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장동 개발사업 실무를 맡았던 성남도개공 팀장 한모 씨는 17일 서울중앙지법 형사22부(재판장 양철한 부장판사) 심리로 열린 소위 대장동 5인방 전 성남도개공 기획본부장 유동규, 화천대유 대주주 김만배 씨, 남욱 변호사, 정민용 변호사, 정영학 회계사에 대한 2회 공판에서 검찰측 증인으로 출석해 이같이 진술했다.
검찰이 "2014년 처음 대장동·1공단...
그러나 이날 기획재정부는 14조 원 규모의 추가경정예산 편성계획을 내놓았다. 코로나 피해가 큰 자영업자 지원을 위한 설 연휴 이전의 ‘원포인트’ 추경이라고 한다. 자영업자들의 절박한 사정을 감안해도, 새해가 시작된 지 며칠 지나지 않은 1월의 추경 편성을 밀어붙이는 것은 납득하기 어렵다. 그것도 3월 대통령선거를 앞두고 돈을 풀겠다는 의도다. 작년의...
신입사원 모집 부문은 △건축시공 △전기시공 △설비시공 △개발사업 수주 및 관리 △민간도급 건축사업 수주 및 관리 △구매·공사관리 △전산 △건설영업기획 및 리스크 매니지먼트 △분양·광고·분양관리 등이다.
신입사원 공통자격 요건은 4년제 정규대학 기졸업자 또는 2022년 2월 졸업예정자 중 즉시 근무가능자에 한한다. 전 학년 평점 3.0 이상(4.5만점)...
좀 더 멀리 가면 작년 7월 한은에서 열린 금통위부터 올 2월18일 서울시 중구 은행회관에서 홍남기 부총리겸 기획재정부 장관 등과 가진 거시경제금융회의(거금회의)까지 국회 기획재정위원회에서 열린 작년 한은 국회 국정감사 및 종합국감를 제외한 모든 공식행사에서 행표를 달지 않았었다.
올 2월 거금회의 자리까지도 행표를 달지 않자 안팎의 지적이 나왔고, 그...
삼성화재서비스손해사정(주), 주식회사 메세, ㈜벡스코, 신용보증기금, 경기도 양주시는 국무총리 표창을 받는다.
장관 표창은 열 곳에서 수상한다. ㈜대홍기획, ㈜고려아카데미컨설팅, 스튜디오씨드코리아(주), ㈜커리어스타, 재단법인 광주전남연구원, 인천부평구시설관리공단, 제주관광공사, 한국산업단지공단, 한국에너지공단, 대구광역시 수성구 등이다....
"나라 주머니 사정 고려無…알맹이 빠진 외화내빈"'100조 손실보상' 실현가능성·재원 부재…기재부 난감자영업자들 "정치적 발언 말고 구체적 방안 제시하라"李·尹 부동산 감세안…시장 혼란·재원 마련안 부재
대선을 3개월가량 앞둔 시점에서 이재명·윤석열 여야 대선 후보가 서민 행보에 속도를 내고 있다. 하지만 국가 주머니 사정을 고려하지...
공연기획사 등 대관자의 어려운 사정을 고려해 30% 수준이던 계약금은 10∼15%로 인하하고, 통상 공연 시작일 6개월 전까지 받던 잔금은 공연 시작일 3개월 전인 입장권 판매 시점에 받기로 했다.
사업자들이 대관자가 계약을 해지하면 이용료의 40∼100%를 위약금으로 부과하는 약관도 손질했다. 각종 공연이나 행사 준비에 최소 6∼9개월이 필요한 것을 고려해 대관자가...
27일 사정당국에 따르면 서울경찰청 불법시위 수사본부는 이날 집회 주최자와 주요 참가자 등에 대해 집회 및 시위에 관한 법률 위반 등 혐의로 수사에 착수했다.
경찰은 불법행위 책임이 있는 주최자와 주요 참가자에 대해 즉시 출석을 요구하고 채증자료 분석 등을 통해 수사할 계획이다.
이날 공공운수노조는 여의도 일대에서 집회를 강행했다. 주최 추산 2만 명 규모로...
경우 재건축 추진위의 반대에도 불구하고 은마반상회와 은마소유주협의회 등이 속한 비상대책위원회가 신속통합기획 신청을 위한 동의서 취합에 나선 상태다.
대치동 A공인 관계자는 “신속통합기획은 서울시가 재건축 기간을 단축하겠다고 추진하는 정책이긴 하지만, 개별 단지마다 처한 사정이 달라 무조건 사업 기간이 단축된다고 기대하긴 어렵다”라고 말했다.
기획재정부가 예상한 올해 종부세 납부액은 5조1138억 원이다. 국회는 약 5조9000억 원까지 예상했다.
종부세수는 2018년까지 1조 원대에 불과했지만 2019년 2조6700억 원대를 기록한 데 이어 지난해에는 3조6000억 원으로 치솟았다. 납부 대상자도 지난해 총 74만 명 수준으로 늘었다.
정부는 종부세 인상에 문제가 없다는 입장이다. 특히 1주택자 종부세 부담 증가는...
