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F충당금 적립 영향 적자전환” 하나증권, 신용등급 전망 ‘안정적→부정적’ 하향

입력 2024-04-15 18: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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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증권 본사 전경. (사진=하나증권)
▲하나증권 본사 전경. (사진=하나증권)

나이스신용평가는 15일 하나증권의 선순위 무보증 사채 신용등급 전망을 기존 '안정적'에서 '부정적'으로 하향 조정했다. 하나증권의 신용등급은 현재 AA다. 다만 하나금융지주의 비경상적 계열 지원가능성을 반영해 자체 신용도 대비 1노치 상향 조정됐다.

하나증권의 당기순이익은 2022년 1558억 원에서 지난해 마이너스(-) 3187억 원으로 적자 전환했다. 국내외 대체투자 관련 손상 인식과 충당금 적립, 차액결제거래(CFD) 등 운용 관련 대고객 손실 보상 등이 커진 영향이다.

과거 하나증권의 성장을 이끌어왔던 투자은행(IB) 부문의 이익창출력에 대한 불확실성이 커지면서 손실분에 대한 수익 상쇄도 어려워졌다. 나신평은 "국내외 대체투자와 관련된 손상을 선제적으로 인식하고 대규모 충당금을 적립한 점은 긍정적이나, 고금리 장기화 등 투자환경의 불확실성 지속에 따라 국내외 대체투자 관련 추가 손실이 발생할 가능성이 여전히 존재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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