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대통령의 부인 김정숙 여사는 연말을 맞아 그동안 인연을 맺었던 사람들을 잇달아 청와대에 초청해 차담회를 가졌다고 청와대가 23일 밝혔다.
김 여사는 먼저 20일 서광 지역아동센터 아이들과 선생님들을 청와대로 초청해 차와 다과를 나누는 등 담소를 나눴다. 서광 지역아동센터는 김 여사가 대선 전인 2016년 12월 첫 방문으로 인연을 맺어 2017년 1월 아이들과...
1924년생인 김성애는 지난 1949년 김일성 주석의 첫 번째 부인 김정숙 사망 이후 1953년에 김 주석과 결혼했다. 이후 '퍼스트레이디' 역할을 하면서 조선민주여성동맹 중앙위원회 위원장과 당 중앙위 위원을 지내는 등 요직을 맡아왔다.
아들 김평일을 두고 김정일과 후계자 경쟁을 벌이기도 했으나, 김정일 전 위원장으로 후계구도가 확정되고 김일성 주석이...
행사 시작 시각에 맞춰 청와대 본관에 온 문 대통령과 부인 김정숙 여사는 로비 양옆으로 도열한 기부단체 관계자들과 악수하며 인사했다. 행사는 CBS 어린이합창단의 캐럴 공연으로 시작됐으며, 문 대통령은 미소와 함께, 김 여사는 손을 들어 박자를 맞추면서 공연을 지켜봤다.
공연이 끝나자 문 대통령은 박수와 함께 합창단을 격려한 다음 손가락으로 하트...
문 대통령은 참전용사들에게 “감사하다”고 격려했고 참전용사 측에서는 문 대통령에게 넥타이를, 김정숙 여사에게 스카프를 선물로 전달했다. 이에 문 대통령은 참전용사들에게 우리 전통문양이 새겨진 우산을 전달했다.
이어 문 대통령 내외는 1층으로 내려와 전쟁기념박물관과 마오리 전시관을 관람했다. 마오리 전시관에서 문 대통령 내외는 메리나 마오리관...
이날 비가 거세게 내리는 가운데 문 대통령은 직접 우산을 들고 부인 김정숙 여사에게 우산을 씌어주면서 국립역사기념공원을 둘러보며 추모했다. 이 공원은 30년 가까이 이어진 아르헨티나 군부독재 시절 무차별적인 폭력으로 희생된 이들을 추모하고자 조성됐다. 당시 군부세력들은 반체제 성향의 사회·노동 운동가와 지식인들을 납치·불법구금·고문·살해해 약 3만...
아르헨티나에서 열리는 G20(주요 20개국) 정상회의 참석에 앞서 중간기착지인 체코를 문재인 대통령과 함께 방문 중인 부인 김정숙 여사는 28일 오후 2시(현지시간)부터 한 시간 동안 프라하시에서 가장 큰 노인복지 요양원을 방문했다. 김 여사는 모친이 치매를 앓고 있어서 순방 때마다 각국 노인요양시설을 둘러보고 우리나라가 지향해야 할 점을 배우고 있다.
고민정...
문 대통령과 부인 김정숙 여사는 잔 노박 체코 대통령실 총무수석과 후삭 주한체코 대사의 안내를 받았다. 문 대통령 내외는 프라하성 내부에 있는 비투스 성당 정문인 황금문 앞에서 해설자와 간단한 인사를 나눈 뒤 입장했다. 황금문은 일반인이 출입할 수 없게 돼 있지만 이번 대통령 내외 방문을 위해 특별히 개방한 것으로 알려졌다.
문 대통령 내외는 곧바로...
청와대는 이날 페이스북과 트위터를 통해 “엄마 개와 여섯 새끼 모두 아주 건강하다”며 “사진은 오늘 오후에 문재인 대통령과 김정숙 여사가 관저 앞마당에서 곰이와 새끼들을 살피는 모습이다”고 밝혔다.
문 대통령은 당시 트위터를 통해 직접 곰이의 출산 소식을 전했었다. 문 대통령은 “평양 방문 때 김정은 위원장으로부터 선물 받은 풍산개 곰이가 지난...
아세안(ASEAN) 관련 정상회의 참석차 싱가포르를 방문 중인 문재인 대통령과 함께 간 부인 김정숙 여사는 14일 현지 ‘퀑 와이 시우’ 요양병원을 방문했다. 김 여사는 모친이 치매를 앓고 있어서 순방 때마다 각국 노인요양시설을 둘러보며 우리나라가 지향해야 할 점을 배우고 있다.
퀑 아이 시우 요양병원은 싱가포르에서 가장 크고 오래된 대표적 요양병원으로...
나렌드라 모디 인도 총리가 6일(현지시간) 문재인 대통령의 부인 김정숙 여사의 인도 방문에 대해 감사한다며 한글로 트위터에 메시지를 전했다.
모디 총리는 이날 트위터에 “대한민국 영부인 김정숙 여사님의 아요디아 방문은 저희에게 큰 기쁨이자 자랑입니다”라며 “인도 전통 옷을 입으신 모습 또한 그러합니다”라고 적었다. 그는 “이러한 여사님께 인도...
