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표는 오아시스그룹을 다우키움그룹만큼 키우는 것입니다. IT기업이 모회사이니만큼 온라인으로의 확장성이 강점이죠.”
안준형 오아시스마켓·지어소프트 CFO(최고재무책임자)는 20일 이투데이와 만난 자리에서 이같이 말했다.
그는 1979년에 태어나 올해로 41세가 된 ‘젊은 CFO’다. 2005년 EY한영회계법인에 입사해 7년간 감사와 컨설팅 업무를 해오다가, 2012년...
키움증권 등 40여개 계열사를 거느리고 있는 다우키움그룹의 창업주인 김익래 회장의 외아들 김동준 씨도 벤처캐피탈 계열사인 키움인베스트먼트 대표로 2018년 입사해 경영수업을 받고 있다. 최근 키움인베스트먼트는 김 대표 취임 이후 처음으로 출자사업을 통해 약정 총액 300억 원 규모의 ‘키움뉴히어로1호펀드’를 결성했다.
이렇게 재벌가 자제들이 PE와...
2017년 구글 프리미어 파트너로 선정된 이후 다우키움그룹에 인수됐다. 현재도 틱톡, 카카오스토리 등 여러 대형 매체 광고를 취급하고 있다. 고객사도 삼성전자, 지마켓, 넷마블, 코오롱인더스트리, 현대·기아자동차 등 다양한 산업으로 확장하고 있다.
상장 이후 본격적인 사업 다변화를 계획하고 있다. 최근 대만과 태국 라인 내 광고 취급 계약을 체결하며...
키움증권을 자회사로 두고 있는 다우키움그룹의 김익래 회장은 하락장을 증여 기회로 활용한 것으로 보인다. 김 회장은 보유 중인 다우데이터 주식 94만주를 이머니에 시간외매매를 통해 매각했다. 이머니는 김 회장의 아들인 김동준 키움인베스트먼트 대표이사가 세운 회사로 다우데이타의 2대 주주다. 다우키움그룹은 ‘다우데이타→다우기술 →키움증권’...
다우키움그룹 지배구조 정점에 있는 이머니가 내부거래를 바탕으로 몸집을 키웠다. 이머니는 다우키움 오너 2세인 김동준 키움인베스트먼트 대표가 최대주주다. 최근 관계사 지분 확대를 통한 그룹 지배력 강화 재원은 사실상 내부거래와 배당수익이 주효했다는 분석이 제기된다.
이머니는 2003년 다우인터넷 금융사업부문이 분할해 설립된 온라인...
다우키움그룹의 오너 2세이자 키움인베스트 김동준 대표가 계열사를 통해 그룹 장악에 속도를 내고 있다. 그룹 지배력을 키워가는 과정에는 아버지 김익래 회장의 도움이 컸다.
26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에 따르면 다우키움그룹은 상장사 다우데이타를 거점으로 다우기술과 키다리스튜디오, 키움증권 등의 관계사를 보유하고 있다. 다우데이타가...
라진성 키움투자증권 연구원은 “현대오일뱅크는 항공유, 현대백화점그룹은 면세점 및 기내식, 현대해상은 보험, 현대종합상사는 물류, 현대카드는 마일리지, 현대아산은 대북사업 등을 기대할 수 있으며, 장기적으로는 현대차와 플라잉카, 자율주행 등 모빌리티 협업도 기대해 볼 수 있다”고 분석했다.
아울러 전반적으로 하향 곡선을 그리고 있는 우리 기업들...
에이치디씨(HDC)는 오크밸리리조트 운영사 한솔개발을 인수해 에이치디씨리조트로 사명을 바꿨다.
반대로 제외된 계열사가 가장 많은 집단은 다우키움(12개)이었고, 코오롱 그룹에서도 계열사 5개가 줄었다.
다우키움의 경우 동일인(기업집단 최고 책임자) 친족 7명이 각자 운영하는 더트루메틱 등 12개 회사가 독립경영을 이유로 기업집단에서 '계열제외' 했다.
다우키움 그룹은 키움증권 및 금융계열사의 성장세와 더불어 비금융 계열사의 안정적인 수익창출을 바탕으로 외형 확대 추세를 보이고 있다.
키움증권 및 다우기술 등의 주요 계열사로부터 배당이 지속적으로 이뤄지고 있으며, 향후에도 배당 유입이 지속될 전망이다.
잉여현금흐름 창출이 지속될 전망이며 보유 지분가치 고려할 경우 실질적인 재무안정성은...
다우키움그룹은 인터넷전문은행 예비인가에 재도전을 하지 않기로 최종 결정했다고 15일 밝혔다.
다우키움그룹은 지난 5월 인터넷전문은행 예비인가 불허 결정 이후, 기존 컨소시엄 참여 주주들과 인터넷전문은행 재도전에 대한 검토를 지속해왔으나 이번 예비인가에는 신청하지 않는 것으로 최종 결정했다고 밝혔다.
앞서 지난 5월 금융위원회는 키움뱅크가 제출한...
김성삼 국장은 “작년 이재용 부회장을 시작으로 올해 구광모·박정원·조원태 회장이 대거 동일인으로 지정되면서 오너 3~4세로 그룹 총수 세대교체가 본격화되고 있다”고 평가했다.
한편 이날 애경과 다우키움, 카카오와 HDC가 각각 올해 공시대상기업집단과 상호출자제한기업집단으로 신규 지정됐다.
애경그룹과 다우키움그룹이 올해 공시대상기업집단(준대기업집단)으로 새롭게 편입돼 총수일가 사익편취 규제를 적용 받게 됐다. 또 카카오그룹과 HDC가 자산규모 10조 원을 넘어서면서 상호출자제한기업집단(대기업집단)으로 새로 지정됐다.
공정거래위원회가 15일 내놓은 ‘2019년 공시대상기업집단 및 상호출자제한기업집단 지정’ 자료에 따르면...
이번 컨소시엄은 이미 알려졌던 KEB하나은행, 다우키움그룹, SKT 외에 유통(11번가, 세븐일레븐, 롯데멤버스), ICT(메가존클라우드, 아프리카TV, 데모데이, 에프앤가이드, 한국정보통신), 핀테크(에이젠글로벌, 피노텍, 원투씨엠, 투게더앱스), 생활 밀착형 서비스(하나투어, 바디프렌드, SCI평가정보, 바로고, 현대비에스앤씨) 등 30여개의 각 업계 대표 기업들로 구성됐다....
키움증권의 최대주주는 지분 47.70%를 보유한 다우기술이다.
그러나 신한금융이 참여를 선언하면서 경쟁 구도는 복잡해졌다. 아직 공식적인 것은 아니지만 하나금융도 SK텔레콤과 인터넷은행 참여를 고려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로써 금융사 간의 경쟁도 펼쳐진 셈이다. NH농협도 잠재적 경쟁자로 남아 있다. 현재 4대 시중은행 가운데 우리은행과 KB국민은행이 각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