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지훈 KB국민은행 소비자지원부 팀장은 “IT기법을 활용한 종합적인 보이스피싱 예방 시스템을 구축하고, 금융거래 목적 확인 등 예방제도를 강화했다”면서 “이를 통해 최근 몇 년간 주요 은행 중 가장 낮은 대포통장 발생률을 유지하며, 금융권 전체의 대포통장 감축에 기여해왔다”고 평가했다.
이어 보이스피싱 예방을 위한 범정부 및 사회 주요 기관들의 협력을...
미소금융 이용 후 추가 대출 신청한 경험이 있는 응답자(1001명)들은 상대적으로 우량 업권인 은행(41.68%), 제2금융권(38.2%), 타 정책금융기관(10.1%), 상호금융(5.2%) 순으로 대출을 신청한 것으로 나타났다.
고객군이 유사한 금융기관 이용자와 비교했을 때 미소금융 이용자의 부채 상태 개선 효과는 두드러졌다. 서금원이 코리아크레딧뷰로(KCB)와 함께 분석한...
24일 금융당국 및 금융권에 따르면 지난해 말 기준 증권사의 부동산 PF 연체율은 13.73%에 달한다. 전 금융권에서 가장 높다. 전년 10.38% 대비 3.35%포인트(p), 2020년 3.37%보다 10.36%p 급등한 수치다. 같은 기간 저축은행과 여신전문금융회사(캐피털)의 부동산 PF 평균 연체율도 각각 6.90%, 4.65%다. 같은 기간 전 금융권의 부동산PF 연체율이 2.70%인 점을 고려하면...
24일 금융권에 따르면 우리금융지주 및 글로벌 사모펀드(PEF) 운용사가 롯데손보 인수와 관련해 매각 주관사인 JP모건에 인수의향서(LOI)를 제출했다.
이번 인수는 포트폴리오 다변화 차원에서 결정 된 것으로 전해졌다. 우리금융은 5대 금융그룹 중 보험사와 증권사를 갖고 있지 않다. 이에 보험사 외에도 한국포스증권 인수 절차를 물 밑에서 추진 중인 것으로...
홍콩H지수 연계 주가연계증권(ELS) 사태를 계기로 고위험상품 투자자 보호 조치를 위해 전 금융권에 걸친 금융소비자 보호체계를 재점검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불완전판매를 부추기는 금융사 판매 시스템이 문제라는 지적에서다.
성수용 한국금융연수원 교수는 24일 서울 여의도 국회의원회관에서 열린 금융경제연구소 주관 2024년 제1차 금융노동포럼...
“제도권에 편입된 조각투자에 대한 증권들은 STO를 통해 토큰증권 형태로 발행됨으로써 새로운 유통시장이 형성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그러면서 "조각투자에 대한 금융권 수요가 늘어남에 따라 안전한 증권상품을 개발할 수 있도록 테사만이 보유한 혁신적 IT 솔루션과 컨설팅을 제공해 대체투자의 많은 기회를 모색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스타트업 코리아 펀드’는 대기업, 금융권, 중소·중견기업과 정부가 ‘스타트업 코리아’ 실현을 위해 함께 조성하는 상징적인 펀드다. 정부가 우선손실충당, 동반성장평가 가점, 정부 포상 등 강화된 인센티브를 제공해 민간에서 더 과감하게 벤처투자에 나설 수 있도록 유도하는 것이 특징이다.
펀드 출범 첫해인 올해에는 21개 민간 출자자가 3000억 원 이상...
올해 평가 대상에 대해서는 오는 5~10월 평가가 실시되며, 12월에 평가결과가 통보될 예정이다.
금감원 관계자는 "실태 평가 시행 2주기를 맞아 금융의 디지털화 및 ELS 불완전판매 등 최근 금융환경 변화 및 소비자보호 이슈 등을 실태평가에 반영하기로 했다"며 "금융권의 합리적인 건의는 적극적으로 수용했다"고 설명했다.
'스타트업 코리아 펀드'는 대기업, 금융권, 중소·중견기업과 정부가 '스타트업 코리아' 실현을 위하여 함께 조성하는 상징적인 펀드다. 정부가 우선손실충당, 동반성장평가 가점, 정부 포상 등 강화된 인센티브를 제공해 민간에서 더 과감하게 벤처투자에 나설 수 있도록 유도하는 것이 특징이다. 이를 통해 정부 재정의 출자비중은 낮추면서 민간 자금의 비중은...
금융시장의 신용경색 현상이 나타나면서 은행권 등에서도 조기 자금상환 압력이 거세지면 금융시장 전체에 큰 혼란도 일어날 수 있다. 그렇게 되면 저축은행 위기가 새마을금고, 캐피털 등 제2금융권 전체 위기로 확산하면서 다시 막대한 공적자금 투입이 불가피한 상황에 직면할 수 있다.