인도를 방문 중인 문재인 대통령의 부인 김정숙 여사는 6일 오후(현지시간) 인도 최대 축제인 디왈리(디폿사브) 축제 개막식에 참석해 “인도와 한국은 서로 미소를 나누는 친구이자 동반자로 평화와 번영의 미래를 함께 만들어가고 있다”고 밝혔다. 디왈리 축제는 힌두 달력 여덟 번째 달 초승달이 뜨는 날을 중심으로 닷새 동안 집과 사원 등에 등불을 밝히고 힌두교의...
인도를 방문 중인 문재인 대통령의 부인 김정숙 여사는 5일(현지시간) “우타르 프라데시주(UP주)는 한국과 인도의 소중한 인연의 상징인 허왕후의 고향이자 최근 우리 기업의 대규모 스마트폰 공장이 준공된 곳으로, 한국과 각별한 관계를 맺고 있다”고 밝히며 내조외교를 펼쳤다.
김 여사는 이날 저녁 뉴델리 일정을 마치고 인도 최대의 주인 UP주의 주도인...
인도를 방문 중인 문재인 대통령의 부인 김정숙 여사는 5일 오후 3시 55분(현지시간)부터 25분 동안 총리관저에서 나렌드리 모디 총리와 면담을 했다고 청와대가 밝혔다. 특히 모디 총리는 이 자리에서 양국 관계를 더욱 심화·발전 시켜나가자며 이른 시일 내에 방한하고 싶다는 뜻을 전했다.
이번 김 여사의 인도 방문은 모디 총리의 초청으로 이뤄졌으며 한·인도 관계에...
나렌드리 모디 인도 총리의 공식초청으로 인도를 방문 중인 문재인 대통령의 부인 김정숙 여사는 5일 낮 12시 40분(현지시간) 대통령궁에서 사비타 코빈드 인도 대통령 영부인 주최 오찬에 참석해 약 2시간 동안 친교의 시간을 가졌다고 청와대가 밝혔다.
이 자리에서 두 여사는 지난 7월에 이어 다시 만나게 된 반갑게 인사하며 서로의 안부를 물었다. 김 여사는 “어떻게...
나렌드리 모디 인도 총리의 공식초청으로 인도를 방문 중인 문재인 대통령의 부인 김정숙 여사는 5일 오전 11시 20분(현지시간) 뉴델리 ASN(Adarsh Shriksha Niketan)학교를 방문해 교사와 학생들을 만나고 IT 교육용 기기를 시연을 참관했다고 청와대가 밝혔다.
청와대에 따르면 학교 곳곳에는 한복 입은 아이, 한국 전통 탈, 한국의 풍경 등 아이들이 손수 만든 그림과...
인도를 방문 중인 문재인 대통령의 부인 김정숙 여사는 5일 “혼자 남편 없이 이렇게 처음 나서는 길이라 굉장히 마음이 떨리고 주춤거렸는데, 제가 할 일이 있으면 (한국과 인도) 두 나라를 위해서 해야 하겠다는 마음으로 왔다”고 밝혔다.
나렌드리 모디 인도 총리의 공식초청을 받고 3박 4일간 인도를 방문 중인 김 여사는 첫 공식일정으로 이날 오전 10시(현지시간)...
문재인 대통령의 부인 김정숙 여사가 나렌드라 모디 인도 총리의 공식초청으로 다음 달 4일부터 7일까지 인도를 공식 방문할 예정이라고 청와대가 31일 밝혔다. 영부인이 단독으로 해외를 방문하는 것은 2002년 당시 김대중 대통령의 부인인 이희호 여사의 미국 뉴욕 방문 이후 16년 만이다. 국빈방문에 준한 방문은 이번이 처음이다.
고민정 청와대 부대변인은 이날...
문재인 대통령의 부인 김정숙 여사가 28일 오전 서울 강남구 전국비구니회관 법룡사에서 열린 ‘조계종 전국비구니회 50주년 기념 법요식’에 참석해 축하 인사를 했다.
김 여사는 조계종 측에 전달한 축전에서 “250여 분의 비구니스님들이 ‘우담바라회’라는 이름으로 모인 ‘비구니회’는 반백 년만에 6000여 명의 승가 공동체로 발전했다”며 “오늘의 귀한 결실을...
완벽하지 못한 너와 내가 만나서 서로 기대어 ‘우리’로 살아간다.”
문재인 대통령의 부인 김정숙 여사가 25일 오후 전라북도 익산시“ 익산종합경기장에서 열린 ‘제38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 개막식에 참석해 이같이 말하며 “편견과 차별을 버리고 서로의 다름을 포용할 때, 이 개회식의 주제에 담아낸 ‘화이부동’의 세상을 만들 수 있다”고 밝혔다.
김...
문재인 대통령의 부인 김정숙 여사가 25일 오후 전라북도 익산시 익산종합경기장에서 열린 장애인 체육선수들의 축제인 ‘제38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 개막식에 참석했다. 영부인의 장애인체전 개회식 참석은 1997년 김영삼 전 대통령 부인 손명순 여사 이후 21년 만이다.
이번 대회는 ‘한마음 된 전북에서 한계 없는 감동체전’이라는 표어를 내걸고 이날부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