조정실장은 “최근 경제안보, 무역안보가 크게 부상하고 있다”며 “농업의 수출 경쟁력 확보 차원에서도 식량안보는 중요한 이슈”라고 밝혔다. 김 실장은 “그런 관점에서 비단 수출을 위해서가 아니라 식량안보를 위해 K-스마트팜이 안정적으로 정착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이어 “최근 공급망 이슈가 부상하고 있다”며 “예전에는...
공모에서 선정된 사업의 일환으로 실효성 높은 관련 정책 홍보를 통해 지속가능한 상생방안을 모색하는 자리다.
왼쪽부터 좌장을 맡은 김한호 서울대 농경제사회학부 교수, 최봉순 농림축산식품부 농업정책과장, 김영귀 대외경제정책연구원 연구조정실장, 류인석 농협중앙회 창업농지원센터장, 김주원 연암대 차세대농업기술센터장, 김태훈 월화수목금토마토 대표.
공모에서 선정된 사업의 일환으로 실효성 높은 관련 정책 홍보를 통해 지속가능한 상생방안을 모색하는 자리다.
왼쪽부터 좌장을 맡은 김한호 서울대 농경제사회학부 교수, 최봉순 농림축산식품부 농업정책과장, 김영귀 대외경제정책연구원 연구조정실장, 류인석 농협중앙회 창업농지원센터장, 김주원 연암대 차세대농업기술센터장, 김태훈 월화수목금토마토 대표.
김영귀 대외경제정책연구원 연구조정실장이 21일 서울 여의도 전경련회관 다이아몬드홀에서 열린 'K-농업의 첨단화와 수출 대응 방안' FTA 패러다임 쉬프트 오픈세미나에서 '대한민국 FTA 체결 현황과 시장 환경 변화'를 주제로 발표하고 있다.
이투데이가 주최하는 이번 행사는 농림축산식품부가 진행하는 '2021 FTA분야 교육·홍보사업' 2차 공모에서 선정된...
김영귀 대외경제정책연구원 연구조정실장이 21일 서울 여의도 전경련회관 다이아몬드홀에서 열린 'K-농업의 첨단화와 수출 대응 방안' FTA 패러다임 쉬프트 오픈세미나에서 '대한민국 FTA 체결 현황과 시장 환경 변화'를 주제로 발표하고 있다.
이투데이가 주최하는 이번 행사는 농림축산식품부가 진행하는 '2021 FTA분야 교육·홍보사업' 2차 공모에서 선정된...
경제활동 정상화 등의 영향으로 고용시장 개선 흐름이 유지될 것으로 전망이다. 다만, 올해 고용 충격의 기저효과 완화, 고용유지지원금 축소 및 생산가능인구 감소 등의 여파로 취업자 수 증가세는 둔화할 것으로 예상된다.
연구원은 “단기적으로 경기 회복세 안착 및 3%대 성장 달성을 위해 경기 친화적 정책 기조를 유지하는 한편 K자형 회복에 대한 대응과 대외 돌발...
다만 KDI는 "자동차 등 일부 업종의 중간재 수급 불안 및 물류 차질이 지속하고 있는 가운데, 미국의 통화정책과 중국 기업부채에 대한 우려로 대외여건에 대한 하방 위험도 확대되면서 향후 제조업 개선세를 제약할 가능성이 있다"고 진단했다.
소비의 경우, 소매판매의 증가 폭이 다소 축소된 가운데 코로나19 재확산으로 대면서비스업도 부진한...
7일 증시 전문가들은 달러화가 미국의 부채 한도 유예 협상 가능성이 높아진 영향 등으로 상승 마감했다며 달러화 강세에도 대외 불확실성 등을 이유로 원ㆍ달러 환율 하락압력이 작용할 것으로 내다봤다.
◇김유미 키움증권 연구원= 뉴욕 차액결제선물환(NDF) 원ㆍ달러 환율 1개월물은 1191.57원으로 2원 하락 출발할 것으로 예상한다.
달러화는 미국 ADP...
우리도 주요국의 이러한 움직임에 서둘러 동참하고 연대하여 국가 경쟁력을 지키는 경제안보 시대를 전략적으로 준비해야 한다. 그러한 측면에서 최근 정부의 대외경제안보전략회의 신설은 상당히 시의적절해 보이며, 정부의 의지가 실제적인 정책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확대 운용되어야 할 것이다.
