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한솔 정의당 부대표는 8일 CBS 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에 출연해 "대략 10개월 정도 전두환 씨가 골프 치는 모습을 포착하기 위해서 계속 노력 해왔다. 서대문구 의원으로서 '31만 서대문구민 모두 잘 모시겠다'라고 말하는데 딱 한 명 전 씨는 그렇게 할 수 없고 본인의 죄에 대해 충분한 죗값 치러야 된다는 소명 의식이 있어 주시했다"라고 말했다....
임한솔 부대표는 7일 방송된 JTBC '뉴스룸'을 통해 본인이 직접 촬영한 전두환 전 대통령의 골프장 라운딩 영상을 공개했다.
이날 인터뷰에도 직접 나선 임한솔 부대표는 "내가 한 10개월 정도를 전두환 전 대통령에 대해 관심을 가지고 지켜봤다. 그동안 좀 허탕도 치고 그런 적이 있었는데 결국 오늘 포착하게 됐다"며 "전두환 전 대통령이 골프장에서...
정부가 액상형 전자담배의 사용 중단을 강력히 권고했다. 권고 대상은 소비자다. 그러나 아이러니하게도 정부의 발표 후 소비자가 아닌 판매업자들이 더 분주하다.
편의점들은 가향 액상담배의 퇴출을 선언했고 전자담배 전문점들은 정부의 발표를 정면으로 반박하고 나섰다.
본사가 판매 중단을 결정한 편의점들은 당장 미리 확보하고 있는 액상형 전자담배...
언젠가 본 듯한 데자뷔 현상이 대형마트 전반에서 일어나고 있다. 20여 년 전 장을 보는 곳은 재래시장이었고, 10여 년 전에는 대형마트가 그 자리를 꿰찼다. 당시 대형마트는 지금의 이커머스만큼이나 빠른 출점과 성장을 거듭했다. 또다시 10년의 세월이 흘렀다. 대형마트는 재래시장처럼 사람들의 관심에서 점차 멀어지고 있다. 대신 그 자리는 온라인 장보기를 앞세운...
1990년대 초 이맘때쯤으로 기억한다. 낯선 할아버지 한 분이 외할머니와 함께 집을 찾았다. 외할머니는 큰외할아버지라고 소개했다. 외할아버지가 돌아가신 지 수년이 지났을 때 우리 가족을 찾아온 외할아버지 형의 모습에 이질감을 느끼는 건 어쩌면 당연했을지도 모른다. 게다가 알아듣지도 못하는 일본어를 쓰는 그였기에 조금은 거부감마저 들었다.
외할아버지는 삼...
과일가게를 새로 연 A 씨는 손님을 끌기 위해 사과 10개를 사면 덤으로 한두 개를 더 얹어주었다. 사과 가격이 오르자 A 씨는 기존에 제공하던 덤을 없앴다. 매장을 찾는 이들은 왜 가격을 올렸냐며 볼멘소리를 했다. 그러나 A 씨는 원래 정가대로 판매했을 뿐 억울하다고 하소연한다. 덤에 익숙해진 소비자들은 11~12개의 가격을 정가로 인식하게 된 것이다.
주류...
2001년 6월 백화점과 대형마트의 셔틀버스 운행이 중단됐다. 소비자들은 셔틀버스가 사라졌다고 백화점과 대형마트를 외면하지 않았다. 2000년대 초중반 백화점과 대형마트의 연평균 성장률은 2~9%대였다. 셔틀버스의 운행 여부와 상관없이 소비자들이 필요에 의해 백화점과 대형마트를 찾았다는 방증이다.
정부는 왜 당시 셔틀버스의 운행을 중단했을까. 셔틀버스가...
스마트폰으로 장을 보고 쇼핑을 하는 것이 어느새 익숙해졌다. 10년 전만 해도 장을 보려면 마트에 가는 것이 당연했지만 온라인과 모바일 중심의 플랫폼이 늘어나면서 보다 편리하게 장을 보고, 물건을 구입하고 호텔을 예약할 수 있게 됐다. 유명 맛집에 직접 가지 않아도 버튼 몇 번만 누르면 집으로 배달받을 수도 있다.
온라인과 모바일 쇼핑의 단점이었던 구매 후...
40년 이상 간장 연구에 매달려 온 ‘간장 명인’이 얼마 전 세상을 떠났다. 언론은 그의 죽음을 애도했고, 생전의 업적과 일화에 대한 기사를 쏟아냈다.
오경환 샘표식품 부사장의 이야기다. 투병 중에도 현직에 머무르며 간장에 대한 애정을 놓지 못했던 그는 조선 간장을 재현한 일등공신으로도 꼽힌다. 그런 그에게 갑자기 비난의 화살이 쏟아지기 시작했다. 기사를 통해...
한 사람에게 주어지는 역할은 많다. 직장에서는 선배이자 후배로, 부모에게는 자식으로, 결혼한 후엔 아내와 엄마라는 새로운 역할이 주어진다. 혹자는 직장에서의 역할이 가장 힘들 것이고, 어느 경우엔 자식의 도리를 지키는 것이 버거울 게다.
내겐 엄마로 살아가는 것이 가장 힘들다. 어리광을 부리던 아이는 어느새 함께하는 시간이 부족한 엄마를 이해한다. 훌쩍...
