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 달부터 입덧약 치료제에 국민건강보험이 적용된다. 1인당 1개월 복용 시 투약비용은 18만 원에서 3만5000원 수준으로 낮아지게 된다.
보건복지부는 30일 박민수 2차관 주재로 건강보험정책심의위원회를 개최해 이같이 결정했다.
입덧약 급여화는 지난해 5월 개최된 난임·다태아 임산부 관계부처 합동 정책간담회에서 건의됐던 내용이다. 입덧약 구입단가는 정당...
아울러 이달 5일부터 9일까지 미국 시애틀에서 열린 ‘시력 및 안과학회(ARVO)’에 참석해 후속 장기 임상 결과를 발표, 장기 치료적 유효성과 안전성을 입증하며 시장 침투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아이덴젤트의 오리지널 제품인 아일리아는 지난해 글로벌 매출 93억 6000만 달러(약 12조 1680억 원)를 달성한 블록버스터 안과질환 치료제다. 국내 시장규모도 약...
아울러 이달 5일부터 9일까지 미국 시애틀에서 열린 시력 및 안과학회(The Association for Research in Vision and Ophthalmology, ARVO)에 참석해 CT-P42의 후속 장기 임상에서 치료적 유효성과 안전성을 보였다.
아이덴젤트의 오리지널 제품인 아일리아는 지난해 글로벌 매출 93억6000만달러(한화 12조1680억원)를 달성한 블록버스터 안과질환 치료제다. 국내 시장규모는...
안 교수는 강남세브란스병원 내분비·당뇨병센터 소장 및 연세대학교 의과대학 혈관대사연구소 소장으로 당뇨병 환자를 치료 중이다.
당뇨병은 혈액 속에 포도당의 수치가 높아지는 질병이다. 당뇨병이라는 명칭은 ‘소변에서 당이 나오는 병’이라는 의미지만, 학계에서는 ‘당혈병’이 더욱 정확한 표현이라는 견해가 제시되고 있다.
국내 당뇨병 유병률은 급격히...
이투데이는 29일 서울 여의도 KFI타워 컨퍼런스센터에서 ‘K-제약바이오포럼’을 개최하고 대표적인 만성질환인 비만과 당뇨의 국내 발병 상황과 치료제 개발 현황을 공유했다.
행사에서 강재헌 강북삼성병원 가정의학과 교수는 ‘비만은 질병-고혈압에서 암까지 만병의 근원’을 주제로 기조 강연을 진행하면서 “비만을 예방하는 활동은 장기적으로 암이나...
이날 행사에 참석한 이재국 한국제약바이오협회 부회장은 축사에서 “삭센다, 위고비 등 GLP-1 제제 등장으로 비만·당뇨병 치료제 시장이 폭증하고 있으며, 국내 제약바이오업계 역시 비만·당뇨병을 극복하기 위한 도전을 이어나가고 있다”라며 “업계와 한국제약바이오협회는 더욱 빠른 비만, 당뇨병 치료제 개발을 위해 R&D 투자 확대와 더불어 보다 적극적인...
FKI타워 컨퍼런스센터에서 열린 ‘K-제약바이오포럼 2024’에서 ‘당뇨병 멋있게 사귀는 법’을 주제로 강연하고 있다. 이투데이가 ‘당뇨와 비만 생활습관병 관리와 치료제 개발 전략’을 주제로 마련한 이번 행사에선 정부 및 산·학·연 등 관련 전문가들이 참여해 당뇨와 비만 질환 인식 개선, 올바른 치료 및 관리, 국내외 비만치료제 개발 현황과 전략 등을 모색한다.
한국제약바이오협회 부회장, 강재헌 강북삼성병원 가정의학과장, 황희 카카오헬스케어 대표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이투데이가 ‘당뇨와 비만 생활습관병 관리와 치료제 개발 전략’을 주제로 마련한 이번 행사에선 정부 및 산·학·연 등 관련 전문가들이 참여해 당뇨와 비만 질환 인식 개선, 올바른 치료 및 관리, 국내외 비만치료제 개발 현황과 전략 등을 모색한다.
난치성 혈관질환 치료제를 개발 중인 큐라클은 기존 CU06 제형보다 생체흡수율을 약 2배 높이면서도 캡슐 부피는 18% 줄인 신규 제형 개발을 완료했다고 29일 밝혔다.
회사 측은 약물의 생체흡수율이 증가됨에 따라 후속 연구에서 동일 용량 혹은 저용량을 쓰더라도 기존 제형보다 더 높은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또한 기존 제형보다 크기가 축소돼 상용화...
반면 30~40대 당뇨병 환자는 적극적인 진단과 치료가 이뤄지지 않고 있다는 우려가 나온다. 이 연령대 여성 환자는 인지율 48.6%, 치료율 40.9%로 조사됐다. 남성의 경우 인지율은 51.6%, 치료율은 46.7%로 집계됐다.
안철우 강남세브란스병원 내분비내과 교수(내분비당뇨병센터 소장)는 “식습관 변화와 스트레스 증가로 당뇨병 환자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어...
