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사부장 등을 거친 박은석(사법연수원 20기) 전 감찰실 국장을 최근 자본시장조사1국장에 임명했다. 그는 검찰 내 기획통으로 손꼽히던 인물이다. 김수남 검찰총장은 지난 1일 전국 검사장 회의에서 시세조종 같은 자본시장 질서 교란 범죄를 엄단하겠다고 밝혔다. 업계에서는 금융위의 인사가 마무리되면 이들 기관의 증권사 수사가 본격화될 것으로 보고 있다.
◇ 檢 “경영주 횡령•배임, 시세조종 뿌리뽑는다”
김수남 총장, 올 첫 전국검사장회의서 고강도 수사 천명
검찰이 경영주의 횡령ㆍ배임 등 재산범죄와 시세조종 같은 자본시장 질서교란 범죄를 엄단하겠다고 밝혔다. 이 같은 검찰의 방침은 최근 법원에서 배임죄 적용에 신중을 기하는 판결을 잇따라 내놓고 있는 데 대해 정면 반발한 것으로 풀이된다....
'준비된 총장'인 김수남(56·16기) 검찰총장은 이번 정권 들어 이석기 내란음모 사건을 처리한 이후 서울중앙지검장과 대검차장에 발탁되며 일찌감치 정권 하반기를 책임질 인물로 관리돼 왔다. 전임 채동욱 총장이 청와대와 대립각을 세웠던 점이나 검찰 조직 안정을 위해 긴급 수혈됐던 김진태 총장과는 확연히 구분되는 인사다.
청와대와의 관계 조율을 위해서는...
박근혜 대통령은 10일 오후 청와대에서 김수남 검찰총장에 임명장을 수여했다. 김 총장은
앞서 박 대통령은 지난 10월 김진태 검찰총장의 후임으로 김수남 대검찰청 차장을 내정하고, 국회 법제사법위원회는 지난달 23일 김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경과보고서를 채택했다.
박 대통령은 또 최정호 국토교통부 2차관, 정길영 감사위원, 이상민 국민권익위원회...
김수남 검찰총장 취임
김수남 검찰총장이 취임과 함께 대검의 정책기능과 공안수사의 강화를 내비쳤다.
김수남(56·사법연수원 16기) 검찰총장이 2일 취임했다. 김 총장은 2017년 12월까지 박근혜 정부 후반 2년 동안 검찰을 이끈다.
김 총장은 이날 취임식에서 '국민을 위한 바른 검찰'을 목표로 내걸었다. 첫 과제로 "법질서를 훼손하는 각종 범죄에...
"기업·금융 등 사회 곳곳에 남아있는 고질적인 비리를 발본색원하는 데 힘을 모으자."
김수남(56ㆍ사법연수원 16기) 검찰총장이 2일 서울 서초동 대검찰청 별관 대강당에서 열린 취임식에서 이같이 강조했다.
김 신임 총장은 “부패사범 수사에 공백이 생기지 않도록 효율적인 수사 시스템을 강구하고, 특별수사 역량을 강화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김수남(56) 검찰총장 후보자의 사법연수원 16기 동기인 이득홍(53) 서울고검장과 임정혁(59) 법무연수원장이 용퇴를 결심하면서 조만간 검찰 고위 간부 인사가 뒤따를 전망이다.
29일 법조계에 따르면 이 고검장은 최근 대검과 법무부에 사표를 내고 다음 달 1일 오후에 서울고검 청사에서 퇴임식을 연다.
이 고검장은 지난 27일 검찰 내부통신망에 글을 올리고...
국회 법제사법위원회는 23일 오후 전체회의를 열어 김수남 검찰총장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 경과보고서를 채택했다.
청문회에서는 또 TK(대구·경북) 인사가 내정된 점과 내란음모 사건, 미네르바 사건 등 정권에 민감한 사건 수사를 지휘하면서 있었던 정치적 중립성 결여 문제 등이 도마에 오른 바 있다..
김 후보자에 대한 청문보고서는 국회 본회의를 거쳐 청와대로...
