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한국당 나경원 원내대표는 24일 패스트트랙(신속처리안건)과 관련, "한편으로는 협상의 끈, 한편으로는 우리의 강력한 힘을 보이는 저지 투쟁을 통해 이 장기집권 음모를 반드시 분쇄하겠다"고 밝혔다.
나 원내대표는 이날 오후 황교안 대표의 단식 농성장인 청와대 앞 분수대 광장에서 열린 비상 의원총회에서 "이미 패스트트랙의 전...
반면 한국당은 황교안 대표가 청와대 앞 단식 투쟁을 통해 반대 목소리를 내며 배수진을 쳤다.
현재 패스트트랙에 오른 법안은 선거법 개정안,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 법안 2건(백혜련 민주당·권은희 바른미래당 의원 안), 검경수사권 조정을 위한 형사소송법 개정안, 검찰청법 개정안 등 총 5건이다.
이에 한국당의 요구로 필리버스터가 진행된다면, 법안 1건당...
황 대표는 단식투쟁 중 대국민 호소문을 내기도 했다. 황 대표는 김성원 대변인을 통해 발표한 호소문에서 대한민국 헌법에서 대통령의 최우선적인 책무는 국가의 안보와 국민의 생명을 지키는 것“이라면서 ”한일군사정보보호협정은 단순히 한국과 일본의 문제가 아니라 한국과 미국의 문제이기도 하다. 한미동맹을 위기로 몰아넣어서는 안 된다“고 주장했다....
황 대표는 지소미아 파기에 대해 "자해행위이자 국익훼손행위"라며 "필사즉생의 마음으로 단식투쟁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그는 "나라를 망가뜨리는 문재인 정권이 지소미아를 종료시키려는 날짜(23일 0시)가 눈앞으로 다가오면서 국가 위기가 걱정돼 최대한의 투쟁을 더는 늦출 수 없었다"고 단식에 돌입한 배경을 설명했다.
황...
20일 황 대표가 청와대 앞에서 단식투쟁에 돌입하자 문재인 대통령은 강기정 정무수석비서관을 보내 만류했다.
이날 강 수석은 청와대 앞 분수대 광장에서 단식농성 중인 황교안 대표를 찾아가 “옳은 방향이 아닌 것 같다”라며 대통령의 만류 의사를 전했다.
강 수석에 따르면 이날 황 대표의 단식 소식을 전달받은 문 대통령은 “어쨌든 찾아봬라. 어떤 의미에서 집...
황 대표는 “절체절명의 국가위기를 막기 위해 이 순간 국민 속으로 들어가 무기한 단식 투쟁을 시작하겠다”며 “죽기를 각오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저 황교안의 오늘의 단식이 대한민국을 지키고, 우리 아이들의 미래를 지키는 절실한 단식이라는 점을 헤아려 달라”고 호소했다. 황 대표는 문재인 대통령에게 단식 투쟁을 통해 △지소미아 파기 철회...
황 대표는 이날 오후 청와대 앞에서 “절체절명의 국가위기를 막기 위해 이 순간 국민 속으로 들어가 무기한 단식 투쟁을 시작하겠다”며 “죽기를 각오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저 황교안의 오늘 단식이 대한민국을 지키고, 우리 아이들의 미래를 지키는 절실한 단식이라는 점을 헤아려 달라”고 호소했다.
황 대표는 문재인 대통령에게 단식 투쟁을 통해...
홍준표 자유한국당 전 대표는 20일 황교안 대표의 무기한 단식 투쟁을 투고 "문재인 대통령은 코웃음 칠 것"이라고 밝혔다.
홍 전 대표는 이날 오전 서울 종로구 변호사회관빌딩에서 문재인하야범국민투쟁본부 주최로 열린 '10월 국민항쟁 평가 및 향후 과제 세미나'에 참석한 뒤 기자들과 만나 "문 대통령이 야당을 얕잡아보고 있는데...
황 대표가 단식 투쟁에 나선 건 이번이 처음이다. 당내에서 당대표 단식농성은 2003년 당시 한나라당 최병렬 대표에 이어 16년 만이다. 여야가 다양한 채널을 가동해 패스트트랙 법안에 대한 막판 협상을 예고한 가운데 나온 초강경 대응인 셈이다.
한국당 측은 이번 단식이 패스트트랙 법안 처리를 저지하는 동시에 한일군사정보보호협정(GSOMIA·지소미아) 연장...
이 원내대표는 "의원외교 외에도 (야당 원내대표들과) 정치 현안을 잘 얘기하고 좋은 결과를 가져올 것"이라고 했다. 다만 나 원내대표는 이날 한국당 황교안 대표가 국정 대전환을 촉구하며 청와대 앞 단식투쟁에 돌입하기로 한 것과 관련, "매우 무거운 마음"이라고 언급했다.
