왼쪽 수비수 김진수 역시 월드컵 전에 햄스트링(허벅지 뒤 근육)을 다쳤다. 그는 앞선 두 경기를 풀타임으로 소화해 체력적으로도 지친 상태다.
‘괴물’ 김민재와 ‘황소’ 황희찬도 출전이 불투명하다. 한국 대표팀을 이끄는 파울루 벤투 감독은 1일(현지시간) 기자회견에서 김민재의 출전 가능성에 대해 “아직 결정을 내리지 않았다. 내일까지 상황을 봐야 한다”...
그는 “골키퍼로 김승규 선수와 포백(4 Back)라인은 그대로 나올 것 같다”며 “일단 왼쪽에 김진수, 권경원, 김민재, 김문환과 미들 라인 정우영, 황인범은 그대로 나올 것 같다. 원톱에는 조규성, 왼쪽에 손흥민, 오른쪽에는 이재성이 나오고 이강인이 공격형 미들로 나오지 않을까”라고 예상했다.
특히 이강인에 대해서는 “컨디션이 워낙 좋았다. 결과를 바꿀 수...
왼쪽 수비수 김진수는 월드컵 전 햄스트링(허벅지 뒤 근육) 부상으로 월드컵 개막 후에도 재활에 신경 써야 했다. 그 상태로 두 경기 연속 풀 타임을 소화해 체력적으로도 지친 상태다. 우려하는 여론에 그는 우루과이전 후 인터뷰에서 “안 아픈 선수가 없다. 다들 진통제를 먹고 뛴다”고 말했다.
한국 수비의 중심으로 지목되는 ‘괴물’ 김민재는 출전이 불투명하다....
2골을 터뜨린 조규성만 유일하게 별 3개를 기록했는데 손흥민은 이강인, 김진수와 함께 별 2개를 받았다.
영국 데일리메일도 손흥민에 조규성(8점)과 김민재(나폴리), 정우영(알사드·이상 7점)에 이어 4번째로 높은 평점 6.5점을 부여했다. 영국 BBC도 손흥민에게 평점 6.68점을 줬는데 이는 조규성(7.86점), 김민재(6.83점), 이강인(6.80점) 다음으로 높다.
손흥민은 이번...
3분 뒤에는 손흥민이 왼쪽 측면에서 밀어준 공을 김진수가 중앙으로 크로스를 올렸고, 조규성이 마찬가지로 머리로 이어받아 2-2 동점을 만들어냈다. 이후 가나에 한 골을 허용하며 2-3으로 패했지만, 조규성의 활약으로 한국은 침체한 분위기를 반전시키는 데 성공했다. 한국 축구 역사상 월드컵에서 처음으로 멀티 골에 성공한 조규성에 이목이 쏠리는 순간이었다....
그와 함께 수비수 김진수, 김영권, 김문환, 골키퍼 김승규 등 우루과이를 무실점으로 막아낸 ‘5김’이 그대로 기용됐다. 그러나 우루과이전에서 견고하던 수비에 균열이 생기며 아쉬운 실책을 써냈다.
김승규는 경기 후 믹스트존에서 “실점을 많이 해서 아쉽다”며 “단순한 공격이었던 것 같은데, 대비는 많이 했으나 계속 주도하고 있다가 한 번 실점한 부분은...
흥분이 가라앉기도 전인 후반 16분, 조규성은 또다시 김진수(전북 현대)의 크로스를 헤딩으로 연결하며 가나의 골망을 흔들었다.
그의 활약에 벤투호는 동점을 만들었지만, 가나에 곧바로 한 골을 내어주며 석패했다.
조규성은 경기가 끝난 직후 인터뷰에서 “저희가 초반에 빠른 실점을 해서 따라가는 경기가 됐다. 그게 쉽지 않았다”며 “오늘 세계적 무대에서...
3분 뒤에는 손흥민이 왼쪽 측면에서 밀어준 공을 김진수가 중앙으로 크로스를 올렸고, 이를 조규성이 달려들며 헤딩슛으로 동점골을 기록했다. 이 골로 조규성은 한국 선수 사상 첫 월드컵 멀티골이라는 새 역사를 썼다.
한국의 기쁨은 오래가지 못했다. 후반 23분 가나의 멘사가 왼쪽 측면에서 연결한 공이 윌리엄스가 헛발질을 했고, 이 공이 쿠두스에게 연결됐다....
그리고 3분 뒤에는 손흥민이 왼쪽 측면에서 밀어준 공을 김진수가 크로스로 올렸고 또 다시 조규성이 달려들며 헤딩슈팅으로 동점골을 만들었다.
이강인은 우루과이전에서도 교체 투입돼 답답하던 공격 흐름을 날카로운 패스로 반전 시키며 자신의 진가를 선보였다. 가나전에서도 벤치에 있다가 후반 12분 교체 출전한 데 대해 다소 이른 시간에 투입됐으면...
H조 가나와의 2차전 경기에서 후반 13분과 16분 조규성의 멀티골로 경기를 2-2 원점으로 만들었다.
