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계는 이 부회장의 지난 1년을 ‘씨줄 날줄’경영이라고 평가한다. 씨줄(세로줄)은 ‘성장’, 날줄(가로줄)은 ‘상생’을 의미한다.
이 기간 동안 이 부회장은 활발한 대외 행보를 보이며 재계 1위 총수로서 무게감을 드러냈다.
특히 과감한 투자와 글로벌 거물급 인사들과 만남을 통해 삼성의 미래 사업 발굴에 적극적으로 나섰다. 이와 함께 새로운 사회공헌...
플랫폼센터는 플랫폼 '시큐디움(Secudium)'을 기반으로 사업이 확장되는 원격관제, 융합보안, 클라우드 보안, 글로벌 사업 등을 맡는다. 보안전문가그룹 '이큐스트(EQST)'를 예하에 둬 연구성과물이 보안 플랫폼에 내재화 될 수 있도록 했다.
인더스트리서비스센터는 황성익 센터장이, 플랫폼센터는 도지헌 센터장이 각각 맡는다.
이번 조직개편에는 SK ICT 패밀리와의...
특히 올해 전시회 주요 테마 중 통합 자동화 기술(Integrated Automation), 디지털 팩토리(Digital Factory), 에너지 융합(Integrated Energy) 등 두산의 주요 관심분야와 관련 있는 전시관을 중심으로 많은 시간을 할애하며 글로벌 시장 상황을 점검했다.
경영진은 △기계와의 협업을 통한 자동화 기술의 발전 방향 △인더스트리 4.0 관련 소프트웨어 및 플랫폼...
경영까지 자동차 산업 전반에 대한 노하우를 갖춘 인물로 평가받는다. 유럽과 미국, 중국 등 자동차산업의 주요 글로벌 현장에서 근무한 경험도 큰 경쟁력이라고 모비스는 설명했다.
앞서 정의선 현대차그룹 수석부회장은 지난 12일 전용기를 통해 미국 캘리포니아 새너제이(산호세)로 출장길에 올랐다. 1월 ‘2019 CES’에도 불참했던 정 부회장의 미국 행보...
이 같은 하나제약의 행보는 HNP-2001의 해외 진출 다각화와 생산능력 증대 등 글로벌 제약바이오기업으로서 갖춰야 할 사전 준비 작업으로 해석된다. 더불어 자체 원료 합성기술을 바탕으로 원료의약품 수출도 계획 중이다. 올 상반기 일본의 공장 실사가 끝나면 6개 품목의 원료의약품이 일본으로 수출될 예정이다.
이처럼 집중 분야의 확대를 통해 시장을...
최고경영자(CEO)들이 5G 주도권 확보를 위해 발빠른 행보에 나섰다. 1년에 한 차례밖에 없는 전 세계 통신·방송업계 리더들의 모임을 우군 확보 기회로 삼아 5세대 이동통신(5G) 경쟁에서 주도권 잡기를 넘어 우리나라 통신 기술을 세계 표준으로 만들겠다는 것이다.
우선 황창규 KT 회장은 세계 최초 5G 상용화를 알리고 글로벌 IT업체와 협력에 나선다....
LG전자, LG디스플레이, LG이노텍, LG화학, LG하우시스, LG유플러스, LG CNS 등 계열사 경영진과 선배 연구원들이 실제 근무하고 있는 연구 현장을 직접 안내하며, 기술 개발 현황과 R&D 인재 육성 계획을 설명했다.
만찬 시간에는 구광모 대표를 비롯해 권영수 ㈜LG 부회장, 한상범 LG디스플레이 부회장, 조성진 LG전자 부회장, 하현회 LG유플러스 부회장, 신학철...
공사 현장을 살펴보고 중국 반도체 사업 현황을 점검했다. 이후 유럽으로 이동한 뒤 다시 아부다비로 향한 것으로 알려졌다.
작년 2월 경영에 복귀한 이 부회장은 미래 신성장동력 발굴에 초점을 맞춘 행보를 보였다. 올해는 신성장 사업과 기존 사업(반도체·모바일 등) 두 마리 토끼를 잡기에 적극적으로 나설 것이라는 게 재계의 분석이다.
최근 글로벌 메모리...
김희철 한화큐셀 대표이사 사장이 취임 초기부터 글로벌 사업 현장을 오가며 숨가쁜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30일 업계에 따르면 김 사장은 최근 한화큐셀 미국, 말레이시아 법인을 직접 찾아 사업 현황을 보고 받고 현지 직원들을 격려했다.
추후 구체적인 일정은 아직 잡히지 않았으나 유럽 등 주요 해외 법인을 추가적으로 방문할 계획인 것으로...
