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사원은 출연·출자기관의 경영관리 실태를 감사한 결과 방만경영, 사업관리 부실 등으로 예산을 낭비하는 사례가 다수 확인됐다고 밝혔다. 퇴직자 챙기기, 성과급 과다 지급 등 '제 식구 챙기기식' 사례도 적발한 감사원은 관계 기관에 개선안을 마련하도록 통보하고, 확인된 비위 행위 관련자에 대해선 징계를 요구했다.
감사원은 이날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출연...
경총은 손 회장이 노동조합법 제2·3조 개정안에 대한 경영계의 우려를 담은 서한을 21일 본회의를 앞두고 국회의원 전원에게 전달할 예정이라고 19일 밝혔다. 개정안은 파업 노동자에 대한 기업의 손해배상 청구를 제한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손 회장은 "해당 법안은 원청을 하청 노사관계의 당사자로 끌어들이고, 불법쟁의행위에 대한 손해배상청구권을...
실적이 크게 차이 나는 현 상황에서 최대 실적을 바탕으로 임단협을 마무리 지은 현대차 노조의 사례가 영향을 끼치지 못할 것이란 분석도 나온다.
김용진 서강대 경영학과 교수는 “(현대차 노사가) 무분규로 임단협을 타결한 것은 바람직한 선례”라면서도 “기업별 실적이 너무 차이 나는 상황이어서 현대차의 임단협 영향이 크지 않을 수도 있다”고 말했다.
현대차 노사는 12일 기본급 11만1000원(호봉승급분 포함·인상률 4.8%) 인상, 지난해 경영실적 성과금 300%+800만 원, '세계 올해의 자동차' 선정 기념 특별격려금 250만 원, 올해 하반기 사업 목표 달성 격려금 100% 등이 담긴 잠정합의안을 도출했다.
노사는 기술직(생산직) 800명 신규 추가 채용, 출산·육아 지원 확대, 완성차 알루미늄 보디 확대 적용, 소품종...
노사는 탄소중립 및 에코경영을 실천하고, 순환과 공존의 사회적 가치를 창출하며 친환경 미래사업 선도에 공동 노력하기로 합의했다.
또한, 회사 측은 고용안정과 생산성 향상 등 회사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고, 노사가 함께 내외부 이해관계자들과도 적극 소통하고 협력해 건강한 조직문화를 조성할 것을 약속했다.
황진구 대표는 "속도감 있는...
전문가들은 이번 노사 갈등이 깊어진 배경에는 전기차로의 전환이라는 산업구조 변화가 있다고 보고 있다. 전기차는 기존 내연기관차보다 부품 수가 적어 생산에 필요한 인력도 줄어든다.
자동차 회사들은 파업이 시작된 지 하루도 안 돼 강경 대응에 나섰다. 월스트리트저널(WSJ)에 따르면 이날 오후 GM은 부품 부족을 이유로 이르면 다음 주 캔자스 공장 가동을...
김경진 사장은 “노사가 신뢰를 바탕으로 회사의 지속가능한 경영을 위한 임금교섭 합의를 하게 되어 감사드린다”라며 “노사가 빠른 기간 내에 임금교섭을 체결하면서 생산 차질 없이 성장 모멘텀을 확보하게 되었다. 구성원 모두 행복하고 자랑스러운 회사를 만들자”라고 답했다.
에스티팜은 2021년 근로시간 단축에 따른 임금 보전, 노조의 임금 동결 위임 등...
투자 및 중대재해 발생 예방 노력 지속 △안전한 사업장 조성을 위한 노사 간 소통과 협력 강화 등의 내용이 포함됐다.
이선우 대표이사는 “이번 공동 선언을 바탕으로 안전경영 실천을 위해 노사가 함께 노력할 것”이라며 “회사는 안전을 최우선으로 관련 투자를 적극 시행하고, 현장 중심의 안전관리체계 구축 및 안전문화 활성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3% 증가한 669조 7,970억원으로 예상
대부분 사업부 매출액이 2분기 대비 증가할 할 전망
김운호 IBK투자증권 연구원
◇현대차
임단협 우려 해소 국면
현대차 노사는 전일 실시된 23차 단체 교섭에서 잠정합의안 도출
임단협 잠정합의로 주가상 최대 악재로 작용해 왔던 파업손실 우려 해소, 주가 반등의 Catalyst로 작용 기대
합의에 따라 13~14일 이틀간...
노사는 쟁점이었던 기본급 11만1000원(호봉승급분 포함) 인상에 합의했다. 나아가 △2022년 경영실적 성과금 300%+800만 원 △‘세계 올해의 자동차’ 선정 기념 특별격려금 250만 원 △2023년 하반기 생산/품질/안전 사업목표달성 격려금 100% △2023년 단체교섭 타결 관련 별도합의 주식 15주 △전통시장 상품권 25만 원 지급 등으로 절충안을 마련했다.
특별협약에 따라...
