잼버리 실패에 대한 책임은 조직위 뒤에 숨고, 새만금 예산을 가지고 (대통령의) 보복성이라고 언급하고 있다”며 “예산 삭감 조짐이 보일 때 기재부 문턱이 닳도록 가야 한다. 다른 시도지사들은 그렇게 한다. 무능해서 예산을 삭감당하고 이제와서 대통령 보복이라고 하는 것은 바른 자세냐”고 반문했다.
김 지사는 “잼버리의 책임이 전북도의 전적인 책임이라고...
김 지사는 “각 부처에서 요구한 새만금 관련 예산이 마지막 기재부 심의단계에서 사상 유례 없이 대폭 삭감됐다”며 “500만 도민과 출향민들의 우려가 크고 조속한 정상화를 바라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8번의 대통령이 바뀌는 동안 사업은 지연되고 마땅히 갖춰야 할 SOC는 계속 후순위로 뒤처지고 있다. 기업들이 예정대로 투자하고 글로벌 경쟁력을 갖춰나갈 수...
기재부 관계자는 "8월 재화 측면의 소매판매 감소세가 지속되긴 했지만 서비스 생산까지 고려하면 전반의 소비는 증가 추세를 보이고 있다"고 밝혔다.
특히 기재부는 긴 추석 연휴가 있었던 지난달을 기점으로 완만한 소비 개선 흐름이 나타날 것으로 보고 있다. 서비스 생산 지속과 카드 결제액 확대 등을 고려한 결과다.
지난달 1~25일 일평균 카드결제액은...
앞서 기재부가 9월 발표한 '국세수입 재추계' 결과에 따르면 올해 국세수입은 기존 세입예산안 전망치 400조5000억 원에서 341조4000억 원으로 59조1000억 원 줄어들 것으로 예상됐다.
국민의힘 김영선 의원은 "세수추계 태스크포스(TF)가 2019년부터 있어서 조세재정연구원이나 국토연구원, 한국은행의 자료를 가지고 세수추계를 할 수 있음에도 불구하고...
같은 날 기재위의 기재부 국감에서 야당은 내년도 새만금 사업 예산이나 국가 연구·개발(R&D) 관련 예산이 줄어든 부분을 지적하며 발언 수위를 높였다.
한병도 민주당 의원은 “전북도민들은 잼버리 파행을 아쉬워했고, 미안해했다. 그러나 파행 후 더 충격적인 얘기를 들었다. 정부가 새만금 예산 78%를 한꺼번에 일괄 삭감했다는 것”이라며 “30여년이 지나도...
추경호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19일 "대내외 경기 불확실성 속에도 우리 경제가 침체되지 않고 선방하는 흐름을 보이고 있다"고 강조했다.
추 부총리는 이날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국정감사에서 윤석열 정부가 경제를 외면하고 있다는 야당 의원의 지적에 대해 "올해 세계 교역성장률이 0%대고, 세계 경제가...
추경호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19일 "노동·서비스·금융과 규제 혁신의 속도를 높이겠다"고 강조했다.
추 부총리는 이날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국정감사 인사말에서 "경제체질 개선에 적극 나서겠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이를 위해 현장의 목소리를 충분히 반영해 근로시간 개편 보완방안을 마련하고...
비롯해 현지 기업인, 중남미 정부 및 관련 협회 고위급 인사 등 총 200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정부는 포럼에서 전문가 세미나, 우수기술 전시‧홍보, 1대 1 상담회, 스타트업 경진대회 등을 진행해 한-중남미 기업 간 교류를 전방위적으로 지원한다.
기재부는 앞으로도 중남미와의 협력관계를 발전시켜 나가기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 마련할 계획이다.
기재부는 "지난달 26일부터 이달 11일까지 정부와 한국은행이 주요 글로벌 금융기관을 대상으로 실시한 사전 수요조사에서 30여개 기관들이 참여 의향을 표명하는 등 높은 관심을 보였다"고 밝혔다.
이어 "외환당국은 이들 기관이 차질없이 등록을 진행할 수 있도록 기관별 설명회 개최 등을 통해 긴밀히 협력하고 적극 지원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기재부는 "지난달 초 사우디ㆍ러시아의 원유 감산조치 연장과 최근 이스라엘-하마스 사태 등의 중동 정세 불안 등으로 국내외 유류 가격 불확실성이 확대되면서 국민들의 유류비 부담 완화를 위해 인하 연장을 결정했다"고 밝혔다.
올해 7월 1리터(ℓ)당 각각 1585원, 1396원을 기록한 휘발유와 경유 가격은 이달(13일 기준) 1782원, 1693원으로 치솟은...
한편, 금융위원회는 이번 ‘ESG 금융 추진단’ 제3차 회의는 그간 1, 2차 회의와 기재부 주관 관계부처 회의 등을 통해 기업, 투자자로부터 의견수렴을 거쳐 마련한 ‘국내 ESG 공시제도 로드맵’에 대해 논의하는 의미있는 자리였다고 평가하면서 앞으로도 회의를 통해 전문가를 비롯한 관계기관들과 함께 다양한 정책 방안을 논의하겠다고 밝혔다.
여기에 최근 발발한 이스라엘-하마스 전쟁이 불확실성을 키우고 있는 상황이다.
기재부는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에 중동 정세 불안이 더해지며 원자재 가격의 변동성이 확대되는 등 불확실성이 지속되고 있다"며 "물가 등 민생 안정 기반을 확고히 하는 가운데 내수·투자·수출의 활력을 제고하고 경제 체질 개선 노력을 병행하겠다"고 밝혔다.
기재부는 "미혼 여성 고용률 증가와 함께 기혼 및 유자녀 여성의 고용률도 예전과 달리 증가하면서 고용 호조세를 견인하고 있다"고 밝혔다. 1~8월 기혼 여성의 고용률가 유자녀 여성의 고용률은 전년보다 각각 1.4%p, 1.5%p 늘었다.
정부는 여성 고용률 증가가 앞으로도 견조하게 유지될 수 있도록 '6+6 부모육아휴직제' 도입, 근로시간 단축기간 확대 등 일...
기재부는 연내 국고채 상환 일정이 잡혀 있어 연말 국가채무는 전망치에 수렴할 것으로 보고 있다. 그렇게 된다 해도 국가채무가 올해 1100조 원대로 급증하는 것은 해가 동쪽에서 뜨는 것만큼이나 분명한 사실이다. 기본적으로 번 것보다 더 많이 쓰는 현행 구조로는 빚더미 국가의 장래를 장담하기 어렵다.
정부는 앞서 8월 올해보다 18조 원 늘린 657조 원 규모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