롯데의 밸류 크리에이션 미팅은 상하반기로 나눠 1년에 두 차례 열린다. 한편 신 회장은 연초부터 국내외를 오가며 적극적인 경영 행보를 이어오고 있다. 최근 청와대에서 마련한 ‘기업인 간의 대화’에 참석해 문재인 대통령을 만났고, 지난 16일에는 일본을 방문했다. 직전에는 개점한 롯데백화점 인천터미널을 직접 찾으며 현장 경영도 강화하고 있다.
이 부회장은 기해년 새해 첫 행보로 삼성전자 5G(5세대 이동통신) 라인 가동식에 참석하기도 했다. 지난 10일엔 5G 네트워크 장비 생산현장을 둘러보기 위해 삼성전자 수원사업장을 방문한 이낙연 총리를 직접 맞이하며 안내했다.
재계 고위관계자는 “국민에게 존경받는 글로벌 초일류 기업 삼성을 만들기 위한 이 부회장의 노력이 지난해 첫 단추를 잘 끼웠다”며...
허세홍 GS칼텍스 신임 대표이사가 취임 이후 첫 행보로 ‘현장’ 방문을 택했다. “모든 답은 현장에 있다”는 지론에 따라 대전 기술 연구소와 여수 공장을 방문, 현장 경영을 펼치며 임직원들에게 미래 성장동력 창출을 위한 ‘사업 경쟁력 강화’와 ‘신규 포트폴리오 구축’을 당부했다.
허 사장은 10일 대전 기술연구소를 방문해 연구원들과 점심 식사를...
방문해 현장 구성원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과거 최고경영자(CEO)들이 정유·화학사업의 핵심 생산거점인 울산CLX(Complex)를 방문해 구성원들을 격려했던 것과 비교하면 이례적인 행보다.
이번 방문은 김 사장이 지속적으로 배터리·소재사업에 기반해 회사의 글로벌 성장을 본격화하겠다는 의지를 반영한 것이다.
김 사장은 “배터리사업은 기술력 및...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이 5G 사업 현장점검에 이어 반도체 사업전략을 논의하며 새해부터 광폭 행보를 보이고 있다. 이 부회장은 시무식과 신년사 대신 현장 경영으로 계열사 전체에 긴장을 불어넣으며, 직접 현장 점검에 나선 것으로 풀이된다.
삼성은 이건희 회장이 쓰러진 이듬해인 2015년부터는 그룹 차원의 신년 하례식을 하지 않고 계열사별로 시무식을...
신사업 점검을 위한 새해 첫 행보다.
5G는 삼성이 지난 8월 발표한 4대 신사업 가운데 하나다. 차세대 5G 사업 성공을 위해 이 부회장이 직접 현장 점검에 나선 것으로 풀이된다. 최근 글로벌 반도체 시장의 '슈퍼호황'이 꺾이면서 메모리반도체를 이을 주력 사업을 빨리 확보해야 한다는 위기의식도 엿보인다.
3일 삼성전자에 따르면 이재용 부회장은 이날 오전...
구 회장은 과거와 달리 주요 임원진뿐 아니라 생산직, 연구진 등 다양한 직무 700명이 참석하는 시무식에서 향후 경영 비전에 대해 발표할 것으로 보인다.
글로벌 환경이 녹록지 않은 만큼 내실을 다져야 한다는 점을 강조하며 자동차부품과 로봇, AI(인공지능) 등 미래 먹거리 발굴에 대해 강조할 전망이다.
또한, 취임 후 첫 현장행보로 9월 LG 사이언스파크를...
취임 후 첫 현장행보로 9월 LG사이언스파크를 방문했던 구 회장은 신년사에서도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대응하기 위한 연구개발 역량 강화를 강조할 전망이다.
롯데그룹 신동빈 회장의 새해 신년사에는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과 '사회적 가치 창출'이 키워드가 될 전망이다. 이는 지난해 창립 50주년을 맞아 내놓은 '뉴 비전'과 큰 틀에서 궤를 같이한다.
이날 위 행장은 “기업금융 솔루션과 신한금융그룹의 글로벌 네트워크를 최대한 활용해 고객의 성공을 돕겠다”며 “항상 기업의 고충과 애로사항에 귀 기울이는 든든한 상생의 파트너가 되겠다”고 말했다.
위 행장의 ‘현장경영’ 행보는 이번이 처음은 아니다. 올 3월, 20일간 전국을 돌면서 450여 명의 고객들을 만난 바 있다. 지난해 4월에도 현장의 체감 경기를...