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 상무가 중앙회의 핵심부서인 기획종정부를 총괄하고 있고, 이성희 농협중앙회장으로부터 두터운 신임을 얻고 있다는 후문이다.
농협금융 사업전략 부사장과 은행 부행장을 겸직하고 있는 김형신 부사장도 물망에 오르고 있다. 부사장은 그룹 핵심사업으로 꼽히는 (자산관리)WM 사업을 총괄하고 있다. 손 전 행장도 사업전략부문장을 역임한 바 있다. 여기에 중국...
회의에는 KB국민·하나·신한·우리·NH농협 5대 시중은행장과 전국은행연합회장 등 은행권 관계자들과 대한상의, 중소기업중앙회, 산업은행, 기업은행. 신용보증기금,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등의 인사들이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 은행권 관계자는 "코로나 상황이 계속 호전되지 않을 경우 (내년 3월말) 대출 원금 만기 연장은 긍정적으로 검토할 수 있지만...
농협금융은 22일 오전 임원후보추천위원회(임추위)를 열고 차기 회장 후보로 손 행장을 추천했다고 밝혔다. 당초 관료 출신 인사가 올 것이라는 전망이 많았지만 조직을 잘 이해하면서 디지털 전문성을 두루 겸비한 손 행장을 선택했다.
손 행장은 진주고와 서울대 농업교육학과를 졸업하고 1990년 농협중앙회에 입사해 30년간 농협 금융 일을 해왔다.
농협중앙회...
이후 제12~13대 농협중앙회장, 한국4H 연맹 위원장, 아시아태평양지역 식량유통기관협회(AFMA) 의장을 지냈고 1988년부터 1990년까지 39대 농림수산부 장관으로 재직했다.
1980년 농어촌 식량 증산 공로로 청조근정훈장, 1990년 홍조근정훈장을 받았다.
윤 전 장관은 장관 재임 중 농어촌지역 보건의료서비스 확충을 위한 농어촌 지역의료보험을 시행하고 협동조합법...
농협중앙회가 조류인플루엔자(AI) 피해 농가에 긴급생활안정자금을 가구당 최대 1000만 원 1년 무이자로 지원한다. 또 광역방제기, 드론, 무인헬기 등 가용자원을 250대 이상 동원해 가금농장에 소독에 총력 지원한다.
농협은 14일 고병원성 AI 확산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금농가 지원을 위해 경영·금융지원을 포함한 종합지원대책을 내놨다.
우선 전체 가금농가...
임추위는 그룹 내 리더십 공백을 막기위해 차기 회장 선정에 속도를 낼 계획이다.
농협금융은 정부의 자금지원을 받는 농협중앙회가 지분 100%를 소유하고 있어 회장 선임에 중앙회의 의중이 절대적이다. 출범 초기 신충식 전 회장을 제외하고는 모두 금융 관료 출신이 맡았다. 때문에 차기 회장도 관료 출신이 될 것이라는 시각이 우세하다.
김 전 회장은 부산정보고를 졸업한 뒤 농협중앙회에 입사한 대표적 부산 출신 금융인이다. 같은 해 12월 농협중앙회 신용대표이사이던 김 전 회장은 은행연합회장 자리를 두고 홍재형 전 경제부총리, 김창록 전 산업은행 총재, 신상훈 전 신한금융지주 사장 등과 경합을 벌였다. 당시 금융권에서는 거물들을 제치고 새로운 인물인 김 전 회장이 내정된 것에 ‘보이지 않는...
이성희 농협중앙회장은 "국내 가금농장에서 고병원성 AI가 발생한 전북지역 외에도 야생조류에서 항원이 계속 검출되고 있어 전국으로 확산될 수 있는 매우 위중한 상황"이라며 "방역공백 및 사각지대를 사전에 차단하고 AI가 더 이상 확대되지 않도록 농협의 가용자원을 총동원해 적극적으로 대응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한편 농협은 10월...
이성희 농협중앙회장이 30일 충남 예산을 찾아 고령 농업인 농가 '사랑의 집 고치기' 봉사활동에 나섰다. 이날 봉사활동에는 국민의 힘 홍문표 의원과 황선봉 예산군수 등이 함께했다.
농협의 '농가희망봉사단'은 집 고치기 봉사활동에 이어 사랑의 PC, TV 등 가전제품과 생활·방역용품도 전달했다.
