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중앙지검 전담수사팀(팀장 김태훈 4차장검사)은 지난달 25일 특정 경제범죄 가중처벌법상 알선수재와 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뇌물, 정치자금법 위반 등 혐의로 곽 전 의원에 대한 구속영장을 재청구했다.
법원은 지난해 12월 곽 전 의원에 대한 구속영장을 기각한 바 있다. 범죄 성립 여부에 대한 다툼의 여지가 있어 피의자 방어권 보장이 필요해 보인다는 것이...
수원지검 공공수사부(김종현 부장검사)는 이 후보의 ‘변호사비 대납 의혹’을 수사 중이다.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가 연루된 ‘고발사주’ 의혹에 대한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 수사도 대선 전 마무리는 요원한 상태다. 핵심 인물인 손준성 대구고검 인권보호관(전 대검찰청 수사정보정책관)의 건강 악화로 수사는 계속 지연되고 있다.
손 전 정책관은 건강상...
23일 대구지검 여성아동범죄조사부는 성폭력처벌법·후천성면역결핍증예방법 위반 혐의로 A씨(38)를 구속기소하며 친권상실을 함께 청구했다.
A씨는 2019년 2월 8세였던 친딸 B양을 세 차례 성폭행한 혐의를 받는다. 당시 A씨는 에이즈의 원인 바이러스인 인체면역 결핍 바이러스(HIV) 감염 진단을 받은 상태로 밝혀져 충격을 안겼다. 다행히 B양은 지난 3일 HIV 검사...
대구지검 반부패수사부(김남훈 부장검사)는 6일 김태오 DGB금융지주 회장 등을 국제상거래에 있어서 외국공무원에 대한 뇌물방지법(국제뇌물방지법) 위반 등 혐의로 불구속 기소했다.
김 회장은 사건 발생 당시 대구은행장을 겸직했다. 검찰은 대구은행 글로벌본부장(상무) A 씨, 글로벌사업부장 B 씨, 현지법인 DGB 특수은행 부행장 C 씨 등을 함께 재판에 넘겼다....
김 총장은 대구 고검‧지검 청사 앞에서 기자들과 만나 ‘고발사주’ 의혹 관련 수사를 받고 있는 손준성 검사(대구고검 인권보호관)를 만날 계획이 있느냐는 질문에 “본인이 연가를 냈다고 들어 만나기 어렵겠다”고 밝혔다.
김 총장은 손 검사에 대한 인사 조처 가능성을 묻는 질문에 “수사 중이니까 지켜봐야 할 것 같다”고 답했다.
김 총장은 또 최근 대검 대변인...
이 휴대전화는 권순정(부산지검 서부지청장), 이창수(대구지검 2차장검사) 전 대변인을 거쳐 서인선 현 대변인이 지난 9월까지 사용했다.
대검 감찰부는 이를 포렌식 하면서 사용자를 참관시키지 않았다. 서 대변인은 이전 사용자인 권 전 대변인의 참관 의사를 물어야 한다는 의견을 냈으나 거부됐다. 감찰부는 대변인실 서무 직원이 참관하면 된다는 이유를 댔다. 그러나...
휴대전화는 전임 대변인이던 권순정 부산지검 서부지청장과 이창수 대구지검 차장검사가 사용한 것이다. 대변인의 휴대전화는 취재진과 소통하는 창구인데 이를 대검 감찰부가 영장 발부 절차 없이 제출을 요구하고 당사자 참관 없이 포렌식을 진행했다는 점에서 ‘언론사찰’, ‘부적절한 압수수색’이라는 지적이 제기됐다.
이 휴대전화는 권순정(부산지검 서부지청장), 이창수(대구지검 2차장검사) 전 대변인이 사용한 바 있다. 서인선 대변인도 지난 9월까지 사용했다.
대검 감찰부는 이를 포렌식 하면서 사용자를 참관시키지 않았다. 서 대변인은 이전 사용자인 권 전 대변인의 참관 의사를 물어야 한다는 의견을 냈으나 거부됐다.
감찰부는 대변인실 서무 직원이 참관하면 된다는 이유를 댔다....
31일 법조계에 따르면 대장동 의혹 수사를 위해 꾸려진 서울중앙지검 전담수사팀(팀장 김태훈 4차장검사)은 주말과 휴일에도 관련자 조사를 이어가며 혐의 입증에 주력했다.
검찰은 조만간 화천대유자산관리 대주주 김만배 씨, 천화동인 4호 소유주 남욱 변호사, 천화동인 5호 소유주 정영학 회계사에 대한 사전 구속영장을 청구할 것으로 보인다. 김 씨는 두 번째...
서울중앙지검은 공공수사1부를 중심으로 검사 9명 규모의 수사팀을 꾸렸다. 대검 감찰부 진상조사에 참여했던 대검 연구관 2명도 수사를 지원했다.
