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출산·고령화, 수도권 집중 및 지방소멸 극복, 글로벌 공급망 재편, 기후위기 등과 관련한 대안 제시 필요성도 짚었다.
이 총재는 “새해 최적의 정책운용을 위해 중점적으로 추진해야 할 과제와 함께 최고 수준의 싱크탱크로서의 역할에 대해 얘기했습니다만, 이 모든 것들은 우리 개개인의 역량이 뒷받침되지 않는다면 결코 가능하지 않을 것”이라면서 “앞으로도 한...
최 회장, 1일 오전 그룹 구성원들에게 이메일로 신년사 전해“새해 경영환경도 녹록지 않을 것… 성장에 맞는 내실 갖춰야”‘기후위기 등 복합문제에 ‘토털 솔루션’ 제공하는 그룹’ 비전 강조
"느슨해진 거문고는 줄을 풀어내어 다시 팽팽하게 고쳐 매야 바른 음(正音)을 낼 수 있다고 합니다. 모두가 ‘해현경장(解弦更張)’의 자세로 우리의 경영시스템을...
아울러 그는 "리튬, 니켈, 구리 등 국민경제에 필수적인 핵심 광물 확보에도 역량을 집중하겠다"며 "해외생산, 국내도입, 가공, 재활용 등 전 밸류체인에 대한 금융지원을 강화하고 미국, 호주 등 자유와 연대의 가치를 공유하는 국가들과 공급망 안정화 협력을 도모함으로써 위기 대응 네트워크를 확충하겠다"고 덧붙였다.
대한민국의...
2024년에는 많은 전문가들이 금리 하락과 완만한 경기 회복세를 전망하고 있다"며 "대외적으로 글로벌 지정학적 리스크, 공급망 분절화, 기후 변화, 고령화 등으로 금융·경제 패러다임이 전환되고 있고, 대내적으로도 부동산 PF, 가계·기업 부채, 성장동력 정체 등의 위험과 불확실성에 노출돼 있다"고 했다.
금융위는 대내적 시장 불안정과 민생 위기...
또 “혁신 생태계 강화, 공정한 기회 보장, 사회 이동성 제고 등을 통해 우리 경제의 역동성을 획기적으로 높여 나가겠다”며 “재정의 지속가능성 확보, 인구·기후위기 대응, 미래세대 기회 확대 등 미래세대의 부담을 덜어주고 세대 간 이동성을 강화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부연했다.
최 부총리는 “‘2024년 경제정책 방향’은 오늘 회의에서 심도 있는 논의를...
앞서 기보는 기후위기 문제에 선제적으로 대응해 2017년 기후기술평가모형(CTRS)을 도입한 바 있으며, 금융권 최초로 기업의 온실가스 감축량을 화폐 가치로 환산하는 탄소가치평가를 통해 중소벤처기업의 탄소중립 전환을 적극 지원해 왔다. 2022년 말 기준 신재생에너지보증 1118억 원, 탄소가치평가보증 5007억 원 등을 포함해 기후테크·환경분야 보증을 연간 1조 원...
서울시는 수급자와 차상위계층이 거주하는 주택의 공사비를 최대 90% 지원했다.
이인근 서울시 기후환경본부장은 “기후위기에 따른 한파와 에너지 비용 상승이 맞물려 취약계층의 난방비 부담이 가중되고 있다”며 “다양한 건물에너지효율 개선 사업을 통해 취약계층이 따뜻한 겨울을 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이와 함께 저출산과 생산인구 감소, 지역소멸 위기, 산업 노후화, 기후 문제 등 현재 직면한 사회 문제 해결을 위해 기업이 더 적극적으로 나설 것을 주문했다.
구자열 한국무역협회 회장은 급속한 공급망 변화와 새로운 통상 이슈 부각 등 구조적 전환기를 우리 무역업계가 기회로 활용하자고 제안했다. 구 회장은 “우리 무역 업계는 구조적 전환기를 새 성장 동력...
이어 그는 “현재 우리가 직면한 여러 사회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기업들이 더 적극적으로 나서야 한다”며 “출산, 생산인구의 감소, 지역소멸 위기, 산업 노후화, 기후문제와 같은 수많은 문제가 우리 앞에 놓여있다”고 덧붙였다.
최 회장은 “상공회의소가 올해로 창립 140주년을 맞이했다”며 “전국 73개 상공회의소도 새로운 마음으로 기업인 여러분들의 혁신과...
SK그룹은 7개 계열사가 전시관을 공동 운영하며 탄소 감축 기술과 사업으로 기후 위기가 사라진 ‘넷 제로(Net Zero)’ 세상의 청사진을 제시할 예정이다.
SK그룹 관계자는 "기후 위기가 사라진 넷제로 세상 속에서 느낄 수 있는 행복을 관람객들이 체험할 수 있도록 전시관을 구현할 것"이라고 말했다.