조규성은 후반 13분 왼쪽 측면에서 교체 투입된 이강인이 올려준 크로스를 헤딩슈팅으로 연결하며 만회골에 성공했다.
3분 뒤에는 손흥민이 왼쪽 측면으로 내준 공을 김진수가 중앙으로 크로스를 연결했고, 이를 다시 조규성이 달려들며 헤딩슛으로 동점을 만들었다.
수비진 포백 라인에는 김진수-김영권-김민재-김문환이 나서고, 골문은 변함없이 김승규가 지킨다. 오른쪽 장딴지 부상을 입었던 김민재는 다행히 이날 선발 라인업에 이름을 올렸다.
한국에 맞서는 가나는 최전방에 조르당, 앙드레 아유, 이냐키 윌리엄스를 스리톱으로 세운다.
중원에는 모하메드 쿠두스, 살리스 압둘 사메드, 토마스 파티가 나서고, 포백은 기디언...
‘가상의 가나’ 카메룬을 상대로 치른 9월 평가전에서는 김진수의 크로스를 상대 골키퍼가 걷어내자 문전으로 쇄도하던 손흥민이 헤더로 마무리해 1-0 결승 골을 책임졌다.
두 경기 모두에서 정우영(프라이부르크)이 섀도 스트라이커로 배치돼 손흥민의 뒤를 받쳤다.
정우영은 스피드와 어마어마한 활동량을 겸비한 공격수다. 손흥민을 도와 가나 뒷공간을 공략할...
왼쪽 수비수 김진수 역시 우루과이 선수에게 걸려 넘어졌습니다. 심판이 파울을 선언하지 않자, 파울루 벤투 감독은 그를 향해 거세게 항의하다가 되레 경고를 받았습니다.
지상파 3사 해설위원들은 일제히 “이걸 (휘슬을) 안 분다”며 의아해했습니다. 안정환 MBC 해설위원은 벤투 감독이 경고를 받자 “한 장 그냥 받아요. 뭐 어때요”라고 말하는 등 심판의 판정에...
그러면서 이 신문은 김문환(전북), 김민재(나폴리), 김영권(울산), 김진수(전북)와 골키퍼 김승규(알샤바브)를 포함한 5명의 김씨 성을 가진 수비진이 철벽을 이뤘다고 덧붙였다.
닛칸스포츠는 아울러 안와 골절로 수술을 하고 3주 만에 실전에서 뛴 한국 대표팀의 에이스 손흥민(토트넘)이 안면 보호용 마스크를 쓰고 출전을 강행해 공수에서 존재감을 보였다고...
최전방에, 손흥민과 나상호(서울)를 좌우 측면 공격수로 배치하는 4-1-4-1 전술을 꺼내 들 것으로 보인다.
공격 2선에는 황인범(올림피아코스)과 이재성(마인츠)이 배치되고, 수비형 미드필더 자리는 정우영(알사드)이 선다.
포백 수비라인은 왼쪽부터 김진수(전북), 김영권(울산), 김민재(나폴리), 김문환(전북)이 구성하고 골키퍼 장갑은 김승규(알샤바브)가 낀다.
파울루 벤투 한국 축구국가대표팀 감독은 우루과이와 대회 조별리그 H조 1차전을 하루 앞둔 23일, 카타르 알라이얀의 메인 미디어 센터(MMC)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손흥민과 김진수는 출전할 수 있다. 황희찬은 출전하지 못할 것 같다. 다만 결정하기까지 시간이 남아있다”고 밝혔다.
대표팀 ‘에이스’인 손흥민이 다음날 열릴 우루과이와 경기 출전이 가능할 정도로...
벤투 감독은 23일 '2022 카타르 월드컵' 조별리그 H조 1차전 우루과이와의 경기를 하루 앞두고 열린 기자회견에서 "손흥민과 김진수는 출전 가능한 상태"라며 "다만 결정하기까지 시간이 남아있다"고 말했다.
앞서 손흥민은 1일 프랑스 마르세유에서 열린 토트넘과 마르세유의 '2022-2023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에서 찬셀 음베바의...
수비수 김진수(전북) 역시 “다들 보셨던 것처럼 손흥민은 건강히 잘 있다”라며 “생활할 때나 그라운드에 있을 때 항상 긍정적이며 선수단도 잘 이끌어 가고 있다”고 했다.
손흥민은 부상 트라우마를 딛고 결전을 치를 준비를 마친 것으로 알려졌다. 최근 인스타그램에는 라커룸으로 향하는 영상을 올리며 “준비는 끝났다. 가장 큰 꿈을 좆을 시간”이라고 적었다.
대표팀 관계자는 “손흥민은 20여 분 정도 훈련을 함께 하다가 이후 김진수(전북), 황희찬(울버햄프턴)과 별도의 회복 훈련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한편 마스크를 훈련이 아닌 공식 경기에서 착용하려면 피파(FIFA) 측의 승인이 필요하다. 원칙적으로 선수는 마스크와 귀걸이 등 액세서리를 착용할 수 없다. 부상과 같은 특수한 상황만 예외다.
대한축구협회(KF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