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서 존 커비 미 백악관 국가안전보장회의(NSC) 전략소통조정관은 전날 전화 브리핑에서 북한이 와그너 그룹에 보병용 로켓과 미사일을 인도한 사실을 밝히며 “동맹 및 파트너 국가와 함께 안보리에서 북한의 대북 결의 위반 문제를 제기할 것”이라면서 “와그너 그룹에 대한 무기 인도를 북한은 즉각 중단할 것을 촉구한다”고 요구했다.
다만 북한은 여태 와그너...
이에 대북 전문가들 사이에서는 김주애가 후계자 수업을 받고 있는 것 아니냐는 논쟁이 커졌다.
안킷 판다 카네기국제평화재단 핵 정책 프로그램 선임 연구원은 CBS뉴스에 “이것은 확실히 놀라운 일이다. 최근 ICBM 발사에 참여한 기술자들과 과학자들의 축하를 받으며 아버지와 나란히 서 있는 김주애의 사진은 이것이 그녀가 잠재적인 후계자로 자리잡는 시작이라는...
G7은 "한국, 일본과 완전한 연대를 표명하고, 북한을 향해 불안정한 행위를 멈출 것을 촉구한다"고도 덧붙였다.
유엔 안보리는 21일 북한 비확산 문제를 논의하는 공개회의를 연다. 일각에선 G7의 성명이 지난 5월 대북 추가 제재 결의안에 거부권을 행사한 상임이사국인 중국과 러시아를 압박하기 위한 것이란 해석도 나온다.
"어떠한 이유로도 정당화될 수 없어""긴밀한 한미 공조, 국제사회와 협력할 것""즉각 응징 가능한 대응력 있어…오판해선 안 돼""지속적 도발 통해 얻을 수 있는 것은 아무것도 없어"
대통령실은 18일 북한이 동해상으로 장거리탄도미사일(ICBM)을 발사한 것을 두고 "북한의 ICBM 발사는 UN안보리 결의에 대한 명백한 위반이며...
특히 3국 정상은 대북 확장억제를 강화하는 내용의 공동성명을 채택했다. 3국이 정상회담에서 공동성명을 채택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3국 정상은 우선 북한의 잇단 도발을 강력히 규탄했다. 정상들은 "안보리 결의에 따른 한반도의 완전한 비핵화를 위한 공약을 재확인한다”며 “북한이 핵 실험을 감행할 경우 국제사회의 강력하고 단호한 대응에 직면하게...
안보리 결의를 완전히 이행할 것을 촉구한다”고 강조했다.
또 “북한이 핵 실험을 감행할 경우 국제사회의 강력하고 단호한 대응에 직면하게 될 것”이라고 재확인했다. 한미일 정상은 “대북 제재를 조율하는 한편, 국제 제재 체제 간 간극을 좁혀 해당 제재 조치들이 충실히 이행될 수 있도록 협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바이든 대통령과 기시다 총리는 윤...
유엔 대북제재위는 지난 4월1일 공개한 대북제재위 전문가 패널 보고서에서 암호화폐 사이버 공격이 북한의 중요 수익원이라고 지목했다. 실제 북한은 지난해 약 4억 달러(5692억 원) 상당의 암호화폐를 탈취한 데 이어 지난 3월엔 역대 최대 규모인 6억 2000만 달러(8822억 원)에 해당하는 암호화폐를 빼돌린 것으로 집계됐다.
또 알레스테어 모건 전...
이어 김 실장은 "9월 말부터 북한이 유엔 안보리 결의 및 9.19 군사합의를 위반하며 한미연합공중훈련을 빌미로 긴장을 고조시키고 있다"며 5가지 우리 정부의 입장을 명확히했다.
김 실장은 "유엔 안보리 결의 및 9.19 합의 위반을 강력히 규탄하고 국가 애도기간 동안 자행했다는 점에서 개탄스럽게 생각한다"며 "국민 생명과 안전을...
이는 유엔 안보리 결의에 대한 중대한 위반이자 국제사회에 대한 정면 도전"이라며 "국민이 안심하고 일상을 영위할 수 있도록 한미 연합방위태세와 한미일 안보협력을 통해 압도적인 역량으로 대북 억제력을 강화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도 "북한이 비핵화의 결단을 내려 대화의 장으로 나온다면 우리 정부는 ‘담대한 구상’을 통한 정치...
국방부는 북한에 9.19합의 준수와 재발방지를 촉구하는 내용은 전통문을 장성급 군사회담 수석대표인 김성민 국방부 정책기회관 명의로 발송했고, 군은 공개성명을 내 “북한의 동·서해 해상완충구역 내 포병사격과 SRBM 발사는 각각 9·19합의와 안보리 결의에 대한 명백한 위반”이라고 지적했다.
대북 강경 기조에 5년 만에 독자 대북제재를 발표키도 했다. 7차...
14일 북한의 포사격을 9·19남북군사합의 위반이라 경고한 데 이어 5년 만에 독자 대북제재를 발표했다.
