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 대변인은 "정치보복이 아니라 국민이 원하는 적폐 청산을 제대로 하려면 노무현 전 대통령 일가의 640만 달러 뇌물 수수 의혹, 문재인 대통령의 아들인 '문준용 특혜 취업' 의혹, UN 북한인권결의안에 대한 '대북결재사건'도 반드시 진상이 규명돼야 할 대상"이라고 주장했다.
한국당은 문 대통령이 국정역사교과서 폐지와 5·18 기념식 '님을 위한...
김 대변인은 “북한인권결의안 논란의 마침표를 찍기 위해 참여정부 인사들인 문재인 후보와 송민순 전 장관 둘이서 끝장토론을 하든지, 법에 따라 시시비비를 가리면 될 일”이라면서 “2013년 4월 통일외교안보정책 좌담회에서 문희상 비대위원장이 남북문제에 관해 둘째가라면 서러워 할 분이라고 극찬했던, 그리고 참여정부의 동료였던 송민순 전 장관에게...
더불어민주당 문재인 대선후보 측이 23일 2007년 유엔의 대북인권결의안 표결 전인 11월 16일에 노무현 당시 대통령이 직접 기권을 결정했다는 내용의 자료를 공개했다.
2007년 청와대 연설기획비서관이었던 김경수 선대위 대변인은 이날 여의도 당사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11월 18일 회의에서 16일에 이미 기권 결정이 내려졌다는 사실이 다시 확인됐다”며 “문재인...
문 후보 선대위의 홍익표 수석대변인은 이날 여의도 당사에서 브리핑을 열어 “송민순 전 장관 관련 보도의 핵심쟁점은 노무현 전 대통령이 대북인권결의안에 대한 기권 결정을 2007년 11월 16일에 했는지, 아니면 북한에 물어보고 난 이후 결정했는지이다”라며 이같이 말했다.
홍 수석대변인은 브리핑 직후 기자들과 만나 “2007년 11월 15일 안보정책조정회의를 열어...
당시 윌버 로스 미 상무부 장관은 제재 결의안을 발표하면서 “게임은 끝났다”며 단호한 모습을 보였다.
미국 관료들은 틸러스 장관이 북한을 돕는 중국 기업에 세컨더리 보이콧을 실시하는 방안을 고려할 수 있다고 시사했다. 세컨더리 보이콧은 북한을 지원하는 제3국 기업을 제재하는 것을 의미한다. 익명의 한 고위 당국자는 “북한을 압박하는 모든 수단을...
이어 “문 전 대표의 위험천만한 안보관과 대북관에 대해 본 의원은 그동안 수차 지적해왔다”며 “2007년 UN의 대북인권결의안 표결에 대한 우리 정부의 입장을 정하는 과정에서 북의 김정일에게 의견을 물어본 점, 대통령이 되면 미국보다 북한을 먼저 방문하겠다는 발언 등 문 전 대표의 안보관과 대북관이 얼마나 위험한 것인지는 모두 본인의 입으로 증명한 바 있다”...
강력한 대북제재 조치 마련이 필요하다는 데 의견을 모았다.
이 정책위의장은 또 북한의 추가 도발에 대해 우리 군의 대비태세를 확고히 유지하고, 한미 외교ㆍ국방 당국 간에 마련된 ‘2+2’ 협의체를 통해 후속조치를 긴밀히 협의해 나가기로 했다고 전했다. 국회 차원에서도 중국의 경제보복 중지 및 북 미사일 규탄 결의안을 채택하고 미국이 현재 검토 중인 북한의...
중국 상무부가 18일(현지시간) 유엔 안전보장이사회의 대북 제재 결의안 이행을 위해 19일부터 연말까지 북한산 석탄 수입을 전면 중단하기로 했다고 블룸버그통신이 보도했다.
중국은 지난해 4월 석탄과 철광석 등을 대북 수입금지 품목에 포함시켰으나 핵과 탄도미사일 프로그램과 관련이 없는 민생 목적하에서는 수입을 허용해 사실상 제재 효과를 내지 못할...
정우택 원내대변인은 “최근 교문위에서 ‘역사교과서 결의안’ 날치기 통과라든지, 환노위에서 3개 청문회를 가결한 것 또한 날치기 형태의 통과”라며 “국방위, 정보위 두 상임위를 빼고 오늘 저희는 상임위에 참석하지 않고 항의를 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어 “야당이 소위 말하는 개혁입법으로 포장한 정치입법을 통과시키려고 하는 데 대해 탄력적으로 대응해...
또 “개성공단 중단 이후 국제사회는 강력한 대북제재 결의안(3.3. 2270호, 11.30. 2321호)을 채택했다”며 “개성공단 북측 노동자의 임금 사용에 대한 우려가 해소되지 않은 상태에서 공단을 재개한다면 유엔 안보리 결의 위반 논란을 야기할 수 있다”고 밝혔다. 이에 대해 협회 측은 “개성공단은 기본적으로 민생으로 분류돼 유엔 제재 결의의 항목이 아닌 것으로 알고...