수사팀 구성 직후 대검 감찰부로부터 고발사주 의혹 관련 진상조사 자료를 제출받았다. 대검 감찰부가 손준성 전 대검찰청 수사정보정책관(현 대구고검 인권보호관)이 사용했던 업무용 PC에서 확인한 내용...
서울중앙지검은 공공수사1부를 중심으로 검사 9명 규모의 수사팀을 꾸렸다. 대검 감찰부 진상조사에 참여했던 대검 연구관 2명도 수사를 지원했다.
수사팀 구성 직후 대검 감찰부로부터 고발사주 의혹 관련 진상조사 자료를 제출받았다. 대검 감찰부가 손준성 전 대검찰청 수사정보정책관(현 대구고검 인권보호관)이 사용했던 업무용 PC에서 확인한 내용...
23일 대구지검 서부지청 여성·강력범죄전담부(임예진 부장검사)는 존속살해 혐의로 A(18)군을 구속기소 했다. 동생 B(16)는 존속살해 방조 혐의로 구속기소 됐다.
A군은 지난달 30일 오전 자택에서 자신의 할머니가 잔소리하는 것에 화가나 흉기로 수차례 찔러 살해한 혐의를 받는다. 또한 현장에서 범행을 목격한 할아버지까지 살해하려다 미수에 그친 혐의도 받고...
그러면서 윤 전 총장은 “2009년 대구지검에 있을 때 5월23일 노무현 대통령 돌아가셨을 때 이 노래를 많이 불렀다. 후배들과 노래방 가면 부른다”며 가수 이승철의 ‘그런 사람 또 없습니다’라는 곡을 불렀다.
방송을 본 네티즌들은 "푸근한 모습이 보기 좋다", "인간적인 모습이 멋지다", "진솔하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서울중앙지검 공공수사1부(부장검사 부장검사)는 지난 16일 대검 감찰부를 압수수색해 2주 동안 진상조사 과정에서 확보한 자료들을 확보했다.
이번에 확보한 자료는 제보자 조성은 씨가 제출한 휴대전화와 고발장 전달 정황 등이 담긴 텔레그램 대화 메시지 등으로 알려졌다.
또 최근 대검 감찰부가 당시 수사정보정책관이던 손준성 대구고검 인권보호관이 사용했던...
국민의힘 측은 공수처의 압수수색에 반발하면서 11일 서울남부지검에 김진욱 공수처장과 압수수색 수사팀 5명 등 6명을 직권남용권리행사방해, 불법 압수수색 등 혐의로 고발했다. 국민의힘은 참고인 신분인 김 의원에 대한 압수수색 절차에 위법한 부분이 있다고 주장했다.
공수처가 반박 입장을 내면서 갈등은 지속됐다. 공수처는 전날 “기본적이고도 간단한...
국민의힘 측은 공수처의 압수수색에 반발하면서 11일 서울남부지검에 김진욱 공수처장과 압수수색 수사팀 5명 등 6명을 직권남용권리행사방해, 불법 압수수색 등 혐의로 고발했다. 국민의힘은 참고인 신분인 김 의원에 대한 압수수색 절차에 위법한 부분이 있다고 주장했다.
공수처가 반박 입장을 내면서 갈등은 지속됐다. 공수처는 전날 “기본적이고도 간단한...
(현 대구고검 인권보호관)을 입건해 정식 수사에 착수했다.
이어 10일 손 전 정책관과 함께 주요사건관계인인 김 의원의 여의도 의원회관 사무실 등에 대한 압수수색을 시도했다. 그러나 일부 국민의힘 의원들의 제지로 집행하지 못하고 중단됐다.
국민의힘은 전날 참고인 신분인 김 의원에 대한 압수수색 절차에 위법한 부분이 있었다며 서울남부지검에 김진욱...
중앙지검은 절대 안 된다'라고 말했다"라고 주장했다. 이후 조 씨가 고발사주 의혹 보도 3주 전인 지난달 11일 서울 시내 롯데호텔 식당에서 박 원장을 만났다는 TV조선 보도도 이어졌다.
한편, 이날 윤 전 총장은 대구시당에서 기자들을 만나 "여당의 저 주장(고발 사주)에 올라타는 거는 또 그럴 수 있다고 치는데 시작하자마자 벌떼처럼 올라타는 게...
윤 전 총장과 함께 손준성 전 대검 수사정보정책관(현 대구고검 인권보호관)도 입건됐다. 사법정의바로세우기시민행동(사세행)이 고발한 4명 중 한동훈 사법연수원 부원장과 권순정 부산지검 서부지청장은 입건되지 않았다.
공수처는 8일 이번 사건을 고발한 김한메 사세행 대표를 고발인 신분으로 불러 조사했다. 공수처는 고발인 조사 하루 만에 윤 전 총장 등을 정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