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자산 분위별로 가구주의 취업 비율을 보면 2017년 대비 2021년에 순자산이 큰 폭으로 증가한 3분위의 가구주 취업 비율은 소폭 하락(-0.3%p)했으나, 1분위의 비중은 6.7%p 상승했다.
이 밖에 공공부문 노인일자리의 증가는 민간부문에서 취업이 어려운 취약계층의 노동공급을 확대시키는 요인이었다.
한은 조사국 고용분석팀 송상윤 과장은 “청년층의 노동공급이...
추 부총리는 "대표적인 사회적 약자인 저소득층, 장애인, 취약청년, 노인·아동·청소년에 대한 지원을 4대 핵심과제로 선정해 중점 지원하고자 한다"며 "중점 투자한 사업 예산은 2022년 65조7000억 원에서 2023년 74조4000억 원으로 8조7000억 원, 13.2% 수준 대폭 확대됐다"고 밝혔다.
이어 "특히 사회적 약자에 대한 지원수준을 이전보다 대폭...
취약청년이 24조1000억 원, 노인·아동·청소년에 23조3000억 원, 저소득층 21조2000억 원, 장애인 5조8000억 원 순이다.
20개 중점사업을 보면 생계·의료급여 재산 기준을 최대 172만 원으로 인상, 총 2000억 원을 추가 투입해 탈락 위기에 놓인 4만8000가구를 지원한다.
4인 기준 기준중위소득은 역대 최대 수준인 5.47%를 인상(예산 6000억 원)해 생계급여 월...
이날 LH는 서울 강남 수서 영구임대주택단지를 방문해 독거노인, 장애인 등 입주민 600가구에 과일, 김, 약과 등으로 구성된 명절 키트도 전달했다.
이정관 사장직무대행은 “누구도 소외되지 않고 풍성하고 넉넉한 추석 명절을 보내기를 바라는 마음을 담아 지원금을 전달하게 됐다”며 “이번에 전달한 지원금으로 많은 분이 가족들과 함께 행복한 추석을 보내기를...
(요양원, 노인공동생활가정 등) 이용 시 10년간 매월 정기적으로 가입금액을 지급하는 특약이다. 국가에서 제공하는 재가/시설급여 이용 시에도 발생하는 본인부담금의 경제적 부담을 해소할 수 있다.
KB손해보험 장기상품본부장 배준성 상무는 “고령인구와 1인 가구가 빠르게 증가하고 있는 우리나라의 경우 장기적인 요양과 간병에 대한 대비가 중요한 문제로...
윤 대통령은 그러면서 “위기가구 발굴 체계가 작동하기 위해선 현장의 사회복지 종사자의 역할이 매우 중요하다”며 “정부와 민간이 힘을 모아 주민들이 이용하는 동네병원, 은행, 종교시설 등이 손을 잡고 지원하는 체계를 만들어야 한다”고 짚었다.
윤 대통령은 이어 창신2동 관내에 거주하는 기초생활급여와 기초연금을 받으며 생활하는 독거노인을 만나 추석명절...
즉 한국의 노인가구는 117.1조 원의 적자를 기록하지만, 15~64세 인구는 131.7조 원의 흑자를 기록한다. 참고로 일생에서 1인당 소비가 가장 많은 시기는 17세로 연 3462만 원에 이르는데, 이는 대학입학시험을 준비하는 과정에서 많은 교육 관련 소비지출이 발생하기 때문이다. 이 영향으로 50대 인구의 소비는 가파르게 증가하며, 결국 60세를 전후해 적자로 돌아서게...
재정일자리 공급은 노인일자리를 중심으로 축소된다.
30일 발표한 내년 예산안의 복지·고용 분야를 보면, 4인 가구 기준 기준중위소득은 올해보다 5.47% 인상된다. 4인 가구의 생계급여 최대 지급액도 154만 원에서 162만 원으로 8만 원 오른다. 전체 생계급여 수급자의 약 80%를 차지하는 1인 가구의 경우, 가중치 상향으로 인상 폭(6.84%)이 상대적으로...
주거·의료서비스 결합한'고령친화 주거모델' 개발
노인의 주거복지 향상을 위해 2·3기 신도시에 ‘시니어 주택’ 조성 사업이 추진된다. 고령화가 가속하는 만큼 이에 걸맞게 주거 인프라 역시 선제적 대응이 필요하다는 판단에서다.
23일 한국토지주택공사(LH)에 따르면 16일 ‘고령친화 도시개발 추진전략 및 사업추진 방안 수립 용역’을 발주했다. 해당 용역은...
시청률도 화제성도 1위
19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18일 오후 9시에 방송된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의 시청률은 비지상파 유료가구 기준 17.5%로 집계됐다.
1회 시청률 0.9%로 출발해 빠르게 입소문을 타 10%대 시청률을 유지하던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는 9회 15.8%로 자체 최고 시청률을 기록한 후 하락과 상승을 거듭하다 마지막 회에서 최고 시청률...