두산그룹은 원자력, 수소, 풍력 등 탄소중립 시대에...
SK원더랜드는 기후 위기가 사라진 ‘넷 제로(Net zero·탄소중립)’ 세상을 테마파크 형식으로 풀어낸 전시관이다.
SK원더랜드에 입장할 때 받는 안내 지도는 일반 종이가 아닌 SKC의 생분해 라이멕스(LIMEX) 소재로 만들어졌다. 생분해 라이멕스는 썩는 플라스틱 소재인 PBAT와 석회석 기반의 라이멕스를 결합해 만든 친환경 신소재다. SKC는 2021년 라이멕스...
내년 10월에는 남양주 다산중앙공원 일원에서 정원산책 ‘다산으로’ ‘공동체로’ ‘탄소제로’를 주제로 12번째 경기정원문화박람회를 열 예정이다.
설종진 도 정원산업과장은 “경기정원문화박람회가 RE100과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작품정원 조성과 지역주민 참여 확대 등으로 기후변화 위기를 전환하는 기회의 장이 되길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기후위기로 인류 문명이 벼랑 끝에 내몰린 가운데 12월 중순 도쿄에서 만난 환경정책 전문가 이수철 메이조대학 교수는 “환경규제가 경제에 악영향을 미친다는 가설은 사문화된지 오래”라며 “데이터에 근거해 이해당사자를 끊임없이 설득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다음은 일문일답.
-이시하라 신타로 도쿄도지사가 도시가 선도적 역할을 하겠다고 선언했다.
“1997년...
지방분권일괄법 시행으로 지자체가 국가의 승인 없이 조례를 제정해 자율적으로 환경정책을 실시할 수 있다.
이주영 서울시 친환경건물과 과장은 “도쿄나 뉴욕 등 해외 대도시들은 이미 건물 에너지사용량을 평가, 관리하는 제도를 시행하고 있다”며 “서울도 기후위기 대응 차원에서 건물 온실가스 배출량을 평가하는 등급제 도입을 서둘러야 한다”고 말했다.
해당 기부금은 생물 다양성 보전 및 기후변화 대응 목적의 자원봉사단을 지원하기 위해 사용한다.
카카오뱅크 관계자는 "기후위기 극복을 위해서는 개인의 참여가 필요하다는 메시지를 전하기 위해 이번 전시를 기획했다"며 "탄소 배출량을 줄여나가기 위해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2008년과 2010년의 식량 위기·곡물 파동을 결코 망각해서는 안 된다"
2013년 10월 14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농림축산식품부 국정감사에서 한 국회의원이 2012년 사료용 곡물을 포함한 곡물자급률이 역대 최저치인 23.6%로 집계됐다고 지적, 정부에 대책을 촉구하며 내뱉은 발언이다.
10년 전의 목소리지만, 어제 나온 발언이라 해도 전혀 어색하지 않다. 아니...
전쟁과 기후위기로 세계가 곡물을 무기화할 수 있다는 우려는 커지고 곡물 수입에 따른 무역 적자 규모도 커지고 있다.
25일 한국농촌경제연구원의 '통계로 본 세계 속의 한국농업' 보고서에 따르면 2020~2022년 우리나라 평균 곡물자급률은 19.5%로 집계됐다. 곡물자급률은 사람과 가축이 먹는 식량(사료 포함) 가운데 자국 내에서 생산하는 비율로...
기후변화 규제에 따른 대응 방안 점검 시스템을 고도화하고, 이사회의 다양성·전문성 강화 및 경영 투명성·공정성 확보를 위해 혁신해온 결과다.
SK하이닉스는 2050년 넷 제로 달성을 목표로 지난해엔 해외 사업장 RE100 달성과 함께 전사 재생에너지 조달 비율을 29.6%까지 올렸다. 이외에도 메모리 반도체 기업 최초로 지속가능연계채권을 10억 달러 규모로...
저성장과 기후위기 시대, 개발과 환경이란 두 마리 토끼를 모두 잡은 일본 최고 마천루는 세계 사람들을 홀리고 있다. 아자부다이힐스 개발회사 CEO인 츠지 신고는 “일본은 미국을 못 이겨도, 도쿄는 뉴욕을 누를 수 있다”고 자신했다. 부활하는 일본의 저력은 사실상 도시인 셈이다.
격세지감이 아닐 수 없다. 얼마 전까지도 ‘잃어버린 30년’ 꼬리표를 떼지...
(세종)
△기후위기 적응정보 제공을 위한 국가기후위기적응센터 누리집 개설(석간)
△2030 국가보호지역확대 이행계획 마련
△2022년 상수도 누수율, 최근 10년중 최소
△철강제품배출량 산정 해설서 제작
△부산·울산지역 홍수예보 정확도 제고를 위한 강우레이더 설치ㆍ운영
△지속적인 노후 상수도 정비를 통한 수돗물 안전 강화
△규제혁신 우수 사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