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로부터 약 1년 6개월이 지난 2023년 말 5대 시중은행(KB국민·신한·하나·우리·NH농협)은 물론 자기자본 기준 상위 20개 증권사 등은 공언했던 글로벌 플레이어에 올라서지 못했다.
수십 년간 문제로 지적되던 ‘우물 안 금융 영업’ 때문이다. 소위 말하는 ‘이자 장사’다. 이는 은행과 증권을 가리지 않고 사용하는 사업방식이다. 글로벌로 나가려는...
농협은행은 올해 농업금융·공공금융·지역금융 등 우리가 잘하는 분야에 대해서도 선제적 DT 추진, 농업분야 맞춤형 컨설팅을 확대할 예정이다. 더불어 글로벌사업은 기존 국외점포를 통한 짜임새 있는 사업 추진과 런던, 싱가폴 등 신규 네트워크도 확충한다.
변화와 혁신도 게을리 하지 않는다.
이 행장은 "우리가 일하는 방식을 기존의 '관성'에서...
7일 금융권에 따르면 KB국민·신한·하나·우리·NH농협은행이 지난해 지출한 기부금 총액은 4110억 원으로 2022년(2480억 원)보다 65.7% 급증했다. 지난해 은행들의 수익 규모가 커짐에 따라 기부금을 포함한 사회공헌 활동 전반도 늘어난 것으로 보인다.
은행별로 하나은행이 지난 2022년 423억 원에서 지난해 1089억 원으로 기부금을 157.4% 늘렸다. 국민은행은...
금융당국과 채권단은 오너일가의 사재출연을 포함한 강도 높은 추가 자구계획을 이번 주말까지 내놓을 것을 요구했지만, 여전히 태영 측은 깜깜무소식이다. 금융당국은 태영건설의 법정관리(기업회생절차)까지 고려해 대비책 마련에 들어갔다.
7일 금융권에 따르면 태영그룹 측은 금융당국과 채권단의 추가 자구계획 요구에 어떤 대답도 하지 않고 있다. 채권단은...
태영건설의 주채권은행인 산업은행은 5일 태영건설의 워크아웃(재무 개선 작업) 추진에 대해 5대 시중은행(KB국민·신한·하나·우리·NH농협) 및 기업은행과 여의도 본점에서 회의를 개최했다.
각 은행의 태영건설 담당 부행장은 태영건설 부실 관련 계열주 책임, 자구계획의 내용과 이행 상황 등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 향후 워크아웃 추진 방향에 대하여 심도 있는...
네이버페이는 주택담보대출 갈아타기 서비스를 신한은행·우리은행·하나은행·NH농협은행·IBK기업은행·SC제일은행 6개사 등 총 10개 금융사와 시작할 예정이라고 5일 밝혔다.
주택담보대출 시장에서 시중은행이 차지하는 비중이 높은 만큼, 시중은행과의 제휴는 주택담보대출 대환 서비스의 경쟁력을 높이는 요소로 꼽힌다.
한국은행에 따르면 지난해 3분기 가계...
5대 은행(KB국민·신한·하나·우리·NH농협)의 정기예금 금리는 3.50~3.90%로 집계됐다. 지난해 11월 4%대를 웃돌았던 금리는 모두 3%대로 내려왔다. 하나은행과 우리은행의 전월 평균 취급금리는 4.05%, 신한은행과 농협은행의는 4.03%를 기록한 바 있다.
인터넷은행에서도 4%대 예금을 찾을 수 없다. 카카오뱅크의 12개월 만기 정기예금 상품의 최고 금리는 3.8...
중소협력사 피해 최소화 방안 '고심'산은도 조만간 채권자 60곳 소집금융지주·윤세영 만남 성사 미지수
태영건설의 워크아웃(기업구조개선작업)이 무산될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다. 당초 약속했던 자구계획을 지키지 않은 태영건설의 행보에 금융당국마저 등을 돌린 모습이다. 금융당국은 태영그룹이 채권단의 동의를 얻을 만한 계획안을 이번 주말까지는 다시 내놔야...
BNP파리바·HSBC 이어 불법 공매도 추가 확인…“조사 절차 후반부”ELS 판매사 관련 “투자자 보호 실질적으로 준수 않은 경우 책임 불가피”
금융감독원이 불법 공매도 혐의가 있는 글로벌 투자은행(IB)을 추가로 포착해 조사 마무리 단계에 접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홍콩 주가연계증권(ELS) 판매사들에 대해서도 전반적인 관리 체계상 문제점이 드러났다며 곧...
“NH농협은행이 안양지역 사회에서 대표적인 금융기관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1일 자로 NH농협은행 안양시지부장에 취임한 이상하 지부장(53)은 “고향인 안양시 지부장에 취임해 무한한 기쁨과 함께 무거운 책임감을 느낍니다"며 "지역사회 함께 성장하는 희망의 농협을 구현하는 가운데 전 직원이 노력하겠다”라고 포부를 밝혔다....
