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을 돕기 위해 다양한 안배를 하는 ‘맞춤형 기업 금융’ 보따리다. 국민의힘과 정부는 어제 민·당·정 협의회를 열어 고금리 위기 극복과 신산업 전환을 돕기 위한 처방전을 마련했다면서 회심의 보따리를 풀었다.
당정에 따르면 최우선적으로 중소·중견 기업의 경영 정상화와 재기 기반 확충에 19조4000억 원이 투입된다. 이 중 5조 원은 5% 넘는 기존 대출을 1년간 2...
14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산업은행과 5대 금융 지주 등 태영건설 주요 채권단은 이달 23일 예정된 ‘태영건설 제2차 금융채권자 협의회’에서 태영건설에 4000억 원 규모의 한도대출을 하는 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주채권은행인 산업은행이 4000억 원을 지원하고, 나머지 은행은 손실 부담 확약을 하는 방식이 채택될 것으로 보인다.
이는 태영건설에 일종의 마이너스...
정부·여당은 이날 오전 국회에서 '고금리 위기 극복과 신산업 전환을 위한 맞춤형 기업금융 지원 방안' 민당정 협의회를 개최하고 이같은 내용을 논의했다.
국민의힘 유의동 정책위의장은 이날 협의회 이후 결과 브리핑에서 "우리 기업들이 고금융 위기를 극복하고 신산업으로 전환할 수 있도록 총 76조 원 규모의 맞춤형 기업금융을 지원하기로 했다"고...
FIU는 가상자산 투기세력의 김치프리미엄을 악용하기 위한 불법 외환유출 사례 등 여러 범죄 가능성이 높은 사례를 유형화해 금융회사 등에 제공하고 있다. 아울러 법집행기관 협의회 및 업권별 유관기관 간담회 개최, 자금세탁동향리뷰 배포 등을 통해 유관기관과 소통을 늘렸다.
FIU는 불법사금융 등 신종·민생범죄 근절도 집중할 계획이다. FIU는 지난해 말부터...
한국상장사협의회에 따르면 지난해 정기 주주총회에서 주주제안이 나온 상장사는 47개사(코스피 23개사, 코스닥 24개사)로 전년 대비 62.1%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주주제안으로 상정된 안건 수는 175건으로 전년 대비 78.6% 늘었다. 주주제안 중 1건이라도 가결된 회사는 10개사, 가결률 22.2%에 달했다. 전년 대비 8.4%포인트 상승했다.
황세운 자본시장연구원...
3개 기관은 지난달 업무협약을 맺고, 이행을 위한 공동조사협의회를 개최했다. 향후 협의회를 월 1회 정례화하고 공동대응 방안을 구체화 하기로 했다. 특히 보험사기 신고 건수, 관계기관 공조 필요사항 등에 따라 탄력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금감원과 건보공단은 각 기관의 제보자를 양 기관이 공동으로 면담하거나(제보자의 동의 필요) 보험사기 혐의내용을...
김주현 금융위원장은 이날 간담회에서 “태영건설에 대한 문제는 1차 채권자협의회 이후 부동산 PF 사업장별로 처리 방안을 마련 중”이라며 “각 사업장 특성에 맞는 모범 기준을 마련해 원칙이 정해지면 그 원칙에 따라서 전체 부동산 PF 사업장에 대해서도 도와줄 곳은 도와주고 재구조화가 필요한 곳은 재구조화하는 방향으로 해서 PF 문제를 해결해 나가겠다”고...
최 부총리는 이창용 총재와 함께 ‘확대 거시정책협의회’를 주재하기 위해 한은 본관을 찾았다. 최 부총리, 이 총재 모두 넥타이를 매지 않는 ‘노타이’로 회의에 참석했다. 이 총재는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부총리께서 넥타이 없이 회의를 하자고 했다”고 전했다.
한편, 추경호 전 부총리는 작년 7월 한은 본관에서 열린 거시경제·금융 현안 간담회를 참석하기...
