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카드는 지난해 2651억 원의 당기순이익을 기록했다. 전년동기 보다 4.3% 증가했다. 국내 8개 전업 카드사(신한·삼성·KB국민·현대·롯데·우리·하나·비씨) 중 유일하게 늘었다. 지난해에도 현대카드는 10차까지 이어진 장기 협상을 통해 평균 7.5% 임금인상에 합의한 바 있다.
김영주 사무금융노동조합 현대카드 지부장은 “성과급 관련 내용은 비교섭 대상으로...
교보증권은 KB·신한·하나·우리·BNK·DGB금융 및 카카오뱅크·기업은행의 합산 당기순이익을 5조 원으로 추정했다. 이는 전년동기 20.9%감소한 수치다. 나 연구원은 “ELS 익스포져를 보유한 은행 중심으로 컨센서스를 대부분 하회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교보증권에 따르면 대손 충당금 전입 규모는 2조5000억 원으로 대규모 추가충당금 기저 효과로 전 분기...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은 각각 216억2327만 원, 201억9813만 원으로 모두 턴어라운드에 성공했다.
내부 결산 기준 작년 매출액은 직전 연도 대비 4배 이상 상승하며 코로나19 팬데믹 종식 이후 본격적인 실적 회복세를 보이고 있다. 4분기에는 매출 및 수익성 모두 큰 폭으로 개선되면서 본업인 면세 사업 부문에서만 매출 약 536억 원과 영업이익 70억 원(영업이익률 13.1...
NH투자증권은 16일 메가스터디교육에 대해 향후 3년간 별도기준 당기순이익 60%에 해당하는 배당과 자사주 매입 후 전략 소각을 통한 주주가치 제고 계획을 발표했다고 말했다. 목표주가는 8만 원, 투자의견은 매수로 유지했다.
정지윤 NH투자증권 연구원은 “전일 메가스터디교육은 2024~2026년 3개년 주주가치 제고를 위한 환원정책을 발표했는데, 규모는...
정준섭 NH투자증권 연구원은 “현대해상을 포함한 다수 보험사의 중장기 자본정책 제시와 주주환원 확대를 위한 선결 조건은 배당가능이익 산출 변경”이라며 “해약환급금준비금이 배당가능이익에서 전액 차감되는 현 구조에서는 당기순이익 대부분을 배당, 자사주 같은 주주환원에 활용하기 어렵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정 연구원은 “밸류업 프로그램 관련...
하나증권의 당기순이익은 2022년 1558억 원에서 지난해 마이너스(-) 3187억 원으로 적자 전환했다. 국내외 대체투자 관련 손상 인식과 충당금 적립, 차액결제거래(CFD) 등 운용 관련 대고객 손실 보상 등이 커진 영향이다.
과거 하나증권의 성장을 이끌어왔던 투자은행(IB) 부문의 이익창출력에 대한 불확실성이 커지면서 손실분에 대한 수익 상쇄도 어려워졌다....
전진건설로봇은 1999년 설립돼 콘크리트 펌프 건설기계 제조 및 판매사업 등을 영위하며 모트렉스전진1호가 89.5%의 지분율 보유하고 있다.
지난해 별도 기준 매출액 1580억 원, 영업이익 329억 원, 당기순이익 289억 원을 기록했다. 총자산은 1575억 원, 자기자본은 1039억 원이다.
상장 대표주관사는 미래에셋증권이다.
이에 당기순이익도 2022년 745억 원 수준에서 지난해 554억 원으로 25.7%가량 쪼그라들었다. 롯데건설 관계자는 “원자재 가격 인상에 따른 원가율 상승으로 영업이익이 줄었고, 영업 외 비용 증가의 주요 사유는 차입금 조달로 인한 이자비용 증가”라고 설명했다.
수년째 국내 공사 원가 상승세가 이어지자, 롯데건설은 수익성 개선을 위한 매출 구조 변화도...
롯데손보는 지난해 영업이익 3973억 원, 당기순이익 3024억 원을 기록했다. 창사 이래 최대 실적이다. 보험계약마진(CSM)은 2조3966억 원으로 전년(1조6774억 원) 대비 42.9% 성장했다.
롯데손보의 매각 주간사인 JP모건은 주요 금융지주사를 포함한 예비 원매자들에게 투자설명서(IM)를 발송 후 매각 절차를 본격화할 예정이다. 특히 신한금융, 하나금융, 우리금융...