찌라시에는 지난달 말 차기 검찰총장에 강 청장의 고교 선배인 김수남 대검 차장이 내정되자 강 청장이 곧 경질될 것이라는 관측이 퍼졌고, 최근에는 강 청장이 장관으로 내정돼 곧 발표가 이뤄질 것이라는 내용까지 돌았다.
이에 대해 강 청장은 "(장관이 된다니까) 개인적으로 기분이 나쁘지 않다"며 "영전이라 할지라도 법률에 임기가 정해진...
김수남(56·사법연수원 16기) 검찰총장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요청안이 5일 국회에 제출됐다.
박근혜 대통령은 이날 청문요청안을 국회에 제출하며 김 후보자에 대해 “수사는 물론 행정·기획 등 검찰 업무 전반에 걸쳐 풍부한 경험과 능력을 갖추고 있다”고 밝혔다.
또 박 대통령은 “법질서 확립, 부정부패 척결, 범죄로부터 안전한 사회 구현 등 검찰이...
특정한 사건을 염두에 두고 하신 말씀은 아닌 걸로 안다"고 말했다.
12월 1일로 임기가 만료되는 김 총장은 임기제가 도입된 1988년 이후 2년의 임기를 채운 7번째 총장이 될 것으로 보인다. 후임에는 김수남(56·16기) 대검 차장이 지명됐다. 새 총장이 취임하면 검찰은 12월 중순에서 말 사이 검사장 인사를 통해 조직을 재정비할 것으로 보인다.
30일 차기 검찰총장에 내정된 김수남(54·16기) 대검 차장은 이번 정권에서 충성도를 검증받은 인물로 평가받으며 일찌감치 '준비된 총장'으로 꼽혔다.
지난 2월 검찰 정기인사에서 중앙지검장이었던 그를 대검 차장으로 옮긴 것도 차기 총장 내정을 고려한 것이라는 분석이 우세했다. 검증된 TK(대구·경북) 출신의 김 차장에게 정권 하반기 사정권력을 일임해 내년...
오는 12월 2일 퇴임하는 김진태(63·사법연수원 14기) 검찰총장의 후임으로 김수남(56·16기) 대검찰청 차장검사가 내정됐다.
김 내정자는 대구 청구고와 서울대 법대를 졸업하고 제26회 사법시험에 합격한 사법연수원 16기 출신 검사다. 1987년 판사로 법조계에 입문해 대구지방법원에서 3년을 근무한 뒤 1990년 검사로 전직했다.
전직 후 광주지검 공안부장, 대검...
박근혜 대통령은 30일 새 검찰총장의 후임에 김수남 대검찰청 차장검사를 내정했다.
김 내정자는 법무부 기획조정실장, 수원지검장, 서울중앙지검장 등 법무·검찰의 주요 보직을 역임했다.
정연국 대변인은 “검찰 업무에 대해 높은 식견과 경륜을 쌓아온 분”이라며 “대형 부정부패 사건을 수사한 경험이 풍부하고 법질서와 법치주의 확립에 확고한 신념을 가지고...
검찰총장후보추천위(위원장 김종구 전 법무부장관)는 28일 정부과천종합청사 법무부 7층 회의실에서 비공개회의를 열고 김수남(54·16기) 대검차장과 김경수(55·17기) 대구고검장, 김희관(52·17기) 광주고검장, 박성재(52·17기) 서울중앙지검장을 차기 총장 후보자로 추천했다.
이날 오후 3시 추천위는 법무부로부터 넘겨받은 후보자 인사검증 자료를 바탕으로 개인과...
이번에는 김수남 대검차장과 박성재 서울중앙지검장, 이득홍 서울고검장이 유력한 차기 총장 후보로 거론되고 있다. 김 차장이나 박 지검장이 총장이 된다면 10년 만에 TK(대구·경북) 출신 검찰총장이 나오게 된다. 특히 김 차장은 수원지검장 재직 시절 이석기 사건을 진두지휘하며 이번 정권에서 충성도를 검증받았다는 평가다.
검찰 안팎에서는 어느쪽이든 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