구체적으로 ▲기본급 11만1000원 인상 ▲경영성과금 400%+1050만원 ▲주식 15주 ▲상품권 25만원 ▲하계휴가비 30만원→80만원 인상 ▲주간 연속 2교대 제도 포인트 50만원→100만원 인상 등의 내용이 잠정합의안에 담겼다. 노사는 향후 2년간 생산직 1100(2024년 800명·2025년 300명)명 신규 채용도 합의했다.
핵심 쟁점이던 정년 연장 논의는 관련 정부 정책·법...
사회주의적 관습은 노사관계에 적용되어 사용자보다 노동자 권익을 우선시한다. 외국인 기업에는 더 까다로운데 이를 악용하는 노동자의 부당행위가 횡행한다.
그 한 예로 현지 직원에 의한 기술침탈과 사업침해를 들 수 있다. 인도에 생산시설을 투자해 부품을 판매하는 우리 중소기업의 경우 현지 직원이 기술을 익혀 자기 회사를 차리고 유사 부품을 만들어 거래처를...
포스코 대표교섭 노조인 포스코 노조는 앞서 지난달 28일 노사 임금 및 단체협상 교섭 결렬을 선언하고 중앙노동위원회에 쟁의조정 신청을 검토 중이다. 노조의 교섭 결렬 선언은 회사 창립 55년 만에 이번이 처음이다.
포스코 노조는 5월 31일부터 20차례에 걸친 노사 협상에서 기본급 13.1% 인상과 자사주 100주 지급, 목표달성 성과급 20% 신설, 생산성 격려금 200% 신설...
포스코 노조, 쟁대위 출범…55년 만차ㆍ조선 등 산업계 타격 우려 목소리
포스코 노사 교섭 결렬로 산업계가 일촉즉발의 상황에 놓였다. 파업이 본격화할 경우 생산 차질, 납기 지연 등 막대한 피해로 직결되는 만큼 자동차와 조선 등 제조사들도 우려하는 모습이다.
10일 본지 취재에 따르면 한국노총 금속노련 포스코 노동조합은 중앙노동위원회에 조정을 신청하고...
현대차 노사 양측은 전날 15시부터 7시간 동안 21차 단체교섭을 진행했으나 합의에 이르지 못했다. 결국 노조는 중앙쟁의대책위(중대위) 2차 회의를 거쳐 부분파업을 결정했다. 현대차 노조가 파업하게 된다면 2018년 이후 5년 만이다.
사 측은 이날 교섭에서 기본급 10만6000원, 성과금 350%와 850만 원을 제시했다. 구체적으로 성과금은 지난해 경영실적 성과금...
포스코 노사는 올해 20여 차례 교섭했으나 이렇다 할 합의점에 이르지 못했다. 향후 노조는 중앙노동위원회에 조정을 신청하고 조합원 찬반투표를 진행할 계획이다. 중노위가 조정 중단을 판단할 경우 노조는 합법적 파업권을 갖게 된다.
하지만 포스코가 처한 상황을 고려하면 노조의 파업을 선뜻 이해하기 어렵다. 포스코홀딩스의 주력 사업인 철강부문 매출은 올해...
여권 측 이사 5명이 제출한 해임제청안에는 △대규모 적자로 인한 경영 악화 △직원 퇴진 요구로 인한 리더십 상실 △불공정 편향 방송으로 인한 대국민 신뢰 추락 △수신료 분리징수 관련 직무유기 및 무대책 일관 △고용안정 관련 노사합의 시 사전에 이사회에 보고하지 않은 점 등의 해임 사유가 담겼다.
KBS 이사회는 다음 달 6일 오후 2시 임시이사회를 열어...
임금 인상 규모에 대한 이견은 물론 정년 연장 등 노사간 쉽게 양보할 수 없는 사안까지 겹치며 올해 협상은 더 어려운 상황이다.
반도체 등 산업 전반의 회복이 더딘 가운데, 우리 경제를 지탱하던 산업마저 파업 여파에 휩쓸리면 경제 전반에 타격이 불가피해질 전망이다.
28일 현대자동차 노동조합은 중앙노동위원회 2차 조정회의에서 조정 중지 결정이 내려지며...
향후 공급망 전체의 ESG 역량 향상을 위한 협력사 동반성장 프로그램, 상생과 신뢰의 노사관계 구축, 임직원들의 자발적 참여를 통한 지역 밀착형 사회공헌활동 등 기업시민 경영이념을 지속 실천한다는 계획을 세웠다.
김 사장은 “직원들이 이뤄낸 성과가 적절히 분배될 수 있도록 해 모든 직원이 세계 최고라는 자부심을 가질 수 있게 하겠다”며 “동시에 최고...
5조원) 확정
△멸종위기 야생생물 282종 담은 자료집 공개
△생물소재 활용 특허기술 민간이전 활성화를 위한 ‘2023 산업 전시회’ 참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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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일(수)
△환경부 장관 15:00 지방정부 기후적응 선언식 참석(송도 컨벤시아), 16:00 글로벌 적응대화(송도 컨벤시아)
△국립공원공단, ESG 경영 실천을 위한 범국민 캠페인 업무협약 체결(석간)
△대한민국 지방정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