카카오페이는 주담대 갈아타기 서비스를 위해 KB국민은행∙NH농협은행∙신한은행 등 총 11개 금융사와 제휴를 맺었다고 3일 밝혔다.
카카오페이는 ‘신용대출 갈아타기’ 서비스에 이어 주담대 및 전월세대출 갈아타기 서비스도 준비 중이다. 국민∙농협∙신한은행 등 시중은행과 지방은행, 인터넷뱅크, 보험사 총 11개 금융사와 서비스를 시작한다.
주담대를...
이석준 농협금융지주 회장은 “모든 사업은 고객 시점에서, 일하는 방식은 제로 베이스라는 우리의 경영 기조는 다시 한번 강조해도 지나침이 없다”고 말했다.
◇사막에도 꽃은 핀다…불황 속 신사업 추진 전략=올해도 신수익원 발굴은 계속될 전망이다. 특히 인수합병(M&A)은 생존을 위한 중요 전략으로 꼽힌다. 임종룡 우리금융그룹 회장은 “올해는 고객과...
금융당국의 가계대출 조이기에 맞춰 은행권이 속도조절에 나서면서 증가세가 둔화된 것으로 풀이된다.
2일 은행권에 따르면 5대 은행(KB국민·신한·하나·우리·NH농협)의 가계대출 잔액은 692조4094억 원으로 전월(690조3856억 원)보다 2조238억 원 늘었다. 지난해 가계대출 잔액 증가폭은 △5월 1431억 원 △6월 6332억 원 △7월 9754억 원...
투자에 대해 알아보는 겨울방학 특강‘저축과 투자’, 3월‘돈이란 무엇일까?’, 4월‘금융기초상식’, 5월‘현명한 용돈관리’, 6월‘현명한 소비’로 진행할 예정이다.
지역별 자세한 교육신청·일정 정보 등은 농협은행 청소년금융교육센터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선착순 접수로, 모집 인원 및 일정은 지역별로 다르며 전국 17개 금융교육센터에서 실시한다.
원칙과 기본 강조, 리스크 관리 최우선
이석준 NH농협금융지주 회장은 2일 "올해부터 사업과 서비스 전 영역에서 생성형 인공지능(AI)을 적용하는 준비를 진행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 회장은 이날 신년사에서 "AI를 활용해 고객이 기대하는 경험을 제공할 수 있느냐는 곧 다가올 모든 산업과 서비스의 대전환에서 생존을 결정지을 핵심 요건...
1일 은행연합회 소비자포털에 따르면 5대 은행(KB국민·신한·하나·우리·NH농협)에서 지난해 11월 신규 취급한 분할상환식 주택담보대출의 평균 신용점수는 927.6점으로 전년(907점)보다 20.6점 올랐다.
신용대출의 평균 신용점수도 올랐다. 같은 기간 신용대출을 받은 고객의 평균 신용점수는 918.4점(KCB 기준)으로 전년(899.4점)보다 19점 올랐다. 이들 은행의...
포용금융은 금융소외계층인 취약가구 및 기업에게 금융지원을 확대하는 금융이다. 농협은행은 △재무제표나 신용등급 등 객관적 정보가 부족한 중소기업들을 위해, 거래패턴 등 정성적 정보를 활용한 장기대출(3년 이상) 및 지분투자를 지원하는 관계형금융의 실적을 전년대비 171억 원 증가시킨 점 △일시적으로 자금운용에 어려움을 겪는 개인사업자를 위한 상품인...
경기 수원축산농협은 ‘2023년도 제1회 임시대의원회’를 갖고 2024년도 사업계획 및 수지 예산(안)을 승인했다고 28일 밝혔다.
수원축협은 이날 수원시 권선구 곡반정동 본점 청사에서 임시대의원회를 개최해 총 사업량 6조320억 원, 당기순이익 68억 원을 목표로 한 2024년도 사업계획 및 수지 예산(안)을 승인했다.
이에 내년도에 예수금 평잔 2조9천100억...
NH농협은행과 DGB대구은행은 서민금융지원 부문에서, KB국민은행은 자영업자 경영컨설팅지원 부문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았으나 3년 연속 수상해 ‘명예졸업’함에 따라 이번 포상 대상에서 제외됐다.
개인 부문으로는 서민·중소기업 지원, 자영업자 경영 컨설팅, 취약차주 현장소통 지원 등 포용금융 업무를 적극적으로 수행한 KB국민은행의 계장 이모씨 등 10명도...
이석용 농협은행장은 "이번 민생금융 지원이 경기 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과 자영업자분들에게 힘든 시기를 헤쳐 나갈 수 있는 작은 희망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온기를 나누는 따뜻한 금융기관으로서, 우리 경제를 지탱해 온 개인사업자들의 든든한 동반자로서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