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일 기업분석연구소 리더스인덱스가 은행·보험·금융지주를 제외한 매출 기준 상위 500대 기업 중 사업보고서를 제출한 265개사를 분석한 결과 이들 기업의 평균 이자보상배율은 2022년 4.9에서 작년 2.2로 떨어졌다. 2021년 이자보상배율(9.2)과 비교하면 4분의 1 수준이다.
이자보상배율은 기업이 영업으로 번 돈과 이자비용을 비교해 보여주는...
정규직 근로자 전환 세액공제, 공장자동화물품 관세감면은 올해 말 까지, 기술이전·대여 과세특례는 내년 12월 31일까지, 고용유지 중소·중견기업에 대한 과세특례, 신·재생에너지 기자재 관세경감, 지주회사 설립 과세특례 등 10건의 조세제도는 2026년 12월 31일까지 일몰 연장됐다.
이외에도 ‘조세편’에는 투자·R&D·가업승계·고용 등 8개 분야의 48개 조세...
참여연대 금융경제센터, 민주사회를 위한 변호사모임 등은 조 회장의 사내이사 재선임 안건 상정에 대해 비판의 목소리를 내기도 했다.
이들 시민단체는 공동성명을 통해 “조현범 회장과 한국앤컴퍼니, 한국타이어 경영진은 즉각 그룹 이사직에서 모두 물러나야 한다”며 “조 회장은 2023년 9번의 이사회 중 단 한 번만 참여했던 지주회사 한국앤컴퍼니의...
한국상장회사협의회 지배구조자문위원회는 JB금융지주, KT&G의 임원 선임 관련 주주제안 안건에 반대한다고 25일 밝혔다.
자문위는 이날 관련 안건을 심의하고 JB금융지주의 이사 선임과 관련해 회사안에 찬성한다고 말했다.
앞서 얼라인파트너스는 주주제안을 통해 사외이사와 비상임이사 후보로 5명(이희승·김기석·백준승·김동환·이남우)을...
쌓은 다양한 분야의 경험을 바탕으로 전 임직원과 합심해 우리금융저축은행을 새롭게 탈바꿈하고 그룹 발전과 기업가치 제고에 온 힘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이석태 신임 대표이사는 1964년생으로 우리금융지주 전략기획단 상무, 신사업총괄 전무, 사업성장부문 부사장과 우리은행 영업총괄그룹 부행장, 국내영업부문장 겸 개인그룹장 등을 역임했다.
바이오주의 수혜를 기대하는 소액주주가 늘며 셀트리온(9만3776명)과 삼성바이오로직스(2만1887명)의 주주수도 늘었다. 최근 셀트리온과 삼성바이오로직스의 합산 시총은 100조 원을 웃돈다. 작년 말부터 시작된 기업 밸류업 프로그램 기대감 속에 메리츠금융지주(2만6526명), 하나금융지주(1만5644명) 등 금융지주사들의 소액주주수도 증가했다.
대신증권은 25일 메리츠금융지주에 대해 자사주 추가 매입이 가능하다며 목표 주가를 9만3000원에서 12만 원으로 높여 잡았다. 투자의견도 매수로 유지했다.
박혜진 대신증권 연구원은 "메리츠금융은 22일 5000억 원 자사주 매입을 공시했는데 예상보다 파격적인 금액이었다"며 "매입 기간은 내년 3월 21일까지이나 매입 종료되면 추가 매수가...
연구원
◇메리츠금융지주
파격적
3월 22일 5000억 원 자사주 매입 공시
자사주 매입 3분기 중 종료될 것으로 예상하며 추가 공시 전망
예상을 웃도는 자사주 매입 규모
박혜진 대신증권 연구원
◇아미코젠
1000억 원대 영업이익 시대 개막
1000억 원대 영업이익 시대 개막
바이오의약품 소재 국산화 수요 증가
동사의 레진 공장 개요
리서치센터...
이승열 하나은행장이 하나금융지주 미래성장전략부문장·그룹브랜드부문장을 겸직한다.
24일 하나금융에 따르면 그룹은 22일 주주총회를 거쳐 이승열 행장과 강성묵 하나증권 대표를 신규 사내이사로 선임했다.
