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공간에 은행과 증권사가 함께 영업하는 형태다.
금융당국이 지난해 10월 복합점포 활성화 방안을 발표한 이후 부산·울산·경남 지역에서는 처음이다.
성세환 BNK금융지주 회장은 "향후 금융환경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고 경남은 행 인수에 따른 그룹 시너지를 창출하기 위해 지역금융그룹 최초로 복합점포를 개점했다"고 말했다.
기존 금융지주사들이 구축해 놓은 BIB(Branch With Branch) 형식과 크게 다르지 않다는 지적이다.
최근 문을 연 A금융지주사 복합점포 관계자는 “추세에 따라 복합점포 문을 열기는 했지만 아직 전담 직원 셋팅도 하지 못한 상태”라며 “더욱이 은행과 증권간 고객 정보 공유가 법적으로 차단돼 있기 때문에 제대로된 시너지를 내기 어렵다”라고 토로했다.
국가산업단지는 1만 8000여개 업체가 가동 중인 국내 최대의 중소기업 전문 집적단지로서, 서해안 산업벨트의 핵심지역이다.
대구은행 반월공단지점은 반월산업단지 내 타원타크라 빌딩 1층에 입점할 예정이며, DGB캐피탈 안산지점이 2층에 입점해 복합점포 형태로 운영할 예정이다.
대구은행은 중소기업 금융에 집중한다는 방침으로 7월 중 오픈을 목표로 하고 있다.
서울을 제외한 지역 최초로 경남에 금융복합점포(BIB·Branch In Branch)가 문을 연다.
BNK금융그룹은 오는 6일 오전 9시 경남 창원시 마산회원구 경남은행 본점 1층 영업부 내에 BNK경남은행과 BNK투자증권 업무를 함께 볼 수 있는 금융복합점포(BIB)를 연다고 1일 밝혔다.
금융 당국이 지난해 10월 복합 점포 활성화 방안을 발표한 이후 서울에서는 금융복합점포가...
이를 위해 김 회장은 “범농협카드 활성화, 복합점포 확대, 대표투자 상품 올셋(Allset) 안착 등 3대 시너지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야 한다”고 했다.
김 회장이 두 번째로 강조한 부분은 농협금융, 농협중앙회, 농협경제 등 그룹 시너지 역량 발휘다. 그는 “경쟁회사들이 넘볼 수 없는 시너지 원천”이라며 “유기적인 협력을 통해 서로 윈-윈 할 수 있는 새로운...
KB금융은 29일 강남구 압구정로에 복합점포 1호점인 '청담PB센터' 영업을 오픈했다.
청담PB센터는 금융규제 완화 이후 KB국민은행과 KB투자증권이 공간을 공유한 융합형 복합점포 1호점이다.
기존의 복합점포와는 달리 은행과 증권 영업점간 칸막이 제거와 공동상담 공간을 통해 동일한 공간에서 '은행ㆍ증권 원스톱서비스'를 제공한다.
KB금융그룹 관계자는...
삼성증권과 우리은행은 비ㅖ열 금융사간 복합점포인 금융복합센터 3곳을 오픈했다고 28일 밝혔다.
3곳의 금융복합센터는 강북의 우리은행 본점 영업부와 강남의 삼성증권 삼성타운지점, 그리고 지방에는 광양 POSCO 금융센터에 위치하고 있으며, 양사간 협의를 통해 향후 점포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우리은행 금융복합센터를 방문한 고객은 입점한 삼성증권 창구를...
이날 개점한 금융복합센터는 금융권 최초로 비 계열사간에 이뤄진 은행·증권의 복합점포다.
우리은행의 본점영업부와 광양포스코금융센터, 삼성증권의 삼성타운지점 등 3곳에 상호 입점하는 BIB(Branch In Branch)형태로 운영된다.
두 회사의 직원들 5명이 교환 배치돼 고객들에게 은행 및 증권업무와 관련한 서비스를 상호 제공하고 공동으로 상담을 진행하거나...
의견 수렴이 필요한 복합점포 내 보험사 입점 및 증권신탁업자의 부동산 담보신탁 수행 허용 등은 추가검토를 거쳐 처리할 방침이다.
금융위 관계자는 "감독·검사 관행의 경우 비공식적 창구지도, 중복·과도한 자료 요구 등이 주요 문제점으로 지적 됐다"며 "제도개선의 경우 건전성 및 영업규제를 완화해 달라는 요청이 상당수 제기됐다"고...
다만 복합점포 내 보험사 입점 허용과 증권사에 대한 부동산 담보 신탁 허용, 은행 혁신성 평가 중 기술금융 관련 질적 평가 강화 등과 같은 건의 사항은 추가 검토를 통해 결정키로 했다.