지난해 말 KB·신한·하나·우리금융지주의 당기순이익은 15조1000억 원으로 비슷한 규모의 글로벌 은행들의 67% 수준에 머물었다. 시가총액 합계 역시 같은 기간 국내 4대 은행그룹은 65조 원인 반면, 글로벌 은행그룹은 247조8000억 원으로 국내보다 4배 이상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4대 주가순자산비율(PBR)도 평균 0.38배에 그친다.낮은 수익성과 규제로 주가 가치도...
반면, 국내 증권사의 해외진출이 시작된지 40년이 지났지만 해외진출 현지법인의 평균 당기순이익 비중은 4~5%에 불과하다. 해외 IB의 10분의 1 수준이다.
전문가들은 글로벌 투자 경쟁력 강화를 통해 해외 진출 여력을 확보해야 한다고 강조한다. 글로벌 투자은행과 직접 경쟁해야 하는 선진국 대신 아시아 신흥국 시장이 그 대안으로 꼽힌다. 아시아 신흥국은...
현대카드는 지난해 당기순이익 2651억 원으로, 전년 대비 4.3% 증가했다. 실적 증가에 따라 유일하게 정규직은 아니지만 지난달 전환형 인턴십 모집에 나섰다.
롯데카드는 지난해 3672억 원의 순이익을 기록하며 전년(2743억 원) 대비 증가했지만, 이는 자회사 매각에 따른 일회성 처분이익이 반영된 수치다. 자회사 매각 효과를 제외한 롯데카드의 순이익은 1691억...
작년 당기순이익은 336억 원의 손실을 내며 적자 전환했다. 부채총계도 10조 원을 넘어섰다. 순이익이 늘수록 늘어나는 이익잉여금과 현금 및 현금성자산도 각각 1조3433억 원, 1조1748억 원으로 쪼그라들었다. 이에 더해 영업활동현금흐름과 투자활동현금흐름 모두 3년 내리 손실 영역을 맴돌고 있다.
특히 단기차입금의 증가세가 매섭다. 지난해...
자본시장 흐름을 모니터링하며 차입구조를 장기화하는 등 탄력적으로 자금 전략을 세워 재무건전성을 더욱 높여가겠다”고 밝혔다.
대웅제약은 지난해 연결 기준 매출 1조3753억 원, 영업이익 1226억 원을 기록했다. 특히, 기업의 현금창출능력을 평가는 EBITDA는 1664억 원으로 전년 대비 22.8% 성장했다. 당기순이익은 1200억 원으로 전년 대비 206% 성장했다.
지난해 에코프로 매출액은 7조2590억 원으로 전년 대비 28.7% 늘었지만, 영업익과 당기순이익은 전년 대비 51.9%, 61.2% 감소한 6132억 원, 2206억 원에 그쳤다.
에코프로는 전기차향 양극재 판매량이 증가하면서 매출은 늘었으나 주요 원재료 가격 하락에 따라 재고평가손실 인식이 발생했기 때문이라고 설명한다.
전기차 업계는 침체 상황이다. 얼리어답터의 구매...
10일 금융정보업체 에프앤가이드가 전망치를 제시한 국내 증권사 5곳(한국·NH·미래·삼성·키움)의 1분기 당기순이익은 9650억 원으로 직전 4분기(-2957억 원) 대비 흑자전환했다. 이는 시장 전망치인 8740억 원보다도 약 10% 늘어난 수준이다. 1년 전(1조2661억 원)보다 소폭 줄었지만, 지난해 4분기 보수적 충당금을 쌓으면서 실적이 뒷걸음질할 것으로 예상했던 점을...
호반그룹은 지난해 그룹 전체 총 매출액 8조1627억 원, 당기순이익 9793억 원, 영업이익 5573억 원을 기록했다고 9일 밝혔다.
같은 기간 호반그룹의 주력기업인 호반건설은 매출액 1조8709억 원과 당기순이익 5897억 원, 영업이익 1852억 원을 달성했다.
상장기업인 대한전선을 주력 계열사로 둔 호반산업은 매출액 6282억 원, 당기순이익 859억 원, 영업이익...
한편, 금감원에 따르면 증권사 60곳의 지난해 당기순이익은 5조7960억 원으로 전년 4조4549억 원 대비 30.1% 늘었지만, 배당금 수익 등 일회성 손익을 제외하면 3조5569억 원으로 전년 대비 20.2% 감소했다. 금감원은 고금리 장기화에 따른 부동산 경기 부진과 국내외 고위험 익스포져 관련 손실 확대 등으로 순익이 감소한 것으로 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