합동참모본부에 따르면 북한은 이날 평양 순안 일대에서 동해상으로 단거리 탄도미사일(SRBM) 1발을 발사했다. 지난달부터 이틀에 한 번 꼴로 순항·탄도미사일을 쏘아 올리고 있는데, 전술핵 운용 훈련이라고 밝히고 있다. 거기다 SRBM 발사 전에는 9·19합의상...
미국 재무부 산하 해외자산통제국(OFAC)은 7일(현지시각) 대북 석유 수출에 관여한 개인 2명과 사업체 3곳을 제재 명단에 올렸다고 밝혔다.
재무부는 유엔 안전보장이사회 결의를 이번 조치의 근거로 들었다. 이들의 행위가 북한군과 북한의 무기 프로그램 발전을 직접적으로 지원한다는 설명이다.
제재 명단에 개인의 경우 싱가포르에 거주하는 궉기성(Kwek...
(안전보장이사회) 결의의 명백한 위반이자 한반도, 나아가 국제사회에 대한 심각한 위협이다. 한미, 한미일 공조를 더 강화해 무모한 도발에는 반드시 대가가 따른다는 것을 인식시킬 것”이라고 말했다.
이 고위관계자는 한미의 대북 대응 수단에 전술핵도 포함되는지 묻는 질문이 나오자 “기존에 윤석열 대통령이 말씀하셨던 원칙을 강조하는 것으로 답변을...
안보리 결의 위반이라는 인식을 같이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한미, 한미일간 긴밀한 공조를 통해 북한의 거듭된 도발에 단호히 대응하고, 다양한 대북억제 방안 모색을 위해 국제사회 협력을 강화하기로 했다"고 덧붙였다.
앞서 윤석열 대통령이 이날 오전 국가안전보장회의(NSC) 상임위원회에서 '한미일 안보 협력 수준 강화'를 지시했다. 이와 관련...
참석자들은 북한의 중거리 탄도미사일 발사는 유엔 안보리 결의의 명백한 위반으로 한반도 및 동북아 지역을 비롯해 국제 평화를 위협하는 중대한 도발로 규정하고 강력히 규탄했다.
또 지속되는 북한의 도발은 묵과될 수 없으며 대가가 따른다는 점을 분명히 하고, 긴밀한 한미 공조를 바탕으로 국제사회와 함께 대북 제재 강화를 포함한 다양한 대북 억제 방안을...
1일 외교부는 북핵 수석 대표인 김건 한반도평화교섭 본부장이 미국과 일본의 수석 대표인 성 김 미국 대북특별대표와 후나코시 다케히로 일본 외무성 아시아ㆍ대양주 국장과 각각 통화했다고 밝혔다.
외교부에 따르면 3국 수석대표는 북한의 단거리 탄도미사일(SRBM)의 발사를 규탄하는 데 뜻을 같이했다. 북한은 지난달 25, 28, 29일에 이어 이날까지 동해상으로 SRBM을...
또 유엔 안전보장이사회 결의를 계속 위반하고 있는 북한 도발을 강력히 규탄하기로 했다. 여기에다가 상시 대비태세를 유지하고 한미 정상 간 합의된 확장억제의 실행력과 한미 연합방위태세를 강화해 나가기로 했다.
특히 한미 '을지 자유의 방패' 연합연습, 확장억제전략협의체 및 로널드 레이건 항모강습단 방한에 이은 한미 연합해상훈련 등 연합 대북...
그러면서도 “7차 핵실험 등 북한의 추가 중대 도발 시 미국과 일본 등 우방국 공조 하에 신규 안보리(유엔 안전보장이사회) 제재 결의와 독자 제재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권 장관은 외통위 전체회의에 출석해 “보다 구체적인 대북 메시지를 발신하고 담대한 구상에 대한 대·내외 설명 노력을 계속할 것”이라며 “긴밀한 대(對)미 협의와 중국 등 유관국 지지를...
윤 대통령은 한반도 정세 및 우리 대북정책을 설명하고, 북핵문제 관련 유엔 안보리 상임이사국인 프랑스의 지속적인 관심과 역할을 당부했다.
이에 마크롱 대통령은 완전한 비핵화를 위한 우리 정부의 외교적 노력을 높이 평가하고, 안보리 결의의 충실한 이행을 포함해 양국간 공조 강화 의지를 보였다.
양 정상은 효율적 탄소중립 실현을 위해 원자력 발전이...
외교부 당국자는 이날 “우리 정부는 북한이 핵실험을 감행할 경우 새로운 안보리 대북제재 결의 및 추가 독자제재 등을 포함한 다양한 방안들을 강구해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미국은 북한이 핵실험을 감행하면 최근 중국·러시아 거부로 실패했던 안보리 새 대북제재 결의안을 우리나라와 일본 등 동맹국들과 함께 재추진한다는 방침이다. 독자제재 언급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