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장동 개발 특혜‧로비’ 사건으로 재판을 받는 남욱 변호사가 해당 사업 ‘보통주’ 가운데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 측의 지분이 있다는 취지로 주장했다.
28일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2부(이준철 부장판사) 심리로 열린 공판에서 남 변호사가 정영학 회계사를 직접 신문하는 과정에서 이 같은 증언이 나왔다.
남 변호사는 정 회계사에 2015년 만난 사실을...
이날 재판에서는 남욱 변호사 측이 정영학 회계사를 상대로 반대 신문을 진행했다. 정 회계사는 대장동 사업 관련 업자들 전화 통화 녹음자료를 검찰에 제공했다. 남 변호사 측은 "새로운 게 자꾸 나오는데 녹음자료가 또 없느냐"면서 쏘아붙였다. 이어 "사본으로 제출한 녹음 파일은 원본을 복사해서 USB에 저장하고 보관하는 과정에 증인이 직접...
이 대표 측근인 김 부원장은 유동규 전 성남도시개발공사 기획본부장, 정민용 변호사와 짜고 지난해 4~8월 대장동 개발 민간업자 남욱 변호사에게 4차례 불법 정치자금 8억4700만 원을 받은 혐의(정치자금법 위반)로 최근 구속됐다.
이 총장은 또 ‘서해 공무원 피살 사건’에 연루된 해양경찰 간부의 추가 기소 가능성을 묻자 “수사 진행하는 상황이나 계획을...
정 회계사는 남욱 변호사에게 관련 내용을 들었다는 사실을 인정하면서도 "내부 과정은 잘 몰랐다"고 말했다.
그간 침묵을 지킨 유 전 본부장은 이 대표를 향한 폭로를 이어나가고 있다. 이 대표가 지난해 대선 과정에서 고(故) 김문기 공사 개발1처장을 모른다고 언급하자 심경에 변화가 생긴 것으로 전해졌다. 그는 21일에 기자들과 만나 "이 세계에는...
그러면서 "검찰이 추가로 조사할 것이 있어서 소환하면 언제든지 당당하게 응해 성실하게 조사를 받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중인 검찰은 '위례ㆍ대장동 신도시 개발' 과정에서 정 실장이 유동규 전 성남도시개발공사 기획본부장을 통해 남욱 변호사가 건넨 불법 자금 5000만 원을 받았다는 의혹을 조사하고 있다.
이재명 민주당 대표의 최측근으로 분류되는 김 부원장은 유동규 전 성남도시개발공사 기획본부장과 정민용 변호사 등과 공모해 지난해 대장동 개발 민간업자 남욱 변호사로부터 4회에 걸쳐 8억7000만 원의 불법 정치자금을 받은 혐의(정치자금법 위반)를 받는다.
검찰은 김 부원장이 받았다는 이 돈의 성격과 용처를 밝히는 데에 집중하고 있다. 이 시기가 민주당 대선...
검찰은 유 전 본부장, 민간사업자인 남욱 변호사 등과 이 대표의 이혜관계가 맞아 떨어졌다고 보고 있다. 민간사업자들이 수익을 챙기기 위해 위례신도시와 대장동 개발 사업에 참여했으며 이 대표 역시 재선을 목표로 사업을 추진했다는 시나리오다.
이러한 상황에서 이 대표의 최측근인 김 부원장의 구속은 수사팀에 꽤 고무적인 상황이다. 김 부원장은 유 전 본부장과...
김 부원장은 유동규 전 성남도시개발공사 기획본부장, 정민용 변호사와 공모해 지난해 4∼8월 대장동 개발 민간업자 남욱 변호사에게 4회에 걸쳐 8억4700만 원의 불법 정치자금을 받은 혐의(정치자금법 위반)를 받는다.
김 부원장은 이 대표의 최측근으로 꼽히는 인사인 만큼 수사의 방향은 이 대표를 향해 가속할 전망이다.
20일 김 부원장이 대선자금 수수 혐의로...
한편, 김 부원장은 유동규 전 성남도시개발공사 기획본부장, 정민용 변호사(전 성남도개공 전략사업실장)와 공모해 지난해 4∼8월 대장동 개발 민간업자 남욱 변호사에게 4회에 걸쳐 8억4700만원의 불법 정치자금을 받은 혐의(정치자금법 위반)를 받는다.
검찰은 김 부원장이 지난해 2월 유 전 본부장에게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대선자금 용도로 20억 원 가량을...
검찰은 김 부원장이 유동규 전 성남도시개발공사 기획본부장과 정민용 변호사(전 성남도개공 전략사업실장)와 공모해 지난해 4월부터 8월까지 대장동 개발 민간업자 남욱 변호사에게 4회에 걸쳐 총 8억4700만 원의 불법 정치자금을 수수한 것으로 보고 있다.
검찰은 19일 유 전 본부장, 남 변호사 등 진술과 증거를 바탕으로 김 부원장을 체포했다. 그의 자택도...