금융위 관계자는 "앞으로도 관행ㆍ제도개선 사항에 대해서는 '2주내 처리 원칙'을 지킬 것"이라며 "법령해석 및 비조치의견서에 대해서는 '처리기한 내 신속처리...
최근 하나금융경영연구소가 한국은행 통계를 분석해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올해 1월~2월 기간 동안 12조원에 달하는 뭉칫돈이 은행 정기 예금에서 빠져나간 것으로 집계돼 이러한 디스트레스 마케팅은 더욱 강화될 것으로 보인다.
우선 건설사들은 수익형 부동산 투자시 가장 주저하게 되는 요인인 공실(空室) 위험을 덜어주기 위해 ‘선임대 후분양’ 상품을...
또한 인천 송도국제도시에서는 NSIC(송도국제도시개발 유한회사)가 연수구 송도동 4-1번지에 위치한 ‘송도 더샵 퍼스트월드’ 상업시설을 임대 및 분양 중이다. 지하 1층~지상 5층, 8개동 규모로 아파트 1596가구, 오피스텔 1058실 그리고 상업시설 294개 점포로 구성된 복합타운이다.
1차적으로는 뉴코아아울렛 동수원점, 뉴코아아울렛 인천점, NC백화점 순천점, NC백화점 평촌점 등 4곳의 점포를 매각할 계획이다. 또 개발을 추진 중인 NC쇼핑센터 둔산점과 민락점, 홍대 복합몰 등 3곳과 수도권 및 광역시에 지을 예정인 아울렛 등 개발 물건 4곳도 순차적으로 매각을 진행할 예정이다. 아울러 이랜드는 향후 16년간 장기 임차 중에서도 도중에 점포를...
저축은행은 계열관계인 저축은행과 증권회사 간 복합점포 설치를 허용, 영업구역 안에서 점포를 설치하면 인가제를 신고제로 전환해 관계형 금융이 자리잡을 수 있도록 돕기로 했다.
이와 함께 대부업체가 계열 대부업체를 활용해 우회적으로 과잉 대출을 하는 행위 등을 제한할 예정이다.
문제는 핀테크 회사의 기술이 금융에 어떻게 적용되는지에 대한 명확한 정보 교류가 없다는 점이다. 이를 위해 3자 논의를 추진할 방침이다.
▲칸막이 규제의 전업주의 폐지는 어떻게 생각하나.
-전업주의 폐지는 할 수도 없고, 하지도 않겠다. 복합점포는 전업주의 기본 틀을 건드리지 않고, 판매행위에 있어서 변화를 준 것이다. 그런 부분의 칸막이는 풀겠지만, 전업주의...
12일 금융위원회 관계자는 “지난해 7월 복합점포 활성화 방안의 일환으로 보험사 입점이 추진됐지만 설계사들 반발로 결론을 내리지 못했다”며“최근 임종룡 금융위원장 내정자의 '금융산업 경쟁력 강화' 발언을 계기로 보험사 입점 필요성에 대한 공감대가 강하게 확산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이같은 논의가 본격화돼 보험사 입점이 추진된다면 걸림돌이 되는...
아울러 이번 개정으로 복합점포 운영을 위해 공간분리 규제도 완화됐다. 이로써 금융지주회사에 속하지 않은 금융투자회사는 고객과 상담, 안내, 투자권유, 계약체결 등의 업무를 수행하는 공간을 계열사와 공동으로 사용할 수 있다.
자금중개회사의 콜 거래 중개범위도 은행과, 일부 증권사, 자산운용사 등으로 제한돼 제2 금융권의 콜시장 참여를 원칙적으로...
대규모 물갈이 인사와 조직개편을 단행하고, 국내 금융지주 중 최초로 그룹 최고투자책임자(CIO) 체제를 도입했다. 또 글로벌 자산운용사 아문디(Amundi)와 업무 협약을 통해 자산운용 경쟁력을 제고도 꾀했다.
이 밖에도 임 회장은 농협투자증권(전 우리투자증권) 출범을 통해 증권부문을 강화하고, 금융권 최초의 은행·증권사 복합점포로 업계의 변화를 선도하고 있다.
또 적자점포 통합, 복합점포·모바일 영업 활성화 및 금융상품자문업 도입 등을 통해 영업 채널 관련 생산성 제고에 나설 방침이다.
금감원은 이밖에 은행의 바젤Ⅲ 경기대응 완충자본 도입에 대비해 선제적인 적정자본 확보 노력 강화를 유도하기로 했다.
아울러 증권사 영업용순자본비율(NCR) 산출체계 변경 및 연결기준 도입 등 새로운 자기자본규제 제도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