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서 지방선거에서 초박빙 승리를 거머쥔 김동연 경기도지사 당선인도 세평에 오른다. 이들은 상대적으로 특정 계파로부터 자유로우면서도 당내 사정을 잘 아는 인사들이다. 4선의 우상호 의원도 거론된다. 우 의원은 당내 중진이면서도 젊은 의원들 사이에서 신망이 두터운 것으로 전해진다.
일각에서는 획기적으로 외부인을 영입해 당원을 비롯한 국민에게 '감동...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에서 김은혜 국민의힘 후보가 김동연 더불어민주당 후보에게 0.15%포인트(p) 차로 패한 것을 두고 무소속으로 출마했던 강용석 후보의 책임론이 불거졌다. 이에 강 후보의 활동 기반이었던 유튜브 채널 ‘가로세로연구소(가세연)’이 분열할 조짐을 보이고 있다.
강 후보의 선거대책위원장을 맡았던 차명진 전 의원은 2일 페이스북을 통해...
입건된 사람 중에는 선거 기간 상대 후보로부터 고발을 당한 김동연 경기도지사 당선인과 박완수 경남지사 당선자, 조희연 서울시교육감 등 교육감 당선인 등이 포함됐다.
국회의원 보궐선거와 관련해서도 총 41명이 입건돼 수사를 받고 있다. 검찰에 입건된 수사 대상에는 이재명 인천 계양을 당선인과 안철수 경기 성남 분당갑 당선인 등도 포함됐다.
이...
6·1 지방선거에서 경기도지사에 당선된 더불어민주당 김동연 당선인은 2일 “민주당의 성찰, 그리고 국민 눈높이에 맞는 변화와 개혁을 견인하겠다”고 밝혔다.
김 당선인은 2일 CBS 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 인터뷰에서 민주당 내에서 다시 ‘졌잘싸’(졌지만 잘 싸웠다)라는 해석이 나올 조짐을 보인다는 진행자의 질문을 받고 “그건 틀린 생각이다. 만약 그...
돌리는 자들의 이름을 기억하겠다”며 “강용석의 단일화 제안을 개무시한 자들을 기억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경기도지사 선거에서는 초박빙 끝에 김동연 후보가 김은혜 후보를 0.15%포인트 차이로 따돌리고 당선됐다. 3위였던 강 후보는 1% 득표에 가까운 5만4752표를 기록했다. 이에 강 후보의 득표율이 김은혜 후보의 패배에 결정타가 됐다는 분석이 제기되기도 했다.
경기지사 선거에선 김은혜 국민의힘 후보가 막판 역전을 당했지만, 1기 신도시 특별법 등 김동연 더불어민주당 당선인의 주요 공약들이 새 정부의 정책 기조와 닮아 있어 윤석열표 부동산 정책도 속도가 붙을 것으로 전망된다.
2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오세훈 국민의힘 후보는 1일 치른 제8대 전국동시지방선거에서 상대인 송영길 더불어민주당 후보를 누르고...
지난해 9월8일 '대선 출마' 공식화하며 첫 정치선언50여일 만에 신당 '새로운 물결' 창당대권 도전·신당 창당에도 1%대 낮은 지지율20대 대선 일주일 앞두고 후보 사퇴…이재명 지지3월31일 경기지사 출마 공식 선언 6·1선거서 김은혜 후보와 초접전…개표 3% 남기고 역전
6·1 전국동시지방선거 최대 격전지로 꼽혔던 경기도지사 선거에서 김동연 더불어민주당...
여기에 경기도지사에 김동연 민주당 후보가 당선되면서 경기도는 원 구성 단계부터 각종 조례와 안건 의결까지 사사건건 대립할 가능성이 커졌다. 당장 의장 선거부터 진통이 예상된다. 경기도의회 회의 규칙을 보면, 의장과 부의장은 출석의원 과반수의 득표로 당선되는데, 과반수 득표자가 없으면 2차 투표를, 2차 투표에서도 과반 득표자가 없으면 2명이...
오세훈 “당적 달라도 협치”…‘약자와의 동행 특별시’ 강조
6·1 전국동시지방선거에서 승리한 오세훈 서울시장이 서울시청으로 복귀해 김동연 경기도지사 당선자와도 협조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2일 오전 9시 40분께 지방선거 승리 이후 처음 출근해 기자실을 방문한 오세훈 서울시장은 “시와 관련한 어려움을 어떻게 풀어가야 할지 마음이 무겁다”며 소회를...
치열한 접전을 벌인 김동연, 김은혜 경기도지사 후보가 놀이동산을 뛰어다니며 아이유 ‘너랑 나’ 춤을 추는 모습 등을 구현하기도 했다.
MBC 개표 방송 평균 시청률은 지상파 3사 중 가장 낮은 2.0%로 집계됐다. MBC는 캠핑장에서 스테이크나 삼겹살 등을 굽는 장면을 배경으로 삼는 등 새로운 시도에 나섰다. 아울러 ‘터치M’, ‘데이터M’ 등 다양한 코너를...
박 위원장은 선거를 뛴 후보들을 향해 격려 인사를 남기면서 "특히 역전에 성공한 경기 김동연 후보님, 정말 고생하셨다"고 했다.
그는 김동연 경기지사 당선자를 향해 "경기 승리는 우리가 인물을 바꾸고 쇄신의 의지를 보인다면 국민들은 언제든지 기회를 준다는 증표가 될 것"이라고 의미를 부여했다.
박 위원장은 선거 기간 동안 띄운...
최대 승부처로 꼽혔던 경기지사의 경우 민주당 김동연 후보가 국민의힘 김은혜 후보를 상대로 역전승을 거뒀다.
김은혜 후보가 개표 초반부터 막판까지 김동연 후보를 근소한 격차로 앞서갔지만, 김동연 후보는 2일 오전 5시 32분께 처음 역전한 뒤 1위 자리를 지키면서 오전 7시 4분께 당선을 확정 지었다.
김은혜 후보와의 단일화 무산된 뒤 완주한 무소속 강용석...
6·1지방선거 경기지사 선거에서 김동연 더불어민주당 후보의 승리에 보수 성향의 강용석 무소속 후보의 출마가 영향을 끼친 것으로 보인다. 김동연 후보와 김은혜 국민의힘 후보의 표차가 1만 표 이하로 나타났는데, 강용석 후보의 득표가 이를 훨씬 넘은 5만4000여 표로 집계됐기 때문이다.
2일 8시 30분 현재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1위 김동연...
김은혜와 초접전 끝 개표 3% 남기고 역전…대선보다 더한 신승민주, 호남·제주에 더해 광역단체장 5개 확보…수도권은 경기 유일尹風 가운데 김동연 생존…경기 기초단체장 31개 중 22개 與 당선대선 함께했던 이재명-김동연 나란히 당선…민주당 대안 자처할 듯초박빙 끝 낙선한 김은혜 "윤석열 정부와 협치 부탁"
김동연 더불어민주당 경기도지사 후보가 2일...
김동연, 막판 대역전극 "민주당 변화 기대로 이런 영광을""경기도민, 청렴 이력, 소통 공감 능력에 표 주셨다"
6·1 지방선거 경기도지사 선거에서 막판 역전승을 거둔 김동연 더불어민주당 후보가 2일 "앞으로 도정을 하면서 오로지 경기도, 경기도민의 발전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헌신하고 노력하겠다"면서 당선 소감을 밝혔다.
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