김 부원장은 유동규 전 성남도시개발공사 기획본부장, 정민용 변호사(전 성남도개공 전략사업실장)와 공모해 지난해 4∼8월 대장동 개발 민간업자 남욱 변호사로부터 4회에 걸쳐 8억4700만 원의 불법 정치자금을 수수한 혐의를 받는다. 검찰은 이 중 김 부원장이 6억 원을 직접 받은 것으로 파악했다.
돈이 오간 것으로 특정된 시기는 더불어민주당이 대선 후보...
김 부원장은 지난해 4월∼8월 유 전 기획본부장, 남욱 변호사 등 대장동 개발 사업에 참여한 민간 업자들 측으로부터 총 8억원 상당의 불법 정치자금을 수수한 혐의(정치자금법 위반)를 받고 있다.
이 대표는 이날 모두발언에서 전날 여의도 당사에 있는 민주연구원에 대한 검찰의 압수수색 시도와 관련해 “정치가 아니라 이것은 그야말로 탄압”이라며 “국정감사 중에...
이어 “만약에 대선자금으로 줬다는 주장이 맞다면, 남욱이라는 사람이 작년 가을쯤 귀국할 때 jtbc와 인터뷰한 게 있다”며 “그들끼리 한 대화 녹취록에 이런 얘기가 있다. ‘우리끼리 돈 주고받는 이런 거는 2층 성남시장실이 알게 되면 큰일 난다. 죽을 때까지 비밀로 하자’고 말한 내부 녹취록이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자세한 내용은 영상으로 만나보시죠.
이 대표는 “만약에 (유동규 전 성남도시개발공사 기획본부장이 김용 민주연구원 부원장에게) 대선 자금으로 줬다는 주장이 맞는다면 남욱이라는 사람이 작년 가을쯤 귀국할 때 ‘10년 동안 찔렀는데도 씨알 안 먹히더라’라고 인터뷰한 것이 있다”며 “‘우리끼리 주고받은 돈 이런 것은 성남시장실이 알게 되면 큰일 난다. 죽을 때까지 비밀로 하자’ 이런 얘기들이...
검찰은 유 전 본부장이 위례 신도시 개발 사업 과정에서 공사 내부 비밀을 남욱 변호사 등에 유출해 이득을 챙기게 한 것으로 보고 부패방지법 위반 혐의로 지난달 말 다시 불구속 기소했다.
검찰은 유 전 본부장과 남욱 변호사 등이 공모해 지난해 대선 경선 과정에서 김용 부원장에게 8억 원 가량의 불법 정치자금을 제공한 것으로 보고 추가 수사 중이다. 이와 관련해...
앞서 김 씨는 남욱 변호사 등과 대장동 개발 사업을 추진하면서 화천대유 측에 최소 651억 원가량의 택지개발 배당 이익과 최소 1176억 원에 달하는 시행 이익을 몰아주고, 이에 따라 성남도시개발공사에 손해를 입힌 혐의(특정경제범죄 가중처벌법상 배임 혐의)로 구속기소돼 재판 중이다.
김 씨는 곽상도 전 국회의원으로부터 사업상 도움을 받는 대가로 곽 전...
최근 검찰은 남욱 변호사와 정영학 회계사, 유동규 전 성남도시개발공사 기획본부장을 ‘부패방지법’ 위반 혐의로 추가 기소했다. 이들은 성남시가 추진한 위례신도시 사업과 대장동 개발 사업에 뛰어든 민간 사업자들이다.
6일 검찰의 공소장에는 민간업자인 대장동팀이 수익을 챙기기 위해 위례신도시와 대장동 개발 사업에 참여했으며 이 대표 역시 재선을 목표로...
유동규 “개발 사업 계속하려면 2014년 재선 중요”
위례 신도시 및 대장동 개발 사업 사건을 들여다보고 있는 검찰이 유동규 전 성남도시개발공사 기획본부장과 남욱 변호사, 정영학 회계사 등이 ‘한 몸처럼’ 유착 관계를 형성했다고 판단했다. 이들은 개발 사업 성공을 위해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의 당시 성남시장 재선을 논의하기도 했다.
2일 연합뉴스에...
검찰이 대장동 개발사업 특혜 의혹으로 재판 중인 유동규 전 성남도시개발공사 기획본부장과 남욱 변호사, 정영학 회계사 등을 추가로 기소했다.
26일 서울중앙지검 반부패수사1부(엄희준 부장검사)에 따르면 유 전 본부장과 남 변호사, 정 회계사를 부패방지법 위반 혐의로 재판에 넘겼다. 위례자산관리 대주주로 사업에 참여한 정재창 씨, 특수목적법인(SPC)...
검찰은 전날 오후 서울구치소에 수감돼 있는 화천대유자산관리 대주주 김만배 씨와 남욱 변호사 등 ‘대장동 일당’과 유동규 전 성남도시개발공사 기획본부장의 수용 거실도 추가 압수수색을 단행했다.
검찰은 위례신도시 개발사업을 추진할 때, 유 전 본부장 등 성남도시개발공사 내부 관계자들이 사업 정보를 민간 사업자에게 흘려 주는 대가로 금품을 받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