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바이오랩이 이미 수령한 계약금은 반환되지 않는다. 한국콜마홀딩스가 추가로 확보한 비임상연구 및 생산·개발 관련 자료는 고바이오랩에 귀속된다.
KBL382는 고바이오랩의 스마티옴(Smartiome) 기술을 통해 도출된 마이크로바이옴 신약후보다. 고바이오랩에 따르면, KBL382는 인체 상주균 유래의 매우 우수한 안전성을 특징으로 하며, 염증성장질환 및 아토피...
BBT-877은 2019년 베링거인겔하임에 총 규모 1조5000억 원에 기술이전된 바 있다. 하지만, 2020년 잠재적인 독성 문제를 이유로 다시 반환했다. 브릿지바이오는 지난해 7월 자체 개발 전략으로 선회했고, 미국 FDA로부터 임상 2상 진행 허가를 받았다. 올해 하반기에 임상 2상 중간결과 발표가 목표다. 기존에 달성한 1조5000억 원 규모의 기술 수출 계약을 상회하는...
NASH로 다시 일어선 한미약품 ‘HM12525A’
한미약품의 ‘HM12525A(에피노페그듀타이드)’는 2015년 얀센에 기술수출됐으나 2019년 반환됐다. 이후 MSD가 2020년 NASH 치료제로 이전받아 임상을 진행 중이다. 오는 21~24일(현지시간) 열리는 유럽간학회(EASL)에서 임상 2a상 성과가 공개된다.
HM12525A는 인슐린 분비 및 식욕 억제를 돕는 GLP-1 수용체와 에너지 대사량을...
되는 기술이다.
오비맥주는 화학적 재활용 플라스틱 원료 비율을 꾸준히 늘려가며 페트병의 재활용성을 개선하고 맥주 라벨과 병뚜껑, 종이 재질의 겉포장재 등 기타 포장재의 재활용 방안도 강구한다.
이외에 유리병과 알루미늄 캔 재활용 비율도 높인다. 현재 오비맥주는 맥주병과 맥주캔의 70% 이상을 재활용하고 있으며, 빈 병 반환율은 98%다. 오비맥주는...
이 밖에 중국의 우려 기업과 공동 연구나 기술 라이선싱(특허사용계약)을 하면 보조금을 반환해야 하는 ‘기술 환수(Technology Clawback)’ 조항이 제한하는 활동 범위를 명확히 해달라고 요청했다.
한국 정부는 “가드레일 조항을 미국에 투자하는 기업에 부당한 부담을 주는 방식으로 이행해선 안 된다”며 “규정안에 있는 ‘실질적 확장’과 ‘범용 반도체’ 등...
얀센도 올해 2월 ‘애로우 헤드 파마슈티컬스’로부터 도입한 NASH 신약후보물질 ‘ARO-PNPLA3’의 개발 권한을 반환한다고 밝혔다. 화이자는 임상 1상에서 부작용을 이유로 개발을 중단했지만, 올해 미국 FDA로부터 패스트트랙 지정 승인을 받으며 개발을 재개했다.
한미약품 외에 국내 제약사들도 NASH 치료제 시장에 도전하고 있다.
동아에스티...
올릭스는 2013년 휴젤과 체결한 비대흉터치료제 ‘OLX101A’의 아시아 지역 대상 기술이전계약을 휴젤의 내부 사업방침 변경에 따라 해지하고 해당 기술 및 권리를 모두 반환받기로 양사 합의했다고 10일 공시했다.
이번 계약 해지에 따라 올릭스는 OLX101A 치료제 개발에 대한 글로벌 독점권을 확보했ㄷ. 이를 바탕으로 현재 진행 중인 다수의 글로벌...
올릭스(Olix Pharmaceuticals)는 지난 2013년 휴젤(Hugel)과 총 10억원 규모로 체결한 비대흉터 치료제 후보물질 CTGF asiRNA ‘OLX101A(BMT101)’의 아시아 지역에 대한 기술이전 계약을 해지하고 모든 권리를 반환받기로 합의했다고 10일 공시했다.
공시에 따르면 이번 계약해지는 기술적 문제가 아닌 휴젤의 내부 사업방침 변경에 따른 것이다.
휴젤은...
AIP-1.05는 다오 커뮤니티가 제안한 것으로, 다오에서 재단으로 할당된 토큰 7억 개를 부당하다고 보고 이를 반환하도록 하는 제안이었다. 제안자는 반환을 통해 다오를 재단이 아닌 홀더(커뮤니티)가 통제하고 있다는 것을 상징적으로 보여주고, 이를 통해 신뢰를 회복해야 한다고 주장했지만 받아 들여지지 않았다.
최화인 초이스뮤온오프 대표는 이번 사태에 대해...
계약금과 단계별 기술료의 수취 후 반환의무는 없으며 상업화 이후 매출에 따른 로열티를 추가로 지급받는다.