이 행장은 그동안 지주 내 직책이 따로 없었는데, 사내이사로 선임되면서 지주 부문장도 맡게 됐다. 강 대표는 지주 그룹손님가치부문장을 계속...
미국 3월 컨퍼런스보드 소비자신뢰지수 △27일 유로존 3월 유럽위원회 소비자신뢰지수 △28일 미국 4분기 GDP 확정치 △28일 미국 3월 미시간대 소비자심리지수 △29일 미국 부활절 휴장 △29일 한국 2월 산업활동동향 △29일 미국 2월 PCE 물가 등이 있다. 반도체, 자동차, 금융, 지주, 헬스케어, 로봇 업종에 대한 긍정적 관점을 둘 것을 조언했다.
화우 송무그룹은 이번 사건 외에도 △한앤컴퍼니와 남양유업 간 주식매매 계약 해제 소송 △현대두산인프라코어 연구개발비 정산금 지급 소송 △메디톡스 집행정지 소송 △우리금융지주 회장 징계처분 취소 소송 △코오롱 인보사 연구비 환수 처분 취소 소송 등 세간 이목이 집중된 소송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M&A 자문뿐 아니라 이 사건과 같이 M&A...
최근 밸류업 테마 내에서 상승세를 견인했던 종목들은 금융지주, 자동차 등과 같은 대형 기업들이었다. 이는 대기업일수록 시장과의 IR 소통이 원활하고 당국의 정책 방향성에 발빠르게 대응했기 때문이다. 또 밸류업 관련 기대감이 대형주 중심으로 부각된 결과 주도 수급 주체인 외국인 수급이 대형가치주로 쏠렸다.
이 연구원은 "3월 들어 외국인 수급 유입의...
KB금융지주 설립 이후 최초로 여성 이사회 의장이 탄생했다.
KB금융은 22일 정기 주주총회 종료 이후 이사회를 열고 권선주 사외이사를 이사회 의장으로 선임했다고 밝혔다.
권 의장은 IBK기업은행에서 국내 최초 여성 은행장으로 재임한 바 있다. 현재 세계여성이사협회 한국지부 회장으로 활동하는 등 금융업 전반에 높은 이해도와 전문적인 식견을 쌓은 금융...
첫 임원 인사에서 전무이사(부회장)에는 지준섭 전 NH농협대표가 22일 선임됐다. 상호금융대표이사에는 여영현 전 상호금융 상무, 조합감사위원장은 박석모 전 NH농협은행 부행장, 농협경제지주 대표는 박서홍 농업경제대표이사가 각각 발탁됐다.
지 전무이사는 서울대 농업교육학과에서 학사와 석사를 모두 마쳤다. 농협중앙회 기획조정본부장을 거쳐 농협은행 농업...
메리츠화재와 메리츠증권을 통합한 메리츠금융지주의 첫 정기 주주총회에서 조정호 메리츠금융그룹 회장의 재선임이 확정됐다. 조 회장은 2027년 정기 주총일까지 임기를 이어가게 됐다.
22일 메리츠금융지주에 따르면 이날 강남구 메리츠타워 본사에서 개최된 메리츠금융지주 주총에서 조정호 메리츠금융 회장의 사내이사 재선임 건을 포함한 7개 안건이 전부...
차파트너스측이 추천한 김경호 KB금융지주 이사회 의장 선임 건은 부결됐다.
이번 주총에서 금호석화 측 안건이 모두 통과하면서 박 전 상무는 제3차 조카의 난에서도 완패했다. 2021년 그는 박 회장과 지분 공동보유와 특수관계 해소를 선언하고 2021, 2022년 주총에서 본인을 사내이사로 선임하는 안건 등을 제기해 왔지만 두 차례 표 대결에서 모두 패했다.
금호석화는...
현대차증권은 22일 우리금융지주에 대해 배당 가능성이 크다며 목표주가를 1만7000원에서 1만9000원으로 높여 잡았다. 투자의견도 매수로 유지했다.
이홍재 현대차증권 연구원은 "은행업 공통적으로 지난해 대규모 추가 충당금 적립으로 이익 기저가 낮아 증익 가시성 높은 데다 최근 감독당국의 H지수 주가연계증권(ELS) 분쟁 조정 기준을 감안하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