김 씨는 개인 사정을 이유로 조사를 받기 어렵다며 10일과 11일 이틀 연속 검찰의 출석 요구에 응하지 않았다.
최근 검찰 수사팀 내 신종코로나바이러스(코로나19) 집단감염이 발생한 것도 수사가 제대로 속도를 내지 못하는 데 영향을 줬다.
김 씨와 남 변호사는 유동규 전 성남도시개발공사 기획본부장, 정영학 회계사 등과 공모해 화천대유 측에 거액의 이익이...
김 의원은 “4인방이 작당해 화천대유에 막대한 이익이 돌아간 게 규명됐으니 검찰은 불법적으로 취득한 돈이 어디서 나와서 어디로 갔는지 철저하게 수사해야 한다”며 “검찰은 김 씨에 대해 사전 구속영장을 재청구하며 총 9억4000만 원의 횡령 혐의를 적용했는데 5억 원은 유동규 전 성남도시개발공사 기획본부장에게 뇌물로 제공했다”고 했다. 이어 “남은 4억4000만...
검찰은 남 변호사와 정 변호사가 유동규 전 성남도시개발공사 기획본부장에게 배당 이익 중 700억 원을 주기로 약속하고, 이 중 5억 원을 먼저 준 것으로 보고 있다. 그러나 김 씨는 “많이 줄 이유도 없고, 큰 액수를 약속할 이유도 없다”며 “그런 것은 다 곡해이고 오해”라고 반박했다.
김 씨는 심문을 마친 뒤 법원 청사를 나서며 “정영학(회계사)이 설계하고 축성한...
검찰은 남욱 변호사(천화동인 4호 소유주)와 정민용 변호사(전 성남도시개발공사 전략사업실장)가 유동규 전 성남도시개발공사 기획본부장에게 배당 이익 중 700억 원을 주기로 약속하고, 이 중 5억 원을 먼저 준 것으로 보고 있다. 이에 대해 김 씨는 “많이 줄 이유도 없고, 큰 액수를 약속할 이유도 없다”며 “그런 것은 다 곡해고 오해”라고 반박했다.
김 씨는...
같은 날 성남도개공은 유동규 전 기획본부장과 화천대유자산관리 등 민간사업자들이 공모해 1793억 원의 부당이득을 챙긴 배임 정황이 있다고 발표했다. 성남도개공은 ‘판교 대장 도시개발사업 대응방안에 대한 보고’라는 문건을 통해 민간사업자가 가져간 부당이득 환수 방침을 밝혔다.
우선 화천대유TF는 이재명 후보가 논란이 된 초과이익 환수 조항...
이 시의원은 “이 지사는 이 조항에 대한 논의를 몰랐다고 했다가 직원의 건의를 받아들이지 않았다고 하더니만 나중에는 본인이 아니라 (성남도시개발공사) 간부 선에서 미채택 했다고 말을 바꿨다”며 “이건 공모지침 설계 단계고, 그 후 사업협약과 주주협약 또한 개발이 본격화된 후 부동산 시장 사정에 따라 탄력적으로 초과이익 환수를 넣을 수 있는데 시도도...
개발사업팀 담당 업무는 개발기획 및 사업성 분석과 공공택지 입찰 및 사업성 검토, 인허가 및 신탁, 금융 관련 업무, 도심 사업지 매입 검토 등이다. 공무팀과 건축시공 채용은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글로벌 동향과 개발기획 및 사업성 분석, 공공택지 입찰 및 사업성 검토 등의 업무전략 수립을 위해 3년 이상 경력자에 한해 신청할 수 있다.
해운부문은 대한해운(서울...
15일 한은이 국회 기획재정위원회에 제출한 업무현황 자료와 이주열 총재 인사말씀을 종합해 보면 한은은 ‘금융·경제여건 변화에 맞춰 통화정책 기조를 정상화할 계획’이다. 추가 인상시기는 코로나19 상황 전개와 성장·물가 흐름 변화, 금융불균형 누적 위험, 주요국 통화정책 변화 등을 면밀히 점검해 판단하겠다고 덧붙였다.
이는 금년 중 우리경제가 예상보다...
기획재정위원회 소속 정일영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전국 소상공인·자영업자 217명을 상대로 지난달 13일부터 26일까지 자체 설문조사를 진행한 결과, 응답자 중 59.9%가 코로나19 사태 이후 폐업을 고려한 적이 있다고 답했다고 밝혔다.
폐업을 고려하는 주된 이유로는 매출액 감소(36.4%), 임대료·인건비 등 고정지출 부담(18.0%), 대출 상환 부담 및 자금 사정 악화...
5일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양경숙 의원실이 캠코에서 받은 자료에 따르면, 물납 제도가 시행된 1997년 이후 물납 된 비상장주식 중 캠코가 올해 8월 말 기준으로 보유하고 있는 비상장주식 334종목의 물납 금액은 총 5634억 원이다. 특히, 334종목 중 43.4%에 달하는 145종목은 현재 비정상법인이 된 회사의 주식으로, 앞으로도 현금화가 어려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