바이오오케스트라는 올해 처음으로 1조 원이 넘는 기술수출 성과를 달성했다. 바이오오케스트라는 글로벌 제약사에 뇌 표적 고분자 기반 약물전달체 기술(BDDS)을 최대 8억6100만 달러(약 1조1050억 원)에 기술 수출했다고 지난달 28일 밝혔다....
30일 법조계에 따르면 대법원 2부(주심 이동원 대법관)는 이날 오전 박모 씨 등 87명이 한국전력공사를 상대로 제기한 전기요금 부당 이득 반환 청구 소송에서 원고 패소로 판결한 원심을 확정했다.
대법은 "누진제는 전기사용자 간에 부담의 형평이 유지되는 가운데 전기의 합리적 배분을 위해 도입됐다"며 "책정된 누진별 구간요금이 구 전기사업법의...
기술 개발을 통해 한 장의 웨이퍼에서 더 많은 반도체 칩을 만드는 것은 규제하지 않기로 한 것인데 삼성전자, SK하이닉스의 초미세화 공정하에서는 큰 문제가 없다.
그러나 반가운 소식만 있는 것은 아니다. 반도체 업황 부진, 수요 위축에 따른 대규모 적자, 거칠어는 미국의 대중국 규제 등 불안요인은 남아 있다.
미국 상무부가 보조금 반환 조건 중 중국 투자 규제...
반도체 제조에 투입되는 웨이퍼(반도체 제조용 실리콘판) 수를 제한하되 기술 개발을 통해 웨이퍼에서 더 많은 반도체 칩을 만드는 것은 규제하지 않기로 했다.
10년간 10만 달러(약 1억3000만 원)를 중국에 투자하면 보조금을 반환해야 한다. 10만 달러 이상을 투자해 첨단 반도체의 경우 생산능력을 5% 이상, 범용(전통) 반도체는 10% 이상 늘리지 못하게 했다.
범용...
앞서 반도체법은 미국 보조금을 받은 기업이 이후 10년간 우려국에서 반도체 생산능력을 ‘실질적으로 확장’하는 ‘중대한 거래’를 할 경우 보조금 전액을 반환해야 한다고 규정했다.
이날 상무부는 실질적인 확장을 ‘양적인 생산능력 확대’, 중대한 거래를 ‘10만 달러’로 정의했다. 첨단 반도체와 범용(로직) 반도체의 경우 생산능력을 각각 5%, 10% 내에서 확장할...
미국 반도체지원법상 투자 인센티브를 받는 기업(이하 수혜기업)은 중국 등 우려대상국 내에서의 설비 확장과 기술 협력을 제한받으며 위반 시 미 정부에서 해당 인센티브를 반환할 수 있다.
초안의 주요 내용을 보면 수혜기업은 중국 등 우려대상국에 있는 생산설비의 생산능력을 10년간 5% 이내로 제한받는다. 일정 사양 이하인 레거시 반도체 생산설비도 같은 기간...
온코닉, 中에 1600억 규모 기술수출 성사
제일약품의 신약개발 자회사 온코닉테라퓨틱스는 임상 3상 단계의 ‘자스타프라잔’을 중국 리브존파마슈티컬그룹에 1600억 원(1억2759만 달러) 규모로 기술수출했다. 반환의무가 없는 계약금은 200억 원이며, 개발 단계에 따른 마일스톤과 상업화 이후 로열티를 수령하게 된다.
리브존파마슈티컬그룹은 연매출 2조4000억 원...
이번 기술수출로 온코닉은 반환의무가 없는 계약금 1500만 달러(약 200억 원)를 먼저 받는다. 이후 개발과 허가, 상업화 단계별 마일스톤으로 최대 1억1250만 달러(약 1450억 원)의 기술료를 수취한다. 계약금 및 마일스톤 단계별 금액 수취 후 반환의무는 없으며, 상업화 이후 매출에 따른 로열티를 추가로 받는다.
이번 계약에 따라 리브존은 중국은 물론, 대만...
또한 수혜 기업이 국가안보 문제를 초래하는 외국과의 공동 연구 또는 기술 라이선스 거래에 고의로 참여하는 경우 보조금 전액을 반환해야 한다. 기업 운영에 상당한 부담과 제한을 담고 있는 보기 드문 조건들이다. 이런 상황에서 보조금을 받는 것이 기업에 유리할지 의문이 든다.
보조금 문제를 차치하더라도 미국의 인위적인 반도체 산업 부흥 시도가 지속...
이번 계약에 따라 차바이오텍은 아스텔라스 재생의학센터에 망막색소상피세포(RPE) 및 배아세포(Blastomere) 기술을 이전한다.
이번 계약으로 차바이오텍은 반환 조건 없는 계약금(Upfront Payment)으로 1500만 달러(약 200억 원)를 받는다. 또 단계별 기술료(마일스톤)는 총 1700만 달러(약 230억 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