수분양자 피해 최소화를 위해서도 공사 지연 시 보증기관-대출기관 협의를 통해 만기 연장, 이자 후취 등을 금융권에 협조 요청하는 방안도 검토 중이다.
태영건설은 기업구조조정촉진법에 따라 4월 10일까지 실사를 진행 중이다. 실사 결과를 바탕으로 사업장별 처리 방안을 포함해 기업개선계획을 마련할 예정이다. 정부는 이를 토대로 부동산 PF 연착륙 모범사례로...
태영건설은 제1차 채권자협의회 이후 작성 중인 사업장별 처리방안을 포함해 오는 4월 10일까지 기업개선계획을 마련할 예정이다. 정부는 이를 토대로 부동산 PF 연착륙 모범사례를 만들어갈 계획이다.
박상우 국토부 장관은 “오늘 간담회는 건설경기 현황 및 건설업 지원방안을 논의하는 의미있는 자리였으며, 업계 건의사항들은 추가 검토를 거쳐 다시 소통할 기회를...
이날 현장에는 금융감독원, 한국거래소, 상장회사협의회 등 유관기관 및 민간전문가 등이 참석한 가운데, 투자자 보호를 위한 M&A 제도의 글로벌 정합성 제고방안이 발표됐다. 앞서 지난해 5월 발표한 ‘기업 M&A 지원방안’을 기반으로 세부 내용을 마련했다.
김 부위원장은 “그동안 M&A 과정에서 일반주주의 목소리가 충분히 반영되지 못한다는 의견이...
한국상장회사협의회는 2일 국제표준 전산 언어(XBRL) 공시제도 시행에 따른 혼선을 방지하기 위해 '2023년도 사업보고서 XBRL 재무공시 핵심 점검 사항' 안내서를 유가증권시장 상장사를 대상으로 발간했다고 밝혔다
안내서는 XBRL 재무제표 본문 작성 원칙, 금융감독원 지도 및 유의 사항 등으로 구성됐으며, XBRL 주석 작성 방식인 디테일 태깅(Detailed...
이날 현장에는 기획재정부, 공정거래위원회 등 관계부처와 금융감독원, 한국거래소, 상장회사협의회 등 유관기관·경제단체 등이 참석한 가운데, 상장법인의 자사주 제도개선방안이 논의·발표됐다.
김 부위원장은 “자사주 제도가 미국 등 선진국과 달리 주주가치 제고라는 본래의 목적과는 달리 대주주 지배력 확대 등으로 악용되고 있다는 목소리가 지속적으로...
한국IR협의회(리서치) 연구원
◇한국전자금융
국내 No.1 무인화솔루션 전문기업. 2024년 실적도 NICE
주요 사업은 무인자동화시스템 운영 및 관리
모빌리티 BIZ에서 주차사업이 단일 사업부문으로는 매출비중 최대 기록
2024년 영업이익 350억 원대로 최대이익 기대
이재모 그로쓰리서치 연구원
◇SK바이오팜
2024년 직판 결실의 시작
4분기 용역...
‘정책금융’이라는 역할을 통해 이들이 어떻게 위기를 기회로 만들어 가는지 그 역할과 과제를 살펴본다.
새해 초부터 강석훈 KDB산업은행 회장의 행보는 분주했다. 지난달 28일 태영건설이 워크아웃(기업구조개선작업)을 신청하면서 산은은 채권단협의회 구성을 통보하는 한편, 태영 측과 워크아웃 개시를 위한 지속적인 설득 작업을 이어왔다. 특히 강석훈 회장은...
손해보험업계에는 업계 공동으로 주기를 정해 100억~200억 원의 기금을 조성하는 사회공헌협의회가 있다. 사회공헌사업 추진을 위한 의결기구로서 기부금 등을 출연받는 공익재단은 아니며, 사업추진을 결정한 경우 회원사에서 직접 재단 등으로 기부금을 내고 있다.
생명ㆍ손해보험협회가 오기형 의원실에 제출한 자료에 따르면 생명보험 공동 사회공헌 재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