동작구는 이번 폭우로 가장 큰 피해를 본 지역이다. 회사 임직원은 피해 복구가 필요한 기초생활보장 수급자 및 독거노인 등 취약계층 가구를 방문해 세대 내 청소와 가구 정비, 전기 점검, 수해로 오염된 벽지와 장판 교체 작업을 지원한다.
한편, HDC현대산업개발은 지난 17일 수해복구 성금 3억 원을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전달한 바 있다.
반지하 거주민 중 침수 시 긴급 대피가 어려운 장애인, 노인, 아동 가구에 대해서는 주거상향을 통한 공공임대주택 입주를 빠르게 돕는다. 2020년부터 현재까지 주거상향 지원사업을 통해 공공임대주택 2610가구를 공급했으나, 앞으로 본격적으로 반지하 거주 가구 지원에 중점을 둔다.
유주택자로 분류돼 공공임대주택에 입주할 자격이 되지 않으나 취약한 주거환경...
60대 이상 고령 1인 가구는 전반적으로 가장 행복감이 낮았으나, 그중에서도 여성이 남성보다 행복감이 더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최근 황혼이혼이 크게 증가한 상황에서 이혼한 남성 노인들은 자녀의 지지가 적고 사회적으로 고립될 가능성이 크고, 건강 역시 매우 열악한 상태에 놓여있는 경향이 큰 것으로 나타났다.
민보경 그룹장은 "혼자...
일할 수 있는 생산연령인구는 줄고, 65세 이상 노인 인구는 늘면서 4명이 노인 1명을 부양해야 하는 상황이 됐다. 3가구 중 1가구는 나홀로 사는 1인 가구로 나타났다.
통계청은 28일 발표한 2021년 등록센서스 방식 인구주택총조사 결과에서 지난해 11월 1일 기준 총인구는 5173만8000명으로 전년 대비 0.2%(9만1000명) 감소했다고 밝혔다. 인구가 감소한...
기존에는 더위·추위 민감계층(노인·장애인 등) 중 생계·의료급여 수급자를 대상으로 지원했으나, 올해 연말까지는 주거·교육급여 수급자도 신청할 수 있다. 시는 기존 서울지역 지원대상인 14만8000여 가구 외에 추가로 4만4000여 가구가 혜택을 볼 것으로 예상했다.
지원 금액은 세대원 수에 따라 1인 가구 13만7000원, 2인 가구 18만9000원, 3인 가구 25만8000원, 4인...
윤 대통령은 이외에 △경제위기에 따른 한 부모 가족과 위기 청소년 지원 확대 △1인 가구 및 노인 가구 증가 적극 대응과 가족 서비스 강화 △교제폭력 등 피해자 보호 만전 등을 주문했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여가부 폐지 로드맵에 대해 “김현숙 여가부 장관이 관련 내용을 보고하진 않았다. 업무보고는 국정과제 중심으로 진행됐다”며 “(윤 대통령도 로드맵에 대해)...
‘희망드림 행복빨래방’은 찾아가는 빨래 서비스를 통해 노인이 노인을 돌보는 ‘노(老)-노(老)케어’ 사회서비스형 일자리 사업으로 폐광지역 4개 시·군에 매년 160명 규모의 일자리 창출과 더불어 2000가구의 취약계층을 위한 세탁 및 생활 돌봄 서비스를 제공하는 재단의 대표 사회공헌사업이다.
이날 열린 개소식은 심규호 재단 이사장, 최승준 정선군수, 전영기...
그러나 기초연금의 수급액을 50만 원, 혹은 100만 원으로 대폭 증액시켰을 경우 노동참여율에 미치는 효과(노인 단독가구 기준)가 각각 -3%P와 -5%P로 추정됐다.
연구원은 “이는 상당한 노동공급 저하를 의미한다”며 “가령 기초연금 수급액 100만 원 시나리오에서 노인 전체 근로율이 30%라 가정할 때 33%의 일하는 노인이 일을 그만둔다고 해석할 수 있다”고...
연구진은 "연령이 높아지면서 배우자와 사별, 사회적 활동 감소, 건강 악화, 노인빈곤율 증가 등 상황에 놓이는 중고령층의 특성이 반영된 것으로 보인다"고 분석했다.
특히 1인가구는 가족과 관계적 네트워크가 취약해 가족과 함께 살며 다양한 교류를 하는 다인가구보다 삶의 만족도가 상당히 낮은 것으로 볼 수 있다고 덧붙였다.
중고령자의 삶의...
구는 지난해에도 실종예방 배회감지기(GPS)가 내장된 ‘세이프 깔창’을 치매가구에 보급해 치매노인 실종방지에 큰 효과를 거둔 바 있다. 올해는 세이프 깔창이 보행에 불편감을 준다는 현장의 의견을 반앵해 '세이프 신발’을 제작했다.
‘세이프 신발’은 맞춤형 수제화로 가볍고 부드러운 가죽과 미끄럼방지 밑창을 적용했다. 신발 찍찍이 부위에 실종예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