그 이후엔 글로벌 통화정책 정상화와 경기를 보면서 조정해 나갈 것으로 예상한다.
▲ 신얼 SK증권 연구원 = 동결, 소수의견 1~2명, 11월·내년 3분기 인상
-일반적으로 2회 연속 금리인상 사례를 찾기 어렵다. 정책효과를 관망하는 차원에서 한템포 쉴 듯 하다. 다만, 금융불균형 완화라는 당국입장을 반영해 소수의견은 1~2명 나올 것이다. 11월과 내년 3분기 인상할...
연원호 대외경제정책연구원 부연구위원은 “바이든 정부의 ‘메이드 인 아메리카(Made in America)’ 정책은 미국 회사에 의한 미국 내 생산이 아닌 미국 내 생산만을 의미하므로 우리는 적극적으로 미국시장 진출의 기회로 삼아야 한다”고 지적했다. 미국 정부의 정책 의도가 최종 제품의 미국 내 생산뿐만 아니라 공급망 전체를 아우른다는 점에서 우리 중소기업들의 미국...
NDF 달러/원 환율 1개월물은 1188.35원으로 3원 상승 출발할 것으로 예상하며 달러 강세와 대외 불확실성 등에 상승압력이 지속될 전망이다.
◇권아민 NH투자증권 연구원 = 미국의 통화정책 정상화는 결국 신흥국 자본이탈 우려로 연결된다. 안정적이고 꾸준한 달러화 공급을 의미하는 경상수지 수준이 중요한 이유다.
신흥국의 경우, 2013년과 달리 펀더멘털이 강해진...
김형기 전 통일부 차관, 안종운 전 농림부 차관, 서범석 전 교육인적자원부 차관, 강대형 전 공정거래위원회 부위원장, 김세옥 전 대통령 경호실장, 김진우 전 에너지경제연구원장, 박기영 전 청와대 정보과학기술보좌관 등이 현장에 자리했다.
이들은 경제 및 정치·행정 2개 분야 정책자문단을 구성해 분야별 4개 분과위를 둘 예정이다. 이를 통해 정책공약 및 현안 자문...
행사 첫날인 12일에는 김흥종 대외경제정책연구원장이 ‘포스트 팬데믹 시대의 글로벌 통상환경’이라는 주제로 특강을 진행했다. 김흥종 원장은 특강에서 주요국의 탄소중립계획을 상세하게 설명하고, 우리 중소기업들에 대응방안 마련을 주문하면서 “정부도 단계별 지원방안을 수립해 중소기업들이 새로운 환경에서도 경쟁력을 갖춰나갈 수 있도록 지원해야...
이 외에도 김바우 산업연구원 전문연구원이 ‘한미 FTA 개정 이슈 전망과 우리의 대응방안’을 주제로 발제했으며 강구상 대외경제정책연구원 부연구위원이 '바이든 시대 한미 협력 핵심산업'으로 마지막 발제를 진행했다.
이날 웨비나에서는 우리 기업이 투자ㆍ진출한 미국의 주요 주 정부에서 주지사, 경제개발청장 등 고위급 인사도 참석했다.
마이크 드웨인...
지난해 3분기 이후 원화 강세는 순해외자산 감소, 대외차입 증가, 경상수지 흑자에 기인했는데 올해 1분기 이후 모든 환경이 전환된 것으로 확인된다. 미국을 필두로 경제회복이 진행됐고 이에 따른 경제정상화 과정에서 코로나19 이전 국면의 해외투자가 진행된다면 외화 수요가 증가하면서 원화가치는 약세를 보일 가능성이 높다.
평시라면 장기적 관점에서 경제에 도움이 될 정책들이지만 지금과 같은 글로벌 팬데믹 시기에는 오히려 시장을 얼어붙게 만들 수 있기 때문이다.
사실 중국 기업의 부채 문제와 회사채 디폴트 우려는 중국 경제의 리스크 요인이다. 선진국과 다르게 중국은 기업의 부채가 국내총생산(GDP)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높다. 2021년 현재 선진국의 경우는 평균적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