이 회장은 "앞으로도 농업인 복지증진과 지역사회 발전을...
이성희 농협중앙회장이 전남 해남군을 찾아 고령 농업인 농가 집 고치기 봉사활동에 나섰다. 봉사활동에는 농협 '농가희망봉사단'과 전남농협 봉사단원, 그리고 윤재갑 더불어민주당 의원과 명현관 해남군수 등이 함께했다.
이 회장은 "겨울을 앞두고 고령 농업인들의 주거 환경 개선에 도움을 드리게 돼 기쁘다"며 "농협은 앞으로도 농업인...
농협중앙회가 제대로 감시하지 못했다는 지적에 대해 이성희 농협중앙회장은 "농협금융지주에 대한 감사나 통제는 농협중앙회가 할 수 없게 돼 있다"고 해명했다.
반면 여당은 이번 외압이 아닌 금융감독체계의 문제라는 의견을 나타냈다.
김영진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라임·옵티머스 사태의 핵심은 정권의 누구를 통했느냐가 아니라 상품을...
이에 이성희 농협중앙회장은 "농협금융지주에 대한 감사나 통제는 농협중앙회가 할 수 없게 돼 있다"고 해명했다.
같은 당 이양수 의원 역시 "이런 어이없는 투자가 어떻게 걸러지지 않았을까, 견고한 투자증권회사에서 어떻게 이걸 걸러내지 못했냐"면서 "이건 걸러내지 않은 것, 외압이라고 본다"고 언급했다.
여당은 이번 사태가...
이 문건에는 주요 정부 부처와 국세청 등에 재직 중인 고위 관료, 대형건설사 회장, 금융그룹 회장 등이 다수 기재된 것으로 알려졌다. 윤 전 국장도 해당 문건에 연루된 인물 중 하나다.
서울중앙지검의 옵티머스 수사팀 인력도 대폭 보강됐다.
새롭게 합류하는 검사는 금융감독원 조사국 출신으로 회계사 자격을 보유한 전문검사 1명과 금융비리 수사경험이 많은...
이성희 농협중앙회장은 13일 "농협 방역역량을 총동원해 아프리카돼지열병(ASF) 차단에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이 회장은 이날 아프리카돼지열병이 발생에 따라 방역활동을 하고 있는 강원 춘천철원화천양구축협을 찾아 방역 관계자들과 차단방역 대책을 논의했다.
이 회장은 "야생멧돼지에서 바이러스가 지속적으로 검출되고 있어...
다만, 2014년에 하영구 전 씨티금융지주 회장이, 2017년에 농협중앙회 출신 김태영 회장이 은행연합회장을 맡으면서 민간 금융회사 출신이 연달아 회장을 역임했다.
올해부터는 다시 관료나 정치권 인물이 차기 은행연합회장이 등장할 수 있다는 전망에 무게가 실린다. 최근 사모펀드 사태로 당국의 입김이 거세진 상황에서 이를 조율할 수 있는 ‘영향력 있는’ 인물이...
이성희 농협중앙회 회장은 5일 전남 담양군 벼 수확현장을 방문해 이개호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위원장, 관내 농업 관계자와 함께 농업인들의 현장의견을 청취하고 쌀 수확기 대책을 밝혔다.
이번 대책은 △수확기 농가 출하 희망물량 전량 매입 △벼 매입자금 2조 1000억 원 지원 △고령 농업인을 위한 산물벼 매입 확대 △산지농협 보관 및 저장능력...
이성희 농협중앙회장이 지난달 집중호우와 최근 연이은 태풍 피해를 입은 경남·경북을 잇따라 방문했다.
이 회장은 10일 포항과 영덕, 울진 등 피해가 심각한 동해안 지역을 방문해 농작물과 시설 피해현황을 살폈다. 앞서 9일에는 경남 양산과 경북 영천을 찾았다.
이 회장은 "올해 들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과 계속되는 폭우·태풍으로...
이성희 농협중앙회장과 전국 지역농축협 조합장들은 이에 대해"코로나19로 얼어붙은 소비심리와 집중호우·태풍 등 잇따른 자연재해를 겪은 농업·축산인들을 위한 반가운 소식"이라면서 정부의 조치에 감사의 뜻을 전했다.
이성희 회장은 "코로나19와 각종 재해로 힘겨운 시기를 버티고 있는 우리 농업인들을 위해, 어려우시겠지만 전국민들께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