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남도선거관리위원회는 9일 오후 1시 19분께 진도군 의신면에 마련된 제2 투표소에서 A씨(83‧여)가 몸의 균형을 잃고 쓰러졌다고 밝혔다.
A씨는 기표대와 함께 쓰러져 타박상을 입었지만, 정상적으로 기표를 마치고 투표용지를 투표함에 직접 넣었다.
이후 A씨는 119구급차를 이용해 병원으로 이송됐다.
이 남성은 기표한 투표용지를 투표함에 넣은 뒤 "기표를 잘못했다"며 투표용지 재발급을 요구했다. 20여분간 소란을 피우던 이 남성은 경찰이 출동해서야 재발급 요구를 중단하고 귀가했다.
수정4동 제2투표소에서는 김모(50) 씨가 기표후 딸에게 투표 사실을 확인시켜 주려고 투표용지를 휴대전화로 찍었다가 사무원에게 발각됐다. 선관위는 찍은 사진을...
국민안전처 해양경비안전본부는 9일 대선에 경비함정 34척을 동원해 전국 112개 도서지역 투표함 135개를 수송ㆍ호송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해경은 이날 투표가 끝나는 저녁 8시부터 투표함을 육지 개표소로 수송한다. 투표함을 이송하는 민간 또는 행정선박 주변에 경비함정을 배치해 호송한다. 일반선박과 행정선 운항이 어려운 인천과 군산 등 일부 도서에는...
가슴에 카네이션을 단 김 할머니는 투표함에 용지를 넣을 때도 도움을 받았다.
김소운 할머니는 1907년생으로 올해 110세, 울산에서 최고령 유권자다. 울산시선거관리위원회는 김 할머니의 투표를 돕기 위해 승합차를 지원하기도 했다.
김 할머니는 투표 후 "내가 뽑은 사람이 당선됐으면 좋겠다"며 "새 대통령은 백성 모두를 품을 수 있기를 바란다...
중앙선관위에 따르면 선거일 투표소에서 사용할 투표 용지와 투표함은 선거일 전일까지 읍·면·동선관위에 도착한다. 읍·면·동선관위는 선거일 새벽에 투표용지 등을 각 투표소로 운반한다.
투표소는 유권자가 투표하는 데 불편함이 없도록 설비하고 임시 경사로 설치, 휠체어의 출입이 가능한 대형 기표대 설비와 시각장애인을 위한 점자형 투표보조용구와 특수형...
선관위에 따르면, ‘시민의 눈’ 용인시지회 회원인 A는 5일 오후 6시40분경 용인시기흥구선관위 청사에서 사전투표소로부터 회송되는 사전투표함의 이상유무를 참관하다 업무용 차량에서 사전투표함과 관계없는 선거물품을 내리던 여성 공무원을 자신의 휴대폰으로 몰래 촬영했다.
이를 알아챈 해당 공무원이 신분을 밝히면서 A씨에게 촬영 중지를 수 차례 요청하자...
대선 사전투표는 이번이 처음이다.
특히 공직선거법 개정에 따라 선거일에도 사회관계망서비스(SNS) 등에 알파벳 ‘V’자 등을 표시하는 투표 인증샷을 게시할 수 있다. 사전투표소 반경 100m 안에서 소란을 피우거나 특정 후보를 지지·반대하거나 투표를 권유하는 행위는 금지된다.
5일까지 투표가 모두 종료되면 사전투표함은 본 투표일인 9일까지 각 지역...
대선에서 사전투표가 치러지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주소지 밖의 사전투표소에서 투표하는 유권자는 투표용지에 투표한 뒤 회송용 봉투에 투표지를 넣어 봉함하고 투표함에 넣으면 된다. 투표지가 들어있는 회송용 봉투는 그날 투표가 마감된 뒤 사전투표참관인의 참관 아래 관할 우체국에 인계돼 해당 지역의 선관위로 보내진다.
주소지 관할...
기표한 투표용지를 회송용 봉투에 담아 투표함에 넣으면 추후 자신의 관할 구역으로 보내집니다. 투표소 위치는 선거관리위원회 홈페이지 상단의 ‘사전투표소 찾기’에서 찾아볼 수 있습니다.
한편 제19대 대선 사전투표를 앞두고 온라인에서는 사전투표를 알리고 독려하는 글들이 이어졌습니다. 네티즌들은 “최순실도 투표한다는데, 놀러 가려면 사전투표 꼭...