대상에 박춘일 이집트 주재 북한대사 등 개인 11명과 통일발전은행 등 10개 기관이 추가됐다. 이로써 제재를 받는 대상은 개인 39명, 단체 42개 등 총 81곳으로 늘었다.
반기문 유엔 사무총장은 대북제재 결의안 2321호를 환영하며 북한에 추가도발을 자제할 것을 촉구했다. 반 총장 취임 뒤 북한의 핵·미사일 실험과 관련해 안보리가 결의안을 채택한 것은 이번이 5번째다.
회고록에는 2007년 참여정부 당시 대통령 비서실장이던 더불어민주당 문재인 전 대표가 유엔의 북한인권결의안 표결을 앞두고 사전에 북한의 의견을 물어 기권했다는 내용이 담겨 있다. 여당은‘진실규명’을 촉구하며 ‘문재인 대북결재 TF’까지 만들었다.
그러나 여야는 이번 국감이 정부 정책 개선의 계기가 됐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었음을 강조하며 긍정적으로...
2007년 유엔 대북인권결의안에 대해 노무현 정권이 북한의 의견을 물어본 후 기권하기로 했다는 전 외교통상부 장관의 회고는 반드시 사실 여부가 확인되어야만 하는 사안이다. 그럼에도 당시 정권 참여자들의 반응과 답변은 며칠이 지났지만 “그렇다” “아니다”는 없고 “기억나지 않는다” “당시를 기억하는 사람들에게 물어보라” “북한의 반응을 점검하거나...
이병호 국가정보원장은 19일 더불어민주당 문재인 전 대표가 2007년 11월 유엔의 대북 인권결의안 표결에 앞서 북한의 의견을 먼저 물어보자는 당시 김만복 국정원장의 제안을 수용해 결론을 내렸다고 밝혔다.
이 원장은 이날 서울 내곡동 청사에서 열린 국회 정보위 국정감사에서 이같이 밝혔다고 새누리당 이완영, 더불어민주당 김병기, 국민의당 이태규 간사가 기자...
새누리당은 "노무현 정부가 북한에게 물어본 뒤 유엔 북한인권결의안 표결에 기권한 것이 사실이라면 주권 포기이자 심대한 국기문란 행위"라고 주장했습니다. 이에 문재인 전 대표는 어제(17일)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여당이 경제위기와 민생 파탄, 우병우·최순실 국정 농단과 비리를 덮기 위해 남북 관계를 정쟁으로 끌어들인다"고...
그는 당시 대통령 비서실장으로서 기권 결정을 주도했다는 의혹을 받고 있는 더불어민주당 문재인 전 대표가 입장을 밝혀야 한다고 보느냐는 물음에는 “앞에 한 말씀만 드리겠다”며 구체적으로 언급하지 않았다.
한편 새누리당은 송 전 장관의 회고록과 관련한 진상규명을 위해 ‘유엔 북한인권결의안대북결재 요청사건 태스크포스(TF)’를 구성했다.
그러면서 “뉴욕의 한국대표부와 더불어 올해 핵실험 이후부터 지금까지 가장 적합한 제재를 결정하기 위해서 함께 협력했다”며 “3월에 통과된 유엔 안전보장이사회 결의안 2270호에 담긴 주요 규정은 한국에서 받은 아이디어가 담긴 것”이라고 설명했다.
파워 대사는 “애석하게도 (대북 제재가) 북한 체제의 불법 행동에 관해서 북한의 변화를 만들지는 못했다”고...
김 정책위의장은 "오늘 국회 본회의에서 북한 핵실험 규탄 및 핵폐기 촉구 결의안이 처리될 예정인데, 이 가운데 SLBM 대책을 마련해야 한다는 내용이 있다"면서 "이에 맞춰 특히 SLBM에 대응한 무기조달체계는 계획을 앞당기는 방향으로 논의가 이뤄졌다"고 말했다.
당·정·청은 특히 국방무기체계 조기 확보를 위해 필요한 경우 올 정기국회 예산 심의...
유엔 안전보장이사회(안보리)가 북한의 5차 핵실험과 관련해 추가 제재 내용을 담은 결의안 마련에 즉각 착수하기로 했다.
안보리는 9일(현지시간) 미국 뉴욕 유엔본부에서 15개 이사국이 참가한 가운데 비공개 긴급회의를 열어 북한의 핵실험을 강도 높게 비난하고 새로운 제재를 추진하겠다는 내용의 언론성명을 채택했다. 북한의 도발로 안보리가 언론성명을...
새누리당·더불어민주당·국민의당 등 여야 3당 원내대표는 국회에서 긴급 회동을 갖고 대북규탄결의안을 채택하기로 합의했다. 이에 따라 외교통일위원회는 결의안을 의결했고, 본회의에서 처리할 방침이다.
한민구 국방장관은 국방위원회 전체회의에 참석해 대응 방안과 관련해 “북핵에 대응하는 수단으로는 기본적으로 핵으로서 대응하는 게 전략적 수준에서 맞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