뇌졸중 환자의 주요 혈관위험인자 유병률은 고혈압 67.9%, 당뇨병 34.3%, 이상지질혈증 42.5%, 현재흡연 21.9%, 심방세동 20% 등으로 파악됐다.
현재 임상 현장에서는 뇌졸중 치료 시 항고혈압제, 혈액응고 방지제, 혈전용해제, 항혈소판치료제 등의 약물이 활용되고 있다. 혈관이 터져서 발생하는 ‘출혈성 뇌졸중’과 혈관이 막히는 ‘허혈성 뇌졸중’ 등 증상에 따라...
비만치료제 후보물질, DA-1762(김미경 동아에스티 연구본부장) △비만치료 마이크로니들 패치제(DA-1022) 개발(박상욱 대원제약 연구기획팀장) 등의 발표로 진행된다.
‘당뇨병’과 ‘비만’은 사회경제적 손실을 유발하는 대표적인 생활습관병 중 하나다. 대한비만학회에 따르면 비만으로 인한 사회경제적 손실은 2019년 기준으로 13조8528억 원에 달한다. 비만한 사람은...
최초의 GLP-1 비만치료제를 개발한 노보노디스크는 이미 제2형 당뇨병을 적응증으로 먹는 GLP-1 치료제 리벨서스를 판매 중이다. 이를 먹는 비만약으로 확장하기 위해 위고비(성분명 세마글루타이드) 임상 3상 중이다. 일라이릴리도 오르포글리프론을 주성분으로 하는 GLP-1 먹는 비만치료제 임상 3상을 하고 있다. 화이자와 아스트라제네카도 먹는 비만약을 개발하고...
25년 동안 2형 당뇨 앓은 59세 남성에 투여2년 9개월까지 인슐린 투여 안해…췌장 기능 회복‘셀 디스커버리’ 저널에 실려
중국에서 당뇨병을 세계 최초로 세포치료제로 치료한 사례가 보고됐다고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가 27일 보도했다.
상하이창정병원의 인하오 선임 연구원은 25년 동안 2형 당뇨병을 앓고 있는 59세 남성 환자에게 2021년 새로운...
영원한 강자는 없단 말은 비만치료제 시장에도 적용된다. 전 세계 비만치료제 시장의 판도를 바꾼 덴마크의 노보노디스크를 미국의 일라이릴리가 맹추격하면서 양강 구도를 형성하고 있다.
26일 본지 취재를 종합하면 비만치료제의 세계 최대 시장인 미국에서 노보노디스크의 ‘위고비’(성분명 세마글루타이드)와 일라이릴리 ‘젭바운드’(성분명...
佛떼아, 큐라클 ‘망막 혈관질환 치료제’ 기술이전 권리 반환
큐라클은 프랑스 안과 전문회사 떼아 오픈이노베이션으로부터 망막 혈관질환 치료제 ‘CU06’ 기술이전에 대한 권리 반환 의사를 통보받았다고 21일 공시했다. CU06은 당뇨병성 황반부종, 습성 황반변성을 적응증으로 개발 중인 혈관내피기능장애 차단제로, 큐라클이 2021년 10월 아시아를 제외한...
국내외서 글루카곤유사펩타이드-1(GLP-1) 계열 비만치료제 개발이 활발한 가운데 한국인 맞춤형 치료제 연구가 주목을 받고 있다.
22일 본지 취재를 종합하면 국내 주요 제약·바이오기업들은 GLP-1 기반 비만치료제와 관련해 새로운 기전이나 제형의 비만 신약개발에 공을 들이고 있다.
대표적인 곳이 한미약품으로, 현재 ‘한국형 비만약’을 표방한 비만치료제를...
위고비와 마찬가지로 당뇨병 치료제로 ‘마운자로’로 먼저 출시됐고, 역시 주 1회 주사로 투약한다.
젭바운드는 임상에서 평균 20.9%의 체중 감량 효과를 확인해 위고비보다 높은 효능을 확인했다. 88주 투약하면 체중이 26% 감소했다. 지난해 12월부터 미국에서 판매되고 있다.
후발주자인 젭바운드는 위고비보다 저렴한 가격을 내세워 빠르게 시장에 침투하고...
큐라클은 전날 장 마감 후 공시를 통해 파트너사인 떼아 오픈이노베이션으로부터 망막 혈관질환 치료제 'CU06' 기술이전에 대한 권리 반환 의사를 통보받았다고 밝혔다.
CU06은 당뇨병성 황반부종, 습성 황반변성 치료제로 2021년 10월 프랑스 안과 전문회사 떼아 오픈이노베이션에 아시아를 제외한 글로벌 판권을 기술이전했다.
큐라클(Curacle)은 21일 프랑스 떼아 오픈이노베이션(Thea Open Innovation)으로부터 당뇨병성 황반부종(DME)과 습성 황반변성(wAMD) 치료제 후보물질 ‘CU06-RE’의 권리반환을 통보받았다고 공시했다.
큐라클은 지난 2021년 떼아와 계약금 600만달러를 포함해 총 1억6350만달러 규모로 아시아 지역을 제외한 CU06-RE의 글로벌 권리를 라이선스아웃(L/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