또 사전투표일인 5월4일 오전 6시부터 5월5일 투표함 회송 종료시까지는 경계강화 수위를 높여 지휘관과 관련 부서 참모가 관할구역 내에서 정위치 근무한다.
선거 당일 오전 6시부터 개표가 끝날 때까지는 최고 수위 비상령인 갑호비상을 발령, 경찰관 연가를 전면 중지한다. 지휘관과 참모는 사무실이나 상황 관련 지점을 벗어나지 않고 정착 근무한다.
아울러...
그러나 투표함을 열자 상황은 급반전하기 시작했다. 트럼프가 주요 경합주를 거의 휩쓸면서 백악관 입성에 한 걸음 더 다가섰다.
이에 미국 뉴욕증시 다우지수 선물이 이날 밤 700포인트(4%) 급락했다.
아시아증시도 9일 예상 밖의 결과에 폭락하고 있다. 일본증시 닛케이225지수는 2.2% 급락으로 오전장을 마치고 나서 오후 들어 4.3%로 낙폭을 확대했다. 중국증시...
도널드 트럼프 공화당 후보의 백악관 입성이 현실화하고 있다.
미국 뉴욕타임스(NYT)는 동부시간으로 8일(현지시간) 오후 10시 56분 현재 트럼프의 당선확률을 94%로 상향 수정했다. 당초 NYT는 이날 투표 전 힐러리 클린턴 민주당 후보가 90% 확률로 당선될 것이라고 예상했다. 그러나 투표함을 열자 트럼프가 주요 경합주를 휩쓸면서 상황이 역전됐다.
미국 공화당 대선후보 도널드 트럼프의 차남 에릭 트럼프가 투표용지를 SNS에 공개한 후 여론때문에 삭제했지만 선거법 위반 논란은 계속되고 있습니다. 온라인상에서는 에릭이 법을 위반했다는 내용의 글이 퍼지고 있습니다. 한편 에릭은 투표용지를 투표함에 넣기 전 자신의 휴대전화로 찍은 후 SNS에 올렸습니다.
조기투표함은 오는 8일 대선 당일 전까지는 절대 열리지 않는다. 그러나 벌써 두 후보가 접전을 펼치고 있다는 조짐이 나오고 있다. 네바다와 노스캐롤라이나 주에서는 조기투표에 나선 민주당 유권자가 공화당보다 많았으며 공화당은 오하이오와 아이오와에서 우세했다.
전반적으로는 이메일 스캔들에도 클린턴이 트럼프에게 다시 우위를 점하는 것으로...
이태양 승부조작·안지만 도박사이트 개설… 프로야구 왜 이러나
오늘날씨, 낮 최고기온 33도 ‘찜통더위’…내일부터 장맛비
[카드뉴스] 13대 대선 구로구을 투표함 개봉… 김대중 575, 노태우3133, 김영삼 김종필은?
구로구청 농성사건의 발단이 됐던 제13대 대통령 선거 구로구 을 우편투표함이 29년만인 오늘 정치학회 요청에 따라 개함됐습니다....
표본개표는 조사기관이 KPU의 허가를 받아 표본투표소 2000여 곳을 미리 정하고 실제 투표함을 개봉해 개표하는 방식으로 출구조사보다 신뢰도가 높고 실제 개표와의 오차도 1% 내외다.
양측의 승리 선언으로 양측 간의 긴장이 고조돼 지지자들이 충돌하거나 소요사태가 발생할 가능성이 우려된다.
수실로 밤방 유도유노 대통령은 “대선이 순조롭고 안전하게...
실제 투표함을 개봉해 개표하는 방식으로 출구조사보다 신뢰도가 훨씬 높고 오차범위도 1% 내외에 불과하다.
이에 조코위 측에서는 승리를 선언했으나 프라보워 후보도 즉각 기자회견을 열어 “우리가 의뢰한 다른 조사기관에 따르면 나와 러닝메이트 하타 라자사 후보가 국민의 지지와 권한을 받았다”고 맞받아쳤다.
대선 승자는 결국 선관위가 개표 결과를...
그런가하면 지난 대선 때 사용했던 투표용지가 투표함에서 발견되기도 했다. 새누리당 박근혜 후보가 표기된 대선 투표용지가 진보당 참관인에게 발견돼 논란이 일어나기도 했다.
이 같은 소식이 속속 전해지자 일부 국민들은 선관위 뿐 아니라 이번 선거의 결과도 믿지 못하겠다는 입장이다. 인터넷 포털 사이트의 한 국민은 “사전 투표가 이미 10%를 넘었다. 전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