황교안 자유한국당 대표가 20일 정부의 총체적 국정 실패에 대한 책임을 묻고 국정 대전환을 촉구하기 위한 단식 투쟁에 들어가기로 했다.
황 대표는 이날 오후 2시부터 단식에 들어갈 계획이며, 장소는 청와대 앞 분수대 광장으로 정했다.
황 대표의 단식은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 설치법안 등 검찰개혁 법안과 연동형 비례대표제로의 선거법 개정안 등...
23일째 단식 투쟁에 나선 이인화 민주노총 인천본부장도 이날 함께 농성을 중단한다.
이는 한국지엠 사 측의 고소로 경찰 수사가 진행되고, 철탑을 철거하라는 법원의 판결까지 나온 상황에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
인천지법은 사 측이 노조를 상대로 낸 철거 가처분 신청을 일부 인용하며 "쟁의 행위 목적이 정당하더라고 철탑 고공농성은 수단과 방법에 있어...
한국당은 16일 공지문을 통해 “황 대표가 오늘 오후 5시 청와대 분수대 앞에서 문재인 정권의 헌정 유린 중단과 조국 파면을 촉구하는 삭발 투쟁을 한다”고 밝혔다. 황 대표는 삭발식을 마친 뒤 자정까지 농성을 이어갈 계획이다. 이와 관련해 당 사무처는 박맹우 사무총장 명의로 소속 의원들에게 황 대표 삭발식과 이어지는 농성에 동참하도록 지침을 내렸다.
황...
이날 회견 직후 한국지엠 부평공장 등에서 해고된 비정규직 근로자 25명이 본사 정문 앞에서 무기한 단식투쟁에 들어갔다.
연석회의 측은 이날부터 매일 저녁 한국지엠 본사 앞에서 투쟁결의대회를 열 예정이다.
앞서 해고된 비정규직 근로자 1명은 25일 한국지엠 본사 정문 앞에 9m 높이의 철탑을 설치하고 고공농성을 시작하기도 했다.
황호인 금속노조...
여기에 세월호 유가족들의 소송 의도를 폄훼하는 각종 댓글들도 적지않게 포착됐다.
한편 세월호 유가족들이 고소한 대상은 이른바 '폭식투쟁'을 벌인 일베 회원들이다. 신원이 특정되지 않은 해당 피의자들은 지난 2014년 9월 6일 서울 광화문 단식농성에 맞서 피자와 치킨, 맥주 등을 먹으며 세월호 유가족들을 조롱한 바 있다.
복직투쟁을 벌여온 이인근 금속노조 콜텍지회장과 임재춘·김경봉 조합원은 5월 2일 복직한 후, 같은 달 30일엔 퇴직하기로 했다. 구체적인 처우는 노사 합의 사항에 따라 비공개됐다.
회사는 또 다른 콜텍 지회 조합원 25명에겐 합의금을 지급하기로 했으며 구체적인 액수는 역시 공개되지 않았다.
노조 측은 회사 앞에서 진행하던 집회, 농성과 단식 등을...
그러나 이후 이 '릴레이 단식 농성' 명명에 '딜레이 식사 농성' '웰빙 단식' '투쟁 아닌 투정' 같은 비난이 이어지자 '릴레이 농성'으로 명칭을 바꿨다.
이에 대해 나경원 원내대표는 전날 "한 분이 종일 단식하는 형식으로 하려다가 의원들이 가장 바쁠 때이므로 취지는 같이하면서 2개조로 나눴다"며 "진정성을 의심받고, 오해를 불러일으킨 부분에...
이들은 파업에 앞서 노조원들은 3주째 단식(점심시간) 투쟁을 이어가고 있다.
인도 공장의 경우 유독 노사관계가 좋지 않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1998년 세워진 첸나이 공장 노사는 지금으로부터 10여년 전인 2009년만 해도 한 해동안 무려 세 차례에 걸쳐 파업을 강행하기도 했다. 당시 파업은 인도 해당 주정부까지 개입하면서 종료됐으며 회사측은 수십명의...
두 사람은 전날 노사협상이 타결되자 지상으로 내려왔다.
경찰은 두 사람에 대해 업무방해 등 혐의로 체포영장을 발부받았다. 경찰은 조사 일정이 정확히 잡히지 않았으나 두 사람의 건강 상태를 고려해 2월 중순 할 예정이다.
농성과 최근 단식투쟁으로 건강이 나빠진 두 사람은 현재 병원에서 안정을 취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