오늘(6일) 이투데이에서는 조간 주요 경제 기사로 ‘구광모·정용진 맞손…AI 카트 봇 만든다’, ‘포스코, 2030년 매출 100조 달성’, ‘길영준 휴이노 대표 “애플보다 먼저 만든 스마트워치 시판 못해”’, ‘미국 중간선거 D-DAY…트럼프 중간 성적표 나온다’, ‘SKT, T맵 택시 서비스 대대적 개편…“카카오택시 게 섰거라”’ 등을 꼽아 봤다.
◇LG전자-이마트...
[카드뉴스 팡팡] 쇼핑 고객을 위한 아이디어 “10점 만점에 10점!”
장 보러 가거나 물건을 사러 가는 일이 지겨운 일상이라고요?매장의 반짝이는 아이디어가 있다면 얘기가 달라질 수 있습니다.최근 미 온라인매체 ‘보어드판다’가 소개한 “우리 동네 가게의 기발한 아이디어‘ 들입니다.
노숙자에게 줄 음식을 대신 사줘요“우리 동네 마트에서는...
대다수 사람들이 라운드 내내 무의식적으로 뉴스를 들여다보고 누군가와 문자를 주고 받으며 스마트폰에 빠져 있다. 이렇다 보니 시시때때 울리는 벨소리에 스윙리듬이 끊어져 타수를 까먹고, 주의가 산만해져 넘어지거나 부상 위험도 있다. 어떤 경우는 폰에 집중해 있다가 자신의 티샷 순서를 까먹고, 캐디가 불러야 카트에서 나오는 일도 벌어진다. 큰소리로 길게...
윤서영 기상캐스터는 2016년 SBS에 입사한 뒤, SBS 아침 뉴스, SBS 모닝와이드 등에 출연했다. 지난 3월 SNS에 무빙워크 위 카트에 올라탄 사진을 게재했다가, 한차례 안전 논란에 휩싸이기도 했다. 비난이 일자 윤 캐스터는 해당 사진을 삭제했고, 논란도 조용히 마무리됐다.
윤서영 기상캐스터의 결혼 소식을 접한 네티즌은 "아침 뉴스볼 때마다...
[카드뉴스 팡팡] 초소형 전기차, 딱 내 스타일인데?
“초소형 전기차가 온다”내달부터 도로에서 대기오염과 소음 걱정 없는 작고 귀여운 차들을 볼 수 있게 됐습니다.일반 도로 주행도 가능해진데다 보조금으로 400~500만 원 선에 구입할 수 있는 매력까지.
실용성과 친환경 장점을 갖춘 초소형 전기차들을 소개합니다.
르노삼성 ‘트위지’가격...
이어 지난해 12월에 2호 청담점이 개점했고 오는 4월 동대문에 3호점이 문을 열 예정입니다. 한편 쉐이크쉑 버거는 2001년 대니 마이어 회장이 뉴욕의 매디슨 스퀘어 공원 작은 카트에서 시작해 폭발적인 인기를 끌어 현재 전 세계 13개국에서 120여 개 매장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카드뉴스 팡팡] 무서운 물가…알뜰 장보기 비법은 있다
새해 연초부터 '무섭게' 오르는 생활물가.맥주 소주 라면에 생선 계란 야채까지 하늘높은 줄 모르니 장보기 겁난다는 말이 저절로 나오는 요즘입니다.
그래서 준비했습니다.한푼이라도 아끼기 위한 '알뜰 장보기' 팁입니다.
전단지 할인ㆍ행사상품을 살펴라장보기 리스트 만들기는 기본. 홍보 전단지를 꼼꼼히...
집게손가락 하나로 카트를 밀고, 아무 냄새도 날 리 없는 감자 냄새를 굳이 맡아보는 것.이를 본 상인들이 한 이야기입니다. “감자는 흙냄새밖에 안 날 텐데 무슨 냄새를 맡아봤을까… 뭘 몰라도 많이 모르는 것 같아요” (뉴스타파. 2016.2)
“자고로 공주 스타일의 완성은 ‘헤어’ 렷다”박 대통령의 머리 손질을 담당했던 미용실 원장을 해외 외교 일정까지 데리고...
21일(현지시간) 호주 9뉴스는 SNS에 올라온, 딸의 머리채를 잡고 마트를 돌아다닌 아버지의 모습이 담긴 사진을 소개했다. 사진 게재자에 따르면 미국 텍사스 주의 한 마트에서 딸이 시끄럽게 뛰어다니자 아버지는 아이의 머리채를 카트 손잡이와 함께 잡고 장을 보고 다녔다. 딸은 울먹이며 “잘못했어요. 다시는 안 그럴게요”라고 외쳤지만 아버지는 아무런 대꾸도 하지...
몇 해 전 모 기업의 회장이 골프 후 사우나를 하고 나서 갑자기 사망해 뉴스에 나온 적이 있다. 당시 사인은 심장마비로 사망 소식이 알려지면서 골프장 사우나를 기피하는 현상이 생기기도 했다. 하지만 운동 후 바깥 풍경을 보며 개운하게 땀을 빼고 피로를 풀 수 있어 여전히 라운딩의 마지막 코스로 사랑받는다. 지인 중에는 사우나 때문에 골프장을 찾는 사람이 있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