2011년 저축은행 사태도 위기는 없을 것이라고 안심하다가 1년 만에 큰...
금융당국의 가이드라인에 따라 배상액을 결정하고 있지만 높은 배상 비율을 원하는 투자자들의 눈높이를 맞추기 쉽지 않은 탓이다. 일부 투자자들은'자율배상안 철회'까지 요구하며 강경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23일 금융권에 따르면 KB국민은행이 22일부터 자율배상 절차에 들어갔다. 하나은행과 신한은행, 우리은행에 이어 네번째다. 워낙 판매 규모가 커 절차가...
온라인투자연계업체(온투업·P2P) 디에셋펀드에서 60억 원대 금융사고가 발생했다.
23일 금융권에 따르면 디에셋펀드는 이달 5일 자사 홈페이지 공지를 통해 그간 디에셋펀드와 금융거래를 해오던 차주사들의 연락두절과 채무불이행, 창고 내 담보물 확인 불가 등이 발생했다고 밝혔다.
디에셋펀드는 축산물 유통기업이 수입 냉동 축산물을 담보로 금융사에서...
가장 뜨거운 스타='임영웅'…금융권부터 유통까지 '모시기' 한창
업계의 뜨거운 관심을 받는 스타는 가수 임영웅이라고 단언할 수 있습니다.
음원을 발표하면 음원 사이트 최상단으로 직행, 뮤직비디오와 무대 영상 조회 수는 수십만에서 수백만 조회 수를 기록합니다. 본업만 잘하는 게 아닌데요. 겸손한 이미지, 남다른 배려로도 화제가 됩니다. 임영웅의 콘서트가...
신용·부채관리 컨설팅은 금융권 근무경력이 5년 이상인 금융전문가가 매달 최대 6개월간 정책서민금융 이용자의 신용평점과 부채 현황을 점검하고 금융 생활 개선을 위한 솔루션을 제공하는 일대일 맞춤형 컨설팅 서비스다.
지난해 신용·부채관리 컨설팅 4만4333건 중 3회 이상 진행한 컨설팅 이수자의 52.4%가 신용평점이 평균 37.2점 상승했고, 최고 625점까지 상승한...
금융당국의 가계부채 정책방향에 대해 김 부위원장은 “갚을 수 있을 만큼 빌리는 대출 관행을 가계대출 전반에 확고하게 정착시킬 것”이라면서 “스트레스 DSR 2단계가 7월부터 차질없이 시행될 수 있도록 금융권과 함께 준비해 나가겠다”고 설명했다.
제2세션 발표를 맡은 정희수 하나금융경영연구소장은 “그간의 가계부채 양적 개선에 비해 여전히 변동금리...
19일(현지시각) 호건 CIO는 자신의 X(구 트위터)에 현재 비트코인 가격이 전통 금융권의 시장 진출에 의한 수요 증가와 반감기에 따른 공급 감소를 충분히 반영하지 못하고 있고, 반감기로 인해 공급자(채굴자)가 영향을 받는 비트코인의 특수성 때문에 반감기 이후 가격은 낙관적이라고 밝혔다.
그는 ETF 등 전통 금융권의 유입으로 초과 수요가 발생할 경우, 이들은...
22일 금융권에 따르면 올해 1분기 하나금융지주는 628억~799억 원, IBK기업은행 280억~500억 원, 우리금융지주 200억~470억 원 가량의 외화환산손실을 실적에 반영할 것으로 추정된다.
외화환산손익은 외화자산과 외화부채를 원화로 환산할 때 발생하는 회계상의 이익과 손실이다. 환율이 오르면 외화부채의 평가액이 외화자산보다 증가해 손실이 발생한다. 반면...
금융당국이 고령 사회에 대비한 금융의 역할을 연일 강조하고 있는 데다 3조 원에 달하는 가파른 성장 규모에 신시장 선점에 나선 것이다. 특히 고액 자산가 고객을 겨냥해 유언이나 상속, 증여 등 입맛에 맞춘 종합 솔루션 개발에 본격 착수했다.
22일 금융권에 따르면 신한은행은 종합재산신탁 및 유언대용신탁의 새로운 시스템 구축을 위한 입찰 업체 지원을 이날...
지난해 고금리 여파로 금융권 민원이 늘어난 것으로 집계됐다. 높은 대출금리에 대한 불만이나 신규대출, 만기연장 등 여신 관련 불만이 많았다.
22일 금융감독원이 발표한 '2023년 금융민원 및 상담 동향'에 따르면 지난해 금융민원 건수는 총 9만3842건으로 전년 대비 7.7% 증가했다.
권역별 지난해 민원 건수는 은행(